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3번째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수상이 불발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앤솔로지 앨범 '프루프'(Proof)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은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올랐다. 또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노래 '마이 유니버스'는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아울러 해당 곡이 수록된 앨범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는 올해의 앨범 후보에 올랐지만 해리 스타일스의 '해리스 하우스'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은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그래미에 3년 연속 노미네이트됐으며 제65회 시상식에서는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등 K팝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이 임박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최근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 출시 허가를 내렸다. 금융위 측은 "향후 애플페이 서비스 출시를 통해 일반 이용자들의 결제 편의성이 제고되고,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결제 서비스의 개발·도입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삼성페이는 NFC·MST(마그네틱보안전송) 방식을 모두 지원하지만 애플페이는 NFC 방식만 지원해 오프라인 결제를 위해서는 해당 단말기가 설치돼야 한다. 현재 국내에서 NFC단말기를 통해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 수는 전체의 2%인 약 6~7만 개 수준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등 관련 법령과 그간의 법령 해석 등을 고려한 결과 신용카드사들이 필요한 관련 절차 등을 준수해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아이폰 이용자들이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대카드가 애플페이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포기하면서 다른 카드
울산경찰청이 중구에서 실종된 김관효(남, 50세)씨를 찾아나섰다. 8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실종자 김관효 씨는 키 170cm에 60kg 정도로 알려졌다. 실종 당시 회색패딩, 검정바지, 검정운동화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자 목격 제보는 홈페이지나 전화(☎182)로 가능하다.
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생산직을 채용한다고 밝히면서 연봉과 성과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체적인 채용 공고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많은 이들이 벌써부터 지원 의사를 밝히고 나선 것이다. 현대차가 기술직 신규 채용을 하는 건 10년 만이다. 지난달 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중 상반기 기술직 신규 채용 공고 낼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400명, 하반기 300명의 기술직을 채용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완성차 업계의 전동화 전환으로 필요 인력이 다소 감소했지만, 사측이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면서 생산직 채용에 나선 모양새다. 이번 현대차 생산직 채용에는 나이와 전공, 학력 제한이 없는 ‘무스펙 채용’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채용 시장에 더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현대차 생산직은 평균 연봉이 2021년 기준 9600만원이며,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된다. 아울러 현대차 자동차를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2년마다 살 수 있고, 퇴직 이후에도 25% 자동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기술직의 고졸 이하 1년차 신입 평균 연봉은 성과급 포함 6000~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무지는 울
튀르키예가 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국명을 변경한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터키는 "튀르키예가 터키의 문화와 문명,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라고 밝혔는데, 이 일로 인해 터키가 오랫동안 칠면조, 겁쟁이, 패배자를 뜻하는 동음의 영어 단어 터키(turkey)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회자했다. 튀르키예는 터키어로 '튀르크인의 땅'을 의미한다. 지난해 튀르키예라는 국명은 유엔의 정식 승인을 받았으며, 이후 유엔 공식 문서에는 터키 대신 튀르키예가 쓰이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 6일 새벽 4시 17분께(이하 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주 누르다기에서 약 23㎞ 떨어진 지역에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에도 규모 7.6의 지진을 포함해 규모 4.0 이상의 여진이 100차례 이상 발생했다. 이는 1933년 이후 튀르키예를 강타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평가 받는다.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정부는 지난 7일 지진 피해를 입은 10개주에서 2921명이 숨지고 1만6000여명이 다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시리아 보건부도 현재까지 정부가 통제 중인 지역의 사망자를 711명, 부상자를 1431명으로 각각
'인간극장' 서로가 각별한 며느리와 시어머니 '인간극장' 최효선 씨 시어머니의 며느리 사랑을 볼 수 있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선 6명의 아이를 키우는 최효선 씨의 이야기를 담은 '효선 씨에겐 특별한 것이 있다'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했다. 조금은 특별한 다둥이네인 효선씨네 가족 엄마 최효선 씨는 열 여섯살 부터 일곱 살까지 여섯 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여섯 아이 중 나이로는 일등인 태완이와 덩치 큰 애교쟁이 경덕이 형제는 시동생 종성 씨의 아들이다. 7년 전, 종성 씨가 이혼하면서 두 아들을 데리고 본가로 내려왔다. 유독 몸이 약해 손이 많이 갔던 태완이를 돌보느라 시댁 식구들이 지쳐갈 때쯤 효선 씨가 키워보겠다고 먼저 손을 내밀었다. 6년에 걸친 효선 씨의 정성 어린 보살핌 덕분에 몰라보게 밝고 건강해진 조카들이다. 시어머니 문권두 씨는 “우리 며느리는 날개 없는 천사”라고 칭찬이 늘어놓는다. 시동생의 두 자녀는 시어머니가 맡아 키우고 있었다고 한다. 이날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엄청나게 욕본다. 말도 못 한다. 어떨 때는 안쓰럽고, 눈물이 날 때가 있다. 내 짐까지 며느리한테 맡겨서 저렇게 고생하나 싶을 때는"이라며 눈물을 흘
이승기가 이다인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금수저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다인은 과거 공식 인스타그램에 "일요일 오후. 내 방 거실에 TV 생겨서 매우 신남!"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평범한 거실로 보이는 곳에 대형 TV가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다인은 '내 방 거실'이라고 표현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더욱 끌었다. 또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견미리의 딸로 유명한 배우 이유비와 이다인에 대한 이야기를 방송했다. 이날 한 출연진은 “(견미리의 집이) 한남동에 있다”며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6층짜리 단독 주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층마다 개인 공간이 있고 방마다 거실이 따로 있다. 집 시세는 90억 원 정도 된다고 한다. 한 달 관리비가 약 400~500만 원이고 관리인이 3~4명 정도 필요한 그런 큰 집이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견미리가 출연했다. 특히 이날 두 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보이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견미리는 "막상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나하고 가치관이 안 맞는 사람과의 무게가 너무 크더라. 여러 가지 생각을 많이
법무부(한동훈 법무부장관)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3급(전보) 및 4급(승진‧전보) 인사를 시행한다. 부이사관(3급) 전보 (1명) 수원출입국·외국인청장 김현채 법무부 서기관(4급) 승진 (2명) 법무부(국무조정실 일반행정정책관실) 박주현 법무부 출입국기획과 법무부출입국·이민관리체계 개선추진단 이한태 법무부 출입국기획과 서기관(4급) 전보 (18명) 법무부(주베트남대사관) 최병철 법무부출입국심사과 법무부 임은진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법무부 체류관리과장 김태형 법무부 법무부 이민통합과장 이승현 법무부 체류관리과장 법무부 출입국심사과 류재석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지원국장 이호원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심사2국장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심사2국장 이종철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총무과장 박진수 법무부(국무조정실 일반행정정책관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장 김홍규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총무과장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장 김재남 법무부 (국외 교육훈련)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문수용 김해공항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구본준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김해공항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구병모 부산출
MBN ‘불타는 트롯맨’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준결승전 출전자 14인 명단이 공개됐다. 7일 25명 트롯맨들은 5팀으로 나눠 1라운드 메들리 미션에 이은 2라운드 최약체전, 3라운드 최강자전이 펼쳐졌고 3개 라운드 총합이 가장 높은 1위 팀만이 전원 준결승에 진출하는 서바이벌을 진행했다. 최강자전’ 첫 주자는 ‘오룡이 나르샤’ 무룡이었다. 무룡은 김용임의 ‘훨훨훨’ 원곡자인 어머니 이영희의 노래 ‘살아야 할 이유’를 선곡해 울림 있는 공감을 일으켰지만, 연이은 가사 실수로 인해 연예인 대표단에게 81점을 받고 말았다. 두 번째로 ‘최강자전’에 나선 트롯맨은 ‘뽕발라’ 한강으로 컨디션 난조를 딛고 한혜진의 ‘서울의 밤’을 매혹적인 목소리와 밧줄 퍼포먼스로 완성하며 설운도에게 “여자 노래를 선곡해서 효과를 보는 게 쉽지 않은데 제일 잘했어요”라는 극찬을 받았지만, 연예인 대표단 점수 95점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세 번째 주자인 ‘트롯파이브’ 손태진은 이미자의 ‘타인’으로 절절한 감성을 단계적으로 쏟아내 남다른 감동과 몰입감을 안겼다. 동생들을 위해 결의를 다지고 나선 손태진은 윤명선에게 “1, 2, 3절의 감정 상승곡선을 키워나가는 능력이 훌륭
그룹 뉴진스(NewJeans)가 미국 빌보드 차트 ‘핫 100’에 4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미국 빌보드가 지난 7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2월 11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싱글 앨범 ‘OMG’와 동명의 타이틀곡 ‘OMG’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서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한 77위를 기록했다.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Ditto’는 이번 주 빌보드 ‘핫100’서 90위를 차지하며 4주 연속 차트인했다. 지난해 8월 발매된 데뷔곡 ‘Hype boy’ 역시 여전히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Hype boy'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34위, 62위에 랭크되며 26주 연속 차트인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 다른 데뷔곡 ‘Attention’도 두 차트에서 각각 108위, 152위에 올랐다. 또한 뉴진스의 데뷔앨범 ‘New Jeans’도 신예 아티스트의 앨범을 대상으로 하는 빌보드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에서 ‘New Jeans’는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7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