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다문화가족, 한부모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 욕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총 106억 원을 투입해 가족지원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 우선, 한부모가족의 안정적 자녀양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대상을 중위소득 60%에서 63% 이하로 확대하고, 만 18세 이상 자녀도 고등학교 재학 중인 경우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 아동양육비 지원 단가는 월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한다. 또한, 24세 이하 청소년한부모는 자녀가 0-1세 영아인 경우, 아동양육비 지원금액을 월 35만원에서 월 40만원으로 인상하고, 부·모 모두가 24세 이하인 청소년부모의 경우도 아동양육비를 월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이용하는 가구의 소득수준별로 차등 지원하고 있으나, 올해부터는 두 자녀 이상 가구에게 본인부담금의 10%를 추가지원하고, 0-1세 아동을 양육하는 24세 이하 청소년(한)부모(중위소득 150% 이하)는 이용요금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단계에 맞추어 취학 전부터 기초학습을 지원하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난방용 등유·LPG 구입비 지원사업’을 오는 1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받는다. 신청자격은 등유 또는 LPG 보일러를 주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세대이다. 단, 기존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등을 지원받는 세대는 지원 제외된다. 또한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받는 세대는 세대원 수에 따라 지원금이 34만 3,800원에서 13만 6,100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받지 않는 세대에는 59만 2,000원이 하나카드 또는 신한 선불카드로 지원된다. 지원금은 난방용 등유·LPG 구입 비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으나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배달료를 포함해 결제가 가능하다. 신청하고자 하는 세대는 1월 19일까지 주민등록상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지원금은 오는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문영지 일자리에너지과장은 “난방용 등유·LPG 지원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경감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모두가 누리는 건강평등, 함께 만드는 건강 제주’실현을 위해 2024년 중점 추진 전략으로 3가지 보건의료 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방안 제시 등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보건의료의 첫 번째 주요 과제는 전국 최상위권 비만율 개선으로, 2022년 제주의 성인 청소년 비만율은 전국 1위 수준이며, 그중 청소년 비만율은 2013년 이후 연속 전국 1위이다. 악화되는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제주보건소는 ‘24년 비만예방 T/F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범시민 건강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청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시범사업 등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보건소 건강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접근성 및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과제는, 최근 짧아지는 국내 신종감염병 발생주기에 따라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등 대응을 위한 신종 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역량 강화이다. 감염병 발생에 대한 신속대응과 상시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유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이 새해를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노인복지관 동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강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프로그램은 요일별로 △가요교실 △숟가락난타 △태극권 △라인댄스 △실버요가로 1월 8일부터 1월 26일까지 3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별 수강생 모집은 별도로 하지 않고 복지관 회원이라면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하며, 복지관 회원이 아닐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면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외에 복지관 회원이면 장기바둑실, 정보화교육실,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등을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장기바둑실과 정보화교육실은 평일 오전 9:00~16:00까지, 물리치료실은 평일 오전 9:00~10:30, 오후 13:30~15:00까지, 건강증진실은 평일 오전 9:00~11:20, 오후 13:30~15:50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시노인복지관은 동계 프로그램 종료 후 30일 ~ 31일 이틀간 1학기 노년사회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4인 가구 기준 최대 21만 3천 원이 오른 183만 4천 원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로 지급한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기준 중위소득 인상 및 생계급여 기준선을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로 확대 발표함에 따른 것이다. 전년도 4인 가구 기준 162만 원에서 13.16% 인상된 금액으로 기초수급자에 대한 보장 수준이 강화된다. 또한, 주거급여 선정기준도 기준 중위소득의 47%에서 48%로 상향됐고, 임차가구에 대한 기준 임대료는 4인가구 기준 25만 6천 원에서 27만 8천 원으로 2만 2천 원 인상해 지원한다.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돼 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미적용된다. 그 외에 다인·다자녀 가구 자동차 재산 기준을 완화하고 청년 수급자에 대한 근로·사업소득 공제대상도 확대(24세 이하→30세 미만)된다. 올해 달라지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1월 10일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현장민원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올해 제주형 생활임금을 적용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지난 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본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위해 작년 예산 61억 원에서 올해는 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억 원을 증액 편성해, 752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는 공모를 통해 지난해 12월에 선정했고, 사업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이다. 일자리 참여자는 읍·면·동,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 제주우편집중국 등에 배치돼 환경정비, 주차관리, 디앤디케어, 우편물 분류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업무유형과 근로시간에 따라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시간제), ▲복지 일자리(참여형), ▲특화형 일자리로 구분된다. 근무조건 및 급여는 ▲전일제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월 238만 7,410원, ▲시간제는 1일 4시간 주 5일 근무, 월 119만 3,710원, ▲복지 일자리는 월 56시간 근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1인 가구 증가, 신복지사각지대 출현 등 인구와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른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협력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현으로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으로 위기상황의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해 복지·돌봄 사각지대 발굴 자원연계 및 돌봄영역의 공공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환경개선, ▲관계망형성, ▲사후관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위기정보 입수 대상자에 대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운영을 6회 실시한다. 장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제주시 자체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2회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 ▲복지등기우편 사업,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 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 중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아동건강체험활동비를 1월 10일부터 읍·면·동에서 신청·접수 받는다. 지원 대상은 올해 8세(96개월)이상 12세 이하의 중위소득 120%이하 가구 아동이며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아동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아동의 보호자나 법정대리인이 아동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자격 확인서이다. 지원 금액은 월 5만원으로 지역화폐 탐나는전 카드로 매월 15일에 충전되며, 오는 2월 15일부터 체육관, 스포츠센터, 운동관련 학원, 영화관, 문화시설, 박물관 등 탐나는전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등록 가맹점은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탐나는전 결제 시 지원금부터 우선 차감된다. 지원금은 소급지원이 가능하며 해당 월 사용 잔액은 다음 달로 자동 이월된다. 단, 2025년 3월 31일까지 이월된 잔액을 모두 사용해야 하며 사용기간 이후의 사용잔액은 자동소멸된다. 문재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106명을 선발하고 1월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주간의 아르바이트 근무에 들어갔다. 이번 아르바이트 참가 학생들은 본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민원 응대 등 행정실무를 경험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임금 210여만 원과 고용․산재보험 가입을 지원받는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구본진 기획홍보실장으로부터‘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라는 주제의 인구교육 특별강연과 근무 시 유의사항 안내 등 예비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이번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서귀포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이 시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사회경험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과 사회참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52억 원을 투입하여 5,453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4년 총 사업비는 전년 대비 63억 원(33.3%)을 증액 된 것으로 시 직영 사업단 3곳의 수행기관(서귀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사업단을 포함하여 49개의 사업단(공익활동형 14, 사회서비스형 20, 시장형 14, 취업알선형 1)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547명이 늘어난 5,453명의 어르신 일자리 중 대폭 늘어난 부분은 사회서비스형 및 민간형(시장형, 취업알선형)일자리로서, 해당 사업은 풍부한 직업 경험과 활동역량 및 전문성을 갖춘 어르신들에게 제공된다. 특히, 초고령사회를 맞아 새로이 유입되는 신노년 세대에게 적합한 일자리로 구성하고 있다. 일자리의 양적 확대와 더불어 경찰청·보건소·학교·복지시설 등 지역 내 여러 공공기관들과 일자리를 연계 하고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일자리의 질적 확대에도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업 취약계층의 소득 보전 및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월 2일부터 1월 1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425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9명, 청년희망이음일자리(청년인턴) 18명 등 3개 분야 총 452명으로 신청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는 신청이 가능하며, 저소득층과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등의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선발하게 되나 청년희망이음일자리 사업에 한해서는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사업별 자역 요건에 맞는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제한되며 취업예정자, 대학교 재․휴학생, 공무원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월 2일부터 서귀포시 본청 담당 부서, 읍면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게재될 공고문을 통해 각 사업별 모집 시기와 인원, 사업 내용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제공 사업이 민간 일자리 진입의 디딤돌 역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1월 5일부터 1월 22일까지 '2024년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 정비지원 사업'에 따른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 정비지원 조례'에 따라 낙후된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 저소득가구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미관저해, 관광지 주변, 환경오염 등 보건위생 등의 사유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일반가구를 후순위 대상으로 지원한다. 저소득가구인 경우 가구당 최대 4백만 원까지, 일반가구의 경우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되며 추가 경비는 자부담이 원칙이다. 사업 지원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건축물대장, 주민등록등본 및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재래식화장실 8가구를 대상으로 정비 했으며, 2008년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을 통해 총 3,410개소의 재래식화장실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q 한지연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2024년도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난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 1,561명을 모집했으나 1,378명만 선정되어 금번 모집을 통해 200명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내 5세~18세 유·청소년으로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1월 3일부터 1월 10일까지이며, 2월~12월까지 11개월 기간 동안 월 10만 원 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스포츠강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선정 시에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전용 신한카드 발급 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결제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경우 신청자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에 방문하면 서면 신청이 가능하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저소득층 유·청소년이 부담 없이 스포츠활동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시민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서 선정된 어린이집 4개소에 대해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 건축물에 대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춰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노후 어린이집의 창호 교체, 단열재 보강, 냉난방 설비 개선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해 나갈 계획으로, 기존 건축물보다 약 20% ~ 30%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4개소는 공립아이세상, 공립용담동어린이집, 공립일도2동어린이집, 삼화휴먼시아어린이집이며, 내년 1월부터 현장 의견 수렴 및 실시 설계 반영 등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연도 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는 4개의 어린이집에 총 24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어린이집 이용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최저생활 보장 수준을 확대하고 근로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올해 대비 194억 원이 증액된 총 1,133억 원 예산을 확보해 내년에도 저소득층 생활 안정 강화 및 자활·자립 기반 마련에 적극 힘써 나갈 계획이다. 내년 달라지는 주요 내용으로는 ▲ 기초 생계급여 선정 기준 상향, ▲ 기준중위소득 인상에 따른 생계급여 지원 금액 증가, ▲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지원 금액 인상, ▲ 의료급여 중증장애인 가구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 제외 등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지원 분야에서는 기준중위소득이 올해 대비 6.09% 인상(4인 가구 기준 540만원→573만원)됐고,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상향(30%→32%)되어 생계급여 지급액이 전년 대비 13.16%(4인 가구 기준 162만원 → 183.3만원)로 대폭 인상됨에 따라 883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에 대한 최저생활 보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를 위해 121억 원을 투입해 자녀 1인당 아동 양육비 지원 금액을 월 1만원(20만원→21만원) 인상하고, 선정 기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