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주최하는 새연교 앙코르 콘서트가 오는 10월 22일 새연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10월에 만나는 음악여행’을 테마로 담아낼 이번 콘서트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새연교 콘서트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보답하는 앙코르 공연으로 개최된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는 라이브가수 강지완, 이미소, 양대철, 고도원이 관람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콘서트 형태로 열리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 7월과 8월에 집중되었던 행사를 6월부터 9월까지 기간을 확대 연장하면서 서귀포 원도심 체류객을 대상으로 하는 야간 이벤트로 매년 4,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따뜻한 서귀포 원도심 기후와(연평균 16℃) 새연교 랜드마크를 활용하여 체류형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야간 즐길거리 제공을 위하여 2011년부터 새연교 콘서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