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 144,054건, 650억 5600만 원을 부과했다.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의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며 토지에 대한 재산세는 9월에 세액이 전부가 부과되고, 주택분 재산세는 1년 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이, 1년 세액이 20만 원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부과된다. 올해 토지분 재산세는 전년대비 18억 7100만원(2.9%↓)이 감소한 612억 3800만 원이고,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이 131억 95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4억 2600만 원 감소했다. 이러한 재산세 감소는 주택 및 토지 공시가격 인하가 주요 원인이며, 올해 서귀포시 공시가격은 개별공시지가 7.13%, 공동주택가격 3.55%, 개별주택가격 3.94% 각각 인하됐다. 또한, 별장에 대한 중과세가 폐지되고, 1세대 1주택자 세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으로서 전년보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인하되어, 계속 상승하던 재산세가 감소한 원인으로 파악된다. 재산세의 납부기한은 추석 연휴와 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화북동 화삼로1길 이면도로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9월 12일 오후3시 화북동주민센터에서 ‘화삼로1길 일방통행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화북동 화삼로1길 이면도로는 그동안 불법 주정차로 인한 이웃 간의 주차분쟁과 통행불편 등 각종 사고위험에 노출된 지역으로지난 5월 화삼로1길 지역상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9% 응답자 중 70% 이상이 찬성한 제주시 최초의 주민주도형 일방통행로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화북동 화삼로1길 일방통행로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일방통행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설명회 후 지역주민의 의견을 재차 확인하여 교통시설 심의, 일방통행로 조성사업 등 사전절차 이행 후 일방통행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면도로 일방통행 지정은 지역주민 대다수의 동의가 있어야 추진이 가능한 사항으로 주민주도형 일방통행 지침에 따라 시행된다. 지역주민들이 일방통행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의견을 모아 요청하면, 요청 지역을 대상으로 설문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9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4개월 간 노형 제3 공영주차장을 무료 시범 운영한다. 시범운영을 추진하는 노형 제3공영주차장은 사업비 56억 원을 투입, 2022년 7월 착공해 3층 4단의 규모로 2023년 7월 준공했으며 기존 주차 45면 대비 78면을 늘려 총 123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번 복층화 사업은 제주시 내 인구밀도 및 차량 이동량이 최상위 수준인 노형 지역의 교통 혼잡도와 그간 수많은 불편을 겪어온 주민의 지속적인 주차장 확충 요구, 복층화 사업 추진에 적합한 대상지 물색 등 다각적인 면을 고려해 추진하게 됐다. 주차면이 기존 대비 대폭 확대되어 이 지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주차 불편 해소는 물론, 일정 기간(2년) 인근 주민들이 차고지로도 임차할 수 있게 돼 차고지증명제로도 활용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방 준비를 마친 노형 제3 공영주차장은 12월 31일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통해 주차회전율 등 주차장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내년 1월 2일 유료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9월 20일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제7부두)에서 승강기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소방서, 한국승강기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훈련내용은 안전사고로 빈번하게 일어나는 승강기 갇힘 사고와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발생에서부터 상황인지 및 접수, 출동, 구조 활동까지의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한다. 특히 훈련장에는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 스크린을 통해 훈련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승강기 사고의 대부분은 이용자 과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훈련과 함께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도 병행한다. 한편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활동’위주로 추진된 바 있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이 일회성 훈련에만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훈련과 홍보로 승강기 안전사고로부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6일 제주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2040 화(和)통(通) 간담회’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청년센터 공모사업인 ‘제주청년 커뮤니티 활동지원’과 ‘사회생활 연습실’ 참여자들과 청년사업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시정에 대한 질의와 요청사항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청년층 취향을 반영한 체육시설 운동 프로그램 개설 및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동호회 및 동아리 공연 연습실 조성 등을 요청했다. 또한 청년 코리빙하우스 지원, 취업 장기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등을 통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시정 불편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인 제안을 부탁드리며, 특히 청년 정책과 관련된 제안 등은 ‘청년 행복 소통e(카카오톡 오픈 채팅방)’를 통해 수시로 의견을 주시면 집단지성을 활용해 함께 논의하며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에 배출하는 재활용품 중 플라스틱 5종 시범 분리배출을 오는 9월 10일로 종료한다. 제주시는 2021년 12월 25일자로 시행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사업을 시민들의 협조로 인해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집․운반과 분리․선별 비용의 절감과 고품질의 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한 플라스틱 5종 분리배출을 지난 23년5월부터 시범 운영했다. 그러나 플라스틱 5종 분리배출 시범운영 도입 초기부터 시민들은 제품에 표기된 플라스틱 종류 확인과 분리배출의 어려움에 따른 불편함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기존 2종(투명페트병, 혼합 플라스틱류) 분리배출 방식으로 되돌아간다.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와 시민들의 마찰 등으로 신경전이 자주 발생하는 등 현장에서의 혼란과 불만이 많았다. 그리고 시범 실시 기간 중 재활용도움센터보다는 2종으로 분리배출 가능한 클린하우스로 폐플라스틱이 다량 배출되는 현상도 나타났다. 또한 매각에 낙찰된 재활용업체에서 5종으로 분리배출된 재활용품을 혼합 수거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3종의 플라스틱(P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낙석이 우려되는 별도봉 산책로 ‘곤을동 구간’ 출입을 9월 6일 오후부터 전면 통제했다. 출입이 통제된 산책로는 낙성이 우려되는 ‘곤을동 구간’ 180미터 외에도 곤을동 해안변과 별도봉 공원구역 440미터를 포함한 총 620미터이다. 곤을동 일대는 우회할 수 있는 산책로가 없으며, 낙석우려 구간 출입통제에 따라 미개설 구간 이용이 우려되어 추가 구간을 포함하여 전면 통제했다. 제주시는 곤을동 해안변 미개설 구간 40미터에 안전로프, 침목계단 등 안전사고 방지시설을 설치해 ‘위험구간 산책로 시설폐쇄’ 여부를 결정하기 전까지 우회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07년 조성된 별도봉 산책로 ‘곤을동 구간’은 인근 주민의 낙석 우려 신고로 지난 8월 17일 제주시 안전관리자문단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안전관리자문 결과, 안전점검 용역과 산책로 일시 폐쇄 필요성이 제기되어, 제주시는 지난 8월 29일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착수해 산책로 출입통제를 결정했다. 정밀안전점검 용역은 오는 11월 26일까지이며, 암반에 대한 상태 평가와 안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사업이 ‘2023 제주특별자치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는 민․관협력을 맺은 우당도서관과 동네 책방들이 지역의 독서문화를 선도해 책 읽는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독서문화 진흥사업이다. 본 사업은 책을 통해 행복한 일상생활을 보내는 시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행사로 인정받아 서류심사, 전문가 심사, ON국민소통(국민 온라인 심사) 심사 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는 애월읍, 구좌읍, 한경면 등에 위치한 24개 동네책방에서 매월 특색있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 1,077명이 참여했다. 한편 2023 제주특별자치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바 있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이번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시민들의 독서접근권 보장 등 생활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는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지속적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하례초등학교는 6일 운동장에서 학생자치회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바르게살기위원회가 협력하여 우리 학교 전교생이 9월 지구를 살리기 위한 '함께 투명할래?'캠페인을 실시했다. 여름방학 동안 가정과 학교에서 모은 페트병은 의류, 가방 등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함으로써 자원을 순환하고 심각한 기후위기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실천하고 있다. 하례초 관계자는“많은 관심을 가지고 가정에서 협조해 주시는 학부모님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담당자님,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원봉사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오라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는 4일부터 일주일간 생명존중 자살예방 활동으로‘감자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감자주간’은 평소 힘들 때나 위로가 필요할 때 곁에 있어준 고마운 친구나 선생님께 감사의 의미를 담은 편지를 써서 전달하는 행사로, 작성한 감자편지를 학생자치회에 제출하면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따스한 마음을 담은 편지와 함께‘감자과자’와 선물로 전달해주고 있다. 오라초 관계자는“생명존중 자살예방 감자주간 운영을 통해 평소 감사했던 주위 사람들에게 그 마음을 표현하고 혼자가 아니라 힘들 때 서로 곁을 내어주는 소중한 사람들이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영평초등학교는 6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로부터‘미래 시민을 키우는 영평이음교육’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영평초등학교에서는 JDC의 학교발전기금으로‘우리는 마을 탐사대’,‘체험으로 배우는 지역의 경제활동’,‘지역 인사와 함께하는 제주문화이해’등 탐구 중심 마을생태환경교육, 체험 중심 문화예술‧체육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JDC는 제주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교육, 의료, 첨단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연희 교장은“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한 JDC에 깊이 감사드린다”며“학교와 지역이 손잡고 마을이 곧 학교이자, 학교가 마을인 교육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살아갈 미래시민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는 4일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하는‘2023 직업계고 해외인턴십’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 활성화를 통한 취업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열린 해외인턴십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제주중앙고는 지난 7월 13일, 호주 국립 멜버른폴리테크닉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생 16명을 선정하여 집중적인 어학교육, 진로교육, 직업교육, 문화 예절교육 및 안전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날 진행된 설명회에는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16명의 제주중앙고 학생들과 학부모님, 교직원이 함께 참여했고, 파견 국가인 호주에서의 일정, 숙소, 식사, 문화체험, 교육과정 및 준비사항 전반에 관한 설명을 통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안경호 교장은“제주중앙고학생들이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토대가 됐다”며 2023 직업계고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2023 직업계고 해외인턴십' 과정에 최종 선발된 학생 16명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5일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2023년 책이랑 놀아볼래’를 개강했다. ‘2023년 책이랑 놀아볼래’는 큰글자 그림책과 동시집을 함께 읽고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로 서로의 생각을 이끌어낼 수 있는 독후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본 수업은 김신숙(시인, 독서지도사) 강사의 강의로 10월 31일까지 1~2학년을 대상으로 총 4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 시간에는 『용기를 내, 비닐장갑!』을 읽고 1회 용품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정리했다. 이후에도『황소 아저씨』, 『개구리네 한솥밥』, 『서울쥐의 서울구경』 등을 함께 읽고 마음을 나누는 방법, 신나는 여행 계획하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들이 동화와 동시를 재미있게 느끼고 새롭게 바라보는 등 독서에 대해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023년 하반기 방과후 및 토요 문화예술교실을 9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문화예술교실은 주중 방과 후 시간에 클레이, 발레 등 4개 강좌를 주 2회 운영하며, 토요 문화예술교실은 첼로, 연극 등 10개 강좌를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다채로운 강좌를 통해 문화예술 여행을 떠나는 우리 학생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은 무한한 창의력을 기르고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즐거운 여정이 될 것이다. 강옥화 원장은“우리 학생들이 문화예술교실에서 쌓아 간 예술적 감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공감⸱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6일‘꿈을 잇는 설레는 만남’을 주제로 위탁교육 신청 학생 30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교식을 진행했다. 대안 교육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키우고, 나를 찾는 어울림 학교에 위탁교육을 신청한 학생들이 담임선생님들의 환영의 편지 전달을 시작으로 환대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8일간의 적응교육기간 14개의 대안교과를 체험하며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디자인해보고, △대인관계증진 프로그램 △공동체 활동 △자연에서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울림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갖는다. 그 후 면담주간 학부모와 학생 맞춤 상담 후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위탁 여부를 결정하여 11주간의 교육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희숙 원장은“학업중단위기를 맞고 있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개별 맞춤 교육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교육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