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는 4·3특별위원회 출범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3월 27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2030 집담회 ‘4·3 미래를 말하다’'를 제3회 4·3정담회(思·삶 情談會제)를 겸하여 개최했다. '2030 집담회 4·3미래를 말하다'는 4·3특별위원회 위원인 현길호 의원(더불어민주당/조천읍)이 좌장을 맡았으며, 제주도내에서 4·3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2030청년활동가들이 참여하여,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미래과제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식패널로 참석한 4·3 2030 청년활동가는 강지연 제주4·3평화재단 어린이체험관 담당, 박경호 제주주민자치연대 참여자치위원장, 양유석 제주4·3연구소 연구원, 양희주 제주여민회 사무국장, 오태양 제주대 총학생회 4·3연대사업국장, 이지현 제주도 43 지원팀장, 현경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청년위원장 등이다. 공식참가자들의 주요발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강지연 제주4·3평화재단 어린이체험관 담당은 유아 및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을 4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7일, 금성지구(금성천) 우수저류지 시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저류지, 교량 및 수문 등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우기를 대비하여 우수저류지 시설물 사전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집중호우와 태풍에 의한 침수피해 등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우기 전 신속하게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금성천의 하류지역인 금성리와 귀덕1리 주거지역 및 농경지는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잦은 지역으로, 최근 5년간 주택 및 농경지 등 55ha 면적의 침수피해가 발생했던바, 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금성지구(금성천) 우수저류지 시설사업은 총사업비 238억 원을 투입했으며 공정율 94%로,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3월 29일 오전 10시, 1일 간의 일정으로 제41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로부터 징계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접수함에 따라 지체없이 본회의에 부의하고자 긴급하게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특히, 안건 중 징계에 관한 회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회의규칙'제96조의 규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하게 되며, 표결 방법은 '지방자치법'제74조제5호 규정에 따라 무기명투표로 표결하게 되며, 징계 의결 결과는'제주특별자치도의회 회의규칙'제98조제2항의 규정에 따라 공개회의에서 선포하게 된다. 이번 제414회 임시회 회기 긴급 변경으로 2023년도 연간 의회운영 기본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제415회 임시회는 오는 4월 10일부터 4월 2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와 중국의 천년고찰이 불교문화 교류를 바탕으로 1,200여 년 전 ‘해상왕’ 장보고의 발자취를 다시 잇는다. 해상무역을 통해 한중일과 동아시아를 연결했던 장보고처럼 역사의 고증으로 한중간 문화 발전을 견인할 방침이다. 한중 해상교류와 불교문화 교류의 상징인 제주특별자치도 법화사(法華寺)와 중국 룽청시 법화원(法華院)은 27일 오후 2시(현지시간) 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불교 전통문화 교류 및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교류는 한·중 수교 30주년이던 지난해 7월 22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왕루신(王鲁新) 주제주중국총영사를 만나 한·중 관계 진전과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물적·인적·문화·역사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약속한 데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오영훈 지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면 중국을 방문해 교류의 길을 활짝 열고 싶다”면서 “삼다수와 제주산 농축수산물 교역뿐만 아니라 문화나 인적, 종교 교류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제주도는 지난 2008년 제주 법화사에 장보고 동상과 기념비가 조성됐으나 장보고와 법화사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의 조기검진·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3월 24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결핵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기침예절 준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시장 내 걷기, 암 검진·정신건강 스크리닝 검사 등 각종 보건사업에 대한 상담과 홍보를 다채롭게 실시함은 물론, 대한결핵협회 제주지부 연계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한 현장에서 흉부X선 검진을 무료로 실시했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2021년 OECD 가입국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 국내 연간 전체환자 수는 22,904명(서귀포시83명) 발생하여 사망률 2.8%를 차지하고 있어 결핵 조기 발견·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비말에 있는 결핵균이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서 검진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귀포보건소는 3월 현재까지 3,757명에 대해 흉부X선 검진을 실시했으며 오는 3월 26일 결핵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의 봄을 알리는 대표 행사인 제25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사전신청자만 3천여 명이 넘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4년만에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 대표단을 비롯하여 지역 각계각층의 인사와 도내외 관광객, 가족단위의 시민 등 5천 여명이 서귀포의 유채꽃길을 걸으며 봄을 만끽했다. 특히, 대한제과협회 서귀포시지부에서는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개막식의 대표 이벤트인 25m유채꽃빵 커팅식을 준비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틀간 이어진 걷기대회는 법환 해안도로를 지나 대표 관광지인 외돌개, 새섬을 비롯하여 원도심의 이중섭거리, 매일올레시장과 혁신도시의 바람모루공원 등 서귀포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5․10․20km 코스로 참가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오랜만에 열린 국제행사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표적인 국제대회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고 절충을 추진한 결과 기본조사 지구로 상창·수산1지구, 신규착수 지구로는 신평·수산2지구가 한꺼번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본 배수개선사업은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50ha 이상의 농경지 침수지역에 우수저류지, 배수로 시설 등 대규모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침수피해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액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신규착수지구로 선정된 신평·수산2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21년도부터 배수개선사업 대상지 선정, 기본조사 등을 시작으로 올해에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세부설계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내년부터 2026년까지 254억원을 투입하여 수혜면적 173ha에 대하여 우수저류지, 배수로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된 상창·수산1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수혜면적 107ha, 사업비 213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올해부터 기본조사를 시행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본 사업 지구들이 조기에 세부설계 대상지로 선정되어 2024년도부터는 실질적인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여 지역주민에게 사랑받은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깨끗한 축산농장 참여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총 94개소(한우 52, 양돈 34, 양계 8)이며, 올해 2분기부터 신청 가능한 축종인 말을 포함하여 110개소 이상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 대상축종은 말, 소, 돼지, 닭, 오리이며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를 받은 농가가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일 이전 2년간 축산 및 환경관련 법규를 위반한 내역이 있는 농가는 제외된다. 신청은 서귀포시 축산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축산환경관리원의 확인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최종 검토 후 지정하게 된다. 아울러 지정된 농가는 인센티브 지원사업 및 축산보조사업 가산점 등의 혜택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매년 1회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지정 후 5년이 지난 농가에 대해서는 재평가와 환경개선교육 이수 등 사후관리를 통해 청정 축산업 이미지 제고에 노력해 나갈 것”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등 어린이 대상 교육기관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만성질환 미리 알기’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2021년 서귀포시 주요 원인별 사망률은 악성신생물(암),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질환 등의 순으로 만성질환에 의한 사망원인이 상위에 차지하고 있다. 현대인들의 신체활동 감소, 인스턴트 음식 섭취 등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만성질환 발생 및 사망률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만성질환의 사회⸱경제적 질병 부담이 크게 가중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려서부터 만성질환에 대한 기초지식을 알리고 예방할 수 있는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본 토대 마련을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보건소 만성질환 담당자가 기관에 찾아가는 방문 교육으로‘아빠 배는 개구리 배! 혈관 탐험’ 영상 활용 교육 및 OX 퀴즈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저혈당 밥그릇 배포를 통한 식습관 영양 교실, 노래와 이야기를 통한 만성질환 예방 인형극 공연 교육이 진행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소암 현중화(1907~1997) 선생의 서예 작품 및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2023년 작품수집 공고 및 접수를 진행한다. 공고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이며, 신청 접수기간은 4월 4일부터 4월 10일까지 7일간 가능하다. 이번 작품 수집은 매도(매매)와 기증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수집 대상은 소암 현중화 선생의 서예 작품 및 관련 자료로 작품의 수량, 형태, 규격 등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은 2008년 개관한 이래 매년 예술, 학문 및 전통문화 유산으로 전승 가치가 높은 소암 현중화의 서예 작품과 관련 자료들을 수집해왔으며, 결과 총 700여 점이 넘는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의 경우 구입 및 기증을 통해 총 27점의 작품을 수집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소암기념관에서는 한국 근현대 서예를 대표하는 소암 현중화 선생의 작품과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수집된 작품들은 전시 및 소암 예술세계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언급하며 소암 선생의 작품들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수산분야 공익직불제도 일환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수산물 생산지원(배합사료) 직불제 사업을 배합사료 사용 양식장 56개소를 선정, 56억 9300만 원을 지원한다. 친환경수산물 직불제는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양식 방식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하여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치어기부터 출하시까지 100% 배합사료를 사용하여 어류(넙치류, 가자미류, 볼락류, 돔류) 양식어업을 경영 중인 어업경영체이며, 사료 검정기관의 검정을 받은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어가에 대해 1어가당 최대 2억 3,0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사료 20Kg 한 포대당 사료품질에 따라 9,680원 또는 15,870원이 지급된다. 또한, 서귀포시는 올해 수산물 직불제에 선정된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배합사료 사용 실태 점검과 배합사료 사용 의무 교육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친환경 양식으로의 전환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생사료 사용을 줄임으로써 수산자원 보호 및 연안환경 오염 방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제40회 서귀포유채꽃축제를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27일 행사장과 녹산로 일대에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 점검에는 오임수 부시장 주재로 서귀포시 부서(관광진흥과, 교통행정과, 표선면) 및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 등 담당자 총 16명이 참석하여 유채꽃축제 행사장 및 녹산로 일대 안전관리 전반사항을 점검했다. 점검내용으로는 비상 상황 시 방문객(차량) 대피로, 구급 전용로, 방문 차량 주·정차 관리, 시설물 설치 상태 및 녹산로 상춘객 교통(안전)관리 사항을 각 담당 부서, 기관 브리핑을 통해 분야별 안전관리에 대한 운영상 보완점 등을 집중 논의했다. 오임수 부시장은“매년 유채·벚꽃 개화 시기면 유채꽃 광장과 녹산로 일대에 많은 인파가 방문한다”며“현장을 방문한 도민 및 관광객들이 봄기운을 마음껏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현장 담당자 간 실시간 재난안전망 구축 등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유채꽃축제는 올해 축제 명칭 변경 및 행사장 내 인위적인 시설물, 대규모 공연 최소화 등 방문객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적기준점 고도화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일제 강점기부터 사용한 동경원점 중심의 Bessel좌표계 기반의 지적공부를 세계공통으로 쓰일 수 있는 GRS80좌표계 기반의 지적공부로 변환하는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지적기준점 고도화사업은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에 따른 지적기준점(지적삼각점, 지적삼각보조점, 지적도근점)의 좌표를 재관측하여 변환하는 사업으로, 2021년 864점, 2022년 125점을 신설하거나 재관측하여 고시했고, 올해는 호근동지구(호근동 중산간동로), 서홍동지구(서홍동 서귀북초등학교 일원), 서귀동지구(서귀중앙로터리 일원), 토평동지구(토평동 516로) 등의 지적기준점 313점을 매설 및 재관측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지적기준점의 고도화사업을 통해 지적측량 수행 시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시함으로써 시민들의 경계분쟁 해소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수돗물의 절약과 효율적 사용을 유도·관리하기 위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4월 14일까지 절수설비 설치지원 사업 참여 시설을 모집한다. 절수설비는 별도 부속이나 기기를 추가 장착하지 아니하고도 일반제품에 비하여 물을 적게 사용하도록 생산된 변기나 수도꼭지를 말한다. 시는 올해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절수 효율이 높은 절수형 양변기 38개를 사회복지시설에 보급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시설에서는 4월 14일까지 서귀포시 상하수도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4월 말까지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지원 시설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21년부터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절수 효율이 높은 절수설비(절수형 완제품 양변기) 134개를 보급했으며, 절수형 양변기 교체를 통해 약 47~52% 절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절수설비 보급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 이라며 물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사회복지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교통문제에 대해서 시민들의 의식을 전환하고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읍면동 교통문화 개선활동 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교통안전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교통문화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주차문화개선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읍면동에서 추진하는 교통문화 개선활동 및 노력도에 대해서 평가하여 최고의 교통문화 개선활동을 추진한 읍면동을 선발한다. 평가기준은 △주차문화개선위원회 활동실적 △자기차고지 갖기사업 참여실적 △주차장 유지관리 △교통안전시설물 유지관리 △이면도로 개선노력 △홍보실적, △교통환경 개선 특수시책 발굴 등 7개 항목에 대해 세부적으로 점수를 구분하여 평가하게 된다. 한편, 연말 우수부서로 선발된 읍면동에는 총 포상금 390만 원을 지급하여 교통문화 개선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읍면동별 교통문화 개선활동을 비롯하여 지속적인 불법주정차 단속, 공영 주차장 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여 교통문화 개선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