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본경선에 진출하는 당 대표 후보로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후보명 가나다순)가 결정됐다. 최고위원 본경선에는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 후보, 청년최고위원 본경선에는 김가람·김정식·이기인·장예찬 후보가 진출했다. 유흥수 국민의힘 전대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예비경선(컷오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6명이 경쟁한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는 현역의원인 김기현(4선)·안철수(3선) 후보와 원외 인사인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본경선 진출 티켓을 거머줬다. 현역인 조경태(5선)·윤상현(4선) 후보는 탈락했다. 최고위원 후보 1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선 원외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 후보와 현역 초선 의원인 조수진·태영호·허은아 후보가 본경선에 올랐다. 현역인 박성중·이만희(이상 재선)·이용(초선) 후보와 원외 문병호·천강정 후보는 본경선 진출에 실패했다. 본경선에서 최고위원은 4명을 뽑는다. 이날 컷오프 여론조사 결과는 3개 조사기관을 통해 지난 8∼9일 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나온 것이다. 본경선에 미칠 영향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됐다.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9.39포인트(0.50%) 오른 3만3869.2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96포인트(0.22%) 상승한 4090.46으로, 나스닥지수는 71.46포인트(0.61%) 하락한 1만1718.12로 장을 마감했다. 다음 주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지켜보자는 시선이 늘어났다. 또 이날 기업 실적 발표가 엇갈리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어닝스 스카우트에 따르면 S&P500지수에 상장된 70%가량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70%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순이익을 거뒀다. 다만 이는 3년 평균인 79%를 밑도는 수준이다.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미 연준이 오는 3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0.8%를 기록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 편이 인기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에서 명예 졸업한 허니제이를 집으로 초대해 집구경과 의상 등을 골라주며 임신을 축하했다. 출산을 앞둔 허니제이는 박나래의 드레스룸을 힙한 모습으로 카메라에 담았고, 쾌변과 순산을 위해서 임산부 요가교실을 함께 방문해 요가 수업도 받았다. 다양한 해산물과 대게, 킹크랩을 즐길 수 있는 해산물 뷔페에서는 평소 맛보지 못한 음식을 맛보는가 하면 허니제이가 입고 있는 분홍색 옷과 같은 아기옷을 준비해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시청자들의 관심사는 해산물뷔페장소와 가격대였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가격의 뷔페로 알려진 이곳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고층 타워에 위치한 해산물과 갑각류 종류를 전문적으로 하는 씨푸드 뷔페 크랩52다.
허니제이 남편 얼굴·직업·나이…관심 집중 허니제이 남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허니제니는 지난 해 11월 정담과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허니제이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게 최근 생긴 행복한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결혼과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와 함께 연인과 손을 맞잡은 그림자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소속사 모어비전 측은 "허니제이가 오는 11월 4일 1세 연하의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소중한 인연과의 기쁨의 순간을 함께 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허니제이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허니제이의 남편은 나이 1살 연하의 패션업계 종사자 직업으로 알려졌다. 허니제이 남편의 직업에 대해 한 매체는 10살 연하 97년생으로 모델 활동 중이고, 배우를 꿈꾸고 있기도 하다고 보도했다. 이는 사실이 아니었으며, 소속사 모어 비전 측 관계자는 "예비 신랑이 1997년생 모델이 아니다"고 밝혔다. 허니제이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이며 남편 정담은 한 살 연하인 36
지하철 역무원을 향해 흉기를 들고 쫓아온 지하철 진상이 등장한다. 10일 방송되는 MBN ‘우리가 몰랐던 세계-진상월드’(이하 '진상월드')에서 MC 김구라, 손수호 변호사, 박종석 정신과 전문의가 지하철 진상 제보 영상을 낱낱이 뜯어보고, 슬기로운 대처법도 알려준다. 이날 방송에서는 역 직원부터 승무원, 환경미화원, 차량 검수원, 지하철 경찰대 등 ’지하철 어벤저스‘ 6인이 출연, 직접 겪은 진상 후일담을 털어놓는다. 4년 차 역무원은 "폭행 같은 일은 비일비재하다. 역 직원에게 다짜고짜 욕하거나, 술 취하고 역사 시설물을 때려 부수는 경우도 너무 많다"고 입을 연다. 이어 "흉기를 들고 위협했던 사람도 있다"고 덧붙여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그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충격적인 그날의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역무원이 개찰구를 무단으로 통과하려는 남성을 제지하자, 그는 주먹을 휘두르며 역무원을 위협한다. 이어 지하철 역사 내에서 전속력으로 달리는 역무원의 모습과 무언가를 들고 그 뒤를 쫓는 남성의 모습이 펼쳐진다. 역무원은 "제 기억에는 손에 든 게 깨진 유리병 같았다. 유리병을 들고 저를 죽이려고 따라온 거다"고 얘기한 후 이 남성의 섬
‘법쩐’ 이선균과 박훈이 절친 모드로 돌변했다. SBS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 측은 10일 배우 이선균과 박훈의 어깨동무 투샷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되는 ‘법쩐’ 11회에서는 주종 관계를 선언한 이선균과 박훈이 전에 없던 훈훈한 분위기 속 저녁 만찬을 함께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극중 은용의 펜트하우스에 황기석과 검은 양복을 입은 한 무리의 남성들이 방문한 장면. 은용은 사람들 앞에서 마치 과시하듯 황기석 어깨에 손을 두르고 얼굴을 보며 싱긋 미소까지 지어 보인다. 황기석은 은용의 변화한 호의를 받아 들이지만 문득문득 긴장된 눈빛과 자태를 드러내며 예민한 레이더를 세운다. 이어 은용과 황기석, 남성들이 긴 테이블에 모여 앉아 와인과 만찬을 함께한다. 배우 이선균과 박훈은 후반부로 갈수록 극적으로 변화해 가는 인물 간의 관계를 다이내믹하게 그리며 탄력받은 스토리를 더욱 흥미롭게 이끌어가고 있다. 이날 역시 서로에게 품은 의중과 진짜 목적을 감추고 오직 복수라는 목표의 달성을 위해 의기투합한 모습을 넘치는 카리스마로 연기했던 터. 눈빛과 숨소리마저도 찰진 호흡을 빚어낸 두 사람의 열연이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용, 김태균, 김종서, 성민, 박광현 등이 '국가부'에 출격한다. 10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 47회는 ‘진격의 오빠’ 특집으로 꾸며진다. 먼저 국민 애창곡 ‘잊혀진 계절’로 등장한 이용은 첫 소절 만에 시원한 보이스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이용이 “원조 오빠 부대는 나였다”고 밝히자, 김동현은 “실제로 어머니가 이용의 오래된 팬”이라고 말해 원조 오빠 이용의 인기를 증명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72년생 쥐띠들의 만남이 이목을 끈다. 김성주, 박창근, 컬투 김태균이 그 주인공. 전혀 다른 외모와 성격을 가진 세 사람이 동갑내기 친구 케미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김태균은 나훈아 ‘테스형’으로 승부에 나서는데 “노래할 때 두성을 쓰다 보니 머리가 점점 커진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국가부’에 재방문한 김종서는 쉴 틈 없는 리액션으로 방송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여기에 남자들의 노래방 필수 애창곡 에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유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1심에서 벌금 1500만원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10일 오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과 기부금품법 위반, 업무상 횡령과 배임, 사기와 준사기, 지방재정법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등 6개 혐의, 8개 죄명으로 기소된 윤 의원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6일 결심공판에서 윤 의원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대표와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을 맡으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후원금 등 1억여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또 정부·지자체를 속여 3억 6000만 원 상당의 보조금을 받고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의 치매 증세를 이용해 7920만 원을 정의연에 기부하도록 한 혐의도 있다.
▲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오성배 ▲ 교육부 최승복 ▲ 강원대 삼척캠퍼스 행정본부장 김석 ▲ 사회정책총괄담당관 김도완 ▲ 사분위지원팀장 김정원 ▲ 운영지원과 하진혜 ▲ 오사카한국교육원 파견 어효진 ▲ 교육부(태국한국교육원 파견) 최원석
김혜수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에 나섰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0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김혜수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김혜수의 뜻에 따라 전액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혜수는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는 지진피해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잃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감히 상상하기조차 어렵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들이 재난에서 하루빨리 일어서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혜수는 지난 1997년 유니세프 후원의 밤 행사로 인연을 맺은 이후 2012년 8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임명됐다. 이후 지구촌 어린이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난 2017년 9월 친선대사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