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지난 9일 제주시에 거주하는 오소정(영주고3)·오소윤(동여중1) 자매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숙)에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을 기부했다.
오소정·오소윤 자매는 2020년 1차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 지원된 2차 제주교육희망지원금까지 기부하기로 했으며, 오소정 아동이 방학 동안 아르바이트로 번 급여 중 일부를 보태어 3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된 후원금은 자매의 뜻에 따라 저소득 아동 가정에 새학기 준비를 위한 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오소정·오소윤 자매가 지역사회 내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제주도에 처음 설립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1985년 개관 이래 어린이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동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 조성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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