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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불법 현수막 확 줄었다”

서귀포시 주요 거리에 있던 불법 현수막이 확 줄었다.

 

2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시민의 안전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기 위해 특별 단속에 나서고 있다.

 

특별 단속은 주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는 건축물 분양 광고 등 불법 상업용 현수막에 대한 집중 철거와 아울러 반복될 경우 계고와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특별단속 1개월만에 불법 현수막이 54% 감소 했고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대부분 건축물 분양광고 현수막”이라고 밝혔다.

 

단속 1주차에는 하루 평균 72건을 철거했고 3주차에는 하루 평균 33건의 불법광고물을 철거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단속에도 불구하고 재설치하는 불법현수막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철거와 함께 계고하고 미이행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시는 특별단속 1개월간 계고서를 7건 발부하고 이 가운데 6건에 대해 17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한편 시는 연말까지 불법현수막에 대한 특별단속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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