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제주시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실시한 올해 ‘녹색생활실천 환경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녹색생활실천 환경교육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결과 34개 초·중교 223학급·5761명 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환경교육했다. 시는 2014년 제주시교육지원청과 ‘녹색생활 실천 환경교육을 협약해 그 해 142회(4100명) 교육을 한데 이어 지난해는151회(4289명) 실시했다. 올해는 특히 초등학생들의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교시 전반적인 환경이론교육 후 2교시에는 재활용을 위한 교육을 했다. 1-2학년에게는 재활용 놀이마당을, 3-4학년은 패트병 텃밭만들기 등 학년별로 차별화된 교육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지구 지킴이’ 집중육성 학교를 지정․운영해 전학년 전학급을 대상으로 보다 심도 있고 집중적인 환경교육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NH농협은행제주, 여행과 치유 사진전 개최 “제주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 소중함도 전하고, 이를 통해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이 전해지길 희망합니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전정택)는 22일 메세나운동의 일환으로 NH농협은행 제주영업부에서 제12회 제주 아동후원을 위한 여행과 치유 사진 전시회를 개막했다. 이번 사진전은 여행과 치유(공동대표 이 겸, 임진미) 소속작가 28명의 작품 56점을 선보인다. 사진전은 오는 12월 23일까지 열리며 관람시간은 매주 영업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전시기간 판매되는 작품 수익금 전액은 제주 아동후원금으로 기부하게 된다. 한편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는 2014년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제주 문화예술 발전 및 지역 문화 복지 확산을 위한 메세나 업무를 협약해 지금까지 12차례 전시회를 개최했다. ◇농협서귀포시지부, 김장김치 나눔행사 농협서귀포시지부(지부장 오상현)는 22일 농가주부모임 서귀포시연합회(회장 김순심), 고향주부모임 서귀포시지부(회장 강정숙)와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제주도 현정화 의원, 농가주부모임 회원, 고향주부모임 회원, 1대 1 맞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은 22일 성명을 내고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이 반대하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중단과 국민이 요구하는 조속한 퇴진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위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제 마지막 단계인 대통령의 재가만을 남겨 놓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협정체결을 중단하고 국정에서 손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0일 검찰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현재 국정농단사건의 공범이라는 의혹이 명확해졌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더 이상 우리 국민들의 실질적인 대통령이 아니다. 정치적으로 이미 탄핵됐으며 법적인 탄핵 절차만을 남겨 놓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 국민이 반대하는 한일군사정보협정을 밀어 붙이는 것은 자신에게 쏠려있는 비판여론을 돌리려는 꼼수를 넘어 국민들과 전쟁을 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위 의원은 “국정농단과 비리의혹으로 온 국민을 혼란 속으로 몰아 넣는 것도 모자라 민심과 역행하는 일본과의 군사협정 체결까지 강행한다면 박근혜 대통령은 역사의 죄인으로 남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박근혜
서귀포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칠십리 야외공연장과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2016 서귀포 가을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감과 나눔'을 주제로 청소년과 어른, 지역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씨잼, 컬투, 바다, 허수경, COOKIN NANTA, 옹알스 등이 나온다. 첫 날인 24일에는 칠십리 야외공연장에서 제주도 출신 힙합 뮤지션 씨잼과, 서귀포관악단, 064밴드, 고고보이스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25일에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옹알스의 개그퍼포먼스, 허수경의 상생토크콘서트, 컬투의 공감콘서트가 차례로 열리며 26일에는 난타공연과 서귀포합창단, 서귀포소년소녀합창단, 서귀포다문화합창단, 해병대군악대와 가수 ‘바다’의 무대가 펼쳐진다. 서귀포예술의전당 로비와 야외 광장에서는 이 기간 다문화 의상입어보기, 사진액자꾸미기, 핀버튼만들기, 봉제인형꾸미기, 엽서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무료로 이뤄지며 서귀포사진전, 프리마켓 페스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번 축제 모든 공연은 무료다. 24일 공연은 입장권 없이 현장관람이 가능하고 25일~26일 예술의 전당 공연은 인터넷 사
서귀포시 주요 거리에 있던 불법 현수막이 확 줄었다. 2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시민의 안전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기 위해 특별 단속에 나서고 있다. 특별 단속은 주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는 건축물 분양 광고 등 불법 상업용 현수막에 대한 집중 철거와 아울러 반복될 경우 계고와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특별단속 1개월만에 불법 현수막이 54% 감소 했고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대부분 건축물 분양광고 현수막”이라고 밝혔다. 단속 1주차에는 하루 평균 72건을 철거했고 3주차에는 하루 평균 33건의 불법광고물을 철거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단속에도 불구하고 재설치하는 불법현수막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철거와 함께 계고하고 미이행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시는 특별단속 1개월간 계고서를 7건 발부하고 이 가운데 6건에 대해 17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한편 시는 연말까지 불법현수막에 대한 특별단속을 지속할 계획이다.
제주시청 ‘제주탐라사진동호회(제탐사)’가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제주시청 본관 1층 복도에서 마을의 소소한 풍경 열 번째 ‘하도리’편 사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시 동부지역에 위치한 ‘철새와 겹겹이 띠를 두른 밭돌담으로 여유로운 하도리’ 마을 곳곳의 소소한 풍경들이다. 지난 2월 우도를 시작으로 열 번째 마을 연작 사진전 ‘하도리’ 마을은 제주시내에서 동쪽으로 약 40㎞ 떨어져 있는 구좌읍의 동쪽 끝 두 번째 해안마을이다. 하도리는 창흥동, 동동, 굴동, 신동, 서문동, 서동, 면수동 등 7개의 자연마을로 구성돼 규모가 제법 크다. 겨울 철새들이 하늘을 나는 풍광과 긴 해안도로, 겹겹이 병풍을 두른 듯한 밭돌담과 성담이 아름다운 풍광 속에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마을이다. 도내 어느 마을보다 긴 해안도를 끼고 있는데 6.3㎞에 이르는 해안도로 구간에는 제주의 역사와 문화, 천혜의 자연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천연기념물 제19호인 문주란 자생지인 토끼섬과 철새도래지 등으로 유명하며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는 환해장성과 별방진성이 있다. 해녀들이 바다 일을 갈 때 걸었던 ‘숨비소리 길’도 매력이 넘친다.
제주시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지방세 정보를 시민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고, 다가서는 세무교실'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세무교실은 이달 21일까지 26개 읍·면·동에서 47회에 걸쳐 122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세무교실은 시민들이 지방세 관련법의 내용을 잘 알지 못해 가산세 부담이 많고 일상 생활에 유용한 '상속 취득세'를 주제로 ▲자진 신고 납부방법 ▲부동산 및 자동차 이전등록 절차 ▲지방세 감면 사전 안내 ▲부당한 세금에 대한 구제절차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단순한 지방세 홍보에서 벗어나 납세자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속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서도 제주지역세무사회(부산지방회)와 업무협약으로 운영되는 '마을세무사'를 통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제주시청 직장 합창단 제5회 정기 연주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 제주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22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오능희 지휘자와 피아니스트 고새미나씨의 피아노 반주로, 선구자, 청산에 살리라, 신고산타령, 자진방아타령, 꽃밭에서, 웃어요, 쿨하게 등 우리에게 친숙한 대중가요, 가곡, 민요 등 11곡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정기 연주회에는 도내 7세에서 11세 어린이로 구성된 제주고은솔 어린이 합창단(회장 이임연)이 찬조 출연해 오돌또기, 너영나영 메들리 등을 연주하고 (사)국악연희단 하나아트에서 사물놀이 절석놀음을 선보이게 된다. 문경복 총무과장(제주시청 합창단 회장)은 "일상의 근무를 마치고 함께 모여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연습을 한다"면서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직원, 부서간의 소통과 화합, 그리고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청 직장 합창단은 정기적으로 원광요양원, 태고원 등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목관아 작은 음악회, 용연선상 음악회, 탐라합창제, KCTV합창제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 입장객이 1997년 7월 개장 이래 20년 만에 처음으로 70만명을 돌파했다. 22일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에 따르면 올들어 11월 18일 현재 입장객 수는 70만331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8만6842명 대비 11만6830명(20%) 늘어났다. 올해 절물자연휴양림을 찾은 방문객 유형별로 보면 어른·청소년·어린이 등 일반탐방객 31만6839명(45%), 단체관광객 7만7209명(11%), 6세 이하·65세 이상·장애인 등 교통약자 15만4333명(21.9%), 숲체험을 위한 어린이 입장객 7만7634명(11%), 숲속의집 이용객 5만8042명(8.3%), 국가유공자 4760명(0.7%), 지역주민 4245명(0.6%), 다자녀 7561명(1.1%), 세미나실이용객 2689명(0.4%)이다.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50년 된 삼나무 조림지와 자연림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경관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전국 41개 국립자연휴양림 중 매년 최다 방문객을 유치하는 휴양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에는 어린이·노약자·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가 낮고 계단이 없는 목재데크 산책로 5개
제주시는 대학 수학능력시험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를 주제로 한 ‘2016 수능 특별콘서트’를 27일 오후 4시 개최한고 22일밝혔다. 이번 특별콘서트는 수능시험을 마친 고3 등 수험생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갖고 앞으로 대학 생활을 준비하도록 격려함은 물론 그 동안 뒷바라지 해준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함께 노력해온 친구들과 서로 격려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출연진으로는 RB 힙합 음악가 ‘자이언티'와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듀오의 ‘볼빨간 사춘기', 대한민국 포크 록 가수 ‘강산에'와 9인조 스카 밴드의 ‘사우스카니발'이 연주된다. 초대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은 행사 당일 오후 3시 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