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축제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열리는 제24회 성산일출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상설 체험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상설 체험프로그램은 ▲성산10경 마을탐방 ▲세계지질공원 탐방 ▲명사와 함께하는 일출바닷길걷기 등 3가지다. 우선 ‘성산10경 마을탐방’은 30일과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산10경 탐방 및 마을의 숨은 비경과 역사 찾기이다. 탐방코스는 성산일출봉 행사장→식산주해(오조리 식산봉을 중심으로 한 올레길 걷기, 드라마 ‘공항가는 길’ 촬영지 및 세트장)→난산귤림(감귤농원 체험)→독산가경(독자봉 탐방)→커피박물관(바리스타체험,로스팅체험,커피비누만들기)→연혼포조(고.양.부 삼성신화가 깃든 온평리 해안도로, 소원탑 쌓기)→혼인지(고.양.부 삼성신화의 중심지)→협재선돌(일출봉과 마주한 섭지코지의 전설, 드라마 ‘올인’ 세트장)→성산일출봉까지 소요 시간은 3시간 문화해설이 있는 버스투어 형태로 운영된다. ‘세계지질공원 탐방’은 30일부터 31일 오후 1시, 2시, 3시 등 매일 3회 진행된다. 탐방코스는 성산일출봉 행사장→광치기
서귀포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내년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확정을 위한 일제조사결과 491곳(교량등 62곳, 건축물 429곳)을 확정했다고 8일밝혔다. 시는 이 기간 시설물은 10년 이상·길이 20m 이상 100m 미만인 교량 등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건축물은 준공 15년 이상인 건축물 중 일정규모 이상인 건축물로 건축중인 대형공사현장(연면적 1만㎡ 이상) 17곳이 추가 포함됐다. 특히 특정관리대상시설물 안전등급 평가 매뉴얼을 기초로 안전등급을 평가한 결과, A등급 400곳, B등급 88곳, C등급 3곳, D·E등급은 제로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일제조사 결과 내년 특정관리대상시설물은 전년 특정관리대상시설물 463곳보다 6% 증가한 491곳으로 파악됐다. 서귀포시 박평숙 안전총괄과장은 “ 이번 일제조사 기간 중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지정 대상에 부합하지 않는 시설물이라도 안전상 문제가 의심된다면 추가 지정하고 관리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서귀포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에서 중지되는 세대에게 가계의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하반기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한부모가족 보장중지 되는 가구로 1순위는 자녀 연령 초과로 보장중지 되는 가구, 2순위는 소득인정액 200% 이내의 보장 중지되는 가구 중 읍·면·동장이 추천하는 가구다. 지원은 세대별 300만원씩 10세대에 한해 지원되며 한부모가족 보호기간 중 단 1회만 지원된다. 자립정착금 지원대상자 지원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지원대상자를 추천받아 16일에 지급된다. 한편 올해 상반기는 10세대 총 30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서귀포시는 신축중인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할 수탁법인을 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사회복지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또는 정관상 목적사업이나 주요사업 내용에 사회복지 사업이 포함된 비영리법인으로 주사무소 또는 지부가 제주도에 소재하는 법인이어야 한다. 복지관 수탁 운영을 원하는 법인은 서귀포시청시청 홈페이지(www.seogwipo.go.kr) 또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홈페이지(http://kaswc.or.kr)에서 신청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20일부터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 서귀포시청 주민복지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위탁운영 법인은 추후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 법인의 적격성과 재정능력, 사업운영능력, 지역사회와의 협력적관계 조성능력 등을 종합심사해 선정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복권기금으로 건립되는 건물로 지상 4층에 연면적 2267.07㎡ 규모로 프로그램실, 세미나실, 강당, 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20일부터 22일까지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지난 1일~7일까지 이뤄진 쓰레기 요일별 배출 집중홍보계도에 따른 소회 기자회견을 8일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갖고 “주민들 80~90%가 쓰레기 요일별 배출에 대해 숙지하고 있었다. 쓰레기 배출시간 등의 문제는 앞으로 제주도와 협의해 조례개정을 통해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 시장은 이날 티타임 형식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주민들은 대체로 쓰레기 요일별 배출에 대해 80~90% 숙지하고 있었다”면서 “시범기간을 거쳐 내년 7월 1일 과태료 부과전 이 제도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집과 병원, 초등학교, 숙박업소, 음식점 등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양도 많아 저장할 곳 없다”며 “연동과 지하상가에 쓰레기 임시거치장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테이크아웃 제품과 박스, 비닐류 등을 중간에 모아 처리할 수 있는 중간거치장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지하상가과 연동 지역에 중간거치장을 만들게 되면 이 지역 특히 바오젠거리 쓰레기 수거처리는 좀더 한결 나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시장은 “관광객 쓰레기 배출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세버스와 렌터카, 개인택시 차주와 협의해 차내 종
제주시는 11월말 현재 지방소득세 징수액이 1299억원으로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 올해 징수목표액 1121억원 대비 115.9% 초과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방소득세 총 징수액 823억원보다 476억원 증가한 것으로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에 단단히 한 몫하고 있다. 지방소득세의 소득구분별 징수액을 보면 종합소득분 137억, 양도소득분 263억, 특별징수분 382억, 법인소득분 517억원으로, 종합소득분과 법인소득분의 경우 각각 목표액 대비 125.7%, 149.9%를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경기 활성화에 따른 개인 소득 및 법인 영업이익 증가, 도내 이전 법인의 법인소득세분 증가, 납부대상 전체 법인과 세무사 등에 홍보물 발송 등 자진신고 납부홍보 활동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내년에도 지방소득세 1000억원 징수 달성을 위해 철저한 과세자료 검증, 지방소득세에 대한 홍보 등징수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할 ‘2017 마을만들기 워킹그룹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워킹그룹이란 민간실무자 중심의 협의단체로 전문가인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어울려 폭넓고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토론과 분석을 통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선순환적인 활동을 말한다. 신청기간은 8일~15일까지로 참여분야는 공공디자인(도시디자인), 1차산업 육성 및 컨설팅, 사회적 경제육성, 공공미술ㆍ문화예술, 사회복지, 환경·생태, 6차산업, 청소년육성, 언론 또는 시민단체 활동가로 마을만들기에 실무적 참여를 원하는 해당전문가는 응모할 수 있다. 단 마을사업 컨설팅 기관(업체) 소속은 제외된다.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워킹그룹은 주민주도의 마을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자문, 컨설팅, 종합계획수립, 평가 등의 활동을 수행해 왔다. 시 관계자는 “워킹그룹 위원으로서 마을만들기에 참여할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많이 응모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행정, 전문가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http://www.jejusi.go.
제주시는 쓰레기 올바른 배출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8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시범운영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자의 주요 역할은 해당 주소지 인근 클린하우스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및 감량화 실천 독려, 쓰레기 배출 시간대 및 요일별 배출 홍보를 담당한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 및 학부모, 청소년, 성인 누구나 가능하다. 초등학생의 경우 학부모 동참 시 참여할 수 있고 학생의 경우 1일 최대 8시간 중 평일 수업시간을 제외하고 봉사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자를 희망하는 시민은 우선 1365 나눔포털 사이트(www.1365.go.kr)에서 회원 가입 후(회원 가입시 상해보험 가입 등 동의 체크) 자원봉사 신청하고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주소지 인근 클린하우스를 배치 받아 활동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쓰레기 올바른 배출 시민 안내를 통해 ‘우리 동네 클린하우스는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시민 주도의 기초질서의식 선진화 범시민 운동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제주도립 제주예술단은 3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베토벤 교향곡 제9번 d단조, 작품 125 ‘합창’‘을 제주교향악단 정인혁 지휘자의 지휘로 도립제주교향악단·제주합창단·서귀포합창단원과 함께 소프라노 정혜민, 메조소프라노 김지선, 테너 이성민, 베이스 이대범이 협연하며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김경아씨가 객원 악장을 맡게 된다.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 9번 ‘합창’은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의 갈등의 중심에 선 역사적 작품이다. 특히 4악장에서 네 명의 독창자와 혼성합창단이 등장하는데 이는 교향곡에서 사람의 목소리를 사용한 첫 번째 작품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바라보는 마음으로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도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공연으로 하고 있다.
제주시는 ‘2016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결과 보고회’에서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전국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평가는 전국 218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사업수행 기반조성, 사업수행 및 관리, 사업수행성과, 기관장 참여도, 행정기여도 등 총 5개 영역 51개 평가지표로 이뤄졌다. 제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취약계층 초등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40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매니저(PM)와 스케쥴매니저(SM) 3인의 전담실무자로 구성돼 교과보충학습지원, 급·간식 지도, 각종 전문체험활동, 주말체험활동 운영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유일하게 제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해외연수 인센티브가 주어졌고 제주YWCA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