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가 실시하는 자활사업이 2021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재정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5,000천원을 지원받는다. 매년 행정안전부에서는 저소득층의 체계적인 자활 지원, 참여자 확대를 위해 자활근로 참여자의 탈수급 및 취·창업률을 측정하여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자립 성공 정도를 평가한다. 그 결과 2021년 지자체합동평가 중앙 목표가 53.23%였으나 서귀포시는 55.36%로 초과 달성하여 재정인센터브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 인센티브는 더 나은 환경에서 많은 자활참여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된 지역자활센터(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시설을 개선하는데 쓰여진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30일 하효마을 다목적회관에서 농촌지역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2022년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서귀포보건소장, 서귀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 하효 마을 생명지킴이단, 마을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녹색마을 협약식, 농약안전보관함 전달식,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 제막식을 실시하였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자살예방협회의 지원으로 농약을 안전하게 보관 관리함으로써 농약으로 인한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지정된 하효마을에 대하여는 정기적인 보관함 사용관리 모니터링과 우울증 검사 및 상담,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군 사례관리 등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 농약 보관함 보급 공모사업 응모하여 2019년 성산읍 신양리, 2020년 서귀포시 강정마을. 2021년 안덕면 상창리 마을이 선정된 바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서귀포시 보건소에서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뿐만 아니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6월 30일 제주한라아트홀에서 미취학아동 흡연예방 인형극 ‘피노키오와 담배 없는 세상 만들기’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흡연의 폐해 및 금연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연령별 맞춤·참여형 교육을 진행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흡연 예방 교육을 바탕으로 성장기 흡연 진입을 방지하고, 가족 등 주변 흡연자에게 금연을 권하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돕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흡연 예방 공연은 관내 미취학아동 1,400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마술쇼, 인형극, 흡연 예방 포토존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제공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각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 방역을 실시한 뒤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흡연 예방 인형극이 아동들의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흡연 폐해와 금연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대정·안덕의 약국, 카페, 편의점 등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개인사업장 10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추가 지정 하였으며 앞으로 10개소 더 지정할 계획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가 익숙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업장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추가 지정된 곳은 늘푸른꽃방, 휴도예공방, 대정송약국, 씨유 서광로터리점, 봉개족탕순대 서광직영점, 은파소리, 일오구카페, 세븐일레븐 서귀포신평점, 효은양갱, 우리동네윤성이네 총 10개소이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사업주들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데 협조하며 배회하는 어르신이 발견될 경우 안전 귀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에 참여해주신 사업장에 감사드리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생활하던 환경에서 좀 더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역 내 50여 개 경로당을 찾아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접종 예약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방 접종 예약 지원은 전화 통화가 어려워 예약이 여의치 않는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예약시스템에서 확인 후 접종 내역이 없는 분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에 연계하여 빠른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4차 접종은 196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난 후부터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 카카오톡 잔여 백신으로 예약하거나 의료기관 유선 확인 후 예비명단으로 당일 접종이 가능하고, 보건소 콜센타 전화 시 7일 후부터 예약된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코로나19는 현재 진행형이며, 예방접종으로 위중증 및 사망 예방이 가능한 만큼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해외인구 유입 등 변이바이러스 감염에 노출될 기회가 많아지고, 고령층과 면역 저하자 감염 시 치명률이 높아짐에 따라 어르신 4차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제주보건소에서 위탁 운영 중인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혈압, 당뇨병 질환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제주보건소(도남동) 내에 위치한 센터에서는 지역주민 누구나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2012년 7월 개소 이후 10년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양관리 등맞춤형 교육, 건강행태개선 독려사업을 실시했으며, 각종 질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진료예약 알림 서비스, 의료비 지원 및 상담 서비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관내 고혈압·당뇨병 1차 진료기관(의원) 및 약국 328개소의 적극적인 참여로 42,411명의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등록 관리되고 있으며, 연간 3,000여명이 신규 등록하고 있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위탁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제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아동 양육 부담을 완화해주고, 청소년 부모 본인의 자기 계발 및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아동 양육비를 지급을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아동 양육비 지급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만 24세 미만 청소년 부모의 자녀를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월 20만 원씩 지원된다. 다만, 7월부터 신청 및 접수는 가능하지만, 첫 아동 양육비는 8월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 아동 양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 부모는 7월 1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 부모 가정의 안정을 도모하고 청소년 본인의 자립역량 강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가족 형태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사업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 소득보전을 위한 임업직불제 지급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7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2년 임업·산림직접지불금(임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과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매년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금액은 소규모임가직불금, 면적직불금인 임산물 생산업 직불금, 육림업 직불금으로 나눠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임업직불금 지급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등록신청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지급 대상은 6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산지에서 임업을 실제 경영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 해당된다.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 및 산지 소재 농촌 외 지역 거주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대상자는 산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영림일지 작성·보관 등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감액 처분을 받게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28일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협의체는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치매 전담형 공립 요양원 등 유관기관 및 단체, 치매가족 대표 등 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사회 치매 관리를 위한 공동협력을 목적으로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현황 보고와 함께, 치매관리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수렴,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서로 협력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논의된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며,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아갈 방침이다. ”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읍·면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환경이 개선돼 체육 복지 수준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생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한 읍·면 체육관 개보수공사 실시설계용역이 지난 4월 중 완료돼 본격적인 개보수공사 착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읍·면지역 체육관은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제주시는 총사업비 11억 원(국비 2.7 도비 8.3)을 투입해 ▲구좌체육관 5억 원 ▲한림체육관 4억 원 ▲우도체육관 2억 원을 들여 각 체육관의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보수 내용으로는 ▲우도체육관 옥상 방수 및 전기시설 교체 ▲구좌체육관 창호 교체 및 화장실 리모델링 ▲한림체육관 바닥재 및 석면철거 등 내·외부 보수공사 등이 있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이 각종 동호회 대회 개최 및 행사 진행 시 체육관을 원활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도, 구좌 체육관은 올해 6월 말 사업 완료 이후 7월 초부터, 한림 체육관은 8월 말 최종 개보수사업이 완료된 이후 9월 초부터 각각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q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예산 편성을 위한 경로당 신·증축, 개보수 수요조사를 오는 7월 8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노후되어 안전에 취약한 경로당에 대하여 읍면동을 통해 신·증축 및 개보수의 수요를 파악하고 있으며,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확인 후 대상 경로당 선정, 2023년 예산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요조사 대상으로는 신축의 경우, 내구년수 25년 이상(25년 미만인 경우 안전진단 결과 필요) 경과되고 건물로서 결함 등이 있는 건물로써 사업부지 및 자부담 확보, 건축인허가 절차 이행이 가능한 경우에 해당된다. 증축의 경우에는 재해로 건물 파손, 구조 결함, 시설확장 필요 등이 있을 시 신청 가능하며, 회원수별 연면적 기준 이상 및 회원수 증가가 미미한 경로당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또한 개보수는 재해, 안전진단결과 보수 대상 건물이고, 추정사업비가 2000만 원 이상인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매년 수요조사를 통해 경로당 신·증축 등의 예산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40억 50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고 경로당 신축(2개소), 증축(2개소), 신축설계(2개소), 소규모 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지역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시민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고 걷기실천율을 높이고자 서귀포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에서 걷기지도자를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걷기지도자 교육은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비만율과 걷기실천율, 고위험 음주율 등 전국 최하위 수준의 건강지표를 개선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 중인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걷기지도자 2급 과정으로 (전)제주특별자치도 걷기연맹 박수용외 1명을 강사로 초청하여 내 몸 바로 알기, 걷기의 운동 생리와 방법론, 올바른 걷기자세와 신발 선택법, 걷기지도자의 역할 등 총 15시간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주민 25명이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지도자들은 수료식 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별 걷기 좋은 길을 활용한 상설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걷기동아리를 결성하여 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 등 건강 걷기운동을 확산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등을 통해 걷기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이 오랫동안 살아온 정든 집에서 낙상 등의 위험 없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올해 사업비 1억 6000만 원을 투입하여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형 'ABC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나이가 들면서 생긴 신체의 변화와 건강 상태를 반영하여 1가구당 400만 원 범위 내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든 집을 떠나지 않고 살던 곳에서 이웃들과 어울리며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장기요양 등급자 및 등급외 A,B △노인맞춤돌봄 중점 돌봄군 △퇴원(예정)어르신 △만 75세 이상 돌봄사각지대 어르신 등이며, 필요도 평가 결과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대하여 읍면동 및 시 케어회의를 거쳐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2019년 81가구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14가구를 지원하였으며,주요 주거환경개선 지원사항으로는 △문턱제거 △안전손잡이 △단차조정 △실내화장실 설치 △열고 닫기 쉬운 문 설치 등이다. 단순 도배나 장판 교체는 지양하고 어르신들의 신체 및 건강상태를 반영한 주거환경 개선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다양한 복지 욕구가 있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지자체 통합사례관리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컨설팅은 6월 28일 14:00,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지자체 통합사례관리 맞춤형 컨설팅은 통합사례관리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고 활성화하고자 추진한다. 특히 지자체 사례관리 현황을 비교・분석하여 지역별 취약 분야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여러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해당 컨설팅은 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 전영호 책임, 경인여자대학교 조현순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며, 읍・면・동주민센터 복지 담당 공무원, 복지기관 실무자 등 60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통합사례관리 중심의 효과적인 지역사회 연계협력 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실무자 간의 논의가 이뤄진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복지 욕구가 있는 위기가구에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와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여 자립 및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한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컨설팅을 통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오는 7월 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모집하고 1,560명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며, 이용자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한 뒤 서비스 이용 후 바우처 카드로 비용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에 필요한 소득 기준은 서비스별로 기준중위소득 120%~160% 이하를 적용하며, 서비스가격 10%~30%의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1년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 분야는 영유아발달지원,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출산 및 영유아용품 렌탈서비스, 어르신기능향상, 성인심리상담 등 15개 서비스이며, 신청 시 읍면동주민센터로 각 사업별 추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지난 5월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 등 청년을 위한 서비스를 신규 편성해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이에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 취업 과정에서 겪는 불안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해 전문적인 신체건강 및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