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경상남도가 지원하는 ‘경남 뉴딜기업 협약대출 및 특례보증’ 상품이 도내 중소기업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협약대출과 특례보증이 시행된 지 2달 만에 2021년 목표치인 100억 원의 절반이 넘는 51억 4천만 원을 지원했고, 자금이용 문의 또한 꾸준히 늘고 있다. 자금 지원 분야별로 보면 미래 모빌리티 22억 원, 신재생에너지 19억 원, 강소연구특구 5억 4천만 원, 그린 리모델링 5억 원 등이다. 경남도는 ‘경남 뉴딜기업 협약대출 및 특례보증’ 상품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12일 경남도와 NH농협은행 경남본부, BNK경남은행,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KDB산업은행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는 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내 뉴딜산업 특별자금을 신설해 3년간(2021년~2023년) 1,000억 원, 올해는 1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자금을 이용하는 기업에는 도에서 2%P 이차보전을 해 주고,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에서 최대 1%P 추가 금리우대 혜택을 준다. 특례보증은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이 특별출연한 10억 원을 바탕으로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에서 200억 원 규모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평택시는 평택일반산업단지 534,798㎡를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하는 내용의 ‘평택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지정 및 재생계획’에 대해 경기도의 승인을 받았음을 밝혔다.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평택일반산업단지는 1993년 12월 31일 준공돼 28년이 지난 노후산업단지로서 주차장 등 기반시설의 부족으로 산단 내 근로환경 및 통행환경이 열악하고, 주변의 시가화지역 확장에 따른 환경적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등 산단 재생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이다. 시는 이번 평택일반산업단지 재생지구 지정 및 재생계획 승인을 통해 노후화된 산업시설 개선, 산업고도화에 따른 도시형산업 유도 및 산단 인근지역에 미치는 환경영향 등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장기적인 산업구조 개편 등 기존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재생지구 지정 이후 후속절차에 따라 재생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주차문제와 통행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 정비 및 확충 계획과 산단 내 공해유발 업종 제한 및 점진적・장기적 업종 재배치 유도 등 구체적인 재생시행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재생사업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광주 동구가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구정목표로 주민의 행복 실현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민선7기 출범 3년여 동안 확보한 추가예산이 2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중앙부처 건의 및 공모사업에 모두 365개 사업이 선정되며 지금까지 국‧시비 2,077억을 확보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열악한 재정 상태를 극복하고 지역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발굴보고회 추진, 인적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임택 구청장이 직접 공모사업의 프리젠테이션 설명에 나서는 등 구청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열정을 가지고 온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는 평가다. 국·시비 확보 주요 성과로는 ▲도시재생뉴딜사업 500억(동명동 도시재생뉴딜 150억, 인쇄의 거리 일원 도시재생뉴딜 225억, 산수동 도시재생뉴딜 36억, 계림동 도시재생뉴딜 90억) ▲스마트 하수관로 선도사업 143억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80억 ▲AI 헬스케어 육성사업 63억 ▲복합공공도서관 건립 57억 ▲대인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46억 등이다. 이러한 역대 최대 규모의 재원확보 성과에 따른 주민들의 효능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영암군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조선산업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금년 3회 추경에 군비 6억원을 편성하여 중소 조선기업 신규채용 근로자 4대보험료 사업자 부담분 3개월분의 30%에 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채용 근로자 4대보험료 지원사업은 주 52시간제도의 본격 시행(2021. 7. 1, 5인 이상 사업장)과 고용위기지역 지정 종료(2021. 12. 31)와 동시에 4대보험 사업자 부담분 유예분 일괄 상환 등 어려움이 산재해 있고,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정 이후 조선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도 더딘 회복세와 철강 원자재 상승 및 코로나 19 팬데믹까지 겹쳐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특히 현대삼호 중공업 협력사(67개 사) 등에서 건의한 내용을 적극 검토한 결과 금년 지역민을 신규채용한 중소기업 근로자 4대보험료 사업자 부담분 최초 3개월분 일부를 지원하여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의 지역 유입 등으로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용·산업위기 극복을 위하여 금년 5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조례를 개정하여 당초 지원기간을 3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함양군는 지난 6일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 내 비즈니스 상담장에서 함양 농식품수출업체 15개사와 베트남 바이어 36명이 참가한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260만불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군은 코로나19 팬데믹과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해 글로벌 수출시장이 혼란한 가운데 베트남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모색하여 새로운 수출 활력을 불어넣고자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성사시키기 위해 함양군은 그동안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운영하면서 교류한 바이어와 경상남도 호치민 사무소(소장 이정만)에서 한국과 함양군 제품에 관심이 많은 바이어를 추천 받는 등 수출상담회에 성과를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상담제품은 지리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깨끗한 함양 농산물을 주원료로 생산되는 사과, 버섯, 산양삼 가공품, 차류, 장류, 떡볶이 등 43여개 품목이었으며, 총 68번의 온라인 상담이 이루어졌다. 함양군 수출진흥협회장은 “그 동안 지역 농식품업체는 해외 바이어와의 만남과 상담 기회를 갖지 못해 해외시장 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베트남 온라인 수출상담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영광군은 영광 사과대추작목반이 불갑산,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 입구에 사과대추 직거래 장터를 설치하여 한글날 연휴에 영광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10월 9일∼10월 11일 3일간 소비 촉진을 위한 사과대추 판촉행사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에선 영광에서 재배한 질 좋은 사과대추를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노회선 회장은 “올해는 기후여건이 좋아 사과대추 작황이 좋고 작년에 비해 수확량이 늘어 안정적인 공급과 판매가 가능해 농협하나로마트 및 대형마트에 납품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해마다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영광 주요 관광지인 불갑사 및 백수해안도로에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임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적극 홍보하여 임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전라남도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비대면 문화와 개인별 이동수단 확산 등 모빌리티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e-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영광 e-모빌리티연구센터에서 민일기 신성장산업과장 주재로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e-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 활성화 방안 기획연구 중간보고회’를 지난 6일 개최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의 용역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참석자의 질의응답과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전남도와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국내 e-모빌리티 관련 289개 기업을 대상으로 방문․설문조사를 해 실수요를 파악하고,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e-모빌리티 산업은 다품종․소량생산의 특성을 갖고 있어 대부분 중소(벤처)기업 위주로 구성됐다. 이때문에 e-모빌리티 기업은 초기 자본 투자여력 부족으로 자체 인프라 확충, 전문인력 확보, 수요시장 확대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전남 농수산식품 온라인 수출을 위해 전남도가 운영하는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이 미국에 이어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에 추가로 개설한데다 입점 제품이 미국 코스트코 납품까지 이뤄지는 등 세계시장 진출 교두보가 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은 지난해 7월 미국을 시작으로 올해 7월 독일, 8월 프랑스와 영국, 이탈리아에 이어 9월 말 스페인에서 잇따라 개설, 전 세계 6개 국가에서 전남산 농수산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EU의 주요 언어별로 개설한 아마존 브랜드관을 통해 27개 국가 어느 지역에서나 전남 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마존은 까다로운 입점 조건과 판매자의 무한경쟁을 통한 최저가격 제공, 철저한 상품평(Review) 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깊은 신뢰를 받고 있어, 아마존에서 고객의 높은 평가를 받는 제품은 현지 주류시장 진출 기회도 높아진다. 실제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대표 인기품목인 에덴식품영농조합(대표 송재철)의 ‘유기농 유자주스’가 미국 최대 유통 할인마켓 ‘코스트코(COSTCO)’로부터 1차 물량만 15만 달러 상당의 주문을 받고, 오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12월 말까지 2021년산 공공비축미 12만 3천152톤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전남의 올해 매입량은 지난해 12만 1천191톤보다 1천961톤 증가한 규모다. 올해 전남 배정량은 전국 매입량 48만 6천 톤의 25.3%에 이르며 전국 시‧도 중 가장 많다. 매입 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11월 30일까지, 포대벼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포대벼는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하고,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 벼 건조․저장시설(DSC) 등 산지유통시설을 통해 사들인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지난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10일 간격으로 총 9회 조사한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한다. 벼 매입 직후 농가에 40kg 1포대 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을 확정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벼 매입가격은 1등급 40kg 1포당 7만 5천140원이었다. 정부양곡 품질 고급화를 위해 매입 대상 벼 품종을 시군별 2개 이내로 지정한다. 약정되지 않은 품종으로 공공비축 매입에 참여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남양주시는 7일 공고를 통해 ‘2022년도 노후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2005년부터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개·보수 비용 지원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총 503개 단지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6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1개 단지에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내년인 2022년도에는 4천만원의 예산을 더 반영해 33개 단지에게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주택법에 따라 사용검사 후 10년이 넘은 공동주택 중 단지 내 옥상 방수, 도로 재포장, CCTV 교체 등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단지에 대해 심사를 거쳐 사업비 일부(최대 2천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공동주택은 총 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하며, 신청 전에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입주민 주민의 2/3 이상 동의)을 거쳐야 한다. 남양주시는 사업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신청 단지의 서류를 검토하고 현장을 확인한 후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말까지 지원 대상 단지를 결정해 2월부터 사업을 진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