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7일 오후 2시 방어진 상진항 어민회 사무실에서 지역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꽃바위 바다소리길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꽃바위 바다소리길 조성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화암항~남‧상진항 일원에 바다소리길 1.2km, 다목적복합공간 조성, 어항시설 현대화 4동(화암항 2동, 상진항 2동)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중 어항시설 현대화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에 착공했으나, 어구어망창고 위치와 규모 등에 대해 어민들간의 의견차이로 사업추진이 다소 지연되어 왔으나 이날 간담회에서 최종 합의안이 도출됨에 따라 꽃바위 바다소리길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동구청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그동안 십 여 차례 어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재해문자 전광판을 이설하고 어항시설규모를 기존보다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초까지 어항시설 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조성사업 전반에 각종 협의 및 의견수렴 등에 사업기간이 많이 소요됐지만, 마지막 난제였던 어항시설 현대화 사업에 대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울산지역 조선분야 사내협력사 기능인력 매칭데이’가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 동구 라한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매칭데이는 조선산업 신규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주최하고 조선해양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조선해양ISC),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울산RSC),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울산 동구청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 10개 업체가 참여하여 CO2용접 등 총 82명 규모의 채용이 진행됐다. 또, 조선산업 전문 구인·구직(조선소별 기능인력) 플랫폼 설명, 참여기업 면접부스, 취업컨설팅 부스운영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 및 컨설팅이 제공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행사가 진행됐으며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매칭해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는 소규모 채용박람회 형식을 띄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일 “지금은 경제·산업적으로 세계적 대전환의 시기”라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신산업 육성과 새로운 미래 산업의 중추로 우뚝 서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열린 ‘미래형 스마트벨트 전략 발표 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남부 7개시가 참여하는 ‘미래형스마트벨트연합’의 제1호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로, 이재명 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박찬훈 삼성전자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이날 “현재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고, 기술패권 경쟁의 심화와 일본의 기술 수출 규제까지 겹치며 대한민국 경제도 중대한 전환점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시기 일수록 협력과 연대의 정신으로 파고를 함께 넘고, 기술개발과 산업체제 재편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들을 잘 만들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첨단 제조업의 중심으로, 기술혁명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익산시는 탑마루 고구마 품질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고구마 재배지에 심토반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고구마 연작장해로 인한 수량감소 및 품질 저하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부터 현재까지 55ha에 심토반전 사업이 추진됐고 다음달 중 10ha 규모에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심토반전이란 고구마를 연작하는 밭을 굴삭기를 이용해 겉흙과 속흙을 바꿔주는 작업으로 겉흙을 50~60㎝를 걷어내고 속흙을 4m 이상 파서 병해충이 있는 토양을 새로운 토양으로 바꿔주는 방식이다. 연구 결과 심토반전 토양에서의 고구마 수량은 연작지보다 8.8% 이상 증가했으며 상품성 비율도 20% 높아져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지속적으로 고구마 연작지 심토반전 사업을 확대해 탑마루 고구마의 상품성과 수량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고구마는 1950년대‘황등고구마’, 2000년‘날씬이고구마’, 2010년‘탑마루고구마’로 공동 브랜드를 개발해 꾸준한 품질개선과 시설 현대화로 인지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경기도가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적기 집행과 효과 극대화를 위해 시군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체계적 관리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도는 7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류인권 균형발전기획실장,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참여 6개 시군 부단체장 등과 함께 ‘지역균형발전사업 효율적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사업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올해 2년차를 맞는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도-시군 협력 등 부단체장 차원에서의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먼저 그간 시군 자율로 맡겨왔던 사업 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도 차원에서 사업 진행절차와 추진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시 행정 지원을 펼치는 등 사업을 적기 완료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을 대상으로 월별·공정별 예산 집행계획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완료한 사업에 대해서도 도-시군 점검 등 후속 관리에도 힘써 실질적인 지역발전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2차 지역균형발전사업부터 도입한 ‘민간 전문가 평가시스템’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공정한 시각으로 평가를 진행하여 우수 시군에 대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경상북도는 7일 포항영일신항만 대회의실에서 처음으로 구성된‘경상북도 해양레저관광육성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학계, 연구기관, 관련 기관∙단체 등 해양레저관광 분야에 다양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종합계획의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해양레저관광의 각종 사업에 관한 사항 등의 자문을 통해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자문위원의 임기는 2023년 9월 30일까지 2년 간이며 연임도 가능하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경북 해양레저관광 발전전략 수립(안)’에 대한 자문 및 토의, 영일만항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회를 대표하는 위원장은 박진기 위덕대학교 교수, 부위원장은 황희정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선출됐다. 박진기 위원장은 “경상북도가 우수한 해양관광자원과 공간을 바탕으로 해양레저관광에 행정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라면서, “정책적 방향설정과 육성시책에 대한 지속적인 자문과 홍보로 경북의 해양레저관광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경상북도는 제102회 전국체전 부대행사로 4차 산업혁명의 집합체인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드론페스티벌을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구미 박정희 체육관 정문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화시스템 UAM모형 전시, 자체개발 드론시연, 드론 DIY, 드론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한화시스템이 개발 중인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버터플라이’ 전시모형과 경북도가 자체개발 한 페인팅 드론 및 검사용 드론의 비행퍼포먼스를 관람하면서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는 드론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다. 또한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을 직접 만들고 조종하는 DIY 프로그램을 운영해 완성된 드론은 본인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체험프로그램 신청은 gb-dronefestival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1일 30개 이내로 운영 한다. 이외에도 드론 시뮬레이션, 드론조종면허 발급 등 참여자들이 직접 드론을 체험하고 배워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드론 페스티벌을 통해 미래 산업을 쉽게 체험하게 함으로써 좋은 아이디어가 발굴되고 사업화돼 지역 경제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씨드온이 양파 신품종의 조기 육성·보급으로 양파 종자 수입대체 및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0월 7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가진 업무협약식에는 정재민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손현율 씨드온 대표이사 등 관계관 7명이 참석하여 양 기관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 업무체결에 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업무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양파 품종 육성을 위한 유전자원 공동 수집 및 보유 자원 공유, ▲양파 F1 품종 육성 중간모·부본 공동 육성 및 교환, ▲양파 신품종 국내·외 농가실증시험포 공동 활용 및 평가 ▲개발 신품종의 현장적응, 홍보 및 보급에 관한 협력, ▲실험, 연구장비, 육묘, 종자관련 보유시설의 상호 이용, ▲기타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이 가능한 사항 등이다. 농업기술원 하인종 양파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육성한 양파 신품종의 조기 육성 보급으로 수입종자를 대체하고, 국내육성 양파종자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씨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는 ‘미래차 전환 및 수소전기차 기술개발 동향 세미나’가 7일 오후 1시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세미나는 50명 내외로 현장 참석자를 제한했으며, 사전 참가 신청자는 누구나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세미나를 청취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자동차부품업체의 미래차 전환 의욕 고취와 수소전기차 기술개발 동향 공유 및 산∙연∙관 협력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연구위원의 ‘변화하는 자동차산업 대응전략’을 시작으로 미래차 전환을 위한 기업지원 전략, 수소전기차 기술개발 동향 및 기업협력 방안, 미래차 사업재편 절차 및 방법 등 7개의 주제 발표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재 자동차부품산업은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절감 대책 등 환경규제 정책강화와 친환경차 시장 확대로 인해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엔진부품 및 동력전달장치 등 내연기관차 위주의 산업생태계에서 수소전기차 부품 기술개발, 전기·수소 충전시스템 등 미래자동차 기술을 선도하는 산업생태계로 탈바꿈하기 위하여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