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100만 구독자를 지닌 인기 먹방 크리에이터 권상혁의 혹독한 보스 신고식이 그려진다. 이날 권상혁은 앞서 두 번의 방문에서 모두 100만 뷰를 넘게 기록한 '조회수 맛집'인 85세 할머니가 운영하고 있는 한 가게를 다시 찾았다. 평소처럼 호기롭게 라면 10개를 주문한 권상혁은 "쯔양은 더 많이 먹던데"라는 직원들의 말에 승부욕이 발동, 추가로 한 그릇을 더 끓여 달라 요청했다고. 먹방계 최강의 라이벌 '쯔양'의 이름이 나올 때마다 움찔하는 것을 눈치 챈 MC들은 녹화 내내 "쯔양은 천사야", "쯔양은 안 그럴텐데"라면서 도발했고 권상혁은 안절부절했다고 해 혹독한 보스 신고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출연진들이 채널 수익에 대해 궁금해하자 잠시 머뭇거리던 권상혁은 "한 달에 고급 외제차 한 대 값은 번다"고 밝혀 그의 '억'소리 나는 성공비결은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이 모아진다. 한편, 스페셜 MC로 출연한 오마이걸의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31·러시아)가 파운드 포 파운드(P4P) 1위이자 페더급 챔피언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5·호주)를 꺾고 타이틀 1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마카체프는 12일 호주 퍼스 RAC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84 메인이벤트에서 볼카노프스키를 상대로 심판 만장일치 3:0 판정승을 거뒀다. 두 파이터의 대결은 UFC 역사상 최초의 P4P 랭킹 1위와 2위의 대결이다. 부심 3명 중 한 명은 49-46, 둘은 48-47로 마카체프의 승리를 선언했다. 이로써 마카체프 전적은 24승1패가 됐으며 볼카노프스키는 25승2패를 기록했다. 한편 정찬성을 무너뜨렸던 야이르 로드리게스(31·멕시코)는 새로운 UFC 페더급 잠정 챔피언에 등극했다. 로드리게스는 이날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에서 조시 에멧(38·미국)을 2라운드 4분 19초 만에 트라이앵글 초크에 의한 서브미션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로드리게스는 현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3·호주)와 맞설 페더급 잠정 챔피언에 올랐다.
배우 김혜은이 김영옥 사망설 가짜 뉴스에 오열한 사연을 전했다. 12일 김혜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생님이 돌아가셨다는 나쁜 유튜버의 가짜 뉴스에 얼마나 울었는지”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식사 한번 못 모신 그 후회를 어찌할 뻔했나”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운대연인들’ 이후 ‘남남’에서 다시 만나게 된 김영옥 선생님. 절대 놓치지 않을 거예요”라고 전했다. 김혜은은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연기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혜은과 김영옥이 카메라를 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김영옥과 김혜은은 드라마 ‘남남’을 통해 다시 만났다. '남남’은 대책없는 쿨한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동거를 그린 작품이다.
1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13년 우정이 위기에 처한다. 이날 멤버들은 겨울 MT를 떠나 단체 협동심을 발휘해야 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멤버 7인이 모두 성공해야 한다는 미션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딱 좋다!” “이건 무조건 성공이지!”라며 자신감을 표출했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으로 미션에 들어가자 송지효와 김종국은 한 방에 성공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고, 지켜보던 멤버들은 “역시 에이스와 능력자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최약체’로 뽑히는 지석진도 뜻밖의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반면, 매번 강철 체력을 발휘하며 모든 미션에서 두각을 드러낸 유재석의 게임 울렁증이 재발했다. 유재석은 “침이 너무 마른다...”라며 긴장을 감추지 못했고, 마지막 주자로 나서 실수를 범했는데 참다못한 멤버들은 단체로 “너 빠져!”라며 입을 모았고, 졸지에 유재석은 퇴장 위기에 놓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유재석은 굴욕을 이겨내고, 13년의 단합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이날 오후 6시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2위에 올랐다. 1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날 13만 499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73만 1738명이다. 이로써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하야오 감독의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의 관객수 261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흥행 2위를 기록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CGV는 최근 캐나다의 IMAX 사와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전국 CGV 극장의 IMAX 관에서 상영하는 일을 협의 중이다. 한편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만화의 주역인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이 전국 최강 산왕공고에 맞선 경기를 중점적으로 그린다.
12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그동안 압도적인 득표수로 도전자들을 제압하며 가왕석을 지킨 장기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의 7연승 도전 무대와 실력파 복면가수들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가 깜짝 놀랄만한 선곡으로 7연승에 도전한다. 가왕 방어전 무대를 시작과 동시에 판정단은 예상치 못한 선곡에 깜짝 놀라며 무대에 완전히 빠져든다. 무대가 끝나자 판정단은 입을 모아 “이 선곡은 반칙”이라며 가왕의 비장의 무기에 감탄한다. 한편, 무패행진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의 강력한 적수가 등장한다. 이윤석은 한 복면가수의 무대가 끝나자 “신이 내린 목소리를 내릴 목소리가 등장했다”라며 가왕석의 지각변동을 예고한다. 유영석 또한 한 복면가수의 무대가 끝나자 “음악대장 이후에 기억에 남는 무대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라며 기립박수를 친다.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와 맞대결을 펼칠 복면가수 4인의 가왕석 도전 무대는 오늘(12일) 오후 6시 5분 &m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TXT의 'Sugar Rush Ride'와 뉴진스의 '디토(Ditto)', 'OMG'가 1위후보로 맞붙었다. 이날 TXT는 뉴진스을 꺾고 1위의 영광을 안았다. TXT 멤버 연준은 "모아(팬덤명) 감사하고 무엇보다 우리 멤버들 고생했는데 정말 고맙다"며"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강버터, 부석순, 비비지(VIVIZ), cignature(시그니처), ARTBEAT(아트비트), Espero(에스페로), AIMERS(에이머스), 8TURN(에잇턴), XG, NCT 127, uni(유니), 임창정, 투모로우바이투게더, H1-KEY(하이키)등이 출연했다.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팬들이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11일 온라인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유아인 갤러리는 "현재 유아인을 향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랜 팬들은 이를 예의주시했지만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사태까지 이르렀다고 판단해 갤러리 여론에 따라 성명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갤러리 측은 “유아인의 수사 과정이 언론을 통해 적나라하게 공개되고 있다. 한 사람의 인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유아인을 향한 심각한 명예훼손임은 물론이고, 한 사람의 인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인격 말살’ 행태라 할 수 있다. 아무리 유명인이라고 할지라도 수사 과정이 일거수일투족 언론을 통해 공개되는 것이 타당한 일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유아인에 대해 “그간 각종 소신 발언을 통해 사회에 쓴소리를 아기지 않았으며, 그로 인해 많은 대중의 지지를 받았음에도 왜 본인의 의혹에 대해서는 이다지도 침묵하는가?”라며 “자신의 직업과 삶에 대한 남다른 소신과 철학을 보여주었던 &
12일 방송하는 ENA '효자촌' 11회에서는 살아있는 장어를 직접 요리해 부모님께 '효(孝)의 맛'을 선사한 효자촌 아들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장우혁 모자(母子)가 '꽃구경'을 떠난 뒤, 효자촌은 여느 때와 같은 풍경의 아침을 맞이한다. 먼저, 여전히 코를 골며 '딥 슬립' 중이던 유재환은 "몸살이 난 것 같다"고 밝혀 짠내를 유발한다. 또한 윤기원의 어머니는 효자촌 곳곳에서 기념사진을 찍다가, 유재환네에 들러 효자촌 비석 앞에서 사진을 찍자고 요청한다. 이에 효자촌 입주민들 모두가 자연스레 비석 앞에 모인다. 하지만 이때, 현장에 있던 유재환의 표정이 급 어두워진다. 결국 그는 제작진을 긴급 호출해 "의사선생님 좀 불러주세요. 공황장애가 너무 심해요"라고 호소해, 무슨 일인지 걱정을 유발한다. 잠시 후, 효자촌 입주민들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 저마다 '효도 모멘트'를 가지며 휴식을 취한다. 늦은 오후가 되자 제작진은 아들들만 모은 뒤, 직접 공수해온 살아있는 장어를 고무대야에 풀어 모두를 경악케 한다. "장어를 맛있게 요리해서 효
12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축구의 신' 메시의 훈련처럼 모래에서 밴드를 활용한 '메시 표 1 대 1 밴드 슈팅' 훈련으로 거제 동계 전지훈련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이동국 수석 코치 팀과 조원희 코치 팀으로 나눠 진행하는 만큼 두 코치들의 승부욕에 또 한 번 불이 붙는다. 이날 '어쩌다벤져스'는 이동국 수석 코치와 공격수들, 조원희 코치와 수비수들이 한 팀이 되어 '메시 표 1 대 1 밴드 슈팅' 훈련에 돌입한다. 이동국 팀은 힘으로 시작부터 치고 나가는 전략, 조원희 팀은 처음과 마지막에 집중 공격을 하는 전략으로 승리를 향해 고군분투한다. 발이 푹푹 빠지는 모래에 고전하며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이동국 수석 코치와 선수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김동현의 활약이 공개된다. 상대 선수의 눈물겨운 노력에도 타격감 제로인 조원희 팀 김동현은 대결 도중 낮잠을 자는 여유를 부리는가 하면 급기야 지친 선수들을 배경으로 해맑게 셀카 촬영까지 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판세를 뒤집을 수 있는 큰 점수가 걸린 이동국 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