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2026 ITS 세계총회의 강릉 유치를 위해 강릉시 대표단이 독일 함부르크 ITS 세계총회에서 유치 활동을 실시한다. 함부르크 총회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전 세계 100여개 국가, 15,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ITS 협회가 통합운영하는 총회 전시관 내 한국관은 2026 ITS 세계총회 강릉 유치활동을 위해 강릉시 특별관을 할당받아 범국가적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함부르크 ITS 세계총회는 코로나 이후 첫 공식행사로써 자율주행, 스마트시티의 교통시스템에 대한 세계적인 트랜드를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릉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중소 관광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경쟁력 있는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주요 인사와의 미팅을 통해 2026년 ITS 세계총회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계획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아·태지역 ITS 이사진의 사전투표를 통해 ITS 명예의 전당 지자체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국제사회로부터 ITS 기반사업과 강릉시의 ITS 비전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며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충청북도는 카이스트(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 재미한인제약인협회(KSBP)와 함께 충북 소재 유망 중소·바이오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생명산업 헙력컨퍼런스에 참가할 기업을 11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생명산업 협력컨퍼런스는 11월 22일 온라인 개최 예정으로, 참가기업 소개와 미국 내 전문가들의 기업맞춤형 1:1 컨설팅으로 이뤄진다. 참가 신청 대상 기업은 충북지역 내 본사 또는 연구소를 둔 바이오 중소·벤처 기업이다.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10 ~ 12개 기업을 선발하며, 선발된 기업에게는 기술개발 방향성, 미국진출 전략, 임상시험·FDA허가 및 미국법인 설립 절차, 현지 파트너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대한민국 기술 해외 사업화에 다년간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에서 재미한인제약인협회와 함께 참가기업 선발부터 사후 모니터링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충북도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충북 과학․소프트웨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블루를 겪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일상에서도 과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를 극대화하면서도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과학을 만나다,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소프트웨어 과학특강, 과학문화포럼, 소프트웨어․과학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행사 일정에 맞춰 매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개최된다.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소프트웨어․과학교육은 14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명강사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과학특강과‘충북의 과학문화와 CSR(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 상생방안’주제로 개최되는 과학문화포럼은 호텔락희 청주점에서 10월 8일에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소프트웨어․과학체험은 충북SW미래채움센터와 대농공원 광장에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과학체험은 교구를 활용한 인공지능체험, 축구로봇, 이동과학관 등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누리집를 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충청북도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7일 오후 충북청년희망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청년 일자리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속적인 저성장과 코로나19라는 악재가 겹친 암울한 고용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김사열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서승우 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을 읽고, 청년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려 지역 청년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서승우 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청년 실업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며 연애포기, 저출산, 지방소멸 등의 사회문제로 이어지기에 청년 일자리 안정화를 위해 도, 정부, 기업 등 모두가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라며, “간담회에서 오고 간 자유로운 의견들이 충북의 청년정책을 한단계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여 청년은 “이렇게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해 준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한 번에 머물지 않고 더 자주 이런 자리가 만들어진다면 정부와 지자체, 청년들 간 의미 있는 이야기들이 공유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수도권의 구직자 집중 현상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를 겪는 관광업계를 위해 매출이 감소한 사업장 500여곳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의 임차료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10월 7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 접수처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관광업계 활성화 지원사업(2차)’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관광사업체 및 국세청사업자 등록을 마친 경기도 소재 업체다. 공고일 10월 7일 기준 휴ㆍ폐업 상태가 아니며, 2019~2020년 대비 올해 상반기 일평균 매출액이 감소한 업체여야 한다. 올해 상반기 경기도 ‘코로나19 극복 관광업계 활성화 지원사업(1차)’으로 지원받은 업체는 신청할 수 없다. 사업장을 개인소유 또는 전세 임차로 운영하는 업체도 신청이 제한된다. 또한 2019년 1월 1일 이후 관광진흥법에 따라 사업 정지 10일 이상의 처분이나 그에 준하는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은 업체도 지원할 수 없다. 국내ㆍ국외 겸업 여행사의 경우 1개 사업체로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업체 선정기준은 2019~2020년 대비 올해 상반기 일평균 매출액 감소율 순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경기도는 도내 혁신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2021 경기창업허브 글로벌 데이/투자컨퍼런스’를 오는 14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과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35개 업체 중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발된 총 15개사가 참여해 IR 발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들 기업은 지난 5월부터 6개월 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1:1 전문가 멘토링, IR 스킬업 교육, 국내외 벤처캐피털리스트(VC)와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 IR, 해외 화상 상담회 등을 지원받았다. 먼저 1부 투자 컨퍼런스에서는 올해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은 기업 중 월별로 개최되는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의 IR 발표가 진행된다. 의료기기 제조 1곳, 플랫폼 서비스 3곳, 산업용 검사장비 1곳 총 5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며, 이중 IR 발표를 통해 2개 우수기업을 선정해 총 1,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2부 ‘글로벌 데이’에서는 올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철강금속의 신수요 창출과 철강·비철금속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1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이 개최한다. 이번 산업전은 철강산업의 미래경쟁력 향상과 구조고도화를 위한 미래 지역 철강기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지난 10년간 수도권에서 열리다 올해 처음 철강산업의 메카인 경상북도·포항시의 주관으로 6일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삼 포항 부시장,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과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 R&D기관장, 기업, 투자관계자 등 철강·비철금속 관련 각계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팬더믹의 어려운 시기임에도 침체된 철강·비철금속산업의 회복과 위기극복을 위해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업전은 엑스코 4~6홀(1만5,024㎡), 84개사 396부스 규모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형 기초소재 산업 재도약’을 슬로건으로 전시분야는 미래자동차, 이차전지, 반도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수소에너지 등 신수요 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고부가, 고기능성 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박근혜 정부 때 정부주도의 확장적 지역개발에 대한 반성으로부터 도입되기 시작했으며, 문재인 정부에 와서 도시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공적재원 및 사업수를 대폭 확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해 왔다. 대구시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19곳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으며, 낙후된 노후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521호)와 공공임대주택 공급(466호), 도심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요거점시설 50개소 건립, 주차장 641면 확보 등이 추진되고 있다. 올해 동구 불로동 ‘지켜온 천년, 만들어갈 백년 불로고분마을’과 서구 평리1동 ‘기억해요! 열차촌, 정다운 평리들마을’ 사업이 선정돼 지역의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하지만, 정부 공모기준에 맞추기 위한 공공중심의 획일화된 사업계획 수립, 공모단계의 형식적 주민 참여 등 문제점도 있어, 도시재생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패러다임 전환도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공공중심의 사업계획 수립에서 탈피하고 민간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기 위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김천시는 4차산업 혁명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2018년 10월 국토교통부는 김천혁신도시를 ‘첨단미래교통안전 클러스터’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단지 전체가 ‘국가혁신 융복합단지’로 지정돼 2028년까지 국·도비 약 550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5대 부품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20년 8월 개소한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는 8,969㎡ 부지에, 23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으며, 첨단 자동차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을 통해 연간 1만명 이상의 교육생이 방문하게 되고, 첨단 안전장치 검사기술 연구, 수소버스 검사기술 연구 등의 R&D 과제를 수행한다. 그리고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추진되고 있는 406,637㎡ 규모에 548억원이 투입되는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는 튜닝 관련기업이 집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는 53,000㎡부지에 405억원을 투입해 건립할 계획이며 관련 인증 및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지역거점 드론실기시험장’은 개령면 덕촌리 일원에 58,000㎡ 규모로 297억원이 투입돼 조성될 예정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용인시와 두산그룹이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용인시는 6일 시청 시장실에서 두산그룹과 수소 산업 등 미래 신성장 사업 육성을 위해 두산그룹연구소 신축·확장 이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곽상철 ㈜두산 대표이사, 정연인 두산중공업(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산그룹은 관내에 두산그룹연구소를 신축하고 이곳에 수원·화성·군포·분당 등지에 분산돼 있는 ㈜두산, 두산중공업(주), 두산퓨얼셀(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등의 수소 관련 연구시설을 이전키로 했다. 시는 향후 두산그룹에서 연구소 신축 대상 부지를 확보하면 연구소를 원활히 신축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두산그룹은 현재 수지구에 두산기술원을 두고 있으며 본격적인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그룹 내 관련 산업을 집적할 수 있도록 새로운 연구소를 신축하려는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두산그룹이 용인시에 투자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두산그룹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시 역시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