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에 시리아ㆍ레바논까지... 사망자 200명 넘어 6일 튀르키예(터키) 동남부에서 규모 7.8 대형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에서 200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당국은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76명, 부상자가 440명으로 집계됐다며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튀르키예 동남부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서도 큰 피해가 발생했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당국은 현재까지 시리아에서 99명이 숨지고, 33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AP 통신은 시리아에서 62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시리아에서는 알레포와 하마, 라타키아의 피해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17분께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동은 튀르키예 뿐만아니라 시리아와 레바논 등에도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외교부는 "한국시간 오후 2시 기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뉴진스 '하입보이' 스트리밍 2억회... "식지않는 인기" "무슨 노래 듣냐고요? 뉴진스의 '하입보이'요." 지난해 수 많은 패러디를 만들었던 그룹 뉴진스의 데뷔곡 '하입보이(Hype boy)'가 2억회 넘는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했다. 지난 5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하입보이'는 3일 기준으로 지난해 8월 1일 음원이 공개된 후 누적 재생 수 2억 101만 6566회를 달생했다. ‘하이프 보이’는 스포티파이가 이달 3일(현지시간) 발표한 글로벌 ‘주간 톱 송’ 차트에서 89위에 랭크되며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데뷔한 뉴진스의 기록은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하입보이’를 포함해 ‘어텐션’(Attention), ‘디토’(Ditto) 등 3곡이 스포티파이에서 1억 회 이상 재생됐다. 지난달 2일 발표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OMG’가 8951만5074회를 기록 중이어서 곧 1억 스트리밍 곡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남부경찰청이 실종자를 찾아나섰다. 6일 경찰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수원시에서 실종된 양희춘씨(남,74세)를 찾는다고 알렸다. 해당 남성은 168cm다. 실종 당시 밤색니트집업, 회색바지, 검정신발, 검정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신고는 182로 하면 된다.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불륜 의혹을 제기한 A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최정원의 법률대리인 윤용석 변호사(법률사무소 현명)는 6일 송파경찰서에 A씨에 관한 고소장(협박,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모욕, 명예훼손교사 등)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법률대리인은 “최정원은 지난 1월 초 A씨가 여러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여 본인에 관한 불륜 의혹을 제기한 뒤로 심적으로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보내왔다”며 “최정원은 A씨의 배우자인 B씨와 20대 초반부터 가깝게 지내던 친구 사이일 뿐, 과거 서로 연인 또는 이와 유사한 감정으로 만난 사실이 없다”고 불륜 의혹을 반박했다. 이어 “최정원은 지난 1일경 A씨 배우자인 B씨의 인터뷰가 실린 뉴스 기사(한국일보)를 접한 뒤, B씨가 거짓 내용의 각서를 작성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상세히 알게 됐다”며 “더 이상 이러한 행동들을 그대로 묵과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고소장 접수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위와 같은 행동이 반복될 경우, 최정원은 이에 대하여 선처 없이 강경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장녀 조민(32) 씨의 인스타그램이 화제다. 조씨는 6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에서 "지난 4년간 조국 전 장관의 딸로만 살아왔는데 아버지가 실형을 받으시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는 떳떳하지 못한가 하고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며 "저는 떳떳하다. 이제 조국 딸이 아니라 조민으로 당당하게 숨지 않고 살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조 전 장관이 인터뷰를 말리지 않았냐'는 김어준의 질문에"말리지는 않고 처음에는 말이 좀 없다가 잘 다녀오라고 했다"며 "저는 어른이고 제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서는 제가 결정을 하고, 아버지는 제 결정을 항상 존중해 주는 편"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국내 여행, 맛집도 다니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도 하는, 모두가 하는 평범한 일을 저도 하려고 한다. 더 이상 숨지 않고"라고 말했다. 이어 조 씨는 이미 SNS를 새로 시작했고 처음 올린 사진은 스튜디오에서 예쁘게 찍었다고도 설명했다. SNS를 하면 댓글로 괴롭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A매치 평가전 첫 상대가 콜롬비아로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오는 3월 24일 콜롬비아 국가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갖기로 했다"면서 "경기 장소와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새로 부임하는 축구대표팀 사령탑은 콜롬비아와의 A매치에서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축구협회는 "나흘 뒤인 3월 28일에 열릴 A매치 두 번째 경기 상대도 남미 국가가 될 것"이라면서 "해당 기간 유럽과 아프리카 국가들은 대륙 선수권 예선 일정이 있고, 북중미 대부분은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3월 A매치 두 경기 상대가 모두 남미 국가로 정해짐에 따라 3월로 추진하던 한·일전은 치러지지 않게 됐다. 콜롬비아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FIFA 랭킹에서 17위에 올라있으며, 25위인 한국보다 8계단 높다. 또한 두 팀은 7차례 A매치를 치러 한국이 4승 2무 1패로 우위에 있다. 한편 축구협회는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후 물러난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을 물색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3주 전 기준금리를 연 3.5%로 인상했지만,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예·적금 금리는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은행채 금리 등 시장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예금 금리 인하 속도가 빨리진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은 은행채를 발행하거나 수신 규모를 늘려 자금을 조달하는데 은행 입장에서는 은행채보다 비싼 이자를 지급하면서까지 예금 유치에 나설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4일 자로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6%포인트(p) 인하했다. 이에 따라 1년 만기 정기예금에 대해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앞서 케이뱅크도 지난달 말 코드K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내려 1년 만기 상품에 대해 연 4.1%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기예금 금리는 이미 3%대 중반 수준으로 내렸다. 5일 기준 5대 은행의 상품별 1년 만기 최고 우대금리는 ▲ 하나은행 (하나의정기예금) 3.70% ▲ 우리은행 (WON플러스 예금) 3.67% ▲ 국민은행 (KB Star 정기예금) 3.63% ▲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
현대카드가 지난 6일 오전 출근길 임직원들에게 사과를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를 열어 화제다.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이르면 다음 달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카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 사옥 로비에 사과를 쌓아놓고 "한 개씩 가져가세요", "씻어서 껍질째 드셔도 됩니다"라고 쓰인 알림판을 설치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기념하고 예쁜 사과를 고르려는 직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국내 도입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카드는 미국 애플사와 계약을 맺고 애플페이의 국내 출시를 준비했다. 올해 1분기 중 NFC 결제망을 갖춘 가맹점을 중심으로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애플페이는 NFC(근거리 무선 통신) 결제를 사용한다. 이에 따라 사용하고자 하는 가맹점 단말기에 와이파이 모양의 비접촉식 결제 기호가 있으면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가맹점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NFC 단말기라고 100%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것은 아니기에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현재 NFC 단말기가 설치된 곳은 GS25·CU·이마트2
서울경찰청이 실종자를 찾아나섰다. 6일 경찰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마포구에서 배회중인 양상인씨(남,89세)를 찾는다고 알렸다. 해당 남성은 165cm, 55kg다. 실종 당시 아이보리색 상의, 검정바지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신고는 182로 하면 된다.
강원경찰청이 실종자를 찾아나섰다. 6일 경찰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횡성군에서 배회중인 송미예씨(여,74세)를 찾는다고 알렸다. 해당 여성은 155cm다. 실종 당시 진갈색롱패딩, 검정계통바지, 어두운색신발, 회색중절모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신고는 18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