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도내 전 교육가족 및 도민을 대상으로 2023 전이수 작가 기획초대展‘토닥토닥;마음이 마음에게’를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현재 15세인 전이수 작가는 8세때, 첫 동화책을 내고 그 후로 13권의 책을 출판했으며 제주시 함덕에 '걸어가는 늑대들' 갤러리를 열어 매년 다른 주제로 상설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자연을 보며 영감을 얻고 생활하는 전이수 작가의 글과 그림은, 살아가는 가치를 고민하게 하고 중요한 순간을 되짚어 보게 하며 많은 이에게 위로와 김동을 주고 있다. 이금남 제주학생문화원장은“코로나 위기를 극복한 교육가족과 도민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하고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만큼 많은 교육가족과 도민들이 우리원 전시실 방문을 기대한다고 전하며 작품 감상을 통해‘나’의 마음에 집중하고, 위로를 주고 받고,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소중한 일상을 다시금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교육청 갑질 근절 계획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방지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2023년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체계 강화’를 위해 ▸익명신고센터 개설 ▸ 연 1회 주기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문화 확산’을 위해 ▸존중과 공감 실천의 날 운영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문 필사 ▸기관장이 먼저 실천하는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노력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홍보를 활성화하고, ‘갑질・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제재 강화’를 위해서는 ▸‘NO! GAB!(갑은 안돼!)이 달려갑니다.’ 운영 ▸자체 갑질 진단 및 점검 ▸갑질・직장 내 괴롭힘 인식 개선 교육 ▸피해자 지원 및 가해자 제재를 강화하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직종에서 비롯되는 여러 형태의 갈등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처리하기 위하여 관련부서와의 유기적 협력팀인‘NO! GAB!(갑은 안돼!)이 달려갑니다.’를 구성・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5월 26일 도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천체관측 프로그램인 우주로의 초대를 운영했다. '우주로의 초대'는 여러 천체망원경으로 천체 관측을 진행하며 스마트폰 천체 사진 촬영 및 우주과학키트 만들기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체투영실의 영상을 통해 우주의 탄생과 행성의 신비로움을 보여주고 천체망원경의 렌즈를 통해 눈으로 직접 천체를 찾아 관측하며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가는 열띤 교육의 장이 펼쳐졌다.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서 진행되는 우주로의 초대는 매년 많은 가족들이 지원할 만큼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이다. 하반기에 운영되는'우주로의 초대'는 9월 22일으로 예정되어있다. '우주로의 초대'의 참가한 한 학생은 설문조사에서“학교에서 경험해 볼 수 없던 천체망원경으로 달과 금성의 모습을 직접 관측하고 스마트폰으로 천체를 직접 촬영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도내 학생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제4회 제주교육 100초 UCC 영상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제는 ▲소통 ▲인성 ▲미래교육 ▲학력(생각하는 힘) ▲청렴 ▲건강 ▲안전 ▲독서교육 ▲봉사 ▲환경에 관한 내용이며, 영상은 100초 이내로 제작하면 된다. 심사는 ▲유‧초‧특수학교 부문 ▲중학교 부문 ▲고등학교 및 청소년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진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1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상 3편, 우수상 6편, 장려상 5편을 선정하여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며, 8월에 심사를 거쳐 입상자 발표는 9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올해 4회를 맞은 UCC영상 공모전에서는 공모주제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창의력 발휘와 함께 다양한 시각을 담은 영상들이 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며“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끼와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도 지방의회사를 기억하고 가치 있는 기록으로 보존․전승을 위한 기록물 수집 작업이 이뤄진다. 제주도의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난 1952년부터 1961년(초대~3대) 제주도의회, 시․읍․면의회 회의록, 사진, 신분증 등 각종 기록물을 수집한다. 구체적인 수집 대상은 1952~1961년 제주도의회, 1952~1955년 제주읍의회, 1955~1961년 제주시의회, 1952~1956년 한림․서귀․대정면의회, 1956~1961년 한림․서귀․대정읍의회, 1952~1961년 애월․추자․조천․구좌․안덕․중문․남원․표선․성산면의회, 1956~1961년 한경면의회다. 참여 방법은 기록물 기증의 경우 기록물 기증신청서를 작성해 대상 기록물 사본과 함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 하면 된다. 기록물 소재정보 제보는 기록물 소재정보 제보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 하면 된다. 기록물 기증자와 소재 정보 제보자에게는 소정의 감사 선물이 증정되며, 기증기록물의 소유권은 신청자 본인에게 있어야 하며, 원본 수집과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한다. 김경학 의장은 “기록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미래 신산업 육성의 중심지이자 혁신을 위한 투자처로 제주의 강점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30일 오전 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열린 2023 화합물 반도체 국제학술대회(CSW 2023·Compound Semiconductor week) 개회식에서 “제주도정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미래 신산업을 키우고 있고, 반도체와 같은 제조업 기반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정은 제주가 보유한 강점과 기반을 최대한 활용해 대한민국이 첨단 융합 기술시대로 도약하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제주에서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품목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시스템 반도체 연구개발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라며 “제주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삼는 등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반도체 활용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한민국 미래 첨단산업의 전진기지인 제주는 미래 혁신을 위한 투자처”라며 “반도체 분야 연구자들의 관심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8기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는 31일 오전 11시 30분 제주 제2공항 개발사업에 대한 의견서를 오영훈 도지사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는 지난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전체위원 29명 중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전원이 합의한 의견서를 도지사에게 직접 전달하기로 최종 의견을 모았다.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는 제주특별법에 따른 위원회의 기능을 활용해 제2공항 개발사업에 대한 의견을 도지사에게 제시함으로써 향후 제주도 의견을 국토부에 전달할 때 도지사가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는 제주특별법 제458조에 따라 ‘사회문제 해결 등을 위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듣기 위하여 도지사가 설치한 위원회’로, 2008년 제1기 위원회 출범 이후 현재 제8기 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제8기 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 조례」에 따라 도의회, 학계, 언론계, 법조계, 경제계, 노동계 및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각 분야별 전문가와 갈등관리 전문가 등 2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따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특구) 선점 방안을 모색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30일 오후 2시 제주 건설회관 4층 회의실에서 ‘분산에너지 관련 도내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신청을 위해 사업계획서에 포함할 규제특례 사항을 발굴하고자 관련 분야 현장 사업자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전에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주도지회, 제주스마트그리드협회, 사단법인 제주ESS산업협회, 한국 정보통신공사협회 제주도지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9개 기업과 도내에서 분산에너지 실증사업을 진행하는 4개 기업이 참여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르면 민간기업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계획을 제안할 수 있으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계획 수립 시 적용되는 규제특례와 필요성 등을 명시하게 돼 있다. 이날 참석한 도내 기업들은 제주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선정돼야 하는 필요성에 공감하며, 제주도와 도내 기업 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규제발굴 등에 협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국토교통부 스마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은 추모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모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비는 양지공원 광장 및 진입로 등 실외 녹지공간 풀베기, 각 추모의 집 복도에 설치된 오래된 조화 제거 등으로 6월 초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풀베기 작업에는 양지공원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아라동 지역주민인 빵집아저씨 이재운 대표도 하루 동안 일손을 도왔다. 양지공원은 추모객들이 쉼과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화단 정비와 계절화 식재 등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 양지공원은 올해 추모객 편의를 위해 냉난방기 설비를 교체했으며, 나무 심기, 각종 안전시설 개선 등을 통해 더 나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추모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환경정비 기간에 추모객과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30일 사단법인 제주생명의 숲이 주최·주관한 제4기 제주생명의숲 아카데미 입학식 행사에 참석해 청정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축사를 통해“지속가능한 개발과 청정환경의 균형을 모색하려는 노력, 숲을 가치 있게 활용하기 위한 실천, 생태연구를 통해 숲의 효용과 가치를 알리는 일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온 힘을 다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숲은 사람과 함께 공존하고, 더욱 가치 있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위해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제주의 자원이 더 큰 가치를 지닐 수 있도록 힘써달라”면서 “도정도 제주의 아름다움을 보전하고 생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30일 오전 제주시 조천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의 재난현장 대응능력의 발전을 위해 갈고 닦아온 소방기술을 겨루고 대원 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연대회는 소방호스 전개, 심폐소생술, 구조기술 등 기술경연 5종목과 줄다리기, 지네발 릴레이 화합경연 2종목이 펼쳐졌으며,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의용소방대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영훈 지사는 유공자 시상과 함께 격려사를 통해 의용소방대 활동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도민 안전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의용소방대 여러분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제주는 아시아 최초 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까지 받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제주로 나아가고 있다”며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까지 지켜주시는 의용소방대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의용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8회 제주포럼에서 제주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제도에 대한 국제적 논의가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일 오후 3시 2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백록홀A에서 ‘생태법인 제도 공유를 통한 아시아-태평양 생태평화공동체 형성’ 세션이 열린다. 멸종위기 근접종인 제주 남방큰돌고래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등 생태법인 제도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마련된 논의의 장인만큼 국제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태법인(Eco Legal Person)’은 사람 외에 생태적 가치가 중요한 자연환경이나 동식물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로, ‘돈의 집합’, ‘사람의 집합’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것처럼 생태적 가치가 중요한 비인간 존재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유사 사례로 해외에서는 뉴질랜드의 환가누이강, 스페인의 석호 등 자연물에 권리를 부여한 바 있다. 이날 세션에서는 환경 및 법학 관련 국내외 전문가 6명이 발표 및 토론에 참여하며, 지구법과 자연의 권리 연구자인 강원대학교 박태현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진희종 생태법인 전문가는 ‘아시아-태평양 생태평화공동체 형성’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5월 31일부터 7월 2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손으로 여는 하루’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새로곱닥연구소(회장 양정심)에서 마련한 회원전으로, 천연염색(양정심), 도자기(김성옥), 프랑스자수(고은실) 등 3가지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 3인이 모여 다채로운 ‘손 멋’으로 제주의 느낌을 담은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제주 자생식물인 녹나무, 구럼비나무, 붉나무 등을 활용한 천연염료로 천을 물들인 천연염색은 자연과 더불어 지내온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엿보게 한다. 제주의 척박함 속에서 아름다운 요소들을 찾아온 작가는 흙으로 빚어낸 도자기를 통해 외롭고 험난한 섬의 모진 삶에서 안정과 치유를 얻게 됐다. 또한 여린 손끝에서 아름다운 풀꽃으로, 푸르른 나무로 때론 수줍은 소녀의 미소로 천 위에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해내는 프랑스자수는 힘들고 지친 삶에 위로와 치유를 선물할 예정이다. 양정심 회장은 “이번 전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공예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재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공예작품을 감상하면서 쉼을 얻고 일상이 예술이 되는 순간을 만끽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 사업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 결과, ㈜건축사사무소 이즈건축과 유원 건축사사무소의 공동응모작 ‘동백동산에 스며들다’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공모를 통해 응모한 24개 작품에 대해 기술검토와 함께 도내외 건축 관련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 당선작은 자연지형에 순응하며, 4·3평화공원이 유지해야 할 기념공간과 일상공간의 조화가 잘 이뤄졌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에는 ㈜아란건축사사무소앤파트너와 주식회사 엠엠케이플러스 공동응모작, 3위 에이루트 건축사사무소와 마인드맵 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작, 4위 ㈜건축사사무소 오름그룹과 ㈜위즈스케일 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작, 5위 건축사사무소 루이와 ㈜지역도시건축사사무소 리플래폼 공동응모작이 선정됐다. 1위에 선정된 업체에는 용역비 약 11억 원 상당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이 주어지며, 2위부터 5위까지는 1억 원 내에서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제주 4·3공원 활성화사업은 총 사업비 295억 원 규모로 4·3국제평화문화센터, 4·3트라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30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주마 경매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브리즈업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국내산마(더러브렛) 경매를 참관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미국 렉싱턴시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말 사양·번식 등 선진기술 습득과 제주시 경주마 생산농가의 말 구매를 위한 편의 제공 등에 따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말의 사육, 훈련, 경주, 경매 등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경주마 경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말 수도 제주가 보다 더 체계적으로 말산업을 육성하고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한국마사회 본사가 반드시 제주에 유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김창만) 경매장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총 36억 원(국비 50%, 도비 50%)을 투입해 경매시설(전광판, 관람석, 방송시설), 사무실, 마사, 실내마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2014년부터 매년 5회 ~ 6회에 걸쳐 제주에서 생산된 경주마(1세마, 2세마)를 상장하여 호가경매에 의해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