[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9월 8일 오전 9시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혈관튼튼’힐링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 행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라는 주제로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함으로써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일상 속 걷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제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접수했으며 신청한 지역주민 300여 명이 걷기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걷기코스는 제주시 평생학습관을 출발해 사라봉 둘레길, 별도봉 둘레길를 경유한 후 다시 제주시 평생학습관으로 되돌아오는 약 4.3km 코스로, 걷기 인증 스티커를 받은 완주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일일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한 걷기실천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제주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서는 참여자의 혈압을 측정하는 등 ‘고혈압 바로알기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한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일상 속 걷기 실천과 건강한 생활습관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기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내구연한 10년이 경과 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했다. 건물번호판은 일상생활에 많이 사용되는 주소정보시설물로 장기간 햇빛 노출로 탈(변)색 되거나 훼손되어 가시성이 현저하게 떨어져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을 초래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4천 6백만 원(도 2천만 원, 자체 2천 6백만 원)을 투입해, 내구연한 10년이 경과한 제주시 전체 건물번호판 63,845개소 중 노후 정도가 심한 한경·추자·우도면 일원 건물번호판 5,025개소를 우선 교체했다. 이번에 교체한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를 삽입해 ▲도로명주소 음성 안내 ▲현재 위치지도 표기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에 문자 발송 등이 가능해져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은 물론 신속한 재난신고체계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처음 신규사업으로 진행된 사업인 만큼 내년에는 예산을 추가 확보하도록 노력하고, 매년 일제 조사를 실시해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시민의 자치역량 강화와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9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제2기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초편과 심화편으로 나눈 맞춤형 교육과 주민자치위원의 필수 이수 과목인 성인지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시민의 자치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요자 선택형(기초편, 심화편)으로 운영되며, 4시간 교육 이수시 수료가 가능하며, 현 주민자치위원은 전부 성인지 교육을 1시간 필수 이수해야 한다. 특히 주민자치위원 보궐모집 시 주민자치위원이 되고자 하는 자는 최근 2년 이내의 주민자치학교 이수실적(4시간)을 의무 제출해야한다. 한편, 상반기에 실시된 제1기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는 410명이 수료했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교육시간이 부족한 지원 예정자는 이번 강의를 반드시 수강해야 하므로 꼭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평생학습문화 확산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평생학습대상 성과사례를 공개모집 한다. 모집부문은 △평생학습 체험수기 △평생학습 작품전시(개인) △문해교육시화전시 3개 부문이다. ▲평생학습 체험수기 분야는 평생학습 활동에 참여하여 경험한 성공사례를 접수하면 되고, ▲평생학습 작품전시(개인)는 평생학습과정에서 완성된 그림, 공예, 홈패션 등 다양한 자유 작품을, ▲문해교육시화전시는 비문해(非文解) 대상자가 한글교육 과정에서 작성한 시와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0월 4일까지이며, 작품전시와 시화전시 완성작품은 10월 1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한 작품들은 상장 및 상금과 함께 평생학습 소식지에 게재해 우수사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이번 평생학습대상 공모를 통해 많은 우수한 사례들이 발굴되길 기대하며, 이를 통해 평생학습문화가 제주 전역에 더욱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지방세 고지서를 종이 대신 스마트폰 등으로 간편하게 고지받고 납부할 수 있는‘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없이 모바일앱, 전자우편 등을 통해 고지서를 수령하고 납부할 수 있는 제도로서, 놓치기 쉬운 세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납부할 수 있고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데다 종이 고지서 제작에 따른 비용 절감과 환경보호에도 이로우며, 본인만 열람할 수 있으므로 개인정보유출 위험에서도 안전하다. 가입신청은 ▲위택스 홈페이지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카드사 앱(삼성, 신한) ▲금융사 앱(13개)을 통하거나 제주시 재산세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스마트폰 등으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건당 500원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자동이체 신청까지 하면 최대 1,0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제주시 전자고지 신청자 수는 전년 대비 21.7% 증가한 3만 5239명이며, 연간 약 5천만 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곽금초등학교는 1일 보건실 새 단장을 기념하여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보건실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로 가득한 가운데, 학년별로 보건실 오픈 행사를 열어 학생들이 직접 테이프커팅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건실 소개와 내부 구경을 진행했으며, 키와 몸무게를 측정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또한 학생들은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건강을 돌볼 수 있게 됐다. 한편, 보건실 리모델링 기념과 함께 9월 한 달 동안 학생들의 자기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가정에서 건강 목표를 실천하고, 학교에서 튼튼북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미숙 교장은“학생들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는 보건실이 더욱 따뜻하고 편안한 장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안전한 학교생활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흥산초등학교는 5일 운동장에서 유치원과 전교생이 흥산살이 놀림활동인‘신나는 물놀이’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배운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워터슬라이드장, 야외용 풀장에서 수영도 하고 물총놀이 등을 하며 즐겁게 놀았다. 흥산초 관계자는“가을 햇볕 속 친구들, 선후배가 함께하는 물놀이를 통해 학생들은 협동심과 배려심을 익히며 즐겁게 하루를 보냈으며 흥산살이‘다놀이 활동’의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초등학교는 5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학교연계프로그램‘제주의 자연과 일상의 소망을 담은 제주 문자도 그리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에게 제주의 자연과 민속문화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자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과거 일상생활에 활발하게 사용됐던 제주문자도의 내용과 구성, 의미를 탐구하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또한 전통 구성 방식을 바탕으로 현대적 재료를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제주문자도를 제작해 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서귀포초 관계자는“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적 특징을 바탕으로 일상의 소망을 문자도로 표현해보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학교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자 ‘2023년 학교도서관 담당자 연수’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에는 『궁금하지만 물어보기엔 애매한 학교도서관 이야기』의 저자인 황왕용(전라남도 광양시 광영고등학교 사서교사) 강사를 초빙하여 학교도서관 운영에 있어 궁금하지만 누군가에게 물어보기엔 애매한 학교도서관 이야기와 다양한 운영 사례 등 강사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풀어볼 예정이다. 본 강좌는 서귀포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도서관 담당자 및 자원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 9월 23일 14시부터 16시까지 서귀포도서관 2층 평생교육실에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9월 5일부터 업무포털 공문으로 신청받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취미생활 지원 및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2023년 배우미 교실-바느질 기법으로 앞치마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우미 교실은 청소년 및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9월 19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평생교육실에서 총 7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은영 강사의 지도로 재단에 필요한 명칭 배우기, 패턴지에 옷본 옮겨 그리기, 주머니와 바이어스 달기 등 손바느질로 앞치마를 만드는데 필요한 다양한 방법들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2일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다문화 학생 21명, 중·고등학교 다문화 학생 6명이 참여했다.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1차 원고 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한국어와 함께 부모의 모국어(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로 이중언어 실력을 발휘했다.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교육을 장려하고 긍정적인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 결과 금상 수상자 2명의 학생이 제주를 대표해서 11월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초․중등 금상 수상자의 가족에게는‘부모 모국 방문 지원’의 일환으로 대상 학생을 포함하여 가구당 3인 이하, 총 500만원 이내의 경비를 지원받는다. 초등부 참가팀은‘자유 주제’로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발표한 것을 심사했고, 중등부는‘나의 진로 계획’을 주제로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발표 후 심사위원의 한국어 및 모국어 질문에 각각 한국어와 모국어로 답변한 것을 토대로 심사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자녀들의 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9월 23일에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 사례발표회를 실시한다. 사례발표회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9월 4일부터 9월 1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는 자녀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언어로 익히기를 바라며 듣기 활동이 먼저라는 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는 학부모들의 모임이다.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 듣기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자연스러운 영어습득을 강조하고 있다. 사례발표회에서는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 소속 학부모들이 '듣기중심영어 10년, 시간의 힘! 꾸준함의 힘!', '듣기중심영어를 만난 후 우리집의 변화', '터잡기 과정과 영어 원음 듣기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생활 속에서 영어를 언어로 즐겁게 익혔던 영어습득의 생생한 과정 및 영어를 통하여 아이와 더 깊이 소통했던 경험담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승민 제주국제교육원장은“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 사례발표회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라도서관 야외광장에서 ‘모다들엉 어린이 장터’를 연다. 모다들엉 어린이 장터에서는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책, 학용품, 장난감 등을 어린이들이 직접 물물교환하거나 저렴하게 판매한다. 재사용을 통한 환경보존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한라도서관은 9월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행사/프로그램의 프로그램 신청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10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장지미 한라도서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도록 이번 어린이 장터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필요한 제품을 서로 공유하고, 재사용을 권장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 발생시 도 본청의 핵심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5일 기능연속성계획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2시 국립제주검역소 업무지원시설(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도 본청의 핵심기능 필수업무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강사 교육과 훈련을 진행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지진, 화재, 감염병 등 재난으로 인한 긴급사태로 도 본청의 사용이 불가해진 경우 핵심 기능을 유지해 도 본청의 행정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중단없이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계획에 따라 필수업무 담당자들이 대체 근무장소에서 필수업무를 이어가게 된다. 제주도는 2021년 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하고 긴급사태 시 도 본청의 연속성이 중단되지 않도록 훈련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속성 중단사례로 2018년 3월 삼성전자 평택공장 정전사고, 2018년 9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전력설비 고장, 2022년 포항제철 고로 침수사고 등이 있으며, 해당 사고로 짧게는 한 달 길게는 1년 가까이 사업의 연속성이 중단되면서 막대한 사회적․경제적 손실이 발생한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대한민국 워케이션의 성지로 떠오르는 제주가 서울 소재 기업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후 1시 서울 명동에서 개최한 ‘2023 제주 워케이션 설명회 in 서울’ 행사에 50개사 102명이 참석하는 등 수도권 기업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6월 1일 판교에서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첫 워케이션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설명회에 참석한 대기업 등 10개 사는 7월 초 제주를 찾아 워케이션 기반시설을 돌아보는 팸투어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서울 설명회에는 지난 판교 설명회와 팸투어를 통해 제주 워케이션 관심 기업들에게 받은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했다.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하는 공공 오피스 3개소 및 제주관광공사와 협업한 여가 프로그램인 ‘러닝 홀리데이 인 제주(Learning Holiday in Jeju)’ 등 공공 워케이션 패키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공공 워케이션 패키지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둔 사무국에서 기업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제공되며, 제주 워케이션 종합 플랫폼을 통해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