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각종 도로의 효율적인 관리와 건설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오는 20일 오전 7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2016년 도로 교통량 조사』를 24시간 수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도로 교통량 조사는 도로법 제102조에 따라 도로계획의 수립과 효율적인 도로관리 및 도로행정의 기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국동시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인 경우 교통량 조사는 92개지점(지방도 11개노선 30개지점, 군도 62개노선 62개지점)에 대하여 218명의 조사원을 채용하여 읍·면·동 관내 주요도로변에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해당 읍·면·동에서는 교통량조사원 모집 및 조사방법, 조사요령등 교육을 실시 했으며, 조사원은 각 관측지점에서 통과하는 차량대수를 종류별, 방향별, 시간별, 차종별(12종)로 조사표에 기록하며 교통량을 조사한다. 또 조사 점검반을 편성해 조사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조사지점 관측소별로 표지판등의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한다. 서귀포시청 관계자는 "조사된 교통량 자료를 도로의 계획과 건설, 유지 관리 등 도로의 현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도로정비 수요 및 우선순위를 정하는 도로 건설 행
서귀포시청에서는 내년부터 가축분뇨 전자인계 시스템 사용이 의무화 됨에 따라 17일 대정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대정읍, 안덕면, 예래동, 중문동지역 총 53개 양돈농가의 대표자 및 관리인에게 취지 및 배경, 시스템의 운용방법 등 전반사항에 대하여 시스템 관리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교육을 실시했다. 가축분뇨 전자 인계 제도 설명, 인계서 및 관리대장 작성방법 등 교육,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당초 이 교육은 10월 7일오전, 오후로 나눠 제2청사에서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제18호 태풍 차바 내습으로 인한 피해 농가가 있어 일시적으로 연기됐다.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김명란과장은 "내년부터 수집운반 차량과 액비살포 차량에 중량센서․IP카메라와 GPS 등을설치하여 운영하게 되면, 가축분뇨의 배출, 운반 및 처리, 액비살포지역 등의 중량변화와 위치정보를 알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투명한 가축분뇨 관리체계를 마련하게 될 뿐만 아니라 단속에도 편리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가축분뇨 배출자 등에서 전자인계 관리시스템의 운영관리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법규에 의거 1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오는 10월21일 표선면 사무소 회의실
제주시청에서는 올해 12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여 체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제주시청에서는 지금까지 체납발생액 419억 원 중 165억 원을 징수했고, 12월 말까지 현재 체납액 254억 원을 172억 원(체납률 3% 미만)으로 줄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하여 상습‧고질적인 체납자의 부동산‧예금‧급여 등을 압류하고, 압류한 부동산과 자동차는 공매 처분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책임담당제를 기반으로 체납자에 대한 분석을 통해 10월 중순에는 9월에 이어 추가로 97건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을 사업 허가부서에 요구하고, 10월 말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부동산 공매를 의뢰하며, 12월에는 급여 압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11월 초 일괄 압류를 실시하고, 「365영치팀」은 출근시간 이전은 물론 주말에도 강력한 영치활동에 나선다. 이와 함께 매일 17~19시 체납액 집중 독려시간 운영, 10월과 12월(2회) 전체 체납자에 대한 체납고지서 발송, 매월 마지막 주 자진 납부 안내 문자메세지 발송 등으로 체납액
제주시청은 올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9월말 현재 지난해 동기 41억5800만원보다 57.6% 늘어난 65억 5600만원을 추징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추징 내용을 보면 감면부동산 사후감면요건 미 충족으로 유예기간 매각·증여와 해당부동산 고유목적 미사용 등으로 농업법인감면 추징 23억1000만원, 자경농민 감면 추징 2억 9300만원, 기타감면 추징 34억 8100만원, 과점주주 불성실신고에 따른 추징으로 4억 7200만원이다. 한편, 제주시청에서는 매월 자경농민과 농업법인이 취득한 감면부동산에 대한 추징규정 안내문을 발송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해 납세자성실신고납부를 유도하고 가산세 부담을 줄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15년 제주시 소재 부동산 취득가격 10억 이상인 물건을 취득 신고한 법인(236개)에 대한 서면조사를 10월까지 마칠 예정이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제18호 태풍‘차바’로 절물자연휴양림 내 삼울길과 장생의숲길 등 27km의 산책로 및 숲길주변에 50년생 삼나무 120여본이 도복되고 약15ha의 임지에 수 톤의 가지가 찢기거나 부러져 안전사고 우려와 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태풍 피해목에 대하여 연일 파쇄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절물생태관리소는 태풍이 지난 직후 휴양림 내 산책로 및 숲길에 도복되어 통행에 장애가 되는 수목을 긴급제거하고 부러진 가지처리를 위한 파쇄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목재파쇄기 1대를 제주도 농업기술원에서 지원받아 휴양림 직원과 지역공동체일자리창출 인원 20여명이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쇄 작업은 약 10ha 가량 정비를 완료했으며 금주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목재 파쇄물은 임지에 깔아주어 자연부식을 유도하고 장생의 숲길 주변에 쓰러진 나무는 안전상 문제가 없는 한 임내에 그대로 두어 태풍 영향 등에 대한 숲해설 소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절물자연휴양림 내에는 삼나무림 137ha, 소나무림 35ha, 편백나무림 3ha, 자연림 125ha로 총300ha의 산림이 있다. 삼나무는 1960년대 중반에 조림되어 현재 가슴높이직경이 평균 31
제주시에서는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허성부)와 함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조기에 확립하기 위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확대 시행한다.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모토로 시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각종 환경관련 홍보사업, 동식물조사사업 및 환경교육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에 개최된 주민자치박람회평생학습대회에서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쓰레기배출 감량 및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를 위해 「쓰레분리배출 체험 및 환경사진전시」홍보부스를 운영해 많은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쓰레기 처리 문제를 인식하고 품목별 배출방법을 다시금 익히는 자리가 됐다. 또한, 시민의 환경의식 함양을 위해서는 유년시절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2017년도에는 추가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지구 지킴이” 집중육성 학교를 지정․운영하여 기존 일부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단편적인 환경교육을 보완하여 지정학교 전학년 전학급을 대상으로 보다 심도 있고 집중적인 환경교육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는 11월 5일 10시부터 한라수목원 자연생태체험학습관 2층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2016 전도학생 환경
서귀포시가 주최하는 새연교 앙코르 콘서트가 오는 10월 22일 새연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10월에 만나는 음악여행’을 테마로 담아낼 이번 콘서트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새연교 콘서트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보답하는 앙코르 공연으로 개최된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는 라이브가수 강지완, 이미소, 양대철, 고도원이 관람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콘서트 형태로 열리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 7월과 8월에 집중되었던 행사를 6월부터 9월까지 기간을 확대 연장하면서 서귀포 원도심 체류객을 대상으로 하는 야간 이벤트로 매년 4,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따뜻한 서귀포 원도심 기후와(연평균 16℃) 새연교 랜드마크를 활용하여 체류형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야간 즐길거리 제공을 위하여 2011년부터 새연교 콘서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향 이중섭 화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19회 이중섭예술제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중섭거리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이중섭예술제는 지난 1950년 6.25사변으로 서귀포로 피난 와 불후의 명작을 남긴 이중섭 화백의 미술사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회(회장 윤봉택) 주관아래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이중섭거리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이중섭예술제는 전도학생그림그리기 대회, 서귀포의 환상 퍼포먼스(250M 하얀 천 위에 화가와 서예가, 관광객이 함께 그리는 서귀포의 환상), 놀자, 신명나는 이중섭 예술한마당(국악한마당), 청소년 페스티벌, 이중섭과 아내의 편지글 낭송, 이중섭을 위한 품바공연 등 풍성하게 꾸며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도내외 예술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이중섭화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귀포시 문화예술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라동주민센터(동장 김덕홍)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춘)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탑동광장에서 열린 2016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평생학습대회에서 『으뜸 주민자치센터 홍보관』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라동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역특색과 독창성을 살린 아라주는 딸기 및 아라동둘레길 홍보관 운영과 일회용품컵을 재활용한 제주야생고사리 화분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아라동 관계자는 "앞으로 자치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오는 연말까지 1억 1000여 만원을 투입하여 정보통신망 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대상지는 장애가 자주 발생하고 신규 통신용량 증가로 회선 증설이 필요한 4개소(이도1동, 건입동, 연동, 우도보건지소)를 우선 선정했다. 이번 사업내용은 급증하는 통신용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부족한 네트워크스위치를 보강하여 예비회선을 확보하고, 통신장비실에서 사용자(전화/PC)간에 1:1로 통신회선을 구성하여 장애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통신망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게 된다. 또한, 통신장비랙(RACK)을 이설하여 통합하고, 장애가 많은 허브(HUB) 철거, 노후 케이블 교체 등 행정업무 이용환경도 개선하게 된다. 특히 사업이 완료되면 통신용량 수요 증가와 장애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여 행정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통신망의 품질개선 및 행정업무 처리속도 향상 등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청 관계자는 “앞으로 업무능률 향상 및 안정된 정보통신망 운영을 위한 정보통신 인프라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