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모로코에서 8일 오후 11시 11분(현지시간)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지질공원 총회에 참석 중인 제주대표단의 인명 피해는 없으며 조기 귀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는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장 등 3명과 유네스코등록유산관리위원회 지질공원분과위원 3명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모로코 출장 중인 제주도 대표단은 여진 등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호텔 주변에서 현재 대기 중이다. 제주도는 이번 세계지질공원총회에서는 지질공원 홍보 활동과 함께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형성 및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받는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일정을 전면 취소하는 것을 검토 중이며, 현지 출장 중인 직원과 상시 연락을 취하면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조기에 귀국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자치경찰단장(박기남)은 9일 자치경찰기마대와 함께 올레길 14코스에서 특별 기마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자치경찰기마대는 최근 이상동기 범죄와 관련하여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휴대전화 송수신 불량 구간이 포함된 올레길 특별 치안 활동을 지난 8월 21일부터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박 단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기마대원들과 함께 승마술 역량을 강화했고 직접 현장을 찾아 가시적인 방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말(馬)을 활용한 치안 활동을 실시함과 동시에 올레길 에 대한 치안 개선에도 나선다. 박 단장은 이날 순찰을 마치며 “도민과 관광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기마순찰 활동을 펼쳐 도민과 관광객 보호 및 범죄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8일 제주도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노동조합(위원장 서주환), 금융노조 NH농협지부 제주지역본부(위원장 고창균) 등 도내 3개 기관 노조가 주최한 미혼 청년 조합원들의 만남 행사인 ‘청년의 밤(솔로만 탈출)’에 참석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미혼 청년 조합원들의 자연스런 만남을 통해 소중한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분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8일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안 일대에서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해양레포츠협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2023년 제1회 제주국제슈퍼컵 카이트보딩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카이트보딩 종목이 오는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제카이트보딩대회가 선수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발전시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제주가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춘 만큼 다양한 해양레포츠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해양레저산업이 어촌마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 ▲ 인터넷진흥과장 이상민(李相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8일 참사랑실천학부모회(회장 김성희)가 주관으로 열린‘촉법소년에 대한 현직검사 초청 학부모 강연회’에 참석해 뜻 깊은 강연회를 준비한 관계자들과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요즘 학교현장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은 그 상처와 후유증이 크고, 이에 부모님들의 고민과 걱정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우리 부모님들이 현실을 바로 알고 마주하는 노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을 위해 공부하는 학부모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격려한 뒤 “교육청과 함께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제주도정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해외 한인 여성리더와 제주 여성리더들이 성평등한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한 연대를 강화하는 자리가 제주에서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메종글래드 제주 크리스탈홀에서 ‘2023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와 연계한 ‘제주 교류협력 행사’를 개최했다. 해외 11개 지역의 한인여성 담당관 12명을 제주로 초청해 이틀간 진행하는 행사로, 2023년 대회 주제인 ‘차세대가 ON**다, 미래가 ON다’와 연계한 토크콘서트, 팀별네트워킹 원탁회의, 제주지역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여성리더에게 미래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에서는 허정옥 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허 전 대표이사의 ‘제주여성의 리더십 트렌드’, 박광종 미국남부지역담당관의 ‘경험을 해봐야 알 수 있는 것’ 등의 발제가 이뤄졌다. 패널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경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양희주 제주여민회 사무국장,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강력계 반장인 박미옥 전 형사가 참여해 양성평등한 사회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했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도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제주성장의 밑거름이 될 ‘제주도민대학’이 8일 도민들의 성원 속에 문을 활짝 열었다. ‘제주도민대학 출범식 및 협약식’이 이날 오전 10시 도민대학 서귀포캠퍼스인 서귀포시 공무원연금공단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대진 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5개 대학 총장 등 교육기관 관계자, 공공기관 및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단체장, 민간기관 및 단체장, 입학생과 강사, 제주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제주도민대학 경과보고, 개교 선포,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간 업무협약 체결, 제주도민대학 캠퍼스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1기 제주도민대학에 500명을 모집했는데 경쟁률이 높아 많은 도민이 이번 교육에 함께 하지 못하는 일이 생겼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제주도민들이 제주도민대학에서 배움의 열망을 채우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과 함께하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423원으로 결정했다. 올해 생활임금액 1만 1,075원과 비교해 3.14% 인상된 금액이며, 월 급여(월 209시간 기준)로 환산하면 238만 7,407원이다. 또한, 정부가 올해 9,620원에서 내년도 9,860원으로 2.5% 인상한 최저임금보다 1,563원(15.9%) 높은 수준이다. 내년도 생활임금 산정은 제주지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경제성장률 전망치, 가계지출 수준 및 최저임금 인상률 등 6개 산정모델을 기초로, 내년 지방재정 여건과 민간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생활임금제 적용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 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공부문, 출자·출연기관과 민간위탁, 공공근로와 국비 지원 근로자뿐만 아니라 민간 부분인 공공발주 공사·용역 및 하도급 근로자 등이다. 이날 심의․결정한 생활임금은 9월 중 도지사가 고시하고, 내년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재정위기 상황 가운데 노동·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립미술관은 제3회 제주비엔날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차기 비엔날레 개최 방향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제주비엔날레 성과평가 설문조사를 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제주도민과 도내 문화예술관계자 총 1,203명을 대상으로 직접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민 표본설계는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성·연령·지역별 인구분포를 고려해 비례 배분했으며, 도내 문화예술관계자는 작가, 기획자, 평론가, 교수, 중등 미술교사 등 분야별 관계자 2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설문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보다 정확한 조사결과를 도출하고 제주비엔날레에 대한 인식확장을 위해 1:1 면접으로 실시한다. 설문 내용은 제3회 제주비엔날레에 대한 인지도, 만족도, 재관람 의사 등 전반적인 평가와 차기 비엔날레 추진 방향 등이며, 조사 결과는 제4회 제주비엔날레 추진 방향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제주비엔날레의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은 제주도민과 제주문화예술인의 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자치경찰단은 ‘이상동기 범죄(일명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해 7일 숨은 트레킹 코스인 서귀포시 솔오름일대를 서귀포지역경찰대와 주민봉사대가 합동으로 순찰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이상동기 범죄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제주자치경찰단은 올레길·숨은 트레킹 코스 등을 중심으로 나홀로 탐방객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특별 치안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별 치안활동으로 마련된 이번 순찰은 주민봉사대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순찰 중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범죄 취약구간에 대해 청취하는 등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레길 4개 코스와 숨은 트레킹코스(솔오름·칠십리공원)를 대상으로 매일 1회 이상 도보 순찰과 드론 순찰을 병행하고 있으며, 주민봉사대와도 주 1회 합동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이순호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우려로 도민과 관광객이 불안해 하는 일이 없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치안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주민봉사대 김용훈 대장은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자치경찰과 협력하며 방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11~13일 사흘 간 읍면동 거주 외국인을 위한 공무원 민원교육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의 민원행정 처리 시 어려움을 덜고자 영어로 교육이 진행된다. 관련 공무원들은 외국인 주민 민원 밀착 지원 가이드북을 통해 민원처리 시 필요한 영어를 습득하고 언어장벽 해소, 복잡한 절차 해소, 필요서류 표준화, 개선된 고객 서비스 지향을 목표로 적극 민원행정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공공정책연수원 원어민 전임 직원을 중심으로 도내 거주 외국 원어민과 함께 민원 신고 시뮬레이션(역할극)에 참여해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류일순 공공정책연수원장은 “외국인 주민 수 증가에 따라 공무원들이 외국인 주민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과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주형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발굴차 오는 10~16일 인도네시아 본탕시 지역 현지조사에 나선다.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은 정부, 지방정부, 공공기관이 개발 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인도적인 원조다. 제주도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2026년 ODA 사업 신청을 위해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을 진행한다. 제주도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 사무국(UCLG ASPEC) 및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JIDCC)와 3자간 논의를 거쳐 쓰레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인도네시아 본탕시 지역에 선진형 자원순환시스템인 제주 클린하우스 및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ODA사업을 기획했다. 제주도는 이번 현지조사를 위해 합동조사반을 편성하고, 수원국 현지의 개발원조 사업수요, 사업 계획의 타당성과 실행가능성, 현지 정부·기관의 사전추진 의지, 현지 사업제안 등을 면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현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본탕시 실정에 맞는 제주형 ODA사업 제안서를 작성하고, 내년 3월에 2026년 KOIC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총 17명을 채용하는‘2023년도 제2회 공무직 채용 계획’을 8일 공고했다. 제주도는 오는 9월 20일부터 9월 25일까지 인터넷 원서접수를 받고 10월 14일 필기시험, 11월 14일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1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원서접수 기간에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시험정보란에 게시된 ‘2023년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직 공개채용 공고’를 참고하거나 제주도 총무과 공직노사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도 하반기 공무직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채용 인원 및 자세한 일정 등은 각 행정시 누리집이나 행정시 총무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2024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제주지역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위한 국비 예산 총 1,17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4년 상하수도 관련 국비 예산은 올해 1,036억 원보다 143억 원이 증가해 13.8% 상승했다. (’22년도 국비 788억 원) ’24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제주지역 주요 상하수도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상수도 사업에는 466억 원이 반영됐고 하수도 사업에서는 713억 원을 확보했다. 상수도 사업은 구좌·성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34억 원, 도서지역(비양도) 상수도시설 확충사업 12억 원, 강정정수장 현대화 사업 150억 원, 도서지역(추자·가파·마라) 해수 담수화 사업 135억 원, 제주시 동지역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78억 원, 노후 상수관로(애월) 정비사업 48억 원, 월산정수장 현대화사업 2억 원 등이다. 하수도 사업은 하수처리장(제주·동부·서부·대정) 확충사업 309억 원, 하수관로(15개소) 정비사업 160억 원, 도시침수 대응사업(김녕·하모) 10억 원, 하수관로 임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