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축제 위원회(위원장 김한영)는 오는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 일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해맞이 축제인 제24회 성산일출축제의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4회 성산일출축제는 기존 일출봉광장에서 모든 행사가 진행됐던 것과 달리 축제장을 성산리 전역으로 확대한다. 성산일출제는 소원풍등 날리기, 일출전통야시장, 청사초롱길 등 야간아이템을 대폭 강화해 프로그램 및 체험. 홍보부스의 다양화를 통해 참여객의 체감을 극대화하게 된다. 프로그램 공모는 ▲행사장 부스 프로그램-송구영신에 어울리는 아이템( 사주·타로·손금·관상·금연·소원기원·희망나눔·홍보 및 불(빛)과 연관된 아이템 등) ▲일출풍물야시장 프로그램-추억의 게임(사격·야구·다트 등), 각설이공연 및 야시장에 어울리는 아이템 ▲청사초롱길(차없는거리) 프로그램-간이먹거리 및 소품판매 등을 포함해 푸드트럭 존·버스킹공연 존 등을 구성해 참여자를 공모한다. 특히 성산일출축제와 부합하면서 도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아이템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축제위원회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성산일출축제 공식홈페이지(www.sunrisefest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제11회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올레축제’와 서귀포향토오일시장 ‘보멍! 즐기멍! 먹으멍!’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17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 무대 및 시장 일원에서 다문화 댄스팀 공연 ․ 먹거리장터 ․ 노래자랑 ․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서귀토향토오일시장은 19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일시장 및 트멍장터 일원에서 라이브 공연 ․ 퍼포먼스 공연․필라테스 체험 ․ 행운에 이색경매를 펼친다.
서귀포시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해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행정·경찰·청소년지도협의회와 민·관 합동지도 단속반을 편성, 15일부터 6일간 청소년 유해업소를 지도·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서귀포시청 공무원, 자치경찰단, 청소년유해업소감시단(서귀포 YWCA, 청소년행복세상), 읍·면·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지도위원 등 민관 합동이다. 15~16일에는 서귀포시청소년지도위원회를 중심으로 유해업소에 대한 계도활동을 하고 수능일 이후 17~22일에는 서귀포시, 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위반업소에 대한 단속활동에 나선다. 단속은 학교주변 및 청소년 밀집 지역에 있는 술집·유흥주점·단란주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유해물질인 술, 담배 판매행위 ▲청소년의 출입․고용금지 준수여부 ▲청소년유해매체물의 제작․배포행위 ▲청소년유해업소표시의무 위반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시 관계자는“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을 통해 수능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 및 지도·단속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제주시는 2000만원을 들여 양돈농협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겨울철 양돈장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양돈장에서 전열기구·보온재 등의 사용증가와 전기시설 노후로화재 발생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계약전력 전압 75㎾ 미만인 양돈장 150곳에 대한 전기 안점점검을 벌인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기 배선상태, 절연(누전)저항 측정, 누전차단기 상태, 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소화기 비치 등 전기설비기술기준에 의한 시설의 적정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양돈장 전기 시설 관리는 농장 내·외부 전기설비를 수시로 육안 점검하고 적외선 전열기구(보온등)의 부화용량 초과 사용과 콘센트, 소켓접속부 등 탄화시 흑연화로 도전성 형성이 화재발생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상 발견 시 즉시 보수해 사용해야 한다. 돈사내 옥내배선 및 배선기구는 수시로 청소, 분진이 쌓여 축열에 의한 화재 발생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 한편 양돈장 전기로 인한 화재 피해는 2014년 6건·2억4300만원, 2015년 4건·12억4900만원에 이어 올해 11월 현재 2건·5100만원이다.
제주자원 황칠나무제품의 수출 전망이 밝다. 15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의 황칠나무를 자원으로 한 마스크팩시리즈(8종) 및 황칠비누 등 제품이 말레이시아, 태국, 우즈베키스탄에 17만달러(한화 약 2억원)의 수출계약이 성사돼 황칠나무 제품이 글로벌 상품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제주시가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자원식물 황칠사업단(단장 송창길)’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제주 천연화장품뷰티박람회’에 참가해 황칠제품의 마켓팅 및 홍보행사를 통해 수출계약한데 따른 것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 3월 일본 동경에서 열린 ‘FOODEX JAPAN 2016(푸덱스)’에서는 제주자원식물 황칠사업단이 개발한 황칠스파클링워터에 대해 일본수입업체와 3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황칠사업단은 (재)제주한의약연구원·㈜수창·㈜닥터초이스코리아 및 에그로인더스트리알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내년 1월 손맛사지용 황칠마유크림을 출시할 예정으로 황칠숙취환 등 다양한 제품을 연구개발 중에 있어 국내와 해외 수출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한편 황칠사업단은 18일까지 중
제주시는 내년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수행할 기관을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노인 대상 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이다. 사업 수행할 기관(시설)은 사업수행에 필요한 사무공간 및 공용공간을 확보하고 있어야 하며 신규로 선정될 경우 전용전화·사무용품 등 집기를 추후 확보해야 한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2017년~2018년까지 2년간 노인돌봄기본서비스와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사업수행에 필요한 인건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요보호 독거노인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확인 및 정서적지원, 생활교육 등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집에 화재·가스·외출동작감지센서 및 응급호출장비를설치해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한 실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 선정 신청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기타 선정관련 증빙서류를 공모기간 내 제주시 경로장애인지원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자원봉사협의회 제주시지회는 109명의 생활관리사를 통해 2800여명의 독거노인
제주시는 올 겨울 전례 없는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노령·장애·질병 등으로 혼자 사는 주거 취약가구 및 통합사례가구를 대상으로 18일까지 안전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비닐하우스·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중점관리 주거취약 20가구 및 통합사례관리 대상 324가구에 대해 안전·지지체계 확인 및 난방상태 등을 안전점검했다. 또 주거취약가구의 사고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민·관이 함께 하는 SOS긴급지원단을 구성, 수시 방문을 통한 안부확인을 하고 주거취약 20가구는 지난 7월 단독형화재경보기·소화기·안심콜·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서비스 등 보호장비를 설치했다. 통합사례관리 324가구는 주거환경개선 12가구가 이뤄졌고 의료비 지원 15가구에 대해 4000만원, 생활용품 지원 31가구는 710만원이 지원됐다.나머지266가구에 대해서는 민간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통합사례관리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중 신규수급자, 탈락자, 긴급지원대상가구, 차상위가구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 사업체에 대해 댜음달 16일까지 실태조사한다고 15일 밝혔다.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제도는 2007년부터 어르신들에게 취업기회 확대 및 고령사회(노인인구 14%이상) 진입 가속화에 따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과 적극적인 사회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하반기지원업체 153개 사업체(314명 지원)를 대상으로 지원 업체가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신청내용, 지원 대상 근로자 근로여부·근로조건·노인고용에 대한 만족도 및 노인근로자의 애로사항 등이다. 만약 신청 내용과 다르거나 지침에 위반 되는 행위 적발 시, 해당 업체에 대하여 2년간 지원제한 및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은 장려금은 전액 환수조치된다. 지원 기준은 1인당 월 20만원씩 업체당 최대 5명까지 지원하며 2개월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월 보수액이 최저 72만3000원 이상으로 1일 4시간 이상(월 15일이상)근무한 경우에 한해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노인고용촉진장려금 189곳(382명)·6억8800만원을 지원했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14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는 17일 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비행 및 탈선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고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제주시 공무원 모두가 일심동체가 돼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과제 선포식을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데 대해 수고했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앞으로 있을 에코반상회는 요일별 배출은 물론 감귤껍질을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삼다수 등 페트병 상표딱지는 비닐류로 떼고 버리는 등 시민들이 실천해야 할 사항 등 실질적인 내용이 홍보될 수 있는 반상회가 운영되도록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앞으로 폭설 등 동절기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 시민불편이 없도록해 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동절기 폭설 등 각종 재난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는 만큼 안전교통국은 도시건설국과의 공조체제를 통해 동절기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도의원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통해 내년 예산이 계획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내년 업무계획을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귀포시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상호)가 지역의 숨은 맛거리, 먹거리를 찾아내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 결과 최근 그 결실을 맺었다. 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천혜의 자연경관 및 관광지로 유명한 표선면의 볼거리 요모조모를 소개하기 위한 ‘표선면 5맛·5볼거리’를 선정하고 관광안내판 및 브로슈어를 제작, 이를 홍보하는데 나섰다. ‘표선 5맛·5볼거리’란 표선면의 명품 미경(味景)들을 브랜드로 재창조해 관광홍보를 통해 주민 수익을 창출하는 일종의 브랜드로 표선면에 왔다면 꼭 먹어보고 둘러봐야 할 ‘거리’들을 소개하고 있다. ‘표선 5맛거리’로는 ‘국, 죽, 떡, 물회, 고기’ 요리를 말하며 말고기구이 등 표선면에 방문하여 맛 볼만한 메뉴들을, ‘표선 5볼거리’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장관을 이루는 풍경들을 봄·여름·가을·겨울·사시사철 볼거리로 구분해 소개하고 있다. 또 표선해비치해변 등 주요관광지 2곳에 5맛·5볼거리를 소개하는 관광안내판을 설치해 표선면을 방문하는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관광해설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송상호 위원장은 “이러한 지역의 자산을 활용하고 홍보함으로서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이제는 지역주민 모두가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