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0일 대구 북구 한 마트에서 발생한 천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경찰청장 직무대행에게 사고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제주 제2공항과 교통·폐기물 정책 등 갈등 현안의 판단 기준으로 도민 의견과 이익을 강조했다. 제2공항 관련 도민 의견 수렴은 2027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위 지사는 지난 7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민선 9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에서 제2공항이 환경영향평가 중점평가사업으로 지정되면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가칭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를 운영해 이해관계와 도민 의견 수렴 절차를 논의하고, 충분한 숙의를 거쳐 의견을 모으겠다는 구상이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섬식정류장은 전문가와 시민단체, 버스 이용자가 참여하는 정책자문단을 통해 11월까지 의견을 듣고 방안을 찾기로 했다. 칭다오 항로는 물동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재정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새 협정을 협상 중이며, 도의회 동의를 거쳐 연내 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재활용품 상시 배출 정책은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고 연구용역과 도민 의견 수렴을 거쳐 시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위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현안을 대할 때 제 가슴 속에 새긴 원칙은 단 하나, 바로 ‘도민의 이익’”이라며 도민의 뜻에 따라 현안을
캪틴큐 한정 세트의 CU 점포 예약 발주가 지난 8일 마감됐다. 이 일정은 CU 점포가 판매 물량을 주문하는 절차로, 소비자가 포켓CU에서 예약·결제하는 일정으로 안내된 것은 아니다. CU 측 설명을 전한 이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점포 입고는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판매는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제주 지역은 오는 16일부터 입고될 예정이다. 순차 입고 일정에 따라 점포별 판매 시점은 달라질 수 있다. 상품명은 ‘캪틴큐의 보물상자’다. 캪틴큐 360㎖ 2병과 스테인리스 전용잔, 기념주화로 구성되며, 판매가는 1만9800원으로 안내됐다.
영화 ‘암살자(들)’이 한글날인 9일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관객 16만950명이 영화를 봤으며, 누적 관객은 274만5815명이다. 10일 실시간 예매 순위에서 ‘암살자(들)’은 한국영화 가운데 선두를 유지했다. 한국영화 예매율 1위 기록은 26일째 이어졌다. 이는 전체 상영작이 아닌 한국영화 부문 기준이다. 허진호 감독의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기자와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실제 사건을 영화적으로 재구성한 내용을 두고 역사 해석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박기창 주우크라이나 대사가 10일 오전 귀국했다. 정부가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 사실 공개를 둘러싼 양국 간 갈등에 대응해 8일 본국 소환을 결정한 지 이틀 만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9월 23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공개했다. 한국 정부는 포로 송환을 비공개하기로 한 합의가 지켜지지 않았다며 우크라이나 측에 공식 해명과 사과를 요구해왔다. 우크라이나 측은 비밀유지 방식에 대한 양국의 해석 차이에서 문제가 생겼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합의의 존재와 공개 경위를 두고 양국 설명이 엇갈리는 가운데 외교부는 8일 대사 소환을 발표하며 양국 현안 해결을 위해 우크라이나 측과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외교부 대변인실은 박 대사가 10일 오전 귀국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10일 오전 5시 25분 39초 파나마 파나마시티 서남서쪽 257km 지역에서 규모 6.6 지진이 발생했으며 국내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기상청 국외지진정보에 따르면 발생 깊이는 10km다. 발생 시각과 규모, 위치, 깊이는 미국지질조사소(USGS) 분석 결과를 반영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인천 강화군 주문도 해수욕장 인근에서 지뢰가 발견된 일을 들어 이재명 대통령의 대응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에서 대통령이 북한 지뢰 문제에 침묵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북 방송과 전단 살포 등 대응을 요구했다. 강화군 주문도 대빈창해수욕장 인근에서는 지난 8일 대인지뢰 1개가 발견됐다. 해병대 폭발물처리반이 지뢰를 처리했으며, 군 당국은 북한에서 유실돼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했다. 안 의원의 주장은 해수욕장 인근 지뢰 발견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사건을 함께 언급한 것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5일 DMZ에서 장병이 다친 폭발 사건의 원인을 군사분계선 이남에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최종 판단하고, 해당 지뢰지대 제거 작전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두 사례는 발견 장소와 경위가 다른 사안이다. 이 대통령은 앞서 9월 29일 군 당국에 유엔사와 협조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진상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합참의 최종 조사 결과 발표 이후 대통령이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KIA 타이거즈가 지난 9일 NC 다이노스를 7-2로 꺾고 3위를 지켰다. 같은 날 LG 트윈스는 롯데 자이언츠에 1-9로 졌다. KBO 공식 스코어보드에 따르면 KIA는 창원 경기에서 1회 먼저 득점했지만 곧 역전당한 뒤 4회와 6회 점수를 보태 다시 앞섰다. 8회 1점, 9회 3점을 추가해 승리를 확정했다. KBO가 9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집계한 순위에서 KIA는 3위, LG는 4위였다. KIA는 77승 62패 2무, LG는 77승 64패 1무를 기록해 두 팀의 승차는 1경기였다.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와 롯데의 경기는 롯데가 9-1로 이겼다. 롯데는 2회 3점을 낸 데 이어 7회 5점을 추가했다. KBO 스코어보드에는 LG의 실책 2개와 롯데의 실책 0개가 기록됐다.
그룹 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을 응원해 온 팬사이트 최승현닷컴(CHOIDOT)이 지난 9일 20년간 이어온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사이트 측은 2006년 8월 24일부터 2026년 10월 9일까지 운영했다고 알렸다. 최승현닷컴은 운영 종료 배경으로 탑과 소속사 TOPSPOT PICTURES의 대응에 대한 실망을 들었다. 팬사이트 측은 입장문에서 팬들의 헌신을 당연하게 여기는 태도와 책임 회피를 더 이상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또 ‘팬들을 위한 앨범’이라는 말과 달리 기다려온 무대와 소통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앨범 홍보와 프로모션, 팬 소통 및 서포트에 필요한 실무까지 개인 팬사이트의 자발적 노력에 기대 왔다는 입장도 밝혔다. 팬사이트 측은 20년 동안 함께한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운영 종료를 둘러싼 이유와 탑·소속사에 대한 평가는 최승현닷컴이 공개한 입장에 따른 것이다.
배우 변요한이 그룹 위너 송민호의 자필 사과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하트 이모티콘 3개를 댓글로 남겼다. 송민호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1심 선고를 받은 뒤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송민호는 사과문에서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을 사과하고,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과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 죄송하다고 밝혔다. 과거의 선택을 반성하며 남은 절차와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변요한의 반응은 송민호의 게시물에 남긴 ‘좋아요’와 하트 댓글 3개다. 두 사람의 구체적인 친분이나 댓글을 남긴 이유에 대해서는 이번 게시물에서 별도로 설명하지 않았다.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1일 송민호의 병역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송민호의 사과문은 선고 8일 뒤 게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