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3월 31일. 10시부터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다. 환경도시위원회는 3월 20일 제413회 임시회 폐회중 제5차 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부위원장은,“출자․출연기관장이 갖춰야 할 공직수행능력과 도덕성, 책임성과 적격성 등을 사전 검증함으로써 도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킴”은 물론 “백경훈 개발공사 사장 예정자가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능력과 자질이 충분한지, 특히 제주 최대공기업의 수장으로써 제주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민의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췄는지 검증하고자 한다.”며 인사청문 취지를 밝혔다. 한편 환경도시위원회는 3월 31일 인사청문회를 마친 후에 인사청문결과를 토대로 경과보고서 채택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는 20일 오전 10시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4·3특별위원회 출범 30주년 기념행사 개막식 ‘제주 4·3 서른 해의 봄, 진실의 꽃 피다’ 행사를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 제주4·3희생자유족회 김창범 회장, 제주4·3평화재단 고희범 이사장, 장정언 前의장을 비롯한 4·3 유관기관과 관련 단체의 관계자, 도민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막식은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4·3영령에 대한 묵념, 기념사·축사·인사말씀,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및 기념 촬영, 전시회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4·3특별위원회 한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0년 제주도민의 명예회복을 위해 역사적 소명을 다 해낸 선배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제주 4·3의 정의로운 해결에 필요한 책임을 완수하여 ‘열매를 맺는’ 앞으로의 30년 디딤돌을 놓아 가겠다”고 밝혔다. 4·3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마친 후 4·3평화공원을 방문하여 4·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반려가구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펫푸드 및 반려동물 용품 시장규모가 동반 성장하고 있어 도내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체계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내 동물등록 마릿수는 2018년 2만 3,264마리에서 2022년 5만 3,029마리로 2.3배 증가했으며, 관련 업체는 2018년 155개소에서 2022년 302개소로 2배가 늘어나는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시장 규모와 가치가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도는 20일 10시 도청 환경마루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연관산업 업체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에서 운영 중인 반려동물 펫푸드(간식)와 관련용품을 제조ㆍ판매ㆍ대여하는 연관산업 6개 업체가 참석했다.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정 정책을 공유하는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민간과 행정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한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업체 조사(비짓제주 ‘혼저옵서개’)를 통해 200개소의 정보를 제공했으며, 올해도 반려동물 동반가능 업체 신규 150개소를 목표로 추가 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6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를 거론하지 않은 것에 유감을 표하고, 일제 강제징용 배상과 관련한 도정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20일 오전 8시 50분 집무실에서 열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12년만에 한일정상회담이 열렸는데 대한민국 어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가 거론되지 않아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국제사법재판소 등 국제기구에 이 문제와 관련된 지자체의 입장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법적인 사항을 검토했지만 방법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며 “제주도정 자체적으로 이 문제에 대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일본 측이 성의있는 태도로 전환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며 “어업인과 수산업계의 생명권과 관련해 정부 측이 보다 적극적인 개입으로 협상외교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해서도 “‘외교참사’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제주에서 심의 결정된 피해자만 2,852명이고 국가기록원의 피징용자 명부에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도 지방공무원(8·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2,128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13일 ~ 17일 원서를 접수한 제3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은 18개 직렬에서 8・9급 290명을 선발하는 시험으로 평균 경쟁률은 7.3 대 1이다. 주요 직렬 경쟁률을 보면 일반행정 9급은 141명 모집에 1,09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7.8 대 1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저소득층 구분 모집에는 23명 모집에 61명이 지원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9.3세이다. 20대가 가장 많이 지원했고, 최고령 지원자는 56세이며 최연소 지원자는 18세이다. 올해부터 신규 9급 공무원 채용 모집 단위는 제주시, 서귀포시이며 도(道) 구분 모집은 중단됐다. 필기시험은 6월 10일에 실시되며, 시험장소 공고는 5월 9일에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안내한다. 응시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됐을 경우, 사전에 신청하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가 가능하다. 필기시험 가산점 신청은 필기시험 시행일 전일인 6월 9일까지 해당요건을 갖춰야 하며, 지방자치단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4억 2800만 원을 들여 연근해 어선 88척을 대상으로 어선 자동화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어선 자동화시설 지원사업’은 어선어업의 작업자를 도울 수 있는 자동화 장비를 지원하여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조업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 어선은 최근 2년간 침몰·화재 등 피해를 입은 어선, 지난해 예산 부족으로 사업선정 탈락자 중 당해연도 재신청 어선 등이 우선순위로 선정됐으며, 지원장비로는 △어선을 자동으로 목적지까지 운항할 수 있는 자동조타기 △인력 대신 장비를 이용하여 원격으로 닻을 내리고 올릴 수 있는 자동투·양묘기 △해상 교통량이 많은 해역에서 상대 선박의 식별과 교신 할 수 있는 어선용 전자장비 등 총 8개 기종있다. 서귀포시는 이외에도 연근해 어선의 자동화·현대화 설비지원을 통하여 안정적인 조업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노후화된 어선 기관을 신규 기관으로 대체하는 노후기관 대체 지원사업(4억 2000만 원) △고효율 기관 및 에너지 절감형 LED등 설비 설치를 위한 친화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 지원사업(2억 500만 원) 등 총 10억 5300만 원의 예산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보육시설, 학교 등 집단 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손 씻기는 바로! 기침예절은 서로!’찾아가는 체험 교육을 오는 5월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5월 말까지 보육시설, 학교 등 29개소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손을 씻어야 하는 이유,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방법,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등 동영상을 통한 교육과 천연 손 세정제 만들기 활동도 함께 진행해 스스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교육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싶은 기관을 위해 보건소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 교육용 뷰박스’무상 대여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윤점미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은“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은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수칙으로 일상생활에서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사업에 지난 14일 중앙도서관, 동부도서관, 서부도서관, 서귀포기적의도서관, 표선도서관 총 5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사업은 인문 향유기회 확대 및 생활 속 인문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연과 탐방, 후속 모임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을 대상으로 지난 2월 공모를 실시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동·식물을 가족처럼 여기며 일상을 공유하는 반려인이 많아짐에 따라 동·식물과의 지속적인 공존을 위해 시민 누구나 알고 있으면 유익한 인문학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강연과 탐방을, 동부도서관에서는 '제주와 건축짓다, 살다'를 주제로 제주에 살고 활발하게 제주건축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제주건축가를 섭외하여 심도 있고 내실 있는 강연 1회와 강연자가 직접 건축을 담당하거나 연계된 건축물 탐방 1회를 소주제 1회차로 구성하여 총 5회차(10회)의 소주제별 프로그램 및 후속모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부도서관에서는 제주에서 서식하는 나무의 생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남원읍은 올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한 남원읍 민·관협업 특화사업인‘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사업을 통해 따뜻한 나눔문화를 이어간다.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협의체 정례회의를 통해 지역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9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18% 증가한 2억 1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지원에 집중하여 사업 내실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사항으로는 △취약계층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홀로사는 어르신 등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 △거동불편자 세탁지원사업, △‘해피 공감투게더’안부확인사업, △행복나눔 사랑꾸러미 지원, △어려운 이웃 SOS 긴급지원 △저소득 청소년 학습비 지원신규, △취약계층 치과치료비 지원신규, △지역주민 심리상담지원사업 등이 있다. 더구나 올해는 협의체와 남원읍이장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복지안전망을 탄탄히 하여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상시발굴, 특화사업 운영 등을 밀도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창 공동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2023년 치매안심마을로 서홍동을 지정하고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17일 협약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이웃과 더불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동행하는 지역 공동체 분위기와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치매환자를 조기발견하고, 찾아가는 치매쉼터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극복기관(단체)·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 운영하게 된다. 앞으로 서홍동은 지역행사와 연계한 치매인식개선 홍보관 운영, 하영올레 3코스 연계 치매극복걷기 프로그램 운영, 지역단체 중심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선별 전수검사, 치매안심 특화프로그램(치매중증화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스피커 지원),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등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매통합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서홍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와 더불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좋은 치매안심 공동체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범시민적 '제주 600만 그루 나무심기' 붐 조성을 위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18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제2청사와 읍·면 사무소에서 동시에 개최했으며, 나무 수종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은 매실나무, 감나무 등 12종 13,000여 본으로, 시민 6,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가뭄, 홍수, 폭설 등 이상 기후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범시민적 생명의 숲을 살리는 『제주 600만그루 나무심기』에 시민 및 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생명의 숲 살리기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는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큰 나무조림, 경제수 조림, 탄소 저감 조림 등 67㏊에 대하여 나무심기 사업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산림조합에서는 지난 3월 1일부터 서귀포시 서호동에 나무시장을 개장하여 다양한 품종의 나무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인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3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3개 작품은 나레이션을 가미한 동화발레 무용극‘빨간모자’(8월 19일), 지친 현대인들에 힐링의 메시지를 전하는 코미디 연극‘도둑배우’(11월 3일 ~ 4일), 애니메이션부터 영화, 드라마까지 영화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 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는 ‘히사이시 조 OST콘서트디 오케스트라’(12월 7일)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고품격의 우수작품이 선정되어 수도권을 방문하지 않고서도 지역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19일 승객 및 승무원 약 2,500명을 승선한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강정크루즈 터미널항에 입항함에 따라 크루즈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임시 관광안내소를 운영했다. 관광진흥과 외국어 통역 관광안내원 및 직원들이 매일올레시장 내에서 관광안내지도(영문·일어판)를 배부하며 다양한 제주관광 여행정보를 제공했으며, 매일올레시장 상인회와 함께 올레시장 팸플릿 제공을 통해 맛있는 먹거리도 홍보했다. 이번‘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입항함에 따라 2019년 이후 중단됐던 크루즈 관광객이 4년만에 서귀포를 찾았다.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에서도 입항하는 관광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크루즈 터미널 입구에 현수막을 게첨하여 환영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4년 만에 크루즈 관광객이 서귀포를 방문한 만큼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으며, 서귀포시가 크루즈 여행객들에게 여러 가지로 인상 깊은 도시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가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콘텐츠를 발굴하여 서귀포시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자 '2023 서귀포시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5월 26일까지 60여 일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2012년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 공모전'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영상 부문을 추가하여 올해 12회를 맞았다. 공모 분야는 사진과 영상 2개 부문으로 작품 주제는 제한이 없으나 서귀포시를 배경으로 하거나 서귀포시 관련 소재 및 이야기를 담은 것이어야 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작품은 2021년 3월 이후 최근 2년 이내 촬영된 작품으로, 출품 수는 1인(1팀)당 최대 3편까지 출품할 수 있으나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시상금은 총 1300만 원으로 사진 24편, 영상 9편 등 모두 33편의 입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 및 온라인 시민평가를 거쳐 6월 21일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자연과 일상, 명소, 체험, 레포츠 등 기존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서귀포의 매력과 가치가 담긴 작품들이 출품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서홍동과 서홍동마을회는 오는 3월 25일, 26일 양길간 서홍동 2053-2번지 웃물교 일원에서 첫 번째 서홍동 웃물교 벚꽃구경 행사를 개최한다. 웃물교 벚꽃길은 최근 SNS 등 온라인에서 숨은 벚꽃 명소로 급부상 하고 있는 곳으로 서홍마을 웃물교 위쪽 산책로 하천을 따라 1km 정도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벚꽃길의 즐거움 버스킹 공연, 캐리커쳐, 벚꽃 열쇠고리 만들기 등 벚꽃을 활용한 이벤트와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서홍동부녀회에서 준비중인 뿔소라구이, 기름별떡 등 제주스러운 먹거리와 비즈 등 수제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마켓 운영으로 벚꽃길의 즐거움과 볼거리를 더할 계획이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행사기간 많은 방문객이 예상됨에 따라 웃물교 벚꽃길 방문을 원하는 지역주민, 관광객들은 서홍동 소공원 임시주차장을 이용해서 도보로 이동하길 추천한다. 강성극 서홍동마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벚꽃길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봄날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하며 방문객들의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