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의 미래인 어린 과학자들이 주인공이 되는 제24회 제주과학 축전이 6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축전은 ‘어린 과학자의 꿈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제주과학문화협회와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협력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행사가 축소됐던 만큼 올해는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도내 71개 학교․기관․기업 등이 참여해 124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되며, 유치원생부터 학생, 도민 등 전 연령대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운영하는 『과학을 접하다 → 과학을 배우다 → 과학을 응용하다 → 과학을 생활화하다』의 90개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재미있는 과학세계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제주과학축전 축하 UCC 대회’, ‘학생들이 한다! 3분 강연!’, 과학마술공연 등 특별 이벤트도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도내 과학관 및 기관 ․ 기업에서도 참여해 과학기술 및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부스를 운영한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 ․ 제주융합과학연구원 ․ 제주대학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첫날인 31일 오후 3시 2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주4·3모델의 세계화-진실, 화해, 연대’라는 주제로 세션을 개최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4·3연구소가 주관한 4·3세션은 한국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제주4·3의 아픔을 화해와 상생으로 승화시킨 과정을 전 세계에 알리고, 미국사회에서의 4·3 공론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션은 문정인 연세대학교 명예특임교수를 좌장으로 이성윤 터프츠대학 교수, 알렉시스 더든(Alexis Dudden) 코네티컷대학 교수, 진 리(Jean Lee) 우드로윌슨센터 공공정책 전임연구원, 허호준 한겨레신문 선임기자가 패널로 참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4·3의 정신과 가치를 전 세계와 미래세대에 전승해 과거사 해결의 세계적 모델로 세계평화와 번영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 지사는 “4·3의 아픔이 있었지만 제주도민들의 피와 땀으로 일군 승리의 역사라는 것을 함께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기억의 토대 위에 앞으로 세계로 어떻게 더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우리의 과제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현대미술관은 신소장품전 《그리고 우리는 거의 잃어버렸다》를 6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미술관 본관 전관에서 개최한다. 제주도립미술관 산하 제주현대미술관은 2007년 9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총 618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주현대미술관이 지난해 수집한 회화 ․ 조각 ․ 사진 ․ 영상작품 36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한계’, ‘숭고’, ‘집단기억’, ‘질문과 방향’, ‘판타지와 이야기’ 다섯 가지의 키워드를 통해 작품의 개별적 감상을 넘어 또 다른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연의 절대성과 숭고의 세계에 대한 경외, 과거의 가혹했던 시간에 대한 애도와 내면 속 미지의 세계에 대한 아름다운 탐색,정신적 자유를 이끄는 상상과 판타지의 세계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시명인 ‘그리고 우리는 거의 잃어버렸다’는 독일 시인 프리 드리히 횔덜린의 시 '기억의 여신 므네모시네'에서 가져왔다. 한편,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서는 미술관 소장품 87점의 이미지를 활용한 신규 실감미디어 영상전시 살아있는 작품전 Ⅱ《꿈과 현실, 그 상상의 경계를 넘어서》 를 9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도민, 관광객, 초중고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호국보훈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6월 1일~8월 31일 3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호국보훈의 달과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6․25전쟁 전적지 및 현충시설 탐방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하고 보답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탐방 대상시설은 전적지 탐방로 ‘글라 6.25길’ 전적지와 도내 현충시설 중 접근이 쉬운 전적지 10개소와 현충시설 12개소 등 모두 22개소다. 완주기준을 충족한 완주자에게는 ‘완주훈장’과 ‘글라! 6‧25길 손수건’이 증정되며, 완주자 중 탐방시설 주변 정화 활동을 전개한 경우에는 자원봉사시간(2시간)이 인정된다.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홍보에 동참하면 추첨을 통해 별도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투어 참여를 원할 경우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제이스탬프 투어 앱 설치 후 '호국보훈 스탬프 투어'를 선택하고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훈청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면 된다. 양홍준 보훈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뿐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웅을 기억․추모․감사하고자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현충일 추모식, 6․25전쟁 기념행사 등 다양한 보훈행사를 도 일원에서 개최한다. 호국보훈의 달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감사하고 보답하는 보훈의 가치를 도민과 함께 공유하는 한편,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도민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추념식과 기념식이 도 전역에서 개최된다. 현충일 추념식은 도 보훈청 주관으로 6월 6일 오전 9시 55분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도내 주요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제주호국원에서 엄수된다. 서귀포시와 12개 읍·면지역에서는 도 행사에 준해 추념식을 별도로 거행한다. 6․25전쟁 제73주년행사도 도 주관으로 개최한다. 6월 25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6․25참전유공자, 보훈가족, 주요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며, 시 단위에서도 기념식 등을 별도 진행한다 도내 보훈단체에서는 제114주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을 위한 체제 마련 및 규제 개선 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31일 오전 제주도청 2층 백록홀 회의실에서 도내 전력 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과 분산에너지 조찬 스터디를 갖고 제도적 준비사항과 신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스터디는 지난 25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기존의 중앙집중형 전력 시스템의 한계를 해소하고 직거래와 소비가 가능한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별법 본격 시행 전까지 앞으로 1년을 골든타임으로 두고 정보기술과 연계한 재생에너지 전력 거래시장 도입 기반을 갖춰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대규모 전력 수요의 지역 분산을 위한 전력계통영향평가제도, 전력 직접 거래가 가능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 소규모 분산 자원을 통합해 전력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통합발전소 제도 등 에너지 신기술 사용화와 규제 개선 등으로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제주의 미래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다. 오영훈 지사는 “분산에너지 특별법이라는 제도가 갖춰진 만큼 이제 시장을 만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나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 기기나 프로그램 사용이 어려운 누구나 필요한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을 활용해 운영하는 디지털 교육장으로, 도내 각지에 40개소가 조성돼 있다. 교육 과정은 계층별·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디지털 기초, 디지털 생활, 디지털 심화, 특별과정 등으로 구성했다. 디지털 기초는 스마트기기 기초 및 활용, 카카오톡 등 온라인 소통, 화상회의 솔루션 사용법 등 디지털에 친숙해지는 과정이다. 디지털 생활에서는 사회관계망(SNS) 활용과 모바일뱅킹, 교통·영화 예매, 온라인 주문, 키오스크 사용, 민원서류 발급 등 다양한 디지털 편의 서비스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디지털 심화는 스마트 오피스(한글, 엑셀, 포토샵), 유튜브 활용법, 기초 코딩, 온라인마켓 활용법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수시로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디지털배움터 콜센터 또는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앞서 UAM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실감 컨텐츠를 제작해 도민 공감대를 넓혀 나간다. 제주도는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을 가상현실(VR)로 경험해보는 온오프라인 체험존을 조성하고 3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제작한 영상컨텐츠는 제주공항 버티포트에서 출발하는 도심항공교통(UAM) 기체에 탑승해 도내 주요 관광지 상공을 가로질러 성산 또는 중문 버티포트에 도착하는 2가지 여정으로 구성됐다. 오프라인으로는 제주안전체험관에 4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갖춘 체험존을 조성․운영한다. 또한 안방에서도 가상현실(VR)과 360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제주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빛나는 제주’에서도 영상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도심항공교통 가상현실 컨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오픈 기념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2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리는 제24회 과학축전을 시작으로 각종 행사장에 ‘찾아가는 체험존’을 설치‧운영해 많은 도민이 도심항공교통(UAM)을 체험할 수 있도록 대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제주의 가치실현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한 ‘환경·축산부서 합동 워크숍’을 31일 오후 3시 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행정시 환경·축산부서, 악취관리센터 담당 공무원 등 약 50명이 참석해 가축분뇨, 악취관리방안에 대한 토론 및 정보공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토론과제는 가축분뇨 정화처리수 활용방안, 양돈장 악취관리수준 진단에 따른 인센티브·페널티 적용방안, 가축분뇨 책임수거제 정착 방안 등이다. 워크숍에서 다뤄진 내용은 제도개선 등과 함께 관련 부서 간 지속적인 논의 및 업무협의를 거쳐 해결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축산부서와 환경부서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청정제주의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주요산업으로 양돈산업이 도민의 지지 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양 행정시를 통한 풋귤 생산농장 신청 건에 대해 검토와 의견수렴을 거쳐 31일 풋귤 생산농장을 최종 확정한다. 풋귤유통 희망농가들을 대상으로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 행정시(읍면동)를 통해 풋귤생산농장 신청을 받은 결과, 올해 550농가가 231ha?2,439톤(출하예상량)을 신청했다. 전년 대비 농가수 31%, 면적 42%, 출하예상량은 62%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제주풋귤 유통을 통한 신 소득원 발굴에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풋귤 생산농장으로 지정되면 풋귤과원 관리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풋귤 농약안전성 검사비(3회, 회당 18만 원), 풋귤 포장상자 구입비(매당 640원), 택배 운송비(5kg 2,500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풋귤 소비확대를 위해 도 1청사 별관 휴게실에서 도내외 풋귤 가공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항공사인 제주항공과 에어카페(7~9월호) 기내지를 통해 제주풋귤 홍보물을 게재하는 한편, 풋귤 출하가 시작되는 8월 이전까지 가공업체 간 협의를 통해 풋귤 사회관계망(SNS) 이벤트 등 풋귤 소비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김녕리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주민이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사업에 신청한 전국 41개소 중 최종 10개소에 포함된 김녕리는 해녀의 생활문화를 활용한 창업 및 해양레포츠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이를 바탕으로 김녕리에 ‘해녀마을’을 구축해 제주의 해녀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에는 총 6억 원이 투입되며 마스터플랜 수립과 주민 역량강화를 비롯해 해녀문화연구소, 해녀마을 페스타 등 프로그램 운영, 해녀식당 등 거점공간 리모델링 등이 이뤄진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문화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고 전승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 농어촌민박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오는 7월 14일까지 2023년 휴가철 대비 농어촌민박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농어촌민박 안전 점검 대상은 서귀포시 전체 농어촌민박 사업장 중 510여 개소를 표본으로 조사하게 된다. 표본은 관광객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의 농어촌민박을 대상으로 해당 농어촌민박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6개 세부 항목을 구분하여 조사하고, 세부 항목은 안전관리 체계, 화재 안전관리, 안전 사고관리, 위생관리, 작년 안전 점검 지적사항, 운영 체계 등을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소방․위생 등 안전관리 담당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점검에서 소방 화재, 안전, 위생 등 관리 부적합 시에는 현장에서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가 취해지고, 행정조치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특별히 올해 농어촌민박 하절기 점검은 2023년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과 병행함으로써 여름 휴가철을 대비한 선제적 점검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여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초청작으로 2023 국립합창단 “흥겨운 합창여행” 공연을 6월 10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국립합창단은 1973년에 창단된 전문합창단으로 국내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기획연주, 지방연주, 공공행사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흥겨운 합창여행은 국립합창단 단장 윤의중의 지휘를 필두로, 한국가곡, 오페라 합창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화려하고 다채로운 합창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하고 지역민 및 관광객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 공연으로 전석 무료, 8세이상 관람가로 6월 1일 10시 서귀포시-E티켓을 통해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월동채소 대체작물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30일 성산지역 월동 채소 대체작물로 육성 중인 유채유용 유채 재배지와 족욕체험 및 숲길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마을기업 머체왓숲길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관계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 오메가-6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고혈압·고지혈증 질환에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유채유용 유채는 농작물의 과잉생산 구조 해소와 지역특화 품목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서귀포시에서 추진 중인 지역특화 원예소득 작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성산지역 농가들이 참여하여 재배하고 있다. 오는 6월 첫 수확에 앞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는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비롯하여 강석보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과 재배농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채 재배지를 둘러보며 작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에는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되어 숲길탐방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머체왓숲길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우수마을기업 공모에 도전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의 장기적인 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서귀포in정 2.0’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를 기반으로 리뉴얼 작업을 시작한다. 서귀포시는 5월 30일 ‘서귀포in정 2.0’ 리뉴얼 작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금까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요인과 아쉬웠던 점을 두루 평가하고, 기존 양적인 발전과 단기적 성과중심 마케팅을 질적발전과 장기정 성과를 내기 위한 ‘서귀포in정 2.0’준비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가 이어젔다. ‘서귀포in정 2.0’ 사업 설명회에서는 마케팅 분야별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서귀포in정’ 수탁운영기관 ㈜피터팬랩의 안태준 대표는 품목별 ‘서귀포in정’의 브랜드 스토리 구축계획을 설명했다. 이 외에도 검색엔진과 디자인 최적화를 위한 리뉴얼 작업의 세부 내용과 기업 및 기관과 협업모델을 구축하는 방안, 서포터즈 모집 및 홍보대사 위촉, 새로운 판매체계와 컨셉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고, 서귀포시와 토론을 통하여 최종안을 도출해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in정’의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