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제주·서부·동부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실태에 대한 기초통계자료를 생산해 지역보건의료계획수립 등 제주시의 건강정책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무작위 표본추출방식으로 선정된 표본가구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으로, 제주시는 보건소별 850명 내외 총 2,523명이다. 표본가구에는 우편을 통해 선정 통지서가 발송되며, 조사를 위해 선발된 조사원이 조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주요 만성질환 등 17개 영역, 183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지급된다. 이민철 제주보건소장은“지역사회건강조사는 건강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건강통계조사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역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5개 보건지소에서도 비대면 진료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도민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 취약지 진료 공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9일부터 도내 모든 보건소(6개)에서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가 지속되면서 읍면지역 공중보건의사 부족에 따른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4월 30일부터 비대면 진료를 의사가 근무 중인 5개 보건지소까지 확대했다. 비대면 진료 환자의 범위는 6개월 이내 1회 이상 보건기관을 방문해 대면 진료 경험이 있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나 단순 감기 등 문진으로 진료가 가능한 환자가 대상이다. 비대면 진료를 희망하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지소로 화상통신이나 전화 등을 활용해 비대면 진료를 신청하면 된다. 도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비상(2시간 연장)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 중 진료실적이 없는 기관 2곳(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3월부터 7월까지‘나를 지키는 버블버블 손씻기, 너를 지키기 위한 슬기로운 기침예절’ 감염병 예방교육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보육시설, 학교, 노인대학 등 기관을 방문하여 볼링교구 및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형 교육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세균이 어떻게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는지, 몸속에 들어왔을 때 어떤 증상을 일으키는지, 세균을 없애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 체험형 활동을 통해 집중과 재미를 더해 효과적으로 내용이 전달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점미 보건소장은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 유행성 결막염 등 감염병은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만으로도 70%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손씻기의 중요성과 기침예절을 계속 알리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우리동네해장국제주수눌음오라점’자활기업이 신규로 창업하고,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마켓프레쉬’자활기업이 3호점 개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2022년 2월, 수눌음밥상 자활근로사업단을 개시해 한식정식뷔페식당을 운영해 오던 중 사업단의 자활근로참여자 3명이 상호협력해 지난 5월 1일 ‘우리동네해장국제주수눌음오라점’자활기업을 신규 창업하고,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마켓프레쉬’는 2021년 12월 자활기업으로 신규 창업해 마트 2개소와 반찬가게, 치킨집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월 마켓프레쉬 마트 3호점인 마켓프레쉬 아라점을 개점했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단을 거친 2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자의 상호협력을 통해 조합이나 사업자의 형태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기업를 말한다. 제주시 자활기업에는 2024년 5월 기준 총 9개소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근로자 총 6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사업 유형으로는 집수리·청소업, 재활용업, 운송업, 마트, 식당·도시락·식품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모니터링을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 모니터링은 주간 및 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제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협력해 서비스 활동공간 및 설비관리, 안전관리, 인력기준 등 작년 9월부터 2월까지 제공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운영상황 전반을 점검한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지역 내 제공기관과 발달장애인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의 주간 활동서비스(8개 제공기관)와 청소년 발달장애인 대상의 방과후 활동서비스(9개 제공기관)가 있다. 주간 활동서비스는 기본형 월 132시간, 확장형 월 176시간, 방과후 활동서비스는 월 66시간의 바우처가 무료로 제공되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103명,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133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모니터링을 통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상반기 모니터링을 5월 1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수행하고있는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조직 및 운영 현황, ▲사업운영 실적 정도, ▲안전체계 관리, ▲예산 및 회계 관련 등 사업 운영사항 전반을 점검하게 된다. 모니터링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지 시정 및 개선 조치하고, 위법, 부당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로 보고해 관계 법규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이 독립된 주체로서 주거선택권을 보장받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제주시는 2022년 6월부터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현재 8명의 장애인들이 자립지원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지역사회에 자립하며 생활하고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상반기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운영 과정의 문제점 및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5일 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어린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행사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민법상 징계권 폐지와 올바른 양육법, 아동학대 유형을 안내하고, 신고 방법 등을 정리한 긍정 양육 리플렛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아동 권리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제주시는 아동학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아동의 안전을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4월 말 기준 167건의 아동학대 신고 접수된 사건 중 학대로 판단된 65건에 대해서는 가족 상담ㆍ치료ㆍ교육 등을 연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양육방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미래의 기둥이 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복지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2024년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사업’은 본인이나 이웃의 위기상황을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읍‧면‧동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해당 읍‧면‧동에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앱에 인적사항, 위기상황, 주변사진, 요청내용 등 세부정보를 입력해 신고하면, 위기 알림내용에 따라 ▲대상자 확인, ▲유선 및 방문상담, ▲복지서비스 제공 등 지원 업무를 추진한다. 복지위기 알림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은 본인이 신청한 건에 대한 진행 상황과 처리 결과도 공유받을 수 있고, 도움을 요청한 대상자의 정보가 등록돼 있는 경우에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인‘AI초기상담 서비스’와 연계가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우리동네 삼촌돌보미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시스템 운영에 대한 개선 사항을 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복지관 특화프로그램 운영’ 보조사업 공모 결과,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에 1억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보조사업에는 △방과 후 보호자의 퇴근시간까지 돌봄이 필요한 아동 대상 프로그램인 ‘틈새교실’, △1인 가구의 역량 강화 및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너, 나, 우리’, △건강한 노후를 위한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곱들락’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어 제주시는 총 2,200만 원의 예산으로 ‘복지관 특화프로그램 운영’ 2차 공모를 진행한다. 2차 공모는 종합사회복지관 1개소당 500만 원 이내의 범위에서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관 운영을 위한 사례관리·서비스 제공, 지역조직화 기능과 관련된 사업으로 이달 14일까지 진행한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수요를 반영한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거동불편 치매환자 및 치매 노인 부부 대상으로 가정에 방문하여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왓수다”가정 방문 서비스는 거동불편 및 독거 치매환자 대상 조호물품 배달, 실종예방지원사업 인식표 발급 및 지문사전등록,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소득 갱신 안내, 신규 치매환자 등록 상담 및 투약관리 교육 등 제공한다. 또한, 인지저하 등 치매 고위험군 1인 노인 가구에 대해서도 방문 하여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농어촌 지역으로 1인 노인 가구가 많다 보니 유선으로 사업 안내를 하더라도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직접 방문하여 조호물품 배달 및 안부 확인 하며, 사업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드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3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대책 회의를 주재하면서 복지 업무를 펼치고 있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회의는 일선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의 생활을 살피고 있는 읍·면·동 노인복지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복지체계의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생활실태조사 추진,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노인돌봄 스마트 기기와 응급안전용품 사용법 안내 등 노인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가족 해체, 1인 가구 증가, 이웃 공동체 붕괴 등이 우리사회에서 발생하고 있고, 제주시 기초생활수급자 중 80% 이상이 1인 가구인 상황을 염두에 두면서 복지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의 문제로 지역사회에서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아무도 슬퍼해 주지 않는 외롭고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 간 협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와 송악도서관은 치매 고위험군과 영유아 대상 ‘이웃돌봄 책꾸러미사업’ 연계 운영을 위해 5월 2일 ‘책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송악도서관은 2019년 치매극복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된 이후 올해로 4년째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와 함께 이웃돌봄 책꾸러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 고위험군 대상 인지강화와 돌봄에 도움이 되는 워크북, 치매예방교구, 컬러링 책 등은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치매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건강·치매 관련 도서 및 신간도서 50여권을 치매안심센터에 비치해 지역주민에게 대여하는 ‘책 수레 서비스’사업도 함께 운영하여 책을 통한 치매예방 및 건강한 지역사회 돌봄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약달력 채움, 건강채움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의하면 서귀포시 서부지역의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77.5%로 제주도·전국 중앙값 93.6%보다 16.1%p 낮은 수준이고,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서귀포시 서부지역이 74.3%으로 제주도(94.8%), 전국 중앙값(92.8%)보다 매우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고혈압·당뇨병은 당장 증상이 없어 의료진과 상의 없이 환자 본인이 약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고혈압·당뇨는 서서히 혈관을 망가뜨려 나중에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야기하므로 평소 영양·운동·약물치료를 통해 혈압·혈당 수치를 건강한 수준으로 유지하여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혈압·당뇨 진단자의 약 복용 중요성 인식개선 및 치료률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고혈압·당뇨병 약달력 채움, 건강채움사업'은 보건소로부터 배부받은 약달력에 복용 후 남은 빈 약봉지를 21일 이상 채운 사진 인증 시 성공물품을 받는 사업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과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난방)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주거급여수급자 제외), 차상위 계층이거나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이며, 올해에는 8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사업을 통해 가구 당 최대 330만원 상당의 벽과 천장의 단열공사, 창문 창호공사, 노후 보일러 교체공사를 자부담 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접수 하여야 한다. 다만, 2년 이내 동일사업으로 지원을 받거나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사회복지시설의 경우에는 건축물 기준 준공연도가 10년이 경과하고, 2022년 이후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수혜내역이 없는 시설로써, 등유 및 LPG연료를 사용하는 시설을 지원한다. 서귀포시는 1개 시설(전국 250개 시설)을 지원할 예정으로, 최대 1,100만원 가량의 시설개선 공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복지 방안에 대해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감과 동시에 에너지 복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봄철 고사리 채취, 오름 등반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4월부터 11월까지는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 특히 봄철은 진드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인 만큼 오름·풀밭 등에서 농작업, 고사리 채취, 오름 등반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풀밭에서는 30분 이상 앉거나 눕지 말기, ▷야외활동 시 긴 소매옷, 긴바지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를 신발, 양말, 바지 등에 사용하기, ▷귀가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기,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동부보건소에서는 관할 동부지역 오름 진입로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설치하여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