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남광초등학교는 6일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제주시소통협력센터와 남광수호천사대, 전교어린이회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시소통협력센터 '제주생활공론'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정․후문 근처 횡단보도와 교차로에서 진행됐으며, 지도깃발, 보행깃발,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하여 차량 우회전 시 일시정지를 특별히 강조했다. 남광초 관계자는“도로에서의 안전이 가장 유의되는‘스쿨존’을 시작으로‘우회전 일시정지’교통문화 확산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중앙여자중학교는 6일 환경동아리‘잇다’가 주최한 ‘교육 3주체가 함께 하는 플라스틱 아웃’ 자원순환 캠페인을 운영했다. 서귀중앙여중 학부모회와 학부모 환경 동아리인‘잇다’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미리 준비해 온 텀블러에 아이스티를 담아 주면서 일회용 물품 대신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일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는 생활 속 작은 일이 환경을 지키는 일임을 일깨워 주었다. 교사들도 이에 동참하여‘자연도 학생도 힘을 내자’,‘꽃처럼 사랑합니다’등의 인사를 건네며 학생들을 응원하는 일도 잊지 않았다. 2학년 고OO 학생은“아침 스포츠 클럽활동을 하느라 땀을 많이 흘렸는데 학부모님들이 주신 시원한 아이스티와 함께 정말 용기가 났다. 텀플러를 사용하는 작은 일로 자원순환에 참여한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중앙여중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 3주체 모두가 자원순환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일을 생활화하고, 교육 3주체간 서로 신뢰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며 각자의 자리에서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할 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무릉초·중학교는 4일부터 7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생명존중문화조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주간 동안에 각 학급 교실에서는 교과와 연계하거나 창체시간을 이용하여 우드걱정인형만들기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불안과 근심을 잠시 멈추게 하고 자신의 걱정을 덜어줄 인형을 만들며 안정적인 마음과 긍정적인 정서함양에 힘을 쏟았다. 9월 5일 등교시간에는 또래상담자들이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캠페인을 가졌다. 이 활동은 자신을 아끼고 생명을 귀하게 여기겠다는 생명사랑실천을 서약하는 것이었다. 그리고‘서로 다른 생명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라는 표어가 담긴 단백질바 나눔 행사도 가졌다. 점심시간에는 살아있는 모든 생명은 소중히 다루어야한다는 생명사랑 스티커를 교내에 부착하며 생명존중의식을 강화했다. 9월 6일에는 학년별 수준에 맞춘 그림책과 동영상을 활용하여 케이지에서 알만 낳는 닭들과 버려지는 유기견을 보면서 동물권 보장 이해와 계란의 난각번호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무릉초중 관계자는“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물권 보장 인식을 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울라이온스클럽은 7일 귀일중학교를 방문하여 2명의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씩 학업정진 격려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를 빌려 학생들에게 어려움이 있더라도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꿈과 희망을 품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한울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이웃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성지교회장학회는 5일, 애월고등학교 학생 3명에게 각각 40만원 씩 총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제주성지교회장학회는 지난 상반기에도 제주 서부지역 8개 중학교 2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노경천 목사는“학생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읍면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제주성지교회에서 학교로 보내주시는 따뜻한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며,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9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2023년 사제동행 통일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에게 남북 분단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평화․통일 의식을 함양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통일교육 프로그램이다. 서귀포시 관내 중학생 및 지도교사 31명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철원역사문화연구소장의 해설과 함께 철원역사문화공원, 소이산 전망대, 백마고지 전적지, DMZ생태평화공원(용양보철교, 옛금강산철길 등), 승일교 등의 장소에서 답사활동이 이루어진다. 또한 북한 이탈주민 강사가 직접 들려주는‘2023 소통해야 통일입니다’강연을 통해 북한의 실상과 생활 모습 등에 대해 알고, 통일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평화․통일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2023 사제동행 토론회 조별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철원역사문화연구소장은“학생들이 답사 현장에서 분단의 현실을 직접 확인하는 활동을 통하여 남북 분단의 현실을 직시함으로써 평화․통일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7일부터 8일까지 위(Wee) 프로젝트 업무 추진 역량 강화 도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도내 초․중학교 위클래스 상담업무 담당자와 관리자, 시․도교육청 업무 관련자 2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서울과 경기도 일대의 대안교육 기관을 방문하여 교육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적용 가능한 특색 사업을 벤치마킹함으로써 업무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로 삼았다. 이번의 연수에서 방문한‘신나는 학교’는 경기도 교육청 소속의 공립 대안학교로 학생이 주도해 교육과정을 만들고 운영하는 6년제 기숙형 중․고 통합 대안학교이다. 서울 소재의‘지구촌 학교’는 서로 다름을 받아들이고 함께 배우는 공동체 교육을 추구하는 다문화 학생으로 구성된 초․중․고 통합의 사립 대안학교이다.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다양한 교육의 현장과 그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미래교육을 이해하고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연수를 제공함으로써 제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7일부터 12일까지 4박 6일간 '2023 제주학생외교관 글로벌역량강화 싱가포르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싱가포르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제주도교육청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글로벌 차세대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을 근거로 JDC의 재원으로 운영되며, 올해 선발된 제주학생외교관 33명이 참여한다.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학생들은 명문 난양공대(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시설 견학 및 재료공학과 조남준 교수의 특강“Preparing for Tomorrow with Materials Today”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경영대학교(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 국립싱가포르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를 찾아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게 된다. 그 외에 디스커버리센터,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머라이언 공원, 마리나베이샌즈 등을 방문하여 싱가포르의 역사와 문화 이해를 위한 현지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외교관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7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분야 직능단체장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임원들과 잇따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김경학 의장은 화북동 소재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대강당에서 가진 사회복지분야 직능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사회복지협의회가 연계와 협력으로 제주도 사회복지를 책임지며 두터운 복지, 촘촘한 돌봄의 제주를 만들어온 자양분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잘 수렴하여 더불어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10년 만에 이뤄지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전면 개정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내년 예산에서 사회복지예산의 특수성을 감안해 예산 감축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시설에서 일할 종사자들을 채용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는 보수는 적고 일은 힘들기 때문이라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경학 의장은 이어 오후 5시에는 오라동 소재 복지이음마루에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임원단과 간담회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5일간, 32명 의원이 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상으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도정질문과 교육행정 질문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정질문 첫날인 11일, 제420회 임시회제2차 본회의를 열어 양경호 의원, 고태민 의원, 오승식 의원, 한동수 의원, 원화자 의원, 현기종 의원, 양영식 의원 7명이 순서대로 질문에 나선다. 이 날, 질문하는 의원별 질문ㆍ답변 방식과 질문 요지로는 양경호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제주항공 관련, 버스준공영제, 수소트램, 노형오거리 입체화 및 원형 육교 설치 관련,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 확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과 관련하여, 고태민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탐라해상풍력 발전단지 확장사업 지구지정 변경 특혜 논란 관련, 제3차 풍력발전종합관리계획 용역이 시행 중으로 용역 완료 후 조례를 개정하는 것이 순리인데, 조례 개정을 서두르는 이유, 2024년 7월 1일부터 공공농업용수 지하수 원수대금을 이용자에게 부과징수를 추진하는 건에 대한 도지사의 신념, 제주특별법과 공유재산관리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에서는 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최근 더욱 심화된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제주시내 전통시장은 물론 여러 상인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계속해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환경 리더들과 손을 맞잡고, 2040년까지 플라스틱 없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에 더욱 속도를 낸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생산량과 폐기물 발생량이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오염으로 인한 환경문제 대응 필요성에 국제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제주도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소비, 재활용률 제고와 폐기물 처리 개선 등 플라스틱의 전 수명주기에 걸쳐 자원순환을 도모하는 정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2023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 개회식’이 7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광수 도교육감, 송창권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안토니오 아브레오(Antonio Abreu) 유네스코 생태지구과학국장,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을 비롯해 국내외 환경분야 리더 및 전문가와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성공으로 이끌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제주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제주의 민생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내년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에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영훈 지사는 지역 경제활력 제고 및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환경·교통 기반시설 확충과 재난안전·복지 증진 및 신산업 구축 국비 예산 반영을 포함한 제주 현안을 더불어민주당에 건의하고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와 어업인 피해 지원을 꼽고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도록 관련 피해 대책에 대한 법률 제정을 통해 국가 차원의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제주는 저출산 문제 해결 및 아동의 건강한 활동 지원과 함께 정부의 아동수당이 지닌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아동건강체험활동비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며 “그러나 보건복지부 협의과정에서 제주도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이므로 저출산으로 인한 지방소멸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정책이 실현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도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2024년 예산안을 편성하고, 실효성이 낮은 사업의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는 등 전략적 재정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7일 오전 8시 4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소관부서인 문화, 관광, 공항확충 분야별 현안업무 토론회의를 주재했다. 김 부지사는 “세입여건이 좋지 않아 내년 예산편성 과정에서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과감한 일몰사업의 정리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전략적 재정투자로 도민에게 힘이 되는 예산편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경제 안정에 꼭 필요한지, 시급한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기본적인 재정 투입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김희현 부지사는 오는 11일부터 진행되는 도의회 도정질문에 대비해 부서별 현안사업을 철저히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도정질문에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도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의 내용과 성과를 제대로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공항소음지역 발전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 방안 등을 제시하고 심의하기 위한 제주공항 공항소음대책지역 발전협의회 위촉식을 겸한 회의를 5일 개최했다. 발전협의회는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 등을 위해 소음대책지역 소재 읍·동별 주민대표 22명과 공항소음 관계기관 추천 6명, 도 담당부서(당연직) 1명을 포함해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발전협의회는 2021년 처음 구성됐으며,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이번에 2기를 재구성했다. 위촉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하며, 이날 회의를 통해 용담2동 주민대표 고충민 위원을 위원장으로, 이호동 주민대표 김수성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발전협의회는 공항소음대책지역 등의 발전에 관한 사항, 주민지원사업 발굴과 건의에 대한 사항 등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공항소음민원과 관련된 건의사항, 공항소음대책위원회 위원 추천과 관련된 사항, 그 밖에 제주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항 등을 자문·심의한다. 좌정규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