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40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강성균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은 국비확보(행안부, 해수부)에도 불구하고 해녀탈의장 부지매입에 대한 어촌계 갈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해녀탈의장 사용료는 올해 3,000만원을 투입하여 도내 89개소에 대한 사용료는 해결됐지만 국유지인 해녀탈의장에 대한 대부료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아 행정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유지인 해녀탈의장 부지매입을 위해 총60억원을 투입하여 해녀탈의장 38개소를 매입할 경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의해 기부채납을 할 수밖에 없다”며, “어촌계가 소유한 건물에 대한 어촌계의 반발이 우려된다”로 강조했다. 아울러, “국유지인 해녀탈의장 부지매입 해결하기 위해서 주민설명회,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어촌계가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는 관심과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40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색달동 남부광역소각장 소각시설 증설계획이 무산되어 해양쓰레기 처리방안을 지적했다. 고태순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2020년 기준 해양쓰레기수거량이 16,702톤으로 매년 5.9% 증가하고 있어 해양쓰레기 처리난이 심각하다”며, “최근 색달동 남부광역소각장 소각시설 증설계획이 지역주민 반대로 무산됐는데 이에 대한 행정의 대책방안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임정은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처리난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보전국과의 협의가 부족하고 해양수산국차원의 대안을 마련한 적이 없다 ”며, “해양쓰레기처리를 위한 다각적인 대안마련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김경미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2019년 12월 3일부로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이 제정됨에도 불구하고 해양쓰레기 처리난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이 계획수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재차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호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갑)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02회 임시회 상임위 3차 회의에서 양행정시를 상대로“비만율 전국1위 불명예, 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해 ‘범도민 건강프로젝트 전개’와 학교체육과 도민 생활체육 활성화가 필요하다. ”고 지적과 함께 정책을 주문했다. 제주도 청소년 2013년도 비만율 9.4%(6.6%)로 전국1위에서 2015년 기준 비만율 28.4%(7.5%) 전국 2위, 2016년도 비만율 28.2%(9.1%), 2017년 비만율 29.5%(10%), 2018년 비만율 14.9(10.8%), 2019년 16.5%(11.1%), 2020년 17.7% 전국 1위(전국 12.1%)로 2013년 이래 계속해서 전국 1, 2위를 마크하고 있다. 청소년 비만율 전국 17개 시·도 중 제주도가 가장 높은데, 걷기 대신 차량 통학이 비만율 증가 원인이 되고 있으며, 2020년 코로나 반발이후 행동반경이 좁고 움츠리고 경직된 생활 또한 비만을 부르고 있다. 박호형 위원장은 “미국의 제약회사 MSD(Merch Sharp · Dohme)에 서도 비만 청소년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022년 2월 10일 제주시 및 서귀포시 2022년 주요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주요업무보고 내용을 살펴보면, 강성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2022.1.27.일 중대재해처벌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건설현장이 안전보건상 유해⋅위험에 대한 사전예방과 안전관리시스템 강화로 국민의 안전권을 확보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에 제주의 건설현장에서도 지난 1월 광주사고와 같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안전관리와 관련한 지도감독을 강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고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산읍)은 “최근 학교 급식실에서 음식물 감량기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행정에서 지원하고 있는 감량기 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현황과 그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교육청과 연계하여 학교 급식실에서 또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의 업무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은 “유해야생동물 등에 의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활동범위가 한라산 중심에서 중산간지대로 확대되면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제정에 맞춰'제주특별자치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난 1월 13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면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이 별도 제정 ․ 시행(2022.1.13.)됨에 따라 그간 자치단체장에 제출하였던 주민청구 조례안을 의결기관인 의회에 직접 제출하도록 변경되어 청구 절차가 간소화됐다. 또한, 청구권자 연령이 기존 19세 이상에서 '공직선거법'상 선거권 연령과 동일하게 18세 이상으로 낮췄고, 주민조례 청구요건인 청구권자 수를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에 광역 시도의회에서 가장 완화된 기준인 청구권자 총수의 1/550로 규정하여 1,025명(2022. 1.10 기준)이상의 서명이 있으면 주민조례 청구가 가능하게 되는 등 청구요건을 완화함으로써 주민조례 발안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8일부터 주민참여 비대면․온라인 플랫폼인 ‘주민e직접시스템'을 통해 의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PC, 스마트폰 등 온라인으로 주민조례청구, 전자서명, 각종 증명서 발급과 결과 조회 등이 가능하게 되어 주민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갑)은 제402회 임시회 문화체육대외협력국 업무보고에서 ‘공연예술 진흥과 도민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통합운영’을 촉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은 현재 총단장이 행정부지사이며 도립무용단, 도립제주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도립서귀포예술단(관악단, 합창단) 각 단장은 문화예술진흥원장, 제주시 부시장, 서귀포시 부시장으로 되어있다. 박호형 의원은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되고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이 지금의 체계를 가지게 됐다,”면서 “하지만, 들여다보면 과연 이렇게 분절된 구조로 도민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과 공연예술 진흥을 위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지 의문”이라며 운을 떼었다. 박 의원은 “도립예술단은 각 단장들이 문화예술진흥원장, 부시장으로 되어있는데 타 지자체 행정조직과 운영체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음악감독이 단장을 겸직을 하고 있으며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예술단, 경기도립예술단도 각 예술감독들이 단장을 역임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402회 임시회 문화체육대외협력국 업무보고에서 ‘도민이 진정 체감하는 문화향유권 마련’을 주문했다. 도에서 지난 12월 발표한 2021 제주의 사회지표 중 도민이 여가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이 문화예술 관람(2.1%), 문화예술활동 참여(1.7%)로 지극히 낮은 비율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오영희 의원은 “민선 7기 약속 중 하나가 도민이 체감하는 제주형 문화예술체육 인프라 구축이다.”라며 “지난 12월에 발표한 제주의 사회지표 중 도민의 여가시간 활용방법을 살펴보면 이 약속이 과연 지켜진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라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문화예술섬에 거주하는 제주도민들의 여가시간이 ‘TV시청’이‘문화예술 향유’보다 현저하게 높은 것은 이제까지 잘못된 방향으로 문화정책을 이어나간 것은 아닌가.”우려를 표하며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문화예술 참여기회가 어렵다하더라도 문화여가시설 만족도 자체도 13.9%밖에 안된다.”라며 현실적으로 원인분석을 하여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오 의원은 “여가활동이 저조한 가장 큰 이유로 남성은‘직장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장영 교육의원(제주시 중부선거구)은 학생선수 및 학교운동부지도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금번 제402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종전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 조례'를 통합함으로써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과 인권보호에 대한 학교장의 책무를 신설하고, 지원사업의 범위에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체육관련 공인자격증 취득 지원사업과 학생선수들의 진학 및 진로교육에 관한 사항까지 확대하고 있다. 또한, 학교운동부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항목에 학생선수 학습지원 프로그램 현황, 진로 및 진학 현황, 학교 체육시설‧체육기자재‧체육용품 현황을 추가하여 조사항목을 구체화하고, 학생선수의 합숙훈련 제한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김장영 교육의원은 “학생선수에 대한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최저학력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다양한 진로 탐색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진학 및 진로교육을 실행할 수 있게 됐다”고 하면서, 학생선수의 진학 및 진로에 직접적인 영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균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은 도내 학생이 경제‧금융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여 건전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경제‧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금번 제402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경제‧금융교육의 기본원칙과 추진 방향, 관련 교육자료 및 프로그램의 개발보급, 관련 전문인력 확보 및 연수방안, 재원 조달에 관한 사항이 포함된 경제‧금융교육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선도학교를 지정하여 우수 교육사례가 인근학교로 확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기관이나 단체에의 위탁과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명시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강성균 의원은 “학생들이 조기에 경제‧금융지식을 습득하고 금융이해력을 높여서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갖춘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하면서, 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범죄와 불법 고금리 소액 대출의 피해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경제‧금융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교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부임춘 전 제주신문 대표가 8일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 부임춘 도지사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부 임춘입니다. 저는 지난 15년간 몸 담아왔던 언론인으로서의 역할을 과감히 접고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나라다운 나라’를 위한 정권교체 움직임에 직접 참여하고, 혼돈의 늪에 빠진 제주대개혁으로 우리 후세대들에게 혼돈의 늪에 빠진 제주가 아닌 풍요로운 제주를 물려줄 ‘새 시대’를 열겠다는 신념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그 배경에는 과도한 국가부채와 부조리한 권력이 뒤덮은 불안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방향을 잃어 표류하는 ‘제주비전’을 개혁해야 한다는 시급한 요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소위 ‘여의도 정치’에 길들여진 생계형 직업정치인 국회의원들과 오로지 대선승리만을 등에 업어 도지사 권력을 노리는 탐욕과 기회주의에 제주의 미래를 맡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약 27년전인 1995년 ‘제주국제자유도시’ 구상을 직접 설계하고 2007년에는 천혜의 제주자연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