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저소득 유․청소년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단기 스포츠체험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 단기 스포츠체험강좌 사업은 월 정규 스포츠강좌 이용이 곤란한 저소득 유․청소년들에게 수혜자 맞춤형 강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2일과 9일,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힐링할 수 있는 홀스 테라피와 승마교육 후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곶자왈 숲길 트레킹 패키지 체험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가정의 10세~18세(초등학교 3학년 이상) 유·청소년이다. 단, 공정한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올해 월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이미 이용중인 기존 수혜자는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단기 스포츠체험강좌 신청 탭에서 희망하는 날짜 선택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읍․면지역 거주, 학업 일정 등으로 매달 스포츠강좌 이용이 힘든 유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17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개최했다. 컨설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공동주관으로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전년도 우수사례, ▲제주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에 대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가희 센터장과 김지민 전문연구원, 행안부 관계자의 체계적 설명과 진단, 분석이 이뤄졌다. 이어 강병삼 제주시장은 컨설팅단, 주민복지과 관계자와 함께 제주시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발전에 대한 면담 시간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민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하면서, “50만 시민이 함께 나누고 누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지역사회 복지자원 연계가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해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주거, 보건, 고용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ㆍ제공해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하고 모니터링하는 사업이다. 이에 제주시는 읍면동에서 초기상담 후 의뢰한 복지, 안전, 정신건강 등 고난도 사례를 중심으로 대상자 접수부터 종결까지 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2023년 10월말 기준으로 고난도 사례 72건에 대해 공적급여 등 맞춤형서비스를 255건 지원했고, 내부사례회의 37회, 민관통합사례회의 6회, 전문가 슈퍼비전을 4회 운영했다. 제주시는 주요 사례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20대 초반에 가족과 떨어져 10년 넘게 노숙 생활을 하고 있었던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지원을 통해 공적급여 신청 및 주거지 마련, 자활센터 연계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중에 있다. 이혼 후 홀로 생활하다 갑작스러운 치매 증상으로 보행 및 기본적인 생활유지가 어려웠던 중장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는 1인 가구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건강한 생활 요리』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생활 요리』는 배달 음식, 인스턴트 먹거리 등이 많아짐에 따라 1인 가구 장애인이 간편식보다는 영양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음식 조리법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1월 초 통합돌봄 대상자 및 업무협약 시설(아가의집) 장애인 중 희망자 신청을 받아 대상자 7명을 선정해 제주시 소재 요리스튜디오에서 11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6회기로 운영한다. 장애인들은 앞선 2회기에서 나물무침, 순두부찌개 등 집밥 조리법을 배우며 요리에 대한 흥미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19년 통합돌봄 선도업을 시작해 올해부터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지원·자립주택 총 16호를 확보해 총 15명 입주자와 자가 거주 돌봄대상자 19명 등 총 34명의 통합돌봄 대상자를 관리하고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장애인복지시설 동백주간활동센터와 노숙인복지시설 희망원에 대한 민간위탁 수탁기관을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정관상 장애인복지사업 또는 사회복지사업과 관련된 목적사업․주요사업이 명시된 법인이다. 수탁기관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동백주간활동센터 및 희망원의 민간위탁 운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애인복지시설 동백주간활동센터의 경우, 주요 업무인 ▲주간보호프로그램, ▲가족지원프로그램, ▲사회통합프로그램, ▲주간보호시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를 운영하게 된다. 그리고, 노숙인복지시설 희망원의 경우는 ▲노숙인 관리 및 재활프로그램 제공, ▲시설물 관리 사무, ▲야간 및 공휴일 노숙인 발생에 따른 일시보호 조치 사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선정 절차는 공모 기간까지 접수된 기관을 대상으로 수탁기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기관에 통보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제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제주시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6개소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공모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으며, 접수된 서류는 10일 심사위원회의 사업계획 타당성, 적절성 등 심사를 통해 수행기관 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제주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올해 대비 56%가 증액된 425억 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9천 42명에 대한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공익활동 사업은 읍․면․동별 아름다운 제주만들기 등을 통해 1천 210명이 지원되고, 민간수행기관 사업은 6개소의 수행기관이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일자리 등 7천 832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고령사회 시대에서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 일자리 발굴과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11월 28일 오후 5시 30분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2층 교육실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교육을 실시한다. 자립역량 교육은 통장 가입자의 통장유지 및 빈곤층 조기 탈피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 노후준비서비스팀의 김영자 강사를 초빙해 “국민연금 및 노후준비”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교육, 창업, 결혼 등을 위한 목적의 저축액에 정부가 일정비율의 매칭금을 지원해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별 특성에 따라 ▲희망키움통장 I, ▲희망키움통장 II,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 8가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만기시 지원요건을 충족할 경우 본인적립금과 매칭액 전액이 지급되며, 중도 해지시에는 본인적립금과 이자만 수령 가능하다. 특히, 희망키움Ⅱ‧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3년간 4회 이상 교육이수(2회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읍면동 지역 평생학습기관·단체나 마을경로당 등의 장소를 이용하여 7월부터 이달 11월까지 '찾아가는 디지털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성인문해교육’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각종 생활밀착형 문해교육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2023년도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지난 3월에 선정된 교육부 문해 교육지원사업이다. 이에 서귀포시평생학습관은 학습관 등과 접근이 어려운 학습자나 노령층 등 취약계층을 위하여 지역에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스마트폰 사진·영상 촬영, 카카오톡, 키오스크 등 이론교육과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총 4곳(신산리경로당, 제주고장, 서부/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2개월 과정(주2회)으로 총 60명 참여했으며 이달 22일 동부종합사회복지관 수업을 마지막으로 올해 디지털 성인문해교육은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편, 이외에도 평생학습관 교육프로그램 중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으로는 실버컴퓨터(2기), 스마트폰과정(2기)을 운영했고 정보관련부서 협조로 평생학습관 로비층에 디지털 체험존(키오스크, 인바디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17일 오전 11시 항일기념관에서 광복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강혜선) 주관으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제주지역 애국선열 합동추모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광복회 제주도지부장과 광복회원, 부훈단체장과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헌화·분향, 애국지사 후손의 추모헌시, 광복회 도지부장의 개식사,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의 기념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부의장·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의 추모사(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대독), 광복회합창단의 독립군가 및 조국행진곡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순국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은 대한민국의 자존과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는 귀한 유산이며, 이 정신을 계승하겠다”며 “숭고한 희생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11월 16일 치매안심센터 3층 행복쉼터에서 육아로 지친 몸을 풀어주는 스포츠테이핑 교육을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및 여성어린이특화사업 대상자 중 육아에 참여하는 부모, 조부모, 가족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포츠테이핑센터 이성미 대표의 “육아로 지친 몸 풀어주는 스포츠테이핑”을 주제로 이론교육과 실습이 진행된다. 이론교육에서는 관절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예방․치료법을 알려주고, 실습에서는 다양한 관절 운동 교육과 스포츠 테이핑요법을 통해 참여자들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기르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민철 제주보건소장은“육아에 밀려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양육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15일 오후 2시 제주보건소에서 고위공직자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릴레이 접종에 동참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백신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에 대한 효과와 안정성이 확인돼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올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이 모두 유행할 것에 대비해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중증 및 사망 위험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중증화 예방을 위해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전하면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동시에 이뤄지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 중 60세 이상(63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고, 그 외의 12세 이상 시민은 제주시내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58년생이전 출생자)은 가까운 병․의원*에서, 도 지원 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동부지역 초등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음악과 함께하는 줄넘기 교실’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으로 아동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개교의 어린이 2천 623명이 참여했다. ‘음악과 함께하는 줄넘기 교실’은 운동지도사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줄넘기 교구를 활용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신나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학교별로 주 2회, 총 16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2년 청소년건강행태 조사에 따르면 제주의 비만율이 16.7%로 1위인 반면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제주 18.2%로 전국 16.3%에 비해 비교적 높은 실천율을 보이고 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아동의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신체활동 프로그램, 영양교육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11월 10일과 13일 이틀 간 보건소 힐링센터 교육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시행규칙 제38조의3(응급장비의 관리)의 규정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은 관리책임자를 지정해야 하며, 기관 내 관리책임자는 최소 2년마다 교육을 이수하고 매월 1회 자동심장충격기 자체점검을 시행하는 등 적절한 관리를 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한라대학교 응급의료교육원과 연계하여 시행됐으며, 성인 및 소아 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대처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방법에 대해 4시간의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응급의료 역량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역보건의료기관, 20톤 이상 선박, 구급차 및 그 외 공공시설 등 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감귤수확철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가을철 열성질환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로 자주 발생하는 가을철 열성질환은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이며 진드기 물림 또는 들쥐 등 설치류의 배설물을 통해 감염을 일으킨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잠복기)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 시기인 9~11월에 집중 발생하며, 2022년에는 전국 6,230명 발생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쥐)의 배설물에 오염된 물, 토양 또는 배출된 바이러스를 매개로 사람의 호흡기나 상처 난 피부 등을 통해 감염된다. 렙토스피라증은 5~14일 내 고열, 오한, 두통 등이 나타나며 신증후군출혈열은 2~3주 이내 발열, 출혈소견, 신부전 등 증상이 나타난다. 가을철 열성질환은 농‧축산 종사자나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감염될 위험이 높다. 평소 긴소매 옷을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는 등 바깥 활동 시 주의를 기울여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취약·위기가족이 가진 복합적 문제해결를 위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제공하고자 가족희망드림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 서귀포시 가족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는 이 사업은 가족 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사례관리 및 활동가(배움지도사/지지리더) 파견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 자녀의 자기 주도 학습 습관 형성 및 일상 생활지도를 통하여 가족의 정서적 어려움 및 가족 간 갈등의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과 내적 기반 강화를 위한 문화체험 및 부모 교육, 자조모임도 진행하며, 자녀를 양육하는 만24세 이하 부모인 청소년 부모와 자녀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 제공과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해 법률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 협의체를 통하여 의료기관, 교육기관, 상담센터 등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이들의 건강한 삶의 질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4인가구 기준 5,400천원) 이하인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청소년부모, 1인가구, 다문화가족 등 가족기능 및 역량강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