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재)지역문화진흥원과 ㈜설문대는 오는 18일까지 '청춘마이크 제주리싸이클' 연계 '청춘마이크 시너지'에 참가할 청년예술가들을 추가 공모한다. '청춘마이크 제주리싸이클'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지역문화진흥원·㈜설문대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제주 리(里) 단위 마을 비대면 공연 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제주 조천리, 대평리, 하도리 등 10개 리에서 비대면 공연을 촬영해 마을을 소개하고 역사·문화·자연·환경 등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기존에 선정된 청년예술가 20개 팀의 10여 차례 공연이 남아있으며 이번 '청춘마이크 시너지' 추가공모는 해당 사업 추가경정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만19~34세 전국 청년예술가로 제주 마을 소규모 장소에서 버스킹 공연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두 30개 팀을 모집하고 선정된 예술가에게는 9월부터 12월까지 모두 4차례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1차례당 최소 70만원에서 최대 21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설문대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지원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사단법인 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강원선)가 지난 4일(수) 16시 서귀포시장애인회관 2층 동백광장에서 지난 20년을 넘고 다가올 20년을 준비하기 위해 현판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의 권리증진 및 복지발전과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작을 알렸다. 현판식에는 김태엽 서귀포시장, 김용범⦁강충룡⦁김대진 도의원이 참석했으며 현판식에 참석한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20년만의 현판식을 아쉬워하며 장애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수고한 연합회에 감사를 전했고 앞으로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도 부탁했다. 사단법인 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의 강원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귀포지역과 각 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고 장애인들의 권리증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헌신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판식은 코로나19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침 준수로 최소 인원 참여로 진행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AEV’(KAIST 위탁 운영) 입주 기업인 이온어스(주)(대표 허은)가 지난달 26일 파키스탄의 중견 에너지 기업인 지솔라(Zi Solar)와 화상으로 ‘파키스탄 내 전기차 충전 사업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온어스는 전기차 배터리로 만든 이동형 ESS 인디고(Energy Storage System Indego)를 개발했다.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저장하고 자유롭게 이동 시켜 디젤발전기를 대신해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온어스는 지난해부터 파키스탄의 전동화 정책 추진에 발맞춰 전동화 차량(이륜, 삼륜을 포함한 승용 및 버스)의 충전 인프라 구축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솔라의 자국 내 태양광 에너지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이온어스의 이동형 ESS 인디고 및 관련 기술이 결합하게 됐다. 또한 전기차 충전 사업에 필요한 설비와 운영 플랫폼을 파키스탄 시장에 공급하고 추후 현지 생산으로 확대할 것을 확정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유류 가격 인상으로 인한 대중교통 비용 증가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지난 4일(수) 사회복지법인 인도어린이집(원장 한희선)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신생아 모자 40개를 기부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인도어린이집에서 원아보다 더 어린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입한 것으로 기부 활동을 통해 아동들에게 나눔 인성교육도 함께 진행할 수 있었다. 기부한 신생아 모자는 도내 영아원 및 미혼모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희선 원장은 “스스로 체온 조절이 어려운 신생아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수 있는 모자를 통해서 원아들과 함께 나눔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 며 “앞으로도 인도어린이집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원아들에게 나눔의 인성을 가르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나눔의지를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은 지난 5일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배움터에서 '코로나 시대, 여성노동의 위기: 프리랜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여성 프리랜서들의 노동환경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선민정 연구위원이 '제주지역의 여성 프리랜서를 중심으로 코로나 시대 여성노동의 위기'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제주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장현숙 사무국장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은 △박진희 상상창고 숨 대표 △김향선 제주도 국내여행안내사협회 회장 △변영실 비즈니스 인재경영원 대표 △고은실 제주도의회 의원 △현종휘 제주도 경제정책과 팀장 등 문화, 관광, 교육, 행정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선민정 연구위원은 제주지역 문화, 관광, 교육 분야 여성 프리랜서 30명을 인터뷰한 결과 코로나 이후 고용불안으로 인한 극심한 소득감소, 돌봄노동의 가중 등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정책 지원방안으로 사회보험 가입으로 보호 장치 마련, 프리랜서 지원을 담당하는 행정부서 설치, 프리랜서 지원을 위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2021 예술공간 이아 선정작가전 이호철 작가의 '흙탑 生을 쌓아 올리다'를 오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전시실1)에서 개최한다. 예술공간 이아는 지난 3월, 예술공간 이아 선정작가 공모를 진행하여, 총 2건의 전시를 선정했다. 이번전시는 2021 예술공간 이아 선정작가전 두 번째 전시이면서, 이호철 작가의 제3회 개인전이다. 오랜만에 개인전을 선보이는 이호철 작가는 지난 2019년부터 약 3년 동안 작품 활동에만 매진했다. 작품 당 최소 한 달여의 시간이 소요되는 도조 작업으로 이루어진 신작 14점을 이번 전시에서 공개한다. 이호철 작가의 신작은 고통과 죽음이 전제된 삶의 비극에도 끊임없이 살아내고 있는 ‘인간의 의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존재 이유가 아닌, 존재 그 자체에 내재된 자유와 의지를 표현하고자 했다. 전시명 '흙탑'은 흙으로 빚여져 두발로 우뚝 선 인간을 상징한다. ‘살아있음’은 그 자체로 희망과 이상이 된다. 이는 우리 生이 죽음이라는 명제가 전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듯 언제 허물어질지 모르는 흙탑이기에, 끊임없이 저항하는 인간의 生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제주산악안전대(대장 오순희, 산악안전대)와 함께 한라산을 찾는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등반을 수호는 산악구조활동 지원에 적극 나선다. JDC와 산악안전대는 6일 오전 11시 JDC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DC는 산악안전대의 산악 구조 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하고 상호 홍보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산악안전대는 1961년 결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산악구조대다. 제주의 한라산은 제주 산악인들이 지켜야 한다는 취지 아래 ▲등산로 개척 등반 ▲등산 안내판 설치 작업 ▲등산코스 정비 ▲응급구호소 설치 등 한라산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산악안전대는 한라산 조난사고 현장에 108회 투입돼 구호 활동을 펼쳤다. 또한 산악 재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교육 활동으로 산악안전강습회를 운영하며 ‘한라산 수호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JDC는 2019년에 드론을 활용한 ‘JDC 한라산 환경·안전 지킴이’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2020년에는 사업을 본격화해 한라산 등산로 주변으로 드론을 32회 날려 재난 사고에 조기 대응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 갑)은 지속해서 논란이 되는 청탁금지법 선물 가액 제도 개선을 위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청탁금지법)을 지난 9일 발의했다. 현행 청탁금지법 가액 기준에 따라 선물은 5만 원, 농축수산품·농수산가공품은 10만 원까지 허용되고 있으나, 코로나 19로 위축된 소비를 증진하게 시키고자 2020년 추석, 2021년 설날 2차례 시행령 개정을 통해 20만 원으로 가액을 상향한 바 있다. 농축수산업계는 이번 권익위 청렴선물권고안에 크게 반발하며, 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 대유행으로 힘든 농수산업계의 생업을 위해 선물 가액 상향 정례화를 통한 소비 활성화를 요청하고 있다. 최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국회 비준 동의안 심의를 앞두고, 농업 분야에 피해가 예상됨. 이에 명절 기간만이라도 선물 가액을 조정해 농가에 활로를 열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특히 농수산품은 국가가 전략적으로 육성·보호해야 하는 산업인 만큼, 청탁금지법 규정 또한 이를 고려해 운영돼야 하며 아울러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인 장애인·중증장애인 물품 또한 같은 취지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산재예방지도팀(팀장 박철준)과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인섭)는 도내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하여 13일(금) “제3회 3대 핵심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 집중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 일에는 산업안전감독관,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안전보건 지킴이, 민간재해예방기관 전문가 등 안전‧보건 관련 가용 인력을 일제히 동원하여,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도내 중‧소규모 건설 현장과 폐기물 처리업 사업장에 대한 추락‧끼임 사고 예방의무 이행 여부를 불시 점검함과 동시에 여름철 폭염에 의한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 조치(물‧그늘‧휴식) 및 사업장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 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선 지난 7월 두 차례(7.14., 7.28.) 실시한 “현장점검의 날” 집중 점검에서는 대상 사업장 중 건설업은 56.7%, 제조업은 61.1%에서 추락‧끼임재해 예방 안전보건조치 의무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한편, 제주지역에서는 2021년 현재까지 총 4건*의 조사대상 중대재해가 발생했고, 모두 건설업에서 발생했으며, 그중 2건이 추락에 의한 사망 사고로 확인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지난 9일 제주시에 거주하는 오소정(영주고3)·오소윤(동여중1) 자매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숙)에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을 기부했다. 오소정·오소윤 자매는 2020년 1차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 지원된 2차 제주교육희망지원금까지 기부하기로 했으며, 오소정 아동이 방학 동안 아르바이트로 번 급여 중 일부를 보태어 3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된 후원금은 자매의 뜻에 따라 저소득 아동 가정에 새학기 준비를 위한 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오소정·오소윤 자매가 지역사회 내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제주도에 처음 설립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1985년 개관 이래 어린이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동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 조성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