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제주자원식물 황칠사업단」에서 제주자원식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개발 및 지역요리가 양성을 위한 요리프로그램인 제주자원식물 로컬푸드 교육을 지난 10월 19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청에 관계자는 "제주자원식물 황칠사업단(단장 송창길)은 지역주민의 역량강화 및 연계사업으로 제주자원식물(제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철 농산물, 황칠나무 등의 약용작물, 특산물 등)을 활용한 로컬푸드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지역농산물의 이해와 홍보, 농촌체험 다양성 및 활성화를 위해 지역요리연구가를 양성하고자 요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주자원식물 로컬푸드 교육'은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에 애월읍 상가리사무소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 1차 ‘닭가슴살 황칠테린’, 2차 ‘깅이와 흑돼지를 넣은 제주야채 황칠스튜’, 3차 ‘황칠 육수 족발’, 4차 ‘황칠잎으로 감싼 소시지’, 5차 ‘황칠 잎말이 김치수육’, 6차 ‘황칠을 넣은 케잌살레, 황칠 메밀범벅’, 7차 ‘황칠 흑돼지 웰링턴’ 순으로 이어진다. 감귤 수학 등 제주의 농번기철을 맞아 저녁시간에 운영하는'제주자원식물 로컬푸드 교육'에 애월읍 부녀회,
제주시청에서는 여성지도자 아카데미가 11월 15일부터 열려 참여할 수강생을 이달 2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리는 여성지도자 아카데미는 11월 15일 제주벤처마루 10층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인 제주여성의 자존감을 고취하기 위한 △제주여성 Her 스토리《제주대학교 교수 김은석》 △제주신화와 여성《신화연구가 김정숙》의 내용으로 강의한다. 제주시청 관계자는 "지역내 핵심리더인 여성지도자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의 실용교육 및 인문학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강신청은 이달 25일(화)부터 다음달 14일(월)까지 여성가족과로 전화(728-2572) 또는 방문신청 가능하고, 여성단체 회원 및 강의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5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 아카데미 운영 일정 구 분 시 간 교육내용 강 사 13:50 ~ 14:00 등록 및 안내 14:00 ~ 15:30 제주여성, Her 스토리 김은석(제주대학교 교수) 15:30 ~ 15:40 휴식시간 15:40 ~ 17:10 제주신화와 여성 김정숙(신화연구가)
제주시청 기초생활보장과에서는 이달 17일부터 전 직원이 쓰레기 50% 이상 줄이기 시책 일환으로 개인별 책상위 미용티슈를 없애고 대신에 손수건을 사용해 가연성 쓰레기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번 시책은 기초생활보장과에서‘직원 런치타임’시 아이디어 차원에서 쓰레기 줄이기 토론을 거쳐 만들어졌으며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가연성 쓰레기의 80% 이상인 미용티슈를 완전히 없앰으로써 쓰레기 50% 이상 줄이기를 실천하는 것으로 직원들의 적극 동참하여 이뤄졌다. ◆ 시행 전 이를 위해 개인별로 사용해 오던 미용티슈(40개)를 민원인을 위한 공용 티슈 1개만을 남기고 모두 없앴으며 일주일에 손수건 2개를 사용함으로써 개인별로 휴지 발생량이 증가하던 문제를 가연성 쓰레기 제로화를 통해 말끔히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 시행 후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관계자는 "일회용품인 티슈나 물티슈대신 손수건을 사용하는 습관으로 쓰레기도 줄이고 환경도 살리는 이 시책이 전 부서로 확대되기를 기대해본다."고 강조했다.
성산읍 온평리마을회(이장 현은찬)가 주최하는 제7회 혼인지축제'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온평리 혼인지 일원(황루알~혼인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탐라의 신화와 전통혼례문화를 합해 제주의 전통음식과 혼인지마을 혼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주만의 고유한 잔치축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을주민 230여명 참여하는 혼례행렬, 생활이 어려워 혼례를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 2쌍이 결혼하는 열운이 혼례, 혼인 후 50주년 이상되는 노부부 3쌍이 결혼하는 리마인드 웨딩 등 다채롭게 열린다. 행사기간동안 특설무대에서 해녀춤공연, 난타공연, 라인맘댄스공연, 전통의상 패션쇼, 커플가요제 등을 관람하실 수 있으며,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참여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일심동체 윷놀이, 혼인지보물찾기, 장작패기대회, 청사초롱만들기, 캘리그라피 등이 운영된다. 현은찬 온평리장은 "올해로 제7회째를 맞는 축제는 제주의 전통혼례문화를 알리는 축제로 성장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결혼의 계절을 맞아 혼례의 의미를 되집어 보고,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오셔서 함께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7년 농촌축제 공모사업에도 선정된 혼인지축제는 농촌축제 사업으로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서귀포시청에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여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금을 적극적으로 납세자에게 돌려주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시청에서는 환급금 결정 즉시 환급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신속한 환급에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9월말 현재 남아있는 지방세 미환급금이 3515건, 8300만원이며, 이중 무관심으로 찾아가지 않은 1만원 이하의 소액 미환급이 2012건, 800만원으로 금액상으로는 9.6%에 불과하지만, 건수 비중으로는 57.2%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리기간동안 환급금 미청구자에 대해 환급안내문 재발송은 물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환급금 신청 창구를 운영해 내방 민원인에게 안내 홍보 및 신청 독려할 방침이다. 서귀포시청 세무과에서는 "환급결정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한 3만원이하 환급금에 대해서는 정기분 지방세 부과시 충당처리 하는 등 미환급금 돌려주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환급금 청구가능일부터 5년이내 환급받지 않을시 환급금 청구권이 소멸되므로 이 점을 유념하여 납세자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납세자가 환급금을 돌려 받으려면 직접 관공서 등을 방문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자구리공원 등 서귀포시 원도심권에서 열린 ‘2016 서귀포 야호 페스티벌’ 설문조사 결과, 방문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61%), 약간 만족(22%), 보통(14%), 약간 불만족(3%)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재방문 의향’에서도 반드시 방문하겠다(42%), 방문하겠다(53%), 그저 그렇다(3%)로 행사의 지속성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었다. 한편,행사 편의시설(주차장, 화장실 등)에 대해서는 만족(37%), 약간 만족(24%), 보통(31%), 약간 불만족(24%)로 타 분야보다 상대적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고 전했다. 서귀포시청에서는 지난 10월 20일, 지역주민, 전문가, 관광업계, 행사운영업체,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 2016 야호 페스티벌 평가회’를 열고, 행사 결과 및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칠십리축제의 야간 메인프로그램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여 축제의 성공개최에 기여한 부분은 높게 평가되나, 야호 페스티벌의 정체성 확립은 향후 과제로 제시됐다. 김준형 지역주민협의체 사무국장은 "칠십리축제와의 시너지 효과 이면에 야호페스티벌의 변별력
제주시청에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16년도 가을철 산불조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시 본청과 읍면에 산불방지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에서는 산불 위험시 산불위험경보를 발령하고 취약지 감시인력 증원 등 순찰 및 단속활동을 해나간다. 이를 위해 산불감시원(57명)과 산불예방 전문진화대원(35명) 등 92명을 대상으로 11월 1일 읍.면별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을 마친 산불감시원과 산불예방 전문진화대원은 현장에 밀착 배치되어 산불예방·진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산불예방을 위하여 오름 등 산불취약지 82개소 1만1060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고시했으며, 주요 입산요로에 현수막과 깃발등 산불조심 홍보물 350점을 설치했다. 산림내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로 인하여 임지내에 일부 벌채목이 쌓여있는 등 가을철에는 산불위험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완벽한 예찰활동과 산불발생시 초동진화 태세 구축에 철저를 기하여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2015년에는 산불위험요인 사전 차단·예찰활동 강화로 산불 제로화를 달성했으며, 올해에도 산불발생 제로화를
제주시청에서는 오는 10월 29일 ‘삼성혈 문화의 거리 공연’ 축제와 연계해 예전 이도1동주민센터 부지 내에서 환경나눔장터와 어린이 벼룩시장을 운영한다. 제주시나눔장터위원회(위원장 진계련) 주관으로 운영되는 환경나눔장터는 2003년부터 매년 5~6회 운영되고 있으며, 재사용 가능한 의류, 재생비누 등을 판매하고, 그에 따른 물품 판매액은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특히, 행사 참여자 중에서 불우이웃 돕기 기부자에게는 장바구니와 우유팩으로 만든 재생용 화장지를 제공하는 등의 증정행사와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건전지 1개로 교환해주는 폐건전지 모으기 행사를 한다. 또한, 환경나눔장터와 더불어 어린이벼룩시장도 함께 진행되는데, 어린이들이 직접 물품을 판매하고 판매금액의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돕기에 직접 참여하고,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나누며 자원순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청 관계자는 "올해 환경나눔장터와 어린이벼룩시장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기부한 113만6000원과 나눔장터 물품 판매수익금 145만5000원을 연말에 불우한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원활용의
제주시청에서는 2016년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과세품질 제고를 위해 11월 11일까지 자동차세 감면 차량 및 사실상 소멸차량에 대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의 목적은 자동차세 감면차량의 감면 적격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 자동차세의 탈루를 방지하고, 사실상 소멸 또는 폐차장 입고차량 등 비과세 요건에 해당될 경우 비과세 조치해 시민의 고충을 해소함은 물론 체납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있다. 국가유공자 또는 장애인 감면차량은 감면대상자의 사망 여부, 공동소유자와의 세대분리 여부 등을 조사해 감면종료 사유 발생 시 추징 또는 계속 과세로 전환 및 해당세액을 징수하게 된다. 고질체납 차량은 이번 조사를 통해, 사용이 불가능해 폐차업소에 입고, 장기간 방치로 사용할 수 없게 되어 폐차업소에 견인·강제 처리, 경찰서에 도난 신고, 사실상 소멸된 것으로 인정되는 자동차 등에 대하여 자동차 차령, 자동차 검사여부, 책임보험 가입사실, 교통법규 위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비과세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제주시청에서는 상반기 실태조사에서 폐차장 입고 등으로 확인된 차량 139대와 사실상 멸실로 인정된 차량 7대를 비과세 차량으로
제주시청에서는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ICT기반 창조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해 웃뜨르권역(저지, 청수, 산양, 낙천)이 선정되어 6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올해 12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에따라 제주시청에서는 8월까지 제반행정절차 이행 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ICT전문업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제안서 접수·평가 결과 지난 10월 6일 SKT와 넥스트이지, ㈜위치스 등 3개사를 공동도급자로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주요사업내용은 전기자전거트래킹서비스(50대), 마을관광안내서비스(주요관광지 등 비콘 70개소 설치), 무인판매대(2개소), 보행자 안전모니터링서비스(cctv 16개소) 등이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웃뜨르권역은 다른 마을과 차별화된 매력적인 킬러콘텐츠(killer content)를 보유하게 된다. 제주시청 관계자는 “웃뜨르권역 ICT기반 창조마을 조성사업은 농촌관광상품과 정보통신기술이 결합함으로써 관광객 유입은 물론 농촌경제에 커다란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 마을만들기사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시금석이 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