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타 시도 반려동물 위탁관리 영업장에서 준수사항 미이행 및 동물학대 등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유사사례 발생 방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도내 동물위탁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반려동물 업체는 302개소이며 이 중 동물 위탁관리업체는 93개소로 제주시 64개소, 서귀포시에 29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일제점검은 반려동물 위탁관리 시설 기준과 반려동물 20마리 당 1명 이상의 관리 인력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영업장 위생상태, 반려동물 반・출입 기록대장, 녹화영상 보관 등 영업자 준수사항과 함께 동물학대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제주도는 점검결과 위반 여부에 따라 현장 계도, 과태료 부과, 영업장 폐쇄명령 등 행정조치와 더불어 동물학대 등 중대위반 사항 확인 시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향후 제주도는 위탁관리업체뿐만 아니라 판매・생산・미용 등 관련 업종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도민 불안을 해소하는 등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양육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반려동물이 증가하면서 관련 영업장도 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비전선포식’과 ‘제1회 제주 글로벌 MICE 포럼’에 참석해 마이스(MICE) 분야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관 20주년을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국제회의 최적지로 제주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의 핵심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라며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 새로운 비전과 혁신을 통해 정상회의가 제주에 유치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도에 시민건강증진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을 위한 건전한 레저공간 및 쾌적한 자전거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서귀포시 관내 자전거길을 오는 4월 중순부터 정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2023년도에 1억 3000만 원을 투자하여 퇴색된 자전거길 안내선을 우선적으로 보수하고, 자전거 표지판 및 자전거길 노면 정비 등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11월에 제주 환상자전거길 5개 구간을 개통(L=112km)하여 자전거길 591km를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 예산 1억 원을 전년대비 증액 편성했고, 자전거 보험가입에 8000만 원을 투자하여 서귀포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매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예산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확보된 예산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자전거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자전거 도로 및 노후 자전거 도로시설물에 대하여 신속히 보수함으로써 쾌적한 자전거도로 환경 조성과 이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3월 23~24일 양일간 서귀포시 소속 기술직 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육아종합센터에서 직무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술직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로 업무 숙련도를 높이고, 직원 간 시공 및 공사감독 사례 등을 공유하여 업무 추진력 향상을 도모하고, 건설공사 분야 교육이 전무했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사 및 행정 절차 과정을 추가해 업무 숙련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교육 주요내용으로는 △토목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시공·설계(사례중심) △공사시행 절차 △보상협의 및 토지수용 △중대재해처벌법 △감사지적 사례 등이며, 실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직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후배 공무원 직무향상을 위해 토목, 시공 등 전문분야 강사뿐 아니라, 선배 공무원들이 교육강사로 직접 나서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 공무원에게 전수함을 물론 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선배공무원만이 알려줄 수 있는 현장 민원사례, 감사지적 사례 등을 공유하여 민원을 예방하고 갈등을 방지하여 행정서비스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에 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안덕면 화순지역 교통 분산 및 지역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화순 도시계획도로(소로2-12호선) 개설사업’을 오는 4월부터 본격 착수하여 공사에 들어간다. 화순 소로2-12호선은 1982년 12월 지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화순리마을회 남측 동서 마을 구간을 연결하는 연장 460m(B=8m)로 총 사업비 37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2020년 6월 시행됐던 일몰제를 대비하여 2017년 3월 토지주 동의를 얻어 사업 추진노선으로 선정하여 보상을 추진해 왔으며 23년 3월까지 일상감사,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와 입찰공고를 통해 4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주한미군 공여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라 총 사업비 37억원 중 2023년과 2024년도 2년에 걸쳐 공사비 20억(국비 10억, 도비 10억)을 투자 예정으로 공사가 조기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잔여토지 보상 등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일몰 대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 예산을 집행하고 도시계획도로 사업 선정 시 시민과의 소통으로 원만하고 신속한 도로개설을 추진하겠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안전한 도로 통행 여건 개선을 위해 연삼로~건주로 교차로에 대하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3월 중순 발주하여 상반기 내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교통안전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도로교통공단에서 매년 수립하는 '교통사고 잦은 곳 기본개선계획'에 포함된 대상지 중에서 시급한 구간을 선정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 2021년 6건(부상 6명)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연삼로~건주로 교차로를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신호등 전방 추가 설치, ▲점등형 표지병 설치, ▲노면 색깔 유도선을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좌회전 차로 2개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훈 건설과장은 “차로 폭 조정으로 운전자․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좌회전 차로 추가로 교통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불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구조 개선, 인도 정비, 식수공간 확보 및 시설물 설치 필요구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건축물 생애이력관리 차원으로 건축물해체부터 유지관리 단계까지 꼭 알아야 할 관계 법령 및 절차를 담은‘건축허가 표준안내문'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배포되는‘건축허가 표준안내문' 에는 민원 문의가 많았던 내용들을 선별하여 공사 관련 유의사항을 분야별·순서별로 정리하여 민원 발생 예방 및 민원 처리에 도움이 되도록 제작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건축물 해체 ⇒ 착공 ⇒ 사용승인 ⇒ 유지관리 단계 과정을 상세히 담고, 관계부서/기관의 연락처를 수록하여 전체적인 건축 행정 과정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건축허가 표준안내문은 건설협회·건축사회 등 유관기관과 건축허가서 교부 시 건축관계자에게 별도로 배부할 예정이며, 제주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집을 지으려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안내문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제주시는 신속한 건축민원 처리 등 시민들에게 필요한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전한 건축문화 질서 확립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한림읍 옹포리 일원 제주 NEW 삼무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림읍 옹포리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31억 원(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투입하여 도시계획도로, 공동이용시설 등 설치사업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2023년 1월 옹포리 2-38호선(L=264m, B=8m) 도시계획도로 1개노선 , 방범용 CCTV(5기) 착공했으며 3월까지 옹포리 2-40호선(L=468m, B=8m) 도시계획도로 1개노선, 공동이용시설(공중화장실) 신축사업 착공 예정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한 지역 등에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하여, 주거환경을 보전·정비 개량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8년부터 2개지구(삼양도련, 이호오도)에 총사업비 56억원(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투입하여 완료했으며, 지난 2022년 12월 수립된 ‘2030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단계별 집행계획에 따라 추진 예정이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정비구역 내 토지이용 효율의 극대화 및 주민편의 증진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수돗물의 절약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학교시설을 대상으로 절수설비 보급지원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절수설비 지원사업은 일반 양변기를 물 사용이 적은 초절수형 양변기로 교체하는 사업이며, 사회복지시설 및 학교시설에 3천 5백만 원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사업 신청을 원하는 시설 및 학교에서는 제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메일 접수 또는 제주시 상하수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는 총사업비 2천만 원으로, 초절수형 양변기 3개소 38개를 교체했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절수설비 보급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물 절약 효과 등 상수도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600만 그루 나무심기 시민 자율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식목일 기념 기관·단체 나무 나누어 주기'와 '한가정 한그루 나무심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에서는 600만 그루 나무심기 일환으로, 지난 제주들불축제 기간 중 행사운영 프로그램으로 '새봄,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를 실시해 유실수 묘목 4,000그루를 분양했다. 이번 추진하는'식목일 기념 기관·단체 나무 나누어주기'는 식목일 전·후로 자체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 기관, 단체 등에 묘목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나무심기 묘목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에서는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제주시 공원녹지과로 신청하면 되며, 제주시에서는 편백, 황칠, 산수유, 이팝 등 산림수종 및 조경수 묘목 약 3,000여 그루를 지원한다. '한가정 한그루 나무심기 시범사업'은 가족나무 심기를 희망하는 가정에 조경수, 유실수 묘목 1그루를 분양하는 사업으로, 내달 4월 10일경 별도 공고하여 신청받을 계획이며,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이용하여 신청받는다. 홍경찬 청정환경국장은“시민 여러분께 600만 그루 나무심기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기관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전문교육을 2023년부터 도내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전문교육은 공공기관 내 고충상담원으로 지정된 자를 대상으로 하는 필수 의무교육이다. 기존에는 서울에 소재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을 통해 사이버 및 집합과정 교육을 이수해야 했다. 사이버교육의 경우 개설 과정 대비 수요가 많아 교육 신청에 어려움이 있으며, 집합교육의 경우 서울 소재 교육기관까지 이동해 교육을 이수해야 하므로 시간과 경제적 부담이 있었다. 제주도는 원활한 교육 이수를 위해 공공기관 고충상담원 자체 전문교육을 제주 지역 양성평등교육 전문기관인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에서 운영하도록 여성가족부와 협의를 통해 교육과정 개설을 승인받았다. 교육은 2023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 및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성희롱·성폭력 법제도 및 사례분석 △고충상담원 역할 및 상담기술 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공공기관 내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고충상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반려가구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펫푸드 및 반려동물 용품 시장규모가 동반 성장하고 있어 도내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체계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내 동물등록 마릿수는 2018년 2만 3,264마리에서 2022년 5만 3,029마리로 2.3배 증가했으며, 관련 업체는 2018년 155개소에서 2022년 302개소로 2배가 늘어나는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시장 규모와 가치가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도는 20일 10시 도청 환경마루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연관산업 업체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에서 운영 중인 반려동물 펫푸드(간식)와 관련용품을 제조ㆍ판매ㆍ대여하는 연관산업 6개 업체가 참석했다.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정 정책을 공유하는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민간과 행정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한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업체 조사(비짓제주 ‘혼저옵서개’)를 통해 200개소의 정보를 제공했으며, 올해도 반려동물 동반가능 업체 신규 150개소를 목표로 추가 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6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를 거론하지 않은 것에 유감을 표하고, 일제 강제징용 배상과 관련한 도정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20일 오전 8시 50분 집무실에서 열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12년만에 한일정상회담이 열렸는데 대한민국 어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가 거론되지 않아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국제사법재판소 등 국제기구에 이 문제와 관련된 지자체의 입장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법적인 사항을 검토했지만 방법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며 “제주도정 자체적으로 이 문제에 대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일본 측이 성의있는 태도로 전환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며 “어업인과 수산업계의 생명권과 관련해 정부 측이 보다 적극적인 개입으로 협상외교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해서도 “‘외교참사’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제주에서 심의 결정된 피해자만 2,852명이고 국가기록원의 피징용자 명부에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도 지방공무원(8·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2,128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13일 ~ 17일 원서를 접수한 제3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은 18개 직렬에서 8・9급 290명을 선발하는 시험으로 평균 경쟁률은 7.3 대 1이다. 주요 직렬 경쟁률을 보면 일반행정 9급은 141명 모집에 1,09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7.8 대 1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저소득층 구분 모집에는 23명 모집에 61명이 지원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9.3세이다. 20대가 가장 많이 지원했고, 최고령 지원자는 56세이며 최연소 지원자는 18세이다. 올해부터 신규 9급 공무원 채용 모집 단위는 제주시, 서귀포시이며 도(道) 구분 모집은 중단됐다. 필기시험은 6월 10일에 실시되며, 시험장소 공고는 5월 9일에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안내한다. 응시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됐을 경우, 사전에 신청하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가 가능하다. 필기시험 가산점 신청은 필기시험 시행일 전일인 6월 9일까지 해당요건을 갖춰야 하며, 지방자치단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범시민적 '제주 600만 그루 나무심기' 붐 조성을 위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18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제2청사와 읍·면 사무소에서 동시에 개최했으며, 나무 수종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은 매실나무, 감나무 등 12종 13,000여 본으로, 시민 6,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가뭄, 홍수, 폭설 등 이상 기후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범시민적 생명의 숲을 살리는 『제주 600만그루 나무심기』에 시민 및 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생명의 숲 살리기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는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큰 나무조림, 경제수 조림, 탄소 저감 조림 등 67㏊에 대하여 나무심기 사업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산림조합에서는 지난 3월 1일부터 서귀포시 서호동에 나무시장을 개장하여 다양한 품종의 나무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