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돌봄종합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위해 식사, 청소, 세탁 등 가사서비스와 외출 동행 등 신변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전국가구 평균소득 150%(4인 소득기준 774만1000원 수준)이하, 노인장기요양 등급 외 A, B판정자장기요양서비스 등 유사한 재가서비스(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노케어 서비스 등) 미 수급자 등 조건이 모두 충족해야 한다. 서비스 금액은 소득수준별 월 1만8000원 ~ 6만4000원(자부담 이용료)기초생활수급권자는 27시간일 경우 자부담은 면제된다. 서비스 이용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첨부해 주소지 관할 읍, 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 9월말 기준으로 232명의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용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 이후 장기요양등급 외 A, B 판정자 약 206명에게 11월 4일 홍보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설명했다. ※ 서비스 선정 시 월 27시간 또는 월 36시간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는 26일부터 11월 개강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11월 프로그램은 7개 과정 10개 반으로 나만의 드론만들기, 자기주도학습캠프, 스마트폰 앱만들기, 방자작가와 함께하는 웹툰작가 체험하기, 자기주도학습상담, 책을 통해 우리아이 공감하기, 박혜란 교수의 11월 학부모특강(이시대에 좋은부모가 된다는 것)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 또는 1만원으로 프로그램별로 다르며, 스마트폰 앱만들기 과정은 수업시 필요한 스마트폰을 개별로 준비하고, 나만의 드론만들기 과정은 실습에 필요한 재료를 별도 비용을 부담해 구매 또는 임차하여 수업에 참여 할 수 있다. 반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의 청소년,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자 등의 수강료 감면대상자에 대해서는 수강료가 면제된다. 프로그램별 세부사항은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확인이 가능하며, 홈페이지 이용 및 회원가입이 어려운 분들은 센터에 방문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문의)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 760-3962~6, 홈페이지주소 http://edu.seogwipo.go.kr 11월 모집 프로그램 안내 과 정 대 상 인원 (명) 모집기간 강의일정 회당
서귀포시 도시민유치지원센터(센터장 정문석)에서는 제8기 귀농귀촌 기본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농촌체험 관광교육 과정을 운영해 22명이 수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체험 관광교육’은 최근 농촌 관광, 체험 농장, 농촌 레스토랑 등 농촌비즈니스 사업에 관심을 갖는 귀농귀촌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커피 바리스타 과정을 포함해 농촌비즈니스 사업 역량강화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한 교육으내용으로 실시했다. 서귀포시 도시민유치지원센터장(센터장 정문석)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의 교육수요를 조사해 SNS 블로그 활용 과정, 홈패션 과정 등을 마련하여 실용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교육 뿐만아니라 귀농귀촌인들의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제주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경마의 승자투표권과 승마투표권에 부과되는 레저세가 연말까지는 지난해보다 35억원 가량 증가한 651억원이 징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레저세는 2010년부터 신설한 '제주도세 감면 조례'에 의해 15% 시작으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5%로 감면율을 확대 시행해오던 것을 2016년 1월부터 재차 27%으로 감면율을 확대됐다. 하지만 늘어나는 제주경마 교차중계경주 수에 따른 증가로 자연세수가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교차경주 레저세는 제주경마장 경주를 과천경마장, 부산경마장 등과 장외발매소 31개소에서 판매한 승마투표권 매출액으로 산출된 레저세 중 50%가 매월 제주시로 납부되고 있으며 레저세 징수 총액의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제주시는 27일 시장집무실에서 제주절물자연휴양림 목공예체험 이용자들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기부한 19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전달했다. 2011년 12월부터 2016년 10월 현재까지 5년간 절물자연휴양림 목공예체험을 한 인원은 약 3만명이며 이 들이 사랑의 열매함에 성금 한 기부금의 누계 액이 1억원을 넘어섰다. 모금액은 총1억157만원으로, 2011년 200만원을 시작으로 2012년 3552만원, 2013년 1852만원, 2014년 1210만원, 2015년 1443만원, 올해 10월 현재 1900만원이다. 제주시는 자연생태자원의 공공인식 증진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2011년 12월 15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했으며 목공예 체험이용자들이 기부한 금액을 공동모금회에 매년 전달하고 있다. 기부금 사용은협약 내용에 따라 다문화가정과 재일제주인 1세대 지원 사업 등에 쓰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이 전국 최고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보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나가고 지역사회를 돕는 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을 일제 정리하고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전체 체납액 15만5819건, 78억9800만원에 대한 독촉고지서를 발송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송할 독촉 고지서는 2016년 2기분 및 시설물분 체납액을 포함한 전체기분에 대한 것으로, '환경개선비용부담법'의 개정으로 올해부터 시설물에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폐지됐지만, 기존 부과분에 대한 체납액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 독촉고지서의 납부기한은 11월 18일까지로 가까운 금융기관이나 인터넷지로(www.giro.or.kr) 및 위택스(www.wetax.go.kr) 사이트, 가상계좌를 통해서 납부가 가능하고,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시청 환경관리과에 방문할 경우 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제주시에서는 환경개선부담금이 사용기간(1기분은 전년도하반기, 2기분은 해당연도 상반기) 경과 후 납부고지 되는 점을 감안하면 소유권 이전, 폐차 후 최장 9개월까지 1~2회 더 부과되기 때문에 납부의무가 없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고지서에 기재된 사용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이 납부기한까지 미납될 경우 국세 및 지방세 체납처분의 예에 의
범시민 쓰레기줄이기 실천과제 선정 100인 모임(상임대표 오옥만)은 쓰레기 줄이기 정책과제로 '환경총량제 실시'등 정책과제 12건, 행정제안의제 5건 등 17건과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실천과제 12건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 쓰레기 줄이기 정책과제의 주요내용으로 1.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도록 100만 거주 인구에 대비한 “환경 총량제 실시” 근거 마련 2. 청소행정분야의 정책이 제대로 실천되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민관합동기인 도지사 직속(가칭) “청정제주 실천협의회” 또는 “청소행정발전위원회” 신설필요 3. 청소행정분야의 담당공무원의 전문성과 지속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행정기관의 환경 관련 인사 행정제도의 혁신이 필요 4. 제주라는 섬 특성을 고려한 제주형 쓰레기처리 메뉴얼 개발 5.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쓰레기 행정관련 정책의 통일성 6. 종량제 봉투등 쓰레기처리 비용의 현실화를 통해 청소행정 재정 자립도 향상에 기여 7. 음식물쓰레기 감량의무사업장은 자체처리시설을 완비 8. 유가 변동에 따라 가격 변동이 심한 재활용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 9. 불법투기 단속을 위하여 CCTV 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한 예방체계구축
서귀포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12년 연속 산불없는 해 목표 달성을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올해 가을철 산불방지조심 기간에는 기후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씨가 전망돼 산불발생 위험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를 더욱 철저히 하고 산불발생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불방지기간 동안 본청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감시·진화인력 및 진화장비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적극 대응키로 했다. 서귀포시에서는 '담배꽁초 함부로 버리지 않기,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하고 인화성 물질 휴대하고 산에 가지 않기, 감귤 수확철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절대 금지' 등 일상 생활속에서 사소한 방심에 의해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올해에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서귀포시는 오는 11월7일부터 18일까지 제주농지 기능관리 강화방침에 따른 2단계 농지이용실태 특별조사 결과, 처분대상 농지로 조사된 농지 소유자에 대해 청문주재자 9명으로 편성해 12일간 청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문은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는 농지에 대해 처분의무부과를 하기에 앞서 농지 소유자에게 의견이나 소명을 받기 위한 절차이다. 조사대상 10,233명 13,744필지 2,548ha에 대해 조사인력 총116명이 올해 4 ~ 6월까지 조사했고, 각 읍·면·동에서 처분대상농지로 결정한 1,631명 2,090필지 216ha 대해 사전의견을 거쳐 청문대상자 1,112명 1,398필지 123ha이 처분대상 예정농지로 결정됐다. 사전의견 제외 대상은 소유권이전, 농지전용, 질병·해외여행(3개월이상) 등이며 519명 692필지 93ha에 해당한다. 청문결과 정당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농지에 대해서는 처분의무를 오는 12월중에 부과하고 1년동안 자기가 농업경영에 이용해야 하며, 만약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처분명령이 내려진다. 아울러, 서귀포시에서는 제1단계 조사에 의하여 1,087명 1,066필지 153ha를 처분의무부과을 했고, 9 ~ 11월 기간동안에 1
제주시에서는 10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정보화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은 6개 정보화마을(영평, 와흘, 저지, 유수암, 도두, 상명마을)을 대상으로, 귤 수확철을 맞아 바쁜 주민들을 위해 저녁 시간대에 맞춰 마을 정보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누구나 갖고 있는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높여 ‘디지털 소통’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메신저 및 마을 밴드, SNS 활용방법 등을 실제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양한 실습과 함께 이뤄지고 있다. 지난 10월 21일 영평마을에서 교육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메신저로 손주들과 대화하고, 마을 밴드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매우 만족해 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정보화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읍면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식 정보화교육장'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어르신 컴퓨터 활용교육, 어린이 코딩 교실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4개 마을에서 56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앞으로도 제주시관계자는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최신 디지털 트랜드를 반영한 시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