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옴부즈맨 활동 강화와 활성화를 위하여 제6기 옴부즈맨 국내 우수사례 현장 견학을 지난 15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 금번 우수사례 현장 견학에서는 국내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옴부즈맨 활성화에 대한 박동명 교수의 특강이 진행되며, 상암 평화의 공원을 방문하여 난지도 종료 매립장의 공원으로 탈바꿈하기까지의 성공사례 벤치마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위성곤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등 옴부즈맨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여러 활동을 펼쳤다. 또한, 옴부즈맨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실시하여 △ 옴부즈맨 활동 활성화 방안 마련 △ 분과위원회와 상임위원회간 정보공유기회 확대 △ 옴부즈맨 자긍심 고취와 역량강화를 위한 국내・외 벤치마킹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상혁 대표옴부즈맨은 “앞으로 옴부즈맨이 도의회와 도민간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장견학 결과를 토대로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역할 강화와 활성화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인공지능 챗GPT를 행정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행정효율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주도의회에서 제시됐다. 15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이동을)은 2022년 결산심사에서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인 공직사회를 위해 도정의 챗GPT 도입을 강력히 주장했다. 대화형 인공지능(AI)인 챗GPT는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는 최첨단 프로그램으로 정치, 경제, 의료, 문화 등 우리사회 모든 분야에 걸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챗GPT가 촉발한 인공지능 열풍에 올라탄 애플·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 주가가 치솟는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기업들이 챗GPT 기술 투자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도 챗GPT가 공무원의 업무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면서,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에 ‘챗GPT 활용방법 및 사례’를 배포하기도 했다. 이에 발맞춰 ▲서울시는 인공지능 종합계획 수립, ▲부산시는 AI 기반 도시계획 수립, ▲충남은 챗GPT 행정 데이터 수집, ▲경북은 정책지원 챗GPT 자체 개발 등 AI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이 행복한 제주’(대표의원: 한동수)에서는 6월 14일 아침 제주대학교를 방문하여 대학생들과 함께 ‘천원의 아침밥’을 함께하며,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6월부터 시행되고 있는‘천원의 아침밥’은 학생이 한 끼에 1000원을 내면 정부가 1000원, 지자체가 2000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이번 2023년 제1회 추경에서 ‘천원의 아침밥’ 예산 1억원을 반영하여 의회에 제출했으나, 제주도의회에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5천만원을 증액하여 총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청년이 행복한 제주’는 지난 4월 제주 도내 4개 대학 학생 대표들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 관련 간담회를 가지면서 정확한 수요조사를 통해 적정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을 비롯하여 한동수 대표의원, 한권 4.3특별위원회 위원장, 강경흠 의원, 김기환 의원, 이상봉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양임성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 김지완 행정학과 학생회장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418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 결산심사에서 강경흠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을)이 ‘코로나19 추경예산에 예산편성불구하고 집행률이 저조하다’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와 관련하여, 강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지난해 4개 사업에 총사업비 850백만원을 편성함에도 불구하고 지출액이 435백만원으로 집행률이 51.2%로 매우 저조하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사업별 집행률을 보면 코로나19 피해 어선원 가계 안전 자금 지원사업 48.0%, 취약어가 한시경영 지원사업 46.3%, 소규모 저소득어가 한시경영 지원사업 44.0%로 3개의 사업은 절반도 집행이 안됐다”고 꼬집었다. 또한, “코로나19 집행현황을 보면, 전체대상자 총2,148명 중 신청자가 1,005명으로 신청이 저조하고, 타 지원금 중복제외자 33명을 제외하면 총972명이 선정되어 전체대상자의 45.3%만 혜택을 받고 있다”며, “지난해 1회 추경예산 편성시에 수혜대상자에 대한 수요예측이 불명확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강 의원은“신3고 민생경제위기를 맞아 긴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 농업과 농촌의 지표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소관 결산자리에서 고태민 의원(애월읍 갑선거구, 국민의 힘)은“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농업지표를 보면, 도지사가 지난해 1차산업 비중을 현재 10.9%에서 8%까지 낮춰야 한다는 취지 발언이 현실화 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했다. 고태민 의원은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농업지표를 살펴보면, 농가수는 38,502호에서 30,452호로 8,050호(△20.9%)가 감소하면서 농업·농촌의 활력이 감소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실제 제주농가의 농업경영비는 31,973천원에서 38,841천원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것은 2022년 기준 전국평균 25,119천원 보다 13,722천원 높은 수준으로 제주에서 영농활동이 어렵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고 했다. 또한, “높은 농업경영비 부담은 농가부채로 나타나면서 지난 2013년 45,221천원에서 2022년에는 91,654천원으로 2배나 증가 했는데, 이것은 2022년 전국평균 35,022천원의 2.6배 수준이다. 이런 농업경영비와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농업분야 고령화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대행용 농기계를 적극 지원하여 농작업 대행조직을 육성·활성화 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제주도의회 김승준 의원(한경면·추자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18년 도와 농협이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216억원을 조성하여 대행용 농기계와 농작업 편의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난 2022년 이 사업에 대한 결산 결과를 살펴보면, 집행잔액 91,421천원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어“농업현장에서 농기계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으로 농작업 편의장비의 경우, 지난해 신청대비 56% 수준 밖에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는데, 집행잔액 발생했다는 것은 납득이 어려운 만큼, 사업 추진방안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 했다. 이어 “농업인 고령화 심화와 인력난 등의 문제해소를 위해서는 농작업 기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하면서, “현재 편의장비의 보조율은 60%, 대행용 농기계의 보조율은 50%로 단위 농협에서 대행용 농기계 구매에 부담을 가질 수 있다. 대행용 농기계의 보조율을 상향해주는 대신 농협에서 인력을 반드시 채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418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 결산심사에서 박호형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선거구)이 ‘농수축위원회 소관 4개국 중 해양수산국의 집행률이 매우 저조하다’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와 관련하여, 박 의원은 “2022년도 농수축경제위원회 소관 일반회계 세출결산 결과를 보면 해양수산국은 예산현액이 218,184백만원임에도 불구하고 지출액이 142,127백만원으로 집행률이 65.1%로 소관 4개국 중 최하위이다”며, “최근 5년간 해양수산국 집행률도 2018년도 77.6%, 2019년 83.7%, 2020년 66.6%, 2021년 63.0%, 2022년 65.1%로 예산집행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지적했다. 또한, “과별로 집행현황을 보면, 수산정책과가 예산현액 총사업비 81,239백만원 중 지출액이 53,964백만원으로 매우 저조하고, 해양산업과도 마찬가지로 예산현액 총사업비 40,955백만원 중 지출액이 22,330백만원만 집행되어 심각한 수준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수산정책과는 명시이월만 20,253백만원으로 대단히 높고, 해양산업과는 계속비만 11,889백만원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8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예산안과 결산들을 심사하기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이 오는 6월 30일로 종료될 예정임에 따라,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하여 지난 13일 제41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하여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 정수는 15명으로 하고, 임기는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로 하여 구성하게 된다. 그래서, 상임위원회별로 각 2인씩 오는 6월 21일까지 위원을 추천하도록 하여, 상임위원회에서 추천한 12명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추천한 3명을 포함하여 본회의 의결로 선임하게 된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오는 6월 28일 제41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원화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41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신장투석 병상 문제 개선 촉구와 더불어 도내 지역 간 의료 불평등 해소와 의료서비스 향상,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대한 특단의 방향성 촉구와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서귀포시 관내 신장장애인은 2019년 376명에서 2021년에는 433명으로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서귀포시 관내 혈액투석이 가능한 병원은 4곳으로, 모든 병원이 서귀포시내에 집중되어 있고, 그나마 433명 중 205명을 제외한 218명은 제주시에서 투석을 받거나 가정에서 투석을 받는 복막투석환자이다. 본 문제와 관련하여, 원화자 의원은 “읍·면지역은 혈액투석이 가능한 병원이 없다”면서“읍면지역에서 일하려는 의료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신장투석 병상 문제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원 의원은 현재 의료진 3회 공고임에도 불구하고 공고 미지원으로 인하여 개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전국 최초 민관협력의원과 관련하여, “새로 개원할 예정인 제주 민관협력의원에 타 민간의원과 차별성을 두어 개원할 필요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태권 발상 70주년을 기념하여 태권도 발상지 제주에서 ‘태권도 유네스코 문화유산 남북 공동 등재’를 염원하는 사진전이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하성용 의원(서귀포시 안덕면)은 “태권(跆拳) 발상 70주년 기념, 태권도 유네스코 문화유산 남북공동 등재 사진전” 개막식이 13일 13시 도의회 의사당 3층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태권도협회(회장 김종민),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추진단(단장 최재춘), 개성문화원(원장 민지혜)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1953년 제주에서 시작된 태권도 문화와 역사 사진 30여 점이 제주도의회 의사당 2~3층 연결통로에 전시돼 23일까지 2주간 도민들과 만난다. 1층 로비에서는 태권도 유네스코 남북공동 등재 추진단 홍보대산인 ‘한반도 평화공감 캐릭터 풍이 진이’와 함께하는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챌린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 하성용 의원(서귀포시 안덕면), 양병우 의원(서귀포시 대정읍) 등 의회관계자, 태권도인, 제주도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문화유산 태권도(개성문화원, 2020.6.15.)’의 저자 정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