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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이다인 '내 방에 TV 생겼다' 금수저 논란 재조명…견미리 '이유비와 이다인에 미안해'

 

이승기가 이다인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금수저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다인은 과거 공식 인스타그램에 "일요일 오후. 내 방 거실에 TV 생겨서 매우 신남!"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평범한 거실로 보이는 곳에 대형 TV가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다인은 '내 방 거실'이라고 표현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더욱 끌었다.

또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견미리의 딸로 유명한 배우 이유비와 이다인에 대한 이야기를 방송했다.

이날 한 출연진은 “(견미리의 집이) 한남동에 있다”며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6층짜리 단독 주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층마다 개인 공간이 있고 방마다 거실이 따로 있다. 집 시세는 90억 원 정도 된다고 한다. 한 달 관리비가 약 400~500만 원이고 관리인이 3~4명 정도 필요한 그런 큰 집이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견미리가 출연했다. 

특히 이날 두 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보이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견미리는 "막상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나하고 가치관이 안 맞는 사람과의 무게가 너무 크더라. 여러 가지 생각을 많이 했는데 결국은 보석과 같은 두 딸을 얻고 28살에 홀로서기를 했다. 저는 일 딱 끝나면 집이었다. 집에 갈 수밖에 없지 않나. 다른 사람이랑은 환경이 달랐다"라며 "그때는 힘든 줄 몰랐다. 근데 다시 가라면 못 간다. 무서워서 못 간다. 그때는 아무 생각 없이 앞만 보고 달려야 하니까 나눌 게 많았구나, 놓쳤구나 하는 후회가 오히려 더 있다"라고 부연했다.

허영만이 아이들과 같이 사느냐고 묻자 견미리는 "아이들하고 다 같이 산다"라며 딸 이유비와 이다인은 배우고, 막내아들은 음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집안에 배우가 셋이나 되느냐는 질문에는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이 나는 것 같다"라며 "저도 사실은 좀 다른 길을 가기를 원했다. 왜냐하면 너무 힘들고 너무 잘하는 애들이 많고 너무 고생스럽고 너무 열심히 해야 하고…"라고 답했다.

견미리는 1984년 MBC 1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조선왕조 500년 인현왕후', '한명회', '장희빈', '이브의 모든것', '아줌마', '대장금', '주몽', '이산', '무자식 상팔자', '원더풀 마마', '가족끼리 왜 이래', '다시 만난 세계', '편의점 샛별이'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딸 이유비와 이다인도 모두 배우로 데뷔해 현재 활동 중이다. 이유비는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피노키오', '밤을 걷는 선비', '유미의 세포들'과 예능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진짜 사나이 300', '개는 훌륭하다' 등에 출연했다.

한편 이다인은 영화 '화랑', '황금빛 내 인생', '이리와 안아줘', '닥터 프리즈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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