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통청렴담당관은 5일 오전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전 직원과 행정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행정시 정책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24년도 예산편성과 연계한 핵심추진 과제 등 주요 업무계획과 도민 중심의 공감・소통행정 추진, 도와 행정시의 갈등 사안 대응, 해결방안 등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도와 행정시 간 협업으로 안정적 시책 추진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9월에 개최되는 ‘2023년 청렴문화제(7·9일)’와 ‘2023년 제주갈등포럼(21일)’ 등 주요 행사에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은 “소통과 청렴 업무는 도민과 밀접한 관계에 있어 행정시와의 업무 연계와 협업이 무척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행정시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도민들이 신뢰하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은 5일 오전 김만덕기념관에서 제주연구원과 합동으로 소속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소통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 워크숍은 민선 8기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도정 운영방향을 모색하고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정책 공감 및 협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 제주연구원 강창민 선임연구위원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특별교육을 시작으로, 2024년 예산편성 업무보고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논의가 필요한 부서별 핵심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주요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기획조정실과 제주연구원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다. 워크숍이 끝난 뒤에는 탑동 서부두 인근 수산물 식당 등에서 제주연구원과 함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일환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오찬 간담회도 진행했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업무 추진에 있어 다양한 부서 및 기관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부서, 유관기관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도내 연구 및 교육분야 등 미래성장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이 맺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와 KAIST,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5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제주 미래성장 공동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이광형 KAIST 총장이 제주를 방문해 도-KAIST-JDC 간 기관장 간담회를 진행한 뒤 후속조치로 마련된 자리다. 오영훈 지사가 협력사업 추진에 따른 KAIST 본원 방문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을 바탕으로 제주도와 KAIST, JDC는 제주가 지닌 자연경관에 영어교육도시 등의 장점과 KAIST의 과학기술 역량을 결합해 과학기술 연구·교육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제주의 미래성장 발전을 위한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제주를 거점으로 자연과학 이론 공동연구, 모빌리티·탄소중립 등 지역 맞춤형 첨단과학 기술 융합 실증, 글로벌 학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미래 신성장산업을 구축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정부가 초긴축 기조로 2024년 예산안을 편성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교부세 급감에 대응해 강도높은 재정혁신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년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5일 오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오영훈 지사가 주재하는 2024년 예산 입력 마감 전 재정토론회를 열어 내년도 재정여건을 공유한 뒤 가용재원 부족에 따른 실국별 재정혁신 방안과 주요사업을 보고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방안을 논의했다. 정부가 8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656조 9,000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은 올해보다 2.8% 증가한 규모로 2005년 이후 최저 증가율이다. 2024년 국세 수입 중 내국세가 올해 대비 10.1% 감소했으며, 내국세는 지방교부세와 연동되므로 제주도의 내년 지방교부세도 2,000억 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방세수도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감소로 지방소득세, 지방소비세 등의 세입이 증가되기 어려운 여건이지만 인건비, 공공요금, 물가 등은 꾸준히 상승하면서 재정여건 전망은 어두운 상황이다. 제주도는 내년 가용재원이 올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10시 제주도민대학 서귀포캠퍼스인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제주도민대학 출범식 및 전문적인 운영을 위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약식을 개최한다. 제주도민대학 출범으로 서귀포 지역의 교육격차와 평생학습 접근성 해소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서귀포캠퍼스(공무원연금공단)에서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문화공연, 개교 선포, 관계기관 협약 체결,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제주도의회 김대진 부의장 및 의원, 관계기관 대표, 제주도민대학 수강생과 일반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도민대학은 도내 23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삼고 있다. 제주도 교육청과 도내 5개 대학교, 중앙부처 산하 공공기관 및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8개소, 도내 민간 기관 및 단체 9개소가 제주도민대학과 협력한다. 제주도는 2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청‧지역대학(6):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도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온라인 자기주도학습 공부방 시스템을 5일부터 제공한다. 제주도는 지난 8월 31일 도내 학생과 학부모들이 어디서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자기주도학습 공부방 시스템 구축을 마쳤으며, 시험 운영을 거쳐 본격 가동에 나섰다. 온라인 자기주도학습 공부방 시스템은 제주도에서 운영 중인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고유의 오프라인 컨설팅 기법을 온라인에서 구현해 전국 최초로 독자적인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온라인 자기주도학습 공부방은 총 3개 영역(학습준비, 학습관리, 학습전략)·9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학습과정은 영상자료를 통한 교육 내용 이해, 설문이나 점검표를 통한 현재 상태 점검, 활동지를 통한 스스로 학습 순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공부방을 통해 언제든지 반복학습을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질문과 답변을 통하거나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대면 컨설팅도 가능하다. 학습준비 영역은 나의 학습유형 알기, 자기주도 학습 이해 2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종목별 경기장 실태조사 및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 시설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6년 10월중 7일간 49개 종목에 대해 도내 전역 경기장을 활용해 치러질 예정이다. 전국체전 개․폐회식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강창학종합경기장은 육상 등 주경기장으로 활용된다. 제주도는 강창학공원 내 노후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을 철거해 관람석 3,000석 규모의 서귀포시 종합체육관을 건립할 계획으로, 지난 8월 25일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으며 2026년 7월 준공을 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한 강창학종합경기장은 본부석 및 육상트랙을 확장해 1급 공인경기장으로 확충하고, 종목별 경기장으로 사용할 도내 체육관 및 운동장은 올해 말까지 보수·보강 등 개·보수 범위 등 실태조사를 완료하면 대한체육회 및 도체육회와 공·승인 협의를 거쳐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 공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전국체전 총사업비는 1,200억 원(시설비 950억, 운영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예술 스타일과 매체를 활용하는 제주 미술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9월부터 연말까지 마련해 현대 예술의 다면적인 특성을 경험하는 장을 펼친다. 특별기획전 2회 및 공모를 거쳐 선정된 개인전 등 … 총 7회 전시 하반기 특별기획전시 ‘검은 고양이 눈 감은 듯’에서는 2020년 제9회 델리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김승환 작가의 작품과 제주에서 설치미술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안세현 작가의 작품을 10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선보인다. ‘올 댓 제주(All that Jeju)’는 제주 근대미술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지난 70년간 제주미술사에 대한 경외와 고찰을 담은 기획전으로 제주 출신의 고(故) 김병화, 고(故) 김영철 작가의 작품을 12월 9일부터 12월 25일까지 전시한다. 정승용, 이명복, 오자경 등 올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의 개인전 및 강태환·이승수 등 6명의 작가로 이뤄진 단체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주갤러리가 제주 미술작가를 위한 전용 전시공간이자 제주와 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연안 보말 중 크기가 크고 맛이 좋은 팽이고둥(지역명: 수두리 보말)의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해 소득화 품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수두리 보말은 바다 고둥류를 일컫는 제주어로 상업적 가치가 높고 조간대를 포함한 수심 5m 이내의 얕은 바다에 주로 서식하므로 고령 해녀의 소득화 품종으로 적합하다. 해양수산연구원은 고령해녀 소득 보전과 보말 자원량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인공종자 생산 연구에 착수했으며, 이번에 수두리 보말 인공산란 유도에 성공해 각장 1㎝ 내외 개체를 사육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인공 생산된 보말 종류는 제주에서 수두리 보말로 일컬어지는 팽이고둥으로, 제주연안 보말 중 크기가 크고 맛이 뛰어나 산업적으로 가장 가치있는 품종으로 꼽힌다. 이번 시험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대량 수정란 생산과 인공종자 생산기법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며, 향후 어업인 기술 이전을 통한 종자 방류 확대로 자원 회복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 해녀들의 고령화로 70세 이상 비율이 약 60% 이상을 차지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돌문화공원은 공원 방문객들에게 지역예술가와 직접 소통하며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제작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 내 전통초가마을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4회 운영될 예정이며, 초등학생 이상 도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통초가마을에 입주한 작가들의 창작공간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제주돌문화공원 누리집의 체험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가비와 공원 입장료는 무료다. 입주작가별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과정은 다음과 같다. ⦁오은희 작가: 됫박등 조명에 민화그리기(매월 2째주, 4째주 토요일) ⦁이현령 작가: 에코백에 한국화그리기(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유창훈 작가: 돌문화공원 석상그리기(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제주돌문화공원은 전통초가 예술인마을 입주작가들의 작품세계와 창작공간을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확장하도록 이번 협업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축산농가로부터 수거한 가축분뇨를 자원화하지 않은 상태로 초지에 불법 배출한 혐의 등으로 가축분뇨 재활용업체 대표 A씨(50대)를 '가축분뇨의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위반 등으로 구속하고, 공범 3명을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축산농가에서 수거한 가축분뇨를 법령에 규정된 방법과 기준에 따라 자원화(액비)한 후 살포해야 함에도, 2020년부터 연 적정 처리량의 150~260%에 이르는 가축분뇨를 처리하면서 충분히 부숙되지 않은 사실상 가축분뇨를 초지에 배출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올해 3월경 무단 배출한 가축분뇨가 인근 토지와 하천에 유입되며 민원이 발생하자 이를 은폐하기 위해 임야를 훼손하고 하천구역을 토사로 복토해 무단 점용하는 등'산지관리법' 및 '하천법'을 위반한 혐의도 자치경찰단 수사에 의해 추가로 적발됐다. 자치경찰단 수사 결과 이들은 ‘가축분뇨 전자인계시스템’에 허위로 살포량을 입력하거나 위치추적 장치가 없는 트랙터를 이용하는 등 시스템의 허점을 악용해 축산농가에서 수거한 가축분뇨를 액비화시설에 투입 후 중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10월부터 하반기 농업기계 실무교육을 운영한다. 도내 농가인구는 2019년 8만 3,133명에서 2021년 7만 5,548명으로 9.9% 감소했고,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의 비중은 33%에 달한다.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은 농가 경영비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농촌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농업기계 실무교육을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고, 농작업 노동력 절감 기술을 보급해농업기계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하반기 농업기계 실무교육은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 5회 125명,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 1회 25명 등 2개 과정 6회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은 농업용 트랙터, 농업용 굴삭기의 활용기술 강화를 위한 기초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며, 사용자가 작동 시 어려워하는 부분은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한다.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에서는 영농에 가장 많이 활용하는 동력분무기 및 소형 농업기계의 작동 원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법환어촌계․하례어촌계가 해양수산부의 ‘2023년 우수어촌계 지원공모 사업’에 선정돼 운영비 총 2억원(국비 1억원, 지방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3년 우수어촌계 지원공모 사업’은 신규 어촌계원을 유치해 공동체를 지속 유지하고, 수산업․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촌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신규계원 유치 및 정착 등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실적이 우수한 어촌계를 선정하고 어촌계 운영에 필요한 각종 시설․장비 등의 구매를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국비 50%, 지방비 50%로 어촌계별 각 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32개 어촌계가 신청했으며, 제주 법환․하례어촌계를 비롯해 총 20개 어촌계가 선정됐다. 제주지역에서는 총 4개 어촌계가 공모에 신청해 2개 어촌계가 선정됐다. 법환어촌계는 신규 회원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및 신규가입자 교육, 가입장벽 완화를 위한 어촌계 운영규정 개정 등 다양한 지원으로 신규회원이 13% 증가했다. &n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산 노지감귤 가격안정제’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농·감협을 통해 10월 6일까지 사전 수요 신청을 접수받는다. 노지감귤 가격안정제는 노지감귤 주 출하기(11월~익년 2월) 월별 평균 시장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보다 하락 시 차액의 90%를 도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자는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 및 감귤의무자조금을 납부한 감귤 재배 농업(법)인으로 지역 농‧감협과 출하약정 및 최근 5년 이내 감귤정책사업*에 1가지 이상을 참여해야 한다. 노지감귤 가격안정제는 `21년산 시범사업을 거쳐 추진하고 있으나, 목표관리기준 가격이 실제 시장가격과 차이가 커 관련 기관 의견 수렴 등 미래감귤산업추진단(단장 김종석)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현실에 맞게 개선됐다. 주요 개선 사항은 최근 3개년 평균 경영비+자본용역비+전년도 유통비 목표관리기준 가격 산출 방법 중 전년도 유통비를 최근 유통비로 산출하고, 주출하기(11월~2월) 서울시 가락시장에 출하한 제주산 월별 평균 거래가격을 전국 9대 도매시장* 월별 평균 가격으로 결정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3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으로 대학·일반부에서는 설동준·이웅찬 팀(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실내디자인학과), 중·고등부에서는 이찬솔 군(성동글로벌경영고)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가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및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통합브랜드를 주제로 공간디자인, 시각디자인, 브랜드(로고) 디자인 등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265개(전국 중·고등부 85개, 대학·일반부 180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28개 작품이 수상작에 올랐다. 대학·일반부 대상작 ‘강생이 퐁낭’은 제주국제공항 내에 펫라운지를 설치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휴식하고 소통하는 공간을 디자인했다. 제주에서 마을주민의 화합의 장이던 퐁낭의 개념과 정낭, 낮은 돌담길 등을 디자인 요소로 사용해 반려동물과 어우러지는 제주 분위기를 강조했다. 중·고등부 대상작 ‘자연이 살아 숨쉬는 제주공공도서관’은 펼쳐진 한 권의 책 속에 제주도 지형을 단순화해 자연과 독서문화가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제주공공도서관을 표현한 작품으로 지역성과 활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