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와 김향기가 해피엔딩을 맞았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2'(극본 박슬기 이봄 오소호 연출 박원국)에서는 유세풍이 서은우의 목숨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은우는 안학수(백성처)에게 목을 졸려 의식을 잃었고 유세풍은 과거의 기억 때문에 침을 놓지 못했다. 심호흡하며 마음을 다스린 끝에 유세풍은 서은우에게 침을 놓았고 서은우는 정신을 차렸다. 그는 "의원님. 의원님이 이번에도 나를 살리셨다"며 말했다. 그러나 유세풍은 "아니다. 은우님이 나를 살리셨다. 이 손으로 은우님께 시침했다"라고 말했다. 유세풍은 서은우를 안아주었다. 이후 유세풍은 서은우에게 시계를 선물 받았고, "이거 시계 아닙니까? 이 귀한 것을 저한테 준 연유가 궁금한데요"라며 물었다. 서은우는 "우선 첫 녹봉을 받았고"라며 밝혔고, 유세풍은 "첫 녹봉"이라며 미소 지었다. 서은우는 "하여 의미 있는 걸 드리고 싶었는데 아직은 우리가 어디로 갈지 알 수 없지만 언젠간 길을 찾길 바라고 언제까지나 함께하였으면
한화 이글스 김서현이 구단 코치진과 팬들에게 욕설 뒷담화를 해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징계 후 인스타그램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김서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부계정에 코칭스태프와 팬들에 대한 불만을 비공개로 올렸다. 그러나 해당 내용이 유출되며 온라인에 공개됐다. 이에 한화는 전날 "김서현이 SNS에 팬에게 결례되는 등의 부적절한 글을 게시했다"며 "3일간 단체훈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또한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도 김서현과 관련해 “이번 실수를 통해 배우고 깨닫는 것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프런트와 소통해 징계를 결정했다”며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고 말하고 싶다”고 충고했다. 그러나 이 같은 징계에도 김서현은 9일 한화이글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이 올라오자 자신의 본계정으로 ‘좋아요’를 눌렀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서현의 SNS 사용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결국 김서현도 이러한 논란을 인지한 듯 해당 게시물의 '좋아요'를 취소했다.
아스날이 전승 행진 이어간다 올 시즌 런던에서 펼쳐진 프리미어리그(PL) 경기에서 패배한 적 없는 1위 아스날이 브렌트포드와 오는 12일 0시(한국시간) 맞붙는다. 아스날은 런던을 연고지로 한 팀들과 7번 만나 모두 승리를 거뒀다.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을 2번 꺾었고, 첼시와 풀럼, 브렌트포드, C.팰리스, 웨스트햄을 각각 한 차례씩 무너뜨렸다.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하려는 아스날이 브렌트포드를 제압하며 ‘런던의 왕’다운 면모를 뽐낼지 주목된다. 최근 리그 9경기에서 5승 4무를 기록한 7위 브렌트포드는 상승세를 이어 아스날에게 PL 홈 경기 첫 패배를 안기고자 한다. 22-23 PL 23라운드에서 펼쳐질 아스날 대 브렌트포드 경기는 12일 일요일 새벽 0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돼 시청할 수 있다. 16승 2무 2패로 승점 50점을 기록 중인 아스날은 1경기를 덜 소화했음에도 2위 맨시티에 승점 5점 차로 앞서 있다. FA컵 32강 맨시티 원정과 에버튼 원정에서 연이어 1대 0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순위싸움과 경기일정이 관심사다. 토트넘 경기일정은 오는 12일 0시 (한국시간) 14위를 기록중이며 비교적 약체로 평가되는 레스터와 맞붙는다. 지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케인은 개인통산 200호골을 기록했으며 손흥민은 100호골에서 3골 부족한 97골을 기록중이다. 2022-23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다음과 같다. (10일 0시 기준) 1위 아스널 16승2무2패 승점 50점 2위 맨시티 14승3무4패 승점 45점 3위 맨유 13승 4무5패 승점 43점 4위 뉴캐슬 10승10무1패 승점 40점 5위 토트넘 12승 3무7패 승점 39점 6위 브라이튼 10승4무 6패 승점 34점 7위 브렌트포드 8승9무4패 승점 33점 8위 풀럼 9승5무8패 승점 32점 9위 첼시 8승6무7패 승점 30점 10위 리버풀 8승5무7패 승점 29점 11위 아스톤빌라 8승4무9패 승점 28점 12위 팰리스 6승6무9패 승점 24점 13위 노팅엄 포레스트 6승6무9패 승점24점 14위 레스터 6승3무12패 승점 21점 15위 울버햄튼 5승5무11패 승점 20점 16위 리즈 4
2022-23 프리미어리그 런던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웨스트햄과 첼시도 23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주앙 펠릭스가 퇴장 징계에서 복귀할 예정인 첼시의 경우 최근 5경기에서 2골에 그친 공격진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고, 강등권과 격차를 벌려야 하는 웨스트햄은 디클런 라이스와 루카스 파케타로 구성된 중원을 필두로 홈 경기 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9월 펼쳐진 직전 맞대결에서는 벤 칠웰의 활약을 앞세운 첼시가 2대 1로 승리한 바 있다. 웨스트햄과 첼시의 런던 더비는 11일 토요일 밤 9시 30분(한국시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배우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달달한 영화관 데이트가 포착됐다. 9일 머니투데이에 보도에 따르면 송중기는 지난 8일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또한 케이티의 친정식구도 함께 동행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송중기는 연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했다며, 임신 사실까지 직접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2년생으로 영국인 국적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올해 나이 40세로, 남편 송중기보다는 한 살 연상이다. 또한 케이티는 명문 사립대인 밀라노 B대학 출신으로 경영학을 전공했다. 앞서 18세 때 아역 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나, 2019년 영화 'CCTV: 은밀한 시선' 출연 이후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이하 '한터뮤직어워즈')가 오는 10일과 11일 개최되는 가운데, 주목해야할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시상자와 출연 라인업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한터뮤직어워즈'는 여타 가요 시상식들과 다른 차별점을 내세우며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터뮤직어워즈'를 더욱 주목해야 할 세 가지 포인트를 짚어봤다. ■케이팝의 30년과 함께한 한터차트 1993년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30주년을 맞은 한터차트는 국내 최초의 음악차트로서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케이팝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한터뮤직어워즈'는 30년 이상의 역사를 보유한 케이팝의 지난 역사를 함께 되돌아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현재 케이팝 팬들뿐만 아니라, 과거에 사랑했던 사람들까지 모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이번 시상식의 콘셉트이다. ■케이팝 역사 속 아티스트 총출동 '한터뮤직어워즈'가 큰 화제를 모았던 것은 바로 시상식 라인업 때문이었다. 여타 시상식들과 달리 '한터뮤직어워즈'에는 '레전드'로 불릴 만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소추의결서가 지난 9일 오전 10시 헌법재판소에 제출됐다. 탄핵 심판에서 검사 역할을 담당할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언론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이같이 알렸다. 김 위원장은 탄핵 소추의결서를 정성희 법사위 수석전문위원에게 위임해 제출했다. 헌재로 넘어간 탄핵 심판에서 국민의힘 소속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은 국회법과 헌법재판소법상 이 장관 탄핵을 주장해야 하는 검사 역할(소추위원)을 맡게 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예상보다 빠르게 의결서를 제출한 이유를 “행안부 장관의 자리를 비워놓을 수밖에 없어서 국정 공백이 생겼다. 고스란히 나라의 손실이고 국민께 피해가 갈 수 있다”며 “국정 공백기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헌재가 심판 절차를 신속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의 탄핵 여부는 헌재 심판에 따라 결정된다. 헌재는 탄핵소추안 접수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최종 선고를 내려야 한다. 다만 기간 강제 규정은 없기 때문에 180일을 넘겨 절차가 끝날 수도 있다. 재판관 9인 가운데 6인 이상 찬성하면 이 장관 탄핵이 확정된다. 이 장관은 대리인을 선임할 수 있다. 이 장관이 대리인을 선임하지 않을
충남소방본부가 2021년 2월부터 시작한 ‘가치가유 충남119’ 모금사업이 화재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도에 따르면 가치가유 충남 119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 씩 모아 화재 등 재난 피해를 입거나 장애·질병 등으로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도 소방공무원 3309명과 의용소방대원 등 2409명이 모금에 동참했고 기업들도 뜻을 보탰다. 도 소방본부는 사업 첫 해 2억 6821만 원, 지난해 2억 973만 원 등 지금까지 4억 7794만 원을 모았다. 모금액으로 도 소방본부는 2021년 화재 피해 34가구 등 54가구에 1억 1000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화재 피해 17가구, 경제적 취약계층 19가구 등 73가구에 2억 5300만 원을 전달했다. 금산에서 등교하던 중 외국인 유학생이 몰던 승용차에 사고를 당한 초등학생 4명에게 치료비 1600만 원을 긴급 지원했고 화재로 집을 잃고 6개월째 마을회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60대와 암 수술을 받아 온전치 못한 몸으로 뇌출혈 아들을 간병하고 있는 60대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80% 이
국민의힘이 지난 9일까지 3·8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컷오프 여론조사를 마치고 10일 본선 진출자 4명를 발표한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컷오프 결과는 내일(10일) 오전 10시에 여론조사 회사로부터 직접 받아서 선관위원장에게만 전달하도록 돼 있다”며 “순위나 득표율을 발표하지 않고 컷오프에 들어간 분들 이름을 가나다순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경선 진출 인원은 당 대표 후보 4명,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 4명이다.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도전하는 후보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천하람·황교안 등 6명이다. 이들 중 현재까지 공포된 각종 여론조사상으로만 볼 때는 김기현-안철수 후보가 옆치락뒤치락 하면서 경쟁하는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역의원인 윤상현-조경태 후보의 약진 가능성도 있다. 지역구를 기반으로 당원 표심을 끌어오는 한편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인 만큼 현역 의원이라는 인지를 기반으로 선전을 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국민의힘은 여론조사 순위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가나다순으로 통과자 이름만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만약 이번 컷오프에서 김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