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 상담학)가 5060세대에게 대인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전한다. 8일 권영찬닷컴에 따르면 권영찬 교수는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탐나는 5060 인생학교 봄학기(12기)’ 2회차 교육에 강사로 참여해 수강생 대상으로 ‘나이 들수록 소통이 잘 되는 친구를 만나라’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탐나는 5060 인생학교’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는 장년층이 더 적극적으로 인생 후반기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봄학기(12기)는 오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11회차 43시간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새로운 삶 준비, 대인관계, 사회참여 등 인..
[TW만평] 제주도 들불축제 4년 만에 열린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디지털뉴스팀] 아시아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법제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전문가들은 언론 자유 보호·제평위 한계·포털의 책임 회피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평위 시스템을 폐지하는 등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연말에 정보통신망법을 개정해 네이버·카카오가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제평위를 법제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정부 방침이 오히려 비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제평위를 유지해 언론 환경 발전을 막는다는 의견이 나왔다. 메가 플랫폼 네이버 등이 뉴스 제휴를 통해 언론사를 등급화하는데 제평위 역할이 사실상 '수단'으로 전락했고, 네이버의 책임 전가 대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 세계 뉴미디어 전문가..
갑작스러운 폭설에 제주편 비행기가 결항하하면서 출발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4일 한파(寒波)와 강풍, 폭설이 겹치면서 제주공항 항공편이 모두 결항다. 이 때문에 설 연휴를 제주에서 보낸 뒤 귀경길에 오르려던 약 4만 명의 발이 묶였다. 또 이날 전국 곳곳에서 빙판길 교통사고와 여객선 운항 통제, 계량기 동파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지방항공청은 이날 제주공항에서 이륙하려던 국내선 출발편 총 233편(승객 약 4만3천 여명)이 모두 결항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도착편 233편도 결항했다. 여기에 제주기점 국제선 10편(출발 5편, 도착 5편) 등도 추가로 운항을 취소했다. 설 연휴 마지막 날 결항 소식에 제주공항 여객 터미널은 대체 편을 예약하려는 승객들이 오전 일찍부터 몰려 크게 붐볐다.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학교 현장 밀착형 지원을 위해 2023학년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개인위탁 외부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예 28명, 과학 63명, 놀이 13명, 미술 36명, 수학 33명, 언어 82명, 음악 47명, 현악 41명, 정보 31명, 체육 86명 10개 영역에서 총 460명 모집한다. 응시 원서는 12월 29일부터 23년 1월 4일까지 제주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친 후 최종합격자는 1월 13일에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3학년도 방과 후 강사 선정 업무 지원을 시작으로 2월 기간제 교원 채용 등 일선에서 어려워하는 채용 업무를 학교지원센터에서 지원함으로써 신학기 업무 부담 감소 및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관내 어촌계인 우도면 오봉어촌계가 해양경찰 창설기념일을 맞아 한국해사재단과 함께 해양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민간 선박과 일반인, 단체 등에 수상하는 '바다의 의인(義人) 7人'에 선정되어 지난 23일 수상됐다. 2017년부터 운영해온 '바다 의인상'은 해양경찰청에서 매년 해양에서 자기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시민을 포상하고, 민간 구조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제주시수협 소속 오봉어촌계는 지난 9월 7일 마을 어장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의 동료 해녀를 신속히 구조해 직접 육상으로 옮긴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적이 인정되어 최종 선정됐으며, 한국해사재단에서 수여하는 포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오봉어촌계 소속 해녀들이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전파하는 등 평소 해양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히 대비해온 모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시는 "해양 사고 대응은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며, 바다 의인상을 받은 오봉어촌계의 경우처럼 많은 어업인이 해양 사고 예방 노력과 구조활동 참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당부를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드림제주' 겨울호(통권 제37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호는 겨율 귤밭 풍광을 표지로 장식했으며, 겨울호의 특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졌다. 특집은 ‘안전하고 넉넉한 제주를 위하여’와 ‘더불어 따뜻한 제주를 위하여'로, ‘안전하고 넉넉한 제주를 위하여’는 제주의 재난 안전과 제주의 돌봄 체계를 살폈고, ‘더불어 따뜻한 제주를 위하여’는 제주의 복지공동체와 제사를 통해 보는 공동체 이야기를 담았다. 의정 칼럼에서는 강경문 의원의 ‘도시재생의 시대적 흐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우리의 준비’, 강동우 의원 ‘두 리더 리더십으로 교육 발전 견인’, 강봉직 의원 ‘읍면지역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출장소 설치 필요’, 박두화 의원 ‘도민의 안전한 미술 향휴 위한 대책을’, 이경심 의원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권리 보호 필요’, 한동수 의원 ‘제주도 내 에너지 빈곤 해소 방안 필요’를 다루며 분야별 의견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제주 살레 장인인 목산 현병묵 선생의 ‘명인 열정’, 제주의 5대 명산을 소개한 ‘섬 위의 풍경’, 봉아름문학회를 다룬 ‘소담만담’, 대정 고을을 소개하는 ‘가름 산책’ 등 제주를 느낄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김경학 의장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사태로 인해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모두 어려움이 큰 해였지만, 힘들고 지친 시간이 아닌 그래도 희망의 여지가 더 큰 시간이었다는 마음이 더 컸으면 하는 바람을 전한다. 의장으로서 우리 앞에 놓인 도전과 과제에 기품 있게 맞서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 제주의 가치가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발간사를 통해 의지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