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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겨울철 양돈장 전기 안전점검

제주시는 2000만원을 들여 양돈농협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겨울철 양돈장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양돈장에서 전열기구·보온재 등의 사용증가와 전기시설 노후로 화재 발생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계약전력 전압 75㎾ 미만인 양돈장 150곳에 대한 전기 안점점검을 벌인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기 배선상태, 절연(누전)저항 측정, 누전차단기 상태, 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소화기 비치 등 전기설비기술기준에 의한 시설의 적정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양돈장 전기 시설 관리는  농장 내·외부 전기설비를 수시로 육안 점검하고 적외선 전열기구(보온등)의 부화용량 초과 사용과 콘센트, 소켓접속부 등 탄화시 흑연화로 도전성 형성이 화재발생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상 발견 시 즉시 보수해 사용해야 한다.

 

돈사내 옥내배선 및 배선기구는 수시로 청소, 분진이 쌓여 축열에 의한 화재 발생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

 

한편 양돈장 전기로 인한 화재 피해는  2014년 6건·2억4300만원, 2015년 4건·12억4900만원에 이어 올해 11월 현재 2건·5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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