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문화누리포럼 대표 강민숙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커뮤니케이션 권리와 마을공동체미디어’라는 주제로 제12회 제주문화누리포럼 정책토론회를 2022년 2월 21일 14시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지만 그 동안 전통적인 소통에 있어서 하향식의 정책 창달은 주민들까지 영향을 미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최근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고 주민들의 소통창구가 되고 있는 마을공동체 라디오, 동네신문을 비롯하여 빠른 SNS 미디어를 통해 주민들의 이슈들이 뭍으로 올라오고 있다. 과거 신문이 차지했던 매체가 마을단위의 라디오, 영상, 온라인 플랫폼 등으로 확대되면서 마을 거점별 마을공동체 미디어로 자리매김되고 있지만 제주도의 경우 10개의 단체로 전국 305개 단체에 비해 미비한 수준이다. 강민숙 대표의원은 “지난 2020년 7월 16일 전국31개 언론시민노동단체로 구성된 미디어개혁시민네트워크 시민이용자분과에서 ‘커뮤니케이션 권리 선언’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권리의 주체와 의미, 국가의 의무인 시민 커뮤니케이션 권리보장 등 정책토론
제주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소개해드리는 ‘서기자가 간다’ 코너입니다. 도민과 독자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제주를 담겠습니다. [편집장주]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만든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 2020년 12월 18일 제주에 오픈했다.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SNS 등에서 떠오르는 제주 뷰맛집이다. 지난 18일 제주 드림타워에 가서 롯데관광개발 관계자에게 서 기자가 직접 물어봤다. Q. 롯데관광개발이 제주에 그랜드 하얏트 호텔을 지은 게 맞는지. “네. 맞습니다. ‘제주 드림타워 그랜드 하얏트 호텔’은 제주시의 최중심지 노형 거리에 63빌딩 1.8배 규모, 제주 최고 높이 38층의 ‘도심형 복합 리조트’입니다. 롯데관광개발은 하얏트 그룹에 호텔운영을 위탁해 글로벌 시스템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Q.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장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공항에서 10분 거리, 넓고 쾌적한 객실, 제주 최고의 조망권입니다. 한라산과 제주바다, 제주시내의 조망권이 자랑인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일반객실이 동급 호텔보다 넓은 65㎡(약20평) 면적입니다. 이곳에서 월드 클래스 호텔에서 특별한 경험이 가능합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호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갑)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가 2022년 2월 18일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상록호텔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18회 우수조례분야'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상은 지방의회 및 의원 발의로 제정된 조례 중 우수 조례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지방의회와 의원의 사기 진작 및 지방의회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자치입법 분야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박호형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휴식하는 웰니스 관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지난해 5월‘제주특별자치도 웰니스 관광 육성 조례’를 전국 최초로 대표 발의했으며, 조례 핵심 내용은 웰니스 관광협의체 구성, 웰니스 관광 인증제 도입, 행·재정적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다. 또한 “제주는 웰니스 관광지로 육성할만한 곳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데, 세계유일의 유네스코 3관왕 지역이고, 이미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서 관광인프라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2022학년도 정시 자율(3차) 모집’을 실시 중이다. 이번 정시 자율 모집은 학과별 모집 인원 결원에 따른 충원으로, 총 3차에 걸쳐 실시한다. 모집 기간은 2월 9∼28일로 학과별 결원 발생 시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나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98조 제1항의 각호에 해당하는 자(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면 된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수시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및 자율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3차 자율 모집 인원은 총 169명으로 4년제는 △국제경영학과(7명) △의료관광중국어학과(4명) △카지노복합리조트경영학과(11명)이며 3년제는 △안경광학과(12명) △유아교육과(15명) △치기공과(1명) △치위생과(2명)이며 2년제는 △관광레저스포츠계열(1명) △관광일본어과(13명) △관광중국어과(4명) 등이다. 입학 원서접수는 인터넷접수(유웨이, 진학사)와 대학방문 접수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모집 요강은 제주관광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민 제주관광대 국제경영학과 교수는 “도 지역 인재가 많이 입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삼도 1・2동)은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금번 제402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했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올해 1월 12일자로 시행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존의 대안교육과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정의를 법률과 일치시키고, 대안교육기관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 보장을 위하여 대안교육기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정민구 의원은 “그간 대안교육기관이 공교육 혁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안정한 법적 지위로 인해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이 제대로 확보되지 못했었다.”고 하면서, 금번 법률 제정에 따라 일정 요건의 미인가 교육시설에 대한 대안교육기관으로의 등록업무를 교육감이 맡게 됐는데, 이에 따라 조례안에 대안교육기관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의 욕구를 충족하고 교육기회 확대를 통한 다양한 인재양성에 기여하게 될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더불어민주당, 삼양·봉개동)가 주최하고 김황국 의원(국민의힘, 용담1동·용담2동)이 좌장으로 진행하는 '도내 사진예술 가치 보존을 위한 정책 간담회'가 2. 16(수) 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안창남 위원장은 “제주의 민속·역사를 담은 사진자료의 가치가 인정되고 있음에 따라 도내 사진예술을 육성하고 사진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에 대한 논의를 하는 첫 걸음으로서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이창훈회장이 '제주 사진예술 플랫폼 조성이 절실하다.'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사진은 예술적 가치와 더불어 한 시대를 기록하고 역사를 담는 시대적 가치가 있다.”면서 “이러한 사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관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으로 사진예술 플랫폼 구축이 해결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석범(제주시 관광축제추진협의회 위원장), 진선희(한라일보 편집국 부국장), 양숙연(한라대학교 방송영상과 교수), 홍순병(곶자왈생태기록보전연구소 소장), 김미영(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40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임정은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현재 어촌뉴딜300사업이 14개소에 총1,200억이상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제주시는 어촌특화개발T/F팀 구성된 반면, 서귀포시 전담T/F팀 구성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임 의원은 “지난 행감때에 지적한 바와 같이 어촌뉴딜300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 제주시가 7개소, 서귀포시가 7개소로 동일하고, 총사업비가 1,284억원인데도 불구하고 집행률이 저조하고, 여전히 특색없이 ‘붕어빵’ 찍어내듯이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한 예로“하예항의 경우, 지난해에 완공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집행률이 81%수준으로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했다. 행정에서는 전담T/F팀 구성과 관련하여, “제주시에서는 2022년 1월 정기인사 때에 어촌뉴딜300사업 등 어촌특화 개발을 위한 어촌특화개발T/F팀을 구성하여 대응하고 있다”며, “서귀포시의 경우, 어촌뉴딜300, 일반농산어촌개발, 성산읍 연안식생 조림사업 등 총사업비가 1,000억 이상이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전담T/F팀 구성없이 원활한 사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40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은 “해녀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해녀지키미 대체장비인 무선위치발신기가 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무용지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행감에서 지적했듯이 해녀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테왁에 부착하는 무선위치발신기는 단순히 위치를 추적하는 장비이다”며, “해녀들이 물질할 때 수중위치파악 및 위급상황을 파악할 수 없어 해양경찰 및 119구조대가 긴급출동하여 응급처치 및 구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한 행정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모슬포수협에서 해녀들에게 스마트워치를 시범보급했는데, “스마트워치 시범보급에 대한 현장실효성 및 해녀들이 위급상황 발생시 구조기관인 해양경찰, 119구조대, 민간해양구조대 등 긴급 출동할 수 있도록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향후 확대 보급 계획과 관련하여 대기업 제품의 예산과 사업효과 실효성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비료의 안정적 공급과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농업인들의 영농비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16일 양 행정시 농업분야 업무보고에서 강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은 “비료는 농업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요소로 영농비에 상당부분을 차지한다”며, “국가와 지자체에서도 농업인들에게 비료를 지원하고 있는 이유”라고 했다. 하지만, “지난해 요소사태로 인해 무기질 비료 가격이 2배 이상 인상됐고, 이를 대신하기 위해 지원하는 유기질 비료 사업도 국가사업에서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되어 올해부터 행정시에서 공급하고 있는데, 전년대비 예산이 감소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이뿐만 아니라 생석회 등 토양개량제 지원사업도 신청대비 공급량 부족 할 뿐만 아니라, 비료 보조사업을 시행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미등록 될 경우, 지원이 안되고 있어서 실제 임대농들이 지원받지 못하는 있다”며, “도내 농업경영비가 전국 최고 수준인 점을 감안하여, 농가에 대한 비료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여성농업인의 복지와 지위 향상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과 지원강화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왔다. 16일 양 행정시 농업분야 업무보고에서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은 “제주지역 농업인은 지난 2020년 기준 79,797명인데, 여성농업인이 이중 절반인 39,660명으로 영농활동에서 차지 하는 비중이 높다”며, “우리 여성농업인들이 힘든 영농활동 뿐만 아니라 육아를 포함한 가정생활까지 책임지고 있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했다. 특히, “코로나 19에 따른 휴원과 휴교, 온라인 수업 전환 등으로 인해 자녀들을 더 챙겨야 하는 여성농업인들의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바라보면 매우 안쓰러운 상황”이라며, “여성농업인들의 무거운 어깨에 짐을 덜어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토대로 올해에도 여성농업인 센터 운영과 행복이용권 발급 등 성인지 사업을 별도로 운영한다고 하고 있지만, 실제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사업은 한정적이라 할 수 있다”며, “농업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양 행정시에서 여성농업인에 대한 정책발굴과 예산 반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