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오는 3월부터 계정 공유를 단속할 전망이다. 25일 OTT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후 발송한 주주서한에서 “현재 1억명 이상의 광범위한 계정 공유는 넷플릭스에 대한 투자와 비즈니스 구축을 위한 장기적인 경영 능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라며 “올해 1분기 후반부터 계정 공유 수수료(Paid Sharing)를 광범위하게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넷플릭스는 IP(인터넷 프로토콜) 주소와 장치 ID, 계정 활동 등을 기반으로 동거 가족까지만 계정 공유를 허용하기로 했다. 같은 IP가 아닐 경우 가족이 아니라고 판단해 계정 당 최대 2명까지만 계정을 공유하도록 허가한다. 추가로 계정을 공유하는 2명에 대해서는 1명당 3달러(약 37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앞서 지난달 21일(현지시간) 윌스트리트저널(WSJ)은 넷플릭스가 코로나 유행으로 미뤄졌던 계정 공유 이용자에 대한 과금 조치를 내년 초 미국부터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WSJ에 따르면 내부 논의는 이뤄진 상태로, 이미 지난 3월부터 칠레, 코스타리카, 페루 등 남미 3개국에서는 계정 공유 추가 요금제를 시범 실시 중이다. 넷플릭스는 올해 2분
지난 20일 넷플릭스의 신작 '정이'가 공개된 가운데 작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정이’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다. '지옥', '반도', '부산행' 등의 연출을 맡아 히트시켰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故 강수연, 김현주, 류경수 등이 출연한다. 엄지원은 특별 출연이다. 상영시간 98분으로 제작비로 200억이 투입됐다. 12세 이상 관람가다. 원작은 따로 없으며, 21일 기준 네이버 네티즌 평점은 5.77점이다. 제작사는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다. 한편 이 작품은 배우 강수연의 11년 만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지만, 강수연이 지난 2022년 5월 7일 뇌출혈로 세상을 떠나면서 유작이 됐다.
정종연 PD가 넷플릭스(Netflix)와 손잡고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 '데블스 플랜'을 제작한다. 9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정종연 PD가 새로운 예능 '데블스 플랜'의 제작을 확정 지었다. '데블스 플랜'은 최대 5억 원의 상금을 차지할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정종연 PD는 매회 예측 불가한 전개와 허를 찌르는 반전을 보여준 '더 지니어스', 대형 스케일의 세트와 시즌을 넘나드는 탄탄한 세계관으로 일명 '정종연 유니버스'를 탄생시킨 '대탈출', 그리고 과몰입을 유발하는 스토리텔링은 물론, 출연진들의 뚜렷한 개성과 케미스트리가 담긴 '여고추리반' 등을 선보이며 추리 및 장르 예능의 연출자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데블스 플랜'은 정종연 PD가 '무한도전' 연출자로 유명한 김태호 PD가 설립한 TEO로 거취를 옮긴 후 연출하는 첫 예능이다. 특히 정종연 PD와 넷플릭스의 만남을 기다려왔던 팬들이 많았던 만큼, 그가 과연 이번에는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정종연 PD는 "넷플릭스와 함께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기대가 크고 흥분된다. 재밌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가 21일 공개된다.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 영화다. 배우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가 출연하며 영화 '면회가는 날', '자기소개서', '영희씨'를 연출을 맡았던 방우리 감독의 첫 장편 영화다. 특별출연으로 옹성우와 한효주, 류승룡, 공명이 출연한다. ‘20세기 소녀’의 방우리 감독과 배우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는 지난 19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보라’를 연기한 김유정은 “친구들 혹은 부모님이나 가족들과 봐도 좋고, 무엇보다도 내가 좋아했던 누군가, 나를 좋아해 줬던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는 영화다. 재미있는 반전도 있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풍운호’ 역의 변우석은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이 이 영화의 감성을 어떻게 공감하며 볼지 궁금하다”면서도 “하지만 그들 역시 사랑이 있고 첫사랑이 있을 것이다. 각자의 첫사랑을 떠올리며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백현진’
배우 박서준, 한소희, 수현이 '경성크리처' 출연을 확정하며 활약할 예정이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구가의 서’ 등 장르를 넘나드는 필력으로 사랑받아 온 강은경 작가가 각본을, ‘스토브리그’에서 세밀하고도 힘 있는 연출을 선보인 정동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박서준은 경성 최고의 자산가이자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 장태상으로 분해 극을 이끈다. 장태상은 경성 제1의 정보통으로 통하며 정의보다 돈을 우선시하지만 연쇄 실종사건을 쫓던 중 윤채옥과 얽히며 전혀 다른 인생을 맞이한다. 한소희는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소문난 토두꾼 윤채옥을 연기한다. 윤채옥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만주와 상해를 넘나들며 실종된 사람들을 찾아온 토두꾼답게 날카로운 눈과 날렵한 움직임을 자랑한다. 수현은 경성 일대를 호령하는 집안의 안주인인 마에다로 분한다. 마에다는 완벽한 포커페이스의 소유자로 연쇄 실종사건과 얽히며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세 배우와 함께 선 굵은 연기로 존재감을 발휘하는 명품 배우들도 가세했다. 김해숙은 금옥당의 집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 나나가 최근 화제가 된 타투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노덕 감독, 배우 전여빈, 나나가 참석했다. '글리치'는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전여빈 분)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나나 분)가 흔적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게 되는 4차원 그 이상의 추적극이다. 제목인 글리치(Glitch)는 시스템의 일시적인 오류, 버그를 뜻한다. 영화는 배우 전여빈과 나나, 이동휘, 류경수가 출연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나나는 최근 화제를 모은 타투에 대해 "극중 내가 연기한 보라가 입을 것 같은 의상 등에 의견을 냈다. 보라가 타투를 많이 새기고 있는데 그 타투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그런 타투의 문구와 의미를 고민하면서 골랐다. 또 보라가 비속어를 많이 쓰는 캐릭터라 그런 비속어를 넣는 것도 귀엽게 다가갈 것 같아서 의견을 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제가 하고 싶어서 개인적으로 한 타투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왜 타투를 했는지 말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라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이 글로벌 순위 8위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전날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수리남(Narco-Saints)’은 지난 11일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8위를 기록했다. 국가별 순위에서는 한국,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4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고, 말레이시아에서는 2위, 바하마,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자메이카, 케냐, 대만, 태국 등에서는 3위를 달성했다. 영미권인 미국에서는 7위, 캐나다 9위, 호주 10위다. ‘수리남’은 대물림되는 가난과 비루한 삶의 질곡에서 벗어나려 부패한 남미의 작은 나라 수리남으로 떠났던 남자 이야기를 그린다. 현지에서 사이비 교주인 한인 마약왕을 만나 한 차례 몰락을 겪은 뒤, 국정원 요원의 체포 작전에 협력해 마약왕에게 다시 접근하며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배우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특별출연으로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예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극 중 황정민이 하정우에게 건넨 야구공의 의미도 시청자들의 큰 관심사 중 하나다. 야구공 안에 마약, 보석 등이 들어있다는 추측이 이어졌지만, 감독의 정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쇼박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9일 쇼박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2%(60원) 상승한 49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쇼박스가 넷플릭스와 드라마 '살인자ㅇ난감 시즌1'의 제작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쇼박스가 이날 공개한 공시에 따르면 지난 계약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025년 8월 19일까지다. 제작편수는 8개며 계약금액은 유보기간 종료 후 공개 예정이다. '살인자ㅇ난감'은 네이버 웹툰에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연재한 국내 스릴러 웹툰이다. 해당 작품은 악인만 골라 살인하는 '이탕' 이라는 인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살인자ㅇ난감'은 배우 최우식과 손석구가 출연하며 '타인은 지옥이다'를 연출한 이창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김희선 주연 '블랙의 신부'의 인기가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0일 글로벌 OTT 스트리밍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블랙의 신부'(Remarriage & Desires)는 19일 기준 전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8위를 기록했다. 9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보다 한 계단 높다. 글로벌 순위에서 '블랙의 신부'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제치고 역전, 해외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자폐 스펙트럼을 지닌 천재 변호사 우영우의 활약상을 그린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서비스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에서는 넷플릭스 오늘의 톱10에서 1위를 지키는 중이다. 지난 15일 오후 공개 이후 이틀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에 진입해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던 '블랙의 신부'는 이후에도 꾸준히 인기를 모으며 K콘텐츠의 또 다른 장르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김희선이 주연을 맡은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8부작 시리즈물이다. 결혼을 통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는 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서 2주 연속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0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은 7월 셋째 주(11∼17일) 시청 시간 4천558만 시간을 기록해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우영우'는 방영 첫 주에는 10위권에 진입하지 못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방영 다음 주인 7월 둘째 주(4∼10일)부터 1위에 올랐다. 특히 시청시간이 전주 대비 약 90% 상승한 4558만을 기록하며, TV부문 전체 콘텐츠 대상 글로벌 순위도 3위로 뛰었다.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박은빈 분)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았다.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세상의 편견, 부조리에 맞서 나가는 우영우의 도전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배우 박은빈은 드라마의 글로벌 흥행에 대해 "영우의 세계를 함께 탐험해 주고 계신 전 세계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방송인 유재석, 배구 선수 김연경, 배우 이광수까지, 각 분야에서 자타공인 ‘코리아 No.1(넘버원)’으로 불리는 세 사람이 넷플릭스 예능 '코리아 넘버원'으로 뭉쳤다. 넷플릭스 측은 방송인 유재석, 배구 선수 김연경, 배우 이광수가 함께 하는 예능 '코리아 넘버원' 제작을 확정 짓고 세 사람의 촬영 현장 사진을 6일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서 엿볼 수 있듯 훤칠한 비율의 김연경과 이광수 사이에 낀 유재석의 조합이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을 자극한다. '코리아 넘버원'은 유재석, 김연경, 이광수 세 명이 한국의 '넘버원 장인'을 찾아가 체력도 정신력도 남김없이 쏟아부으며 전통 노동을 체험하고 그날의 '넘버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재석과 이광수, 그리고 예능에 처음 고정 출연하는 김연경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지역을 찾아 혹독한 노동을 몸소 체험한다. 한국의 전통이 깃든 No.1 장소를 돌아다니며 진심으로 노동에 임하는 세 사람의 모습과 쉴 새 없이 이어지는 토크, 예측불허의 몸 개그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어디로 튈지 모르는 김연경과 이광수가 보여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종이의 집' 관련주로 분류된 콘텐트리중앙 주가가 이틀 연속 하락세다. 28일 오후 2시 기준 콘텐트리중앙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66%(2850원) 하락한 3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세계 OTT 드라마 순위를 집계해 제공하는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지난 27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넷플릭스 TV 시리즈 3위를 기록했다. 원작의 기대가 컸던만큼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오리지널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 원작보다 약한 캐릭터 등을 이유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 대한 혹평을 쏟아냈다. 콘텐트리중앙은 지난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공동 제작사 콘텐츠지음을 보유했다. 한편 콘텐트리중앙은 유명 OTT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대표작으로 'D.P.', '지옥','지금 우리 학교는'이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종이의 집’이 한국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으로 재탄생한다. 오늘(2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인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인질 강도극을 그린다. 2017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한국 상황에 맞게 각색됐다. 유지태와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덴버), 장윤주, 이주빈, 이현우, 김지훈(헬싱키), 이규호 등 실력파 배우진이 대거 출연했다. 통일을 앞둔 한반도 통일 조폐국에 하회탈을 쓴 강도단이 나타난다. 이들의 목표는 단일 강도 역사상 최고액인 4조원. 모든 계획을 세우고 강도단을 조직한 교수는 온갖 변수에 대비해 작전을 이어가고, 남북은 이들을 저지하기 위해 합동 대응팀을 꾸린다. 남한 위기협상가 선우진 경감은 교수와 협상을 이어가고, 무력진압을 주장한 북한 인민보안성의 차무혁 대위와 갈등을 빚는다. 또한 조폐국 내부에는 개성 강한 강도들과 수십 명의 인질이 얽히고 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비용 절감을 목표로 직원 300명을 추가로 정리해고했다. 지난달 같은 이유로 150명의 인력을 내보낸 후 한 달 만에 또다시 인력 감축에 나선 것이다. 23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상당한 사업 투자를 계속하고 있지만 매출 성장 둔화와 맞물려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인력 조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해고는 주로 미국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한 달 만에 이뤄진 2차 감원 조치로 해고 규모는 전체 직원의 약 4%에 해당한다. 넷플릭스의 이런 행보는 부진한 실적 반등을 위한 고육책이다. 넷플릭스는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유료회원이 전분기보다 20만명 줄었다"고 밝혔다. 가입자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2011년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업계 이목이 쏠렸다. 특히 넷플릭스와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각각 유료 회원이 이 기간 250만명, 270만명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던 터라 충격이 컸다. 문제는 유료회원 이탈자가 10배 가까이 늘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다. 넷플릭스는 2분기 200만명의 추가적인 가입자 이탈이 있을 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넷플릭스가 약 60억원 상금의 현실판 '오징어게임'을 재현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콘셉트를 차용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를 제작한다고 14일(현지시각) 밝혔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참가자 456명은 456만달러(약 60억원)의 상금을 두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는 여태 제작된 리얼리티 쇼 가운데 가장 큰 상금이자 역대 최다 참가자 수다. 참가자 조건은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전 세계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사이트(SquidGameCasting.com)를 통해 할 수 있다. 다만 참가자들은 전체 촬영 기간 유효한 여권을 소지해야 하고, 지정된 모든 장소를 여행할 수 있어야 한다. 넷플릭스는 “참가자들은 최후의 1인이 돼 상금을 들고 걸어 나가려고 경쟁을 펼칠 것”이라며 “이기든 지든 모든 선수는 다치지 않는다”고 했다. 다만 “큰 상금이 걸린 이 경기에서 최악의 운명은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더 챌린지'는 TV쇼 제작업체 스튜디오 램버트와 더가든의 지휘 아래 내년 초 영국에서 약 4주간 진행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