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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넷플릭스 신작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하회탈 쓴 강도단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종이의 집’이 한국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으로 재탄생한다.

 

오늘(2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인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인질 강도극을 그린다.

 

2017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한국 상황에 맞게 각색됐다. 

 

유지태와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덴버), 장윤주, 이주빈, 이현우, 김지훈(헬싱키), 이규호 등 실력파 배우진이 대거 출연했다.

 

 

통일을 앞둔 한반도 통일 조폐국에 하회탈을 쓴 강도단이 나타난다. 이들의 목표는 단일 강도 역사상 최고액인 4조원. 모든 계획을 세우고 강도단을 조직한 교수는 온갖 변수에 대비해 작전을 이어가고, 남북은 이들을 저지하기 위해 합동 대응팀을 꾸린다. 남한 위기협상가 선우진 경감은 교수와 협상을 이어가고, 무력진압을 주장한 북한 인민보안성의 차무혁 대위와 갈등을 빚는다. 또한 조폐국 내부에는 개성 강한 강도들과 수십 명의 인질이 얽히고 설키며 계획에 없던 일촉즉발의 상황도 나온다.

 

드라마 <손 the guest>, <보이스>, 영화 <역모 - 반란의 시대>를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넷플릭스 시리즈 <나 홀로 그대>, 드라마 <괴이>,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개와 늑대의 시간>을 쓴 류용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원작 <종이의 집> 위에 한국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이야기를 더했다. 

 

류용재 작가는 “하이스트 장르에서 남한, 북한 강도들이 협업해 돈을 훔치고 남한, 북한 경찰들이 이를 막는 과정들은 처음 보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작의 주요 서사에 더해진 한국판만의 이야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24일 오후 4시 공개되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은 총 6부작으로 구성됐다. 파트2는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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