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연말까지 1억 1000여 만원을 투입하여 정보통신망 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대상지는 장애가 자주 발생하고 신규 통신용량 증가로 회선 증설이 필요한 4개소(이도1동, 건입동, 연동, 우도보건지소)를 우선 선정했다.
이번 사업내용은 급증하는 통신용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부족한 네트워크스위치를 보강하여 예비회선을 확보하고, 통신장비실에서 사용자(전화/PC)간에 1:1로 통신회선을 구성하여 장애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통신망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게 된다.
또한, 통신장비랙(RACK)을 이설하여 통합하고, 장애가 많은 허브(HUB) 철거, 노후 케이블 교체 등 행정업무 이용환경도 개선하게 된다.
특히 사업이 완료되면 통신용량 수요 증가와 장애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여 행정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통신망의 품질개선 및 행정업무 처리속도 향상 등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청 관계자는 “앞으로 업무능률 향상 및 안정된 정보통신망 운영을 위한 정보통신 인프라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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