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위하여 오는 4월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들을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및 냉동난자 사용 임신·출산을 위한‘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검진 참여기관에서 검사한 필수 가임력(여성의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 13만원, 남성의 정액검사비 5만원) 검사비를 부부당 18만원 한도 내에서 1회 지원하는 사업이며,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냉동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부부당 최대 2회, 200만원(회당 100만원 한도 내)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및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이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예비 부모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출산율 향상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한 어르신 영양 프로그램인 『요리조리 두뇌레시피』를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 2021년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 조사 결과, 영양섭취가 부족한 노인의 비율이 22.4%에 달하며, 노년기에 부족한 영양섭취는 인지기능 저하 뿐만 아니라 치매위험을 높인다고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맞춤 영양교육(4회) ▲치매고위험요인 건강관리를 위한 일상 속 치매예방 수칙(3회), 가정 내 안전관리(1회) 총8회기로 운영하며, 어르신의 건강 관리를 위한 기본적인 영양섭취와 치매 고위험요인관리를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신평리, 무릉2리) 마을 4개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함으로써 활동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여 보다 편리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했으며, 심폐소생술 및 화재예방 등 가정 내 안전관리가 실천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치매극복선도단체(서부의용소방대)와 적극 협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인지기능 뿐만 아니라 치매위험에 영향을 주는 노년기 영양섭취의 중요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해녀 어업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어촌계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해녀 건강증진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고령화로 인해 해녀 수가 감소하는 데다 안전사고가 증가하면서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보건소와 소방안전본부, 제주관광대학교와 협업해 건강 이상 유무를 본인이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안전 수칙을 공유하며, 119구급대 도착 전 최초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현장에서는 응급처치 및 관광 레저스포츠 계열 강사가 응급상황을 위한 준비, 심폐소생술, 손상에 대한 응급대처, 저체온증 등 물질 조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처 방법들을 중점 교육한다. 교육은 103개 어촌계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해 운영하며, 23일 협재어촌계에서 첫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제주도는 안전조업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해녀의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한 특수건강진단 검진비를 지원하며, 유색 해녀복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어르신 낙상예방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82가구로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낙상예방주거환경개선 서비스는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퇴원·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주택 내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부터 서귀포시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원 내용은 1가구 당 150만원 한도 내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경사로설치, 문턱제거, 단차조정 등의 주거환경개선이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무료로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2023년 총 69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특히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매트 설치의 경우 주택 훼손의 부담이 적어 신청 건수가 많았다. 2024년에는 2월 서비스 개시 이래 현재 13가구가 신청했고, 올해 82가구 지원을 목표로 어르신이 안심할 수 있는 가구 환경조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읍면동 담당자가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주택 내 낙상 위험 요소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하여 3월부터 보건소 내 장애인 체력단련실에서 재활프로그램 및 비만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주 5회 대상자별로 희망 시간대별(오전반 09:30~11:30, 오후반 14:00~17:00) 사전 예약을 받고 상담 후 이용이 가능하며,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장애인 체력단련실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운동 전 3D모션 센서를 이용한 메타장비를 활용하여 대상자별 체형과 신체기능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인력(물리치료사)이 대상자별 맞춤형 운동법을 지도하고 있다. 현재 서귀포보건소 체력단련실은 일반인들이 사용하던 장비 대신 장애인 전용 운동장비로 정비하고 상·하지 재활자전거, 재활전용 트레이드밀, 메타장비 등 기구를 활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60회 529명에 대해 운영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재활의지와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및 자율적 건강증진 활동을 지지하기 위한 ‘찾아가는 생활터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생활터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동부 읍·면지역의 각 마을에서 활동중인 운동 동호회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 및 건강관리교육, 운동프로그램 강사료 지원(연 20회 한정), 자율 건강 걷기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참여 동호회는 16개 팀으로 팀별 주 1~2회씩 총 20회 운영되며, 운동종목은 요가, 난타, 라인댄스, 고고장구 등 다양하다.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검사 및 건강행태 설문조사를 실시, 데이터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현재 본인의 생활습관을 스스로 점검하고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에 동기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관리교육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습관(영양관리), 비만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등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동부보건소는 모바일 걷기앱(워크온) 활용 탐나는 걷기 챌린지, 건강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4월 27일 북촌마을 4.3길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매년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걷기행사는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을 이어나가고, 그 의미를 되돌아보고자 북촌마을 4.3길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예방체조, 치매관련 OX퀴즈 및 캠페인, 치매예방걷기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걷기행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접수는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도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운동이 일상적인 건강습관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22일 제주가치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5개소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돌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 주요 내용으로는 ▲각 서비스별 제공 추진 상황, ▲서비스 제공인력 상황, ▲식품 위생·품질관리, ▲방문목욕 장비 및 안전관리,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제주가치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은 제주시 관내 총 6개소이다. ▲가사활동 서비스 기관에는 제주시종합재가센터와 이어도돌봄사회적협동조합, ▲식사배달 서비스 기관은 꿈앤쿰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방문목욕 서비스 기관에는 하나노인복지센터와 이어도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 있다. 한편 현재까지 2024년 제주가치 통합돌봄 신청자는 550명이며, 제주시는 가사 152건, 방문목욕 65건, 식사 321건, 긴급돌봄 13건 등 총 551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제주가치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안착을 위해 앞으로도 서비스 제공기관과 소통하며 협조체계를 강화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에서 주최하는 삼다삼무(三多三無) 건강걷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다삼무 건강걷기는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三多(건강·행복·웃음), 三無(비만·우울·치매)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건강걷기는 제주시 서부지역 보건진료소 관할 중산간 마을별로 걷기 코스를 개발하고, 15개 보건진료소가 주관하는 합동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9회 2,127명이 걷기에 참여했으며, 지난 3월 상가리 마을 안길 걷기에는 365명이 참여하는 등 보건소를 대표하는 걷기행사로 정착돼 가고 있다. 또한, 삼다삼무 걷기 건강수첩을 제작해 참여자에게 혈압, 혈당, 비만도(BMI)를 측정해 건강체크를 하고 있으며, 참여 횟수별로 5~6회 참여자는 2만 원, 7회 2만 5천 원, 8회 3만 원 상당의 챌린지 성공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삼다삼무 걷기 행사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워크온’앱을 설치 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①모바일에‘워크온’앱 설치 ②제주시 서부보건소 커뮤니티 가입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구좌읍, 조천읍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4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장애인 재활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재활운동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능력 향상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주 1회·총 8회로 진행되며, 보건소 전문인력(작업치료사)이 장애인들의 신체능력평가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한 후 개별·단체 신체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짐볼운동, 맨손체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자택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참여자와 전문인력 간 커뮤티니를 구성해 프로그램 운영 중은 물론 운영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81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신체능력을 향상 시키고, 능동적으로 활동하는 계기가 되도록 자조모임 등 다양한 집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과 전력효율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에너지 복지사업’ 대상자를 추가 접수 받는다. 본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기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970가구에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2024년 3월 18일 기준 482가구가 접수됐으며, 추가 접수 내용은 ▲타이머콕 보급(240가구),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75가구), ▲LED조명 교체지원(23가구), ▲가스 배관 교체 등 가스시설 개선(150가구)이다.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레인지 중간밸브를 잠가 가스가 차단되는 ‘가스 타이머콕’ 보급 사업과 일산화탄소 누출 시 경고음이 울리는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노인세대,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시설비 전액이 지원된다. ‘LED 조명 교체지원‘은 기초생활 수급권자의 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 기존 설치된 형광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시설비 전액이 지원된다. 다만, LPG용기 고무호스 사용 가구에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주는 ‘가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시 관할 동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잇몸병(치주질환) 예방을 위하여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사업을 10월까지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잇몸병(치주질환)으로 치아가 상실되면 음식을 골고루 먹을 수 없게 되어 영양 불균형이 올 수 있고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잇몸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 스케일링을 희망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방문이나 전화로 사전에 상담을 통해 일정을 예약한 후 보건소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심장질환이나 간염보균자 등 전신질환이 있거나 아스피린과 같은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어르신은 사전에 진료 받는 병․의원에서 의사와 상담 후에 스케일링을 진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르신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하여 경로당, 노인복지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올바른 틀니와 임플란트 관리, 구강건조증 완화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은 건강한 삶과 직결되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구강질환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하며 잇몸질환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3월 24일‘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전개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정기적인 투약 등 잘 관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올바른 기침예절 지키기,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결핵인식 제고를 위해 3월 22일 표선 오일장에서 건강캠페인 전개 및 보건소 내방객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소정의 홍보물품을 제공한다. 또한, 29일은 고성오일장에서 방문객 대상으로 결핵협회 검진차량을 이용한‘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운영한다. 병원이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가까운 동네에서 잠깐의 시간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1주일 내에 본인 휴대전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면역이 약해졌을 때 내 몸에 잠복되어 있던 결핵균이 활동하며 발병도 가능함에 따라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감염병관리팀(064-760-6192)로 연락하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2021년 보건복지부 주관‘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로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한 분야로, 직접접인 의료 서비스의 필요도가 낮은 한 달 이상 장기 입원자가 병원 퇴원 후에 자신의 집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와 식사, 주거개선, 이동(병원진료) 지원 등을 최장 2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3년여 동안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 85명을 대상으로 재가 생활 만족도 향상 및 의료비 절감 효과의 성과를 거뒀다. 의료․돌봄․식사 등 재가서비스 지원과 재가의료급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관계기관은 △퇴원 환자의 케어플랜‧모니터링 등 의료적 지원을 위한 협력의료기관 7곳,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가복지센터 15곳, △도시락‧반찬 등 식사제공 기관 3곳,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인테리어 업체 1곳이다. 또한, 병원 통원을 위한 택시비, 필수 가전가구 구입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접근성 보장을 위한 중증장애인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대상은 차량소유자, 보장시설수급자, 교도소·구치소 등에 수용 중인 자를 제외한 제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해당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 또는 가족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중증장애인 교통비는 신청한 월부터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1인 월 2만 5,000원이며, 분기별로 7만 5,000원씩 장애인 본인 계좌로 지급된다. 한편 이 사업은 1999년부터 지원 중으로 매년 지원 대상자가 소폭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중증장애인 4,497명에게 교통비 3억 3,665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활동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