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에서 전 야구선수 홍성흔이 딸홍화리와 갈등을 겪는다. 10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 측에 따르면 오는 11일 방송에서는 10여 년 만에 가족사진 촬영에 나선 홍성흔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사소한 문제로 싸운 후 한동안 말도 하지 않았다는 홍성흔과 딸 화리 부녀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화리의 주민등록증에 사용될 증명사진을 두고 또 다시 극명한 의견 대립을 보였다. 화리는 "한번 찍는 건데 예쁘게 찍고 싶다"며 헤어·메이크업도 하고 유명한 사진관에서 찍고 싶다고 했고, 홍성흔은 "학생답게 그냥 순수하게 찍으면 된다"며 반대했다. 우여곡절 끝에 사진을 찍으러 간 홍성흔은 내친 김에 가족사진까지 찍자고 해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한 가족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설상가상 아빠와 사이가 좋지 않던 화리는 아빠와 촬영을 강하게 거부하면서 홍성흔을 서운하게 만들었다. 과연 홍성흔이 자신의 바람대로 가족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지, 또한 홍성흔, 화리 부녀의 관계는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내기클럽' 개그맨 박성광이 와이프 이솔이와 결혼 전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런 가운데 출연진 들은 탈모에 관련된 흥미로운 속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1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MBN-LG헬로비전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 2회에서는 모내기클럽 회원들을 위해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탈모의 속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박성광은 아내 이솔이와의 연애 스토리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낸다. 박성광은 탈모로 고민하고 있을 연애 초기, 제약회사 과장이었던 아내와 좋은 감정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 매개체도 공개한다. 탈모 극복자박성광은 영상을 통해 탈모 극복을 위해 노력했던 자신만의 루틴을 설명하며 미용실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하는 등 직접 탈모 관리 비법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박성광의 영상을 본 한상보 의사는 "잘 하고 있는 거냐"는 그의 질문에 의외의 답변을 내놓는다. 출연진들은 이후 '모내기 요정' 한상보 의사에게 "탈모인들이 정력이 세다는 속설이 사실이냐"라고 물었고, 이에 대한 대답이 궁금증을 더한
'일타스캔들' 정경호와 전도연이 위기에 처했다. 11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9회에서는 행선(전도연)과 치열(정경호)의 비밀과외가 들통나 녹은로가 떠들썩해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치열이 행선에게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의 감정을 느꼈다. 학부모로 만난 행선에게 끌리는 마음을 애써 감추려고 했던 치열. 그는 행선이 다쳤다는 사실에 소개팅으로 만난 혜연(배윤경)을 두고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 이에 행선은 연주회 도중에 온 이유가 정말 해이(노윤서) 때문인지 치열에게 진지하게 묻는다. 하지만 그 질문에 대해 답을 하기도 전에 치열이 해이(노윤서)만 따로 과외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올케어반 학부모들이 행선의 집 앞으로 총출동했고, 두 사람이 함께 있는 현장과 딱 마주치게 되면서 역대급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방송을 앞두고 행선과 치열, 그리고 수아 엄마(김선영)를 필두로 행선네 집 앞에 모인 올케어반 학부모들까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있는 스틸이 공개됐다. 두 사람을 비추는 자동차 헤드라이트에 그대로 얼음이 되어버린 행선과 치열. 또 다른 스틸에는 포커페이스로 학부모들을 상
TV CHOSUN 주말극 '빨간 풍선' 홍수현이 서지혜와 이상우를 향해 분노의 한 방 펀치를 예고하는 사생결단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지난 5일 방송된 '빨간풍선' 1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1%, 분당 최고 시청률 8.7%까지 치솟으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월 1주차 드라마 TV 화제성과 검색 반응에서 각각 TOP4에 등극하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사로잡았다. 지난 방송에는 홍수현(한바다)이 20년 지기 서지혜(조은강)와 남편 이상우(고차원)의 불륜 사실을 확인한 후 서슬 퍼렇게 각성하는 모습이 담겼다. 서지혜와 이상우의 입맞춤을 봤다는 엄마 이상숙(여전희)의 증언 이후 이상우 차에서 서지혜의 편지를 발견한 홍수현이 두 사람의 어긋난 관계를 확신하면서 앞으로의 행보를 궁금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11일 방송될 '빨간풍선' 15회에는 홍수현이 서지혜, 이상우와 삼자대면에 나선 모습이 펼쳐져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극 중 사람들이 꽉 들어찬 카페에서 홍수현이 팔짱을 낀 채 서지혜와 이상우를 향해 레이저 눈빛을 쏘아
지난 11일 방송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1339회에서는 ‘하얀 석유, 광풍 속의 흑막’ 편으로, 볼리비아와 미국 현지 취재를 통해 리튬 조광권을 둘러싼 논란의 실체를 파헤쳤다. '하얀 석유', '하얀 황금'이라 불리는 리튬. 전기자동차의 수요가 늘면서 차세대 배터리로 각광받는 리튬을 확보하기 위한 각국의 총성 없는 전쟁이 한창이다. 특히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명한 볼리비아의 우유니 호수는 '하얀 소금사막'이라 불리며, 막대한 리튬의 보고(寶庫)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9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원외교를 앞세워 볼리비아의 리튬 채굴권을 확보하고자 노력했지만, 볼리비아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중요 자원이다 보니 실패한 바 있다. 그런데 지난해 11월 30일, 한국의 중소기업인 A사가 무려 130조 원에 달하는 볼리비아 리튬 조광권(粗鑛權)을 확보했다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의 에너지기업 U사가 볼리비아 정부와 우유니사막 1지구의 리튬 900만 톤 채굴권 계약을 체결했는데, 한국의 A사와 1차로 약 120만 톤가량을 함께 채굴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대기업도 아닌 중소기업이 획득했다는 130조원 규모 리튬 조광권 소
제주도로 '파김치 보은로드'를 떠난 이영자, 전현무, 권율이 제주 핫플레이스를 섭렵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34회에서는 이영자, 전현무, 권율, 송성호 실장이 제주 핫플 '멋집' 대장정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자가 제주 맛집에 이어 숙소까지 '멋집'으로 안내했는데. 이들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는 독특한 인테리어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숙소 구경을 마친 이영자는 화제의 '생강라테'에 이어 제주의 향을 듬뿍 담은 '이것' 만들기에 도전했는데. '먹교수' 이영자의 지도 아래 가내수공업에 돌입한 권율은 섬세한 손길로 순식간에 '○○○ 장인'에 등극,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영자는 '파김치 보은로드'의 화룡점정을 찍을 다음 '멋집'으로 전현무, 권율, 송 실장을 안내한다. 신비로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소에 도착한 전현무는 "제주도에 100번 넘게 왔지만 이런 곳은 처음"이라며 이영자의 핫플 정보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180년 된 돌창고를 개조한 히든 멋집에 입장한 네 사람은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지며, 이번 여행의 테마를 '
가수 황혜영이 결혼 전 남편과 했던 약속을 회상하는 가운데배우 선우은숙이 남편인 방송인 유영재가 재혼 후 달라진 태도에 아쉬워했다. 9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가수 황혜영, 일주일 저녁 약속만 최소 10개? 인싸 남편에게 날린 일침?! "너 그러다 죽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황혜영은 "결혼 전에 연애할 때 남편의 귀가 시간이 매일 밤 새벽 3시에서 4시였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연말이 되면 송년회가 하루에 1개가 아니라 3개여서 두 탕 세 탕도 뛰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주일에 저녁 자리가 최소 10개인 거다. 3, 4개월쯤 지났을 때 내가 딱 한 마디 했다. ‘너 이러면 죽어’라고. ‘싱글일 때 할 행동이지 결혼해서도 이러면 어떻게 가정을 이룰 수 있겠냐’ 그랬다”고 떠올렸다. 또 “결혼 얘기를 하면서주중 3회만 저녁 약속을 잡고, 밤 12시 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일어나기로 했다”고
‘배틀트립2’에 출연하는KCM과 지상렬이 경북 문경에서 권인하와 깜짝 만남을 가진다. 개그맨 지상렬과 가수 KCM은 11일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 2’에서 경북 문경으로 떠나 술로 슬로우 투어 ‘술슬투어’를 펼친다. 이날 온천을 즐긴 지상렬과 KCM은 택시기사에서 추천을 받은 약돌 한우식당으로 향한다. 약돌을 먹인 한우와 돼지고기에 문경의 특산품인 오미자 막걸리를 주문해 현지 맛집을 즐긴다. 그러던 중 지상렬이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누군가를 맞이한다. 주인공은 바로 가수 권인하였다. 공연을 마치고 우연히 식당에 들른 권인하와 지상렬, KCM은 맛집으로 손꼽히는 이 식당에서 반갑게 손을 마주 잡았다. 다음 날 두 사람은 숙소에 있는 노천 온천탕을 쓴 후 족살찌개 맛집도 섭렵한다. 오미자 와인을 만든 곳에서 투어도 하며, 문경의 하늘에서 패러글라이딩 체험도 한다. 특히 대한민국의 융프라우 백두대간을 바라보며 전국 최고 높이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한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상렬과 KCM이 선보이는 경북 문경 여행기는 11일 오후 10시45분 KBS2를 통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배우김남길, 이다희, 차은우의 예사롭지 않은 인물관계도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는다. tvN 편성표에 따르면 11일 오후 10시 40분 정염귀에 맞서는 반과 미호, 요한의 여정이 그려지는 '아일랜드' 2화가 방송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는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 만화/웹툰 원작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 드라마다. '아일랜드'는 줄거리는 신비의 섬 제주를 습격한 악에 대적하기 위해 수천의 세월을 홀로 견뎌온 '반(김남길 분)'을 비롯해 운명의 중심에 선 '원미호(이다희 분)', 지상 최고의 최연소 구마사제 '요한(차은우 분)'이 냉혹한 인과율의 굴레를 벗어날 방법을 찾아 나서며 진정한 삶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질 예정. 1, 2화 본편 공개를 앞두고 수천 년의 세월을 홀로 견뎌낸 '반인반요' 반과 불미스런 사건에 휩싸여 제주도에서 자숙을 하게 된 원미호의 운명적 첫 만남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반은 슬프
드라마 '대행사' 이보영이 일곱살 때 헤어진 엄마 김미경과 마주한다. 11일 밤 10시30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연출 이창민 극본 송수한 제공 SLL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에서는 고아인(이보영)과 엄마 서은자(김미경)가 엘리베이터에서 조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고아인은 그동안 일곱살 때 자신을 버리고 "금방 온다고 기다리라고 해놓고 죽었는지 살았는지 연락 한 번 없는" 엄마를 원망하고 미워하며 살아왔다. 엄마에게 버려졌던 기억은 트라우마가 되어 누군가와 친해지면 "날 싫어하게 될까, 언젠가 버리고 떠날까" 불안해했다. 또한 상처 받은 여중생처럼 꽁꽁 싸매고 아무도 다가오지 못하게 하면서도, 사람들한테 버림받을까, 잊힐까 두려워 일과 성공에 사력을 다해 매달려왔다. 결국 유리천장을 뚫고 그룹 내 최초 여성 임원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지만, 그 이면에는 우울, 불안장애, 공황, 불면증까지 시달리고 있었다. 게다가 최근에는 약의 부작용으로 몽유병 증상까지 생겼다. "제 때 안 먹고, 제 때 못 자고, 먹지 말라는 술 때려 마시며" 아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