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궁금한 이야기 Y'가 무전취식을 멈추지 않는 한 여성에 대해 알아본다. 10일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어린 두 아이를 앞세워 무전취식을 일삼는다는 엄마의 정체를 추적한다. 모두 그녀를 '잊을 수 없는 손님'이라고 불렀다. 동네 정육점, 곱창집, 피자집, 카페 등 업종을 불문하고 통 큰 주문을 했다는 그녀. 상세한 옵션에 대량 주문을 한 손님의 정체는 바로 인근 빌라에 사는 아이 엄마 최 씨(가명)였다. "아이가 자고 있어 내일 계좌이체를 해주겠다"며 입금을 약속한 최 씨의 말에, 사장님들은 운수 좋은 날이라며 기쁜 마음으로 배달 음식 준비를 했다. 그런데 다음날이 되어도 입금이 되지 않아 결제를 요구하자 최 씨는 태도를 싹 바꿨다. 아이가 병원에 가야 해서, 보험료가 빠져나가 돈이 없어서, 아이의 수급비를 아직 받지 못해서, 아이와 함께 병원에 와서라며 자신의 사정을 토로하며 입금을 미뤘다. 사장님들은 꺼림직하긴 했지만, 집 주소와 휴대폰 번호를 공개하고 프로필 사진에 어린아이들 사진까지 올려둔 엄마의 사정에 그녀를 모질게 대하기 어려웠다. 결국 그녀에게 돈을 갚을 시간을 주고, 몇 달이고 기다렸지만 이젠 연락조차 되지 않는다고 한다.
류수영이 과거 김혜수와의 일화를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추억의 맛’을 주제로 한 2월의 메뉴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이날 VCR 속 류수영은 서재를 가득 채우고 있는 요리책들을 정리하던 중 “나의 첫 요리책이다”라며 오래된 책 한 권을 꺼냈다. 책에는 1998년 SBS ‘최고의 밥상’이라는 요리 대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대학생 시절의 류수영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인기를 얻은 프로그램에서 발간한 책이었던 것. 이 프로그램이 무려 연예인 류수영의 데뷔 프로그램. 류수영은 “당시 우리 팀이 주목을 많이 받아 책에도 나왔다. ‘김혜수의 플러스유’에도 출연해 조혜련 누나에게 음식을 해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류수영은 그때나 지금이나 멋진 배우 김혜수와 잊지 못할 일화도 공개했다. 류수영은 “정말 팬이라서 사진 한 장만 찍어달라고 부탁드렸다. 그때 굉장히 바쁘셨는데 기다리라고 하더니 정말 약속대로 다시 오셔서 사진을 찍어주셨다”고 말했다. 또 류수영은 “정말 멋진 연예인이라고 생각했다. 팬과의 약속을 지켜준 것이다. 지금도 팬이다”라며 김혜수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류수영은 고물
'태풍의 신부' 지수원이 딸 박하나 얼굴을 보지 못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이목이 쏠린다다. 1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 83회에서는 은서연(박하나) 엄마 정윤희(지수원)의 증세가 점점 악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연은 의사를 찾아 정윤희의 상태에 대해 들었다. 의사는 정윤희의 섬망 증세는 좀 나아진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윤희의 불안감과 심리적 공포는 가시지 않았다. 정윤희는 “앞이 안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서연에게 “다 필요 없다. 여기서 피해야 한다. 강백산(손창민)이 날 잡으러 올 거다. 너도 나랑 있으면 안 돼. 내가 널 지켜줄 수가 없잖냐. 내 곁에 있다가는 너까지 위험해진다. 도망가라”고 소리쳤다.
경기남부경찰청이 실종자를 찾아나섰다. 10일 경찰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용인시에서 배회중인 황병호씨(남, 68세)를 찾는다고 알렸다. 해당 남성은 172cm, 67kg다. 실종 당시 검정상하의, 검정슬리퍼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신고는 182로 하면 된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학교폭력 가해자들에 대해 비판했다. 김희철은 지난 9일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 최군의 인터넷 방송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가 화제를 모으면서 학폭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이 가운데 방송 중 학폭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자 김희철은 “XXX들”이라며 비속어로 강하게 비난했다. 이어 “학교폭력을 하는 XX는 쓰레기다. 너희 그렇게 살지 마라. 다 XXX에 X을 맞아야 하는 거 아니냐. 그걸 XX로 삼지 마라”라고 말했다. 또 “혹시 (방송을) 보는 사람들 중에서도 누구 때린 사람 있으면 XX다. 그게 뭐가 행복하냐”며 “이건 야구 배트로 머리 내려쳐도 되냐”고 말한 뒤, 손가락 욕을 하기도 했다. 과격한 수위에 일부 팬들은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김희철은 “연예인이 이런 걸 이야기해서 자극적으로 이슈가 되는 편이 더 좋다. 학폭은 이슈가 돼야 한다”며 “이슈가 되어도 난 (이런 이야기를 한 것에 대해) 반성
10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24시간 소변을 흘려 젖은 바지를 입고 사는 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6세 딸과 5세 아들을 키우는 부부가 등장한다. 금쪽이의 소개 영상이 이어지고, 아이가 머문 자리마다 소변이 흥건해지는 충격적인 광경에 할 말을 잃은 스튜디오. 정형돈은 "배변 문제를 다룬 적은 많지만, 낮에도 소변을 흘리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놀라고. 이에 엄마는 "첫째 금쪽이가 6세가 되도록 단 하루도 소변 실수를 하지 않은 날이 없다"라며 고민을 토로한다. 오은영은 "100명 중 98명이 만 5세경 방광을 조절하는 기능을 갖춘다"라면서, 나이를 고려했을 때 반드시 원인을 파악해 도움을 주어야 할 문제라고 강조한다. 일상 영상이 보이고, 이른 아침부터 익숙한 듯 금쪽이의 여벌 옷을 챙기는 엄마. 한편 잠에서 깬 금쪽이는 스스로 옷을 입고 식사를 한 뒤 양치질까지 하는 야무진 모습으로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내는데. 이어 어린이집에 등원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금쪽이. 그런데 잠시 후, 금쪽이의 옷을 들
경기남부경찰청이 실종자를 찾아나섰다. 10일 경찰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성남시에서 목격된 이경아씨(여, 29세)를 찾는다고 알렸다. 해당 여성은 160cm, 62kg다. 실종 당시 검정패딩, 검정추리닝바지, 검정운동화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신고는 182로 하면 된다.
경기북부경찰청이 실종자를 찾아나섰다. 10일 경찰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춘천시에서 배회중인 김옥준씨(여, 86세)를 찾는다고 알렸다. 해당 여성은 155cm, 50kg다. 실종 당시 회색상의, 흰운동화, 크로스가방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신고는 182로 하면 된다.
편의점 업주를 살해한 뒤, 차고 있던 위치추적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10일 오후 32살 권 모 씨에 대해 강도살인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권 씨는 지난 8일 밤 10시 50분쯤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33살 업주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CCTV 추적 끝에 이날 오전 6시 30분쯤 경기도 부천에 있는 한 모텔에서 투숙하던 권 씨를 체포했다. 권 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을 뺏기 위해 편의점에 들어갔고, 제대로 되지 않자 점주를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했다. 권 씨가 점주를 살해한 뒤 편의점 계산대에서 가지고 달아난 돈은 20만 원어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권 씨는 범행 뒤 근처 아파트 단지에서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택시를 타고 달아나 공개 수배됐다. 또한 권 씨는 지난 2007년부터 여러 차례 강도 범행을 저질러 10년 가까이 복역했는데, 재작년 출소 당시 법원은 재범이 우려된다며 전자발찌 10년 부착 명령을 내렸다.
광주경찰청이 실종자를 찾아 나섰다. 10일 경찰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동구에서 실종된 송진석씨(남, 50세)를 찾는다고 알렸다. 해당 남성은 170cm, 80kg다. 실종 당시 녹색 패딩, 검정 바지, 형광색신발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이 사항으로는 건장한 체격이다. 관련 신고는 18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