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 제주의 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해 읍면동 지역리더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하수 보전·관리 정책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지하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수자원 정책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등이 정상 개최됨에 따라 제주 지하수연구센터와 함께 오는 6월 9일부터 11월말까지 41개 읍면동별 지역리더를 대상으로 지하수 보전을 위한 수자원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현재 제주도는 기후위기, 개발사업, 경작패턴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지하수 함양량 감소, 지속이용 가능량 한계 도달, 일부 지역 대체 수자원(빗물, 용천수, 지표수, 재처리수 등) 사용 저조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하수 위기해결을 위해 △제주형 통합 물 관리 기본계획 수립 △수익자 부담원칙 적용한 지하수 원수대금 부과체계 개선 △대체 수자원 활용으로 물 순환 건전성 확보 △취수 허가량 현행화 △지하수 오염지역과 청정지역 집중관리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항을 홍보한다. 아울러 화학비료 적정 사용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23~ 24일 제주도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과 함께 지혜상담치료센터의 백은숙 센터장을 초빙해 ‘아동의 기질 특성에 따른 양육방법’을 공유했다. 보호아동의 최밀접 보호체계인 종사자들이 아동을 양육하고 보호하면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 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과 종사자 모두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사자들은 24시간 교대근무, 소규모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이틀로 나눠 참여했다. 한편, 제주도는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해 2021년 7월 양 행정시에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15명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아동학대 조사 및 현장대응 업무를 하고 있다. 또한 올해 3월에는'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하는 등 아동보호의 공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테니스협회가 주최한【제19회 서귀포칠십리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서귀포테니스장에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열전 끝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200여 팀 ·500여 명이 참가하여 개나리부, 혼합복식부, 마스터스부, 챌린저부 4개 부 최강팀을 가렸다. △대회 1일차에 진행된 개나리부에서는 강민정(탐라)·강정화(탐라)조 △대회 2일차에 혼합복식부와 마스터스부에서는 이수진(진주스포츠)·강순익(은마)조와 서영익(비룡)·최영렬(7ELEVEN)조 △대회 마지막 날 열린 챌린저부에서는 정현수(고창일요)·정우영(고창일요)조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 테니스 동호인 또한 개최지로서 제주의 위상을 높혔다. 개나리부 우승을 비롯하여 △성기훈(올레)·박소영(올레)조가 혼합복식부 준우승 △강기혁(탐라)·강기준(서귀한라)조가 마스터스부 준우승 △정승환(영주)·심명섭(우리들)조가 챌린저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칠십리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는 가족들과 함께 제주를 방문하는 팀이 많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가 지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통해 의료환경이 열악한 서귀포 지역의 의료·건강 격차 해소 기반을 마련하여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극복을 위해 2019년 1월 서귀포보건소 내 ‘지역의료강화TF’팀을 신설하여 같은 해 4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인‘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에 선정, 올해까지 총 188억원을 투입하여‘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문가 그룹의 전문성과 지역주민들의 요구도를 지역 실정에 맞게 반영하기 위하여 기술지원단·추진단·평가단 및 민간 추진위원회 등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국가 승인 통계자료와 지역주민 요구를 면밀히 분석하여 객관적이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했다. 지난 3년 간 의료취약지에 대한 공공보건의료 접근성과 불균형 해소를 위해 서귀포 유일의 종합병원인 서귀포의료원 노후 응급시설·의료장비 보강, 읍·면 보건지소 치매안심·건강증진센터 설치 확대, 민관협력의원 유치사업을 추진하였고, 특히 서귀포의료원 시설·장비 보강을 위해 설치한 이동식 음압병상은 코로나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아동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질 향상과 방과후돌봄서비스 기관의 공공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11개소에 대해 지역아동센터 운영사항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대상시설은 3년이상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으며 운영 실적이 있는 지역아동센터 10개소와 지난해 신례지역 지역아동센터 폐업 후 종사자와 아동을 인수하여 신규로 개소한 운영비 지원특례 적용을 받아 운영중인 지역아동센터 1개소이다. 평가는 3년마다 실시되며, 평가항목은 4개 영역 17개 지표로 ▲아동권리(아동의 권리보장, 자치회 운영, 개인정보보호) ▲프로그램 (문화, 교육, 특화프로그램) ▲아동개별지원(개별 아동관리, 정서지원, 보호자 참여지원) ▲운영기반(종사자, 시설 및 환경, 회계관리, 후원금 관리 등)이다. 운영비 지원특례시설은 5개 영역 15개 지표로 ▲시설환경 ▲이용아동 및 운영관리 ▲지원개발▲프로그램▲아동개별지원을 평가한다. 우선 5월, 지역아동센터에서 평가지표에 따라 자체평가 실시 후 6월,평가위원이 현장방문하여 평가한다. 평가위원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지자체 및 시도지원단 등을 통해 추천받고, 활동경력 및 자격에 부합하는 전문평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자동차세 비과세 및 감면 차량에 대한 일제조사 결과, 비과세 87대와 감면 245대의 차량에 대해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자동차세 비과세·감면 적격 여부를 현장 및 공부상 조사를 통해 확인해 2022년도 6월분 자동차세 정기분 부과 시 정확한 자동차세 과세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결과 폐차장에 입고됐으나 압류 등으로 말소하지 못한 차량 67대와 차령 11년 이상 차량 중 사실상 소멸·멸실된 차량 20대 등 총 87대에 대해 비과세 조치를 했으며, 5대의 실존차량에 대해서는 공매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폐차장 입고 및 천재지변, 도난, 교통사고 등으로 운행을 하지 못하는 사실상 폐차 차량에 대해서도 2백만원(71대)을 비과세 조치했다.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차량에 대한 감면 대상자의 사망, 공동소유자의 세대분리 등에 대해서는 매월 조사를 실시해 감면 종료 사유 발생 시 그 이전 감면 기간에 대해 1천만원(245대)을 감면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을 감면목적에 맞게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차세가 부과된다는 내용을 중점 홍보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특화프로그램 ‘상상마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상마당’은 청소년들이 상상하고 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활동 마당으로, 청소년수련시설의 주인인 청소년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여 운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운영성과 및 개선사항이 바로 반영돼 운영될 수 있도록 매달 개최되며, 올해는 오는 7월까지 매달 세 번째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청소년 상상마당 기획단을 모집했으며, 프로그램 내용은 ▲6월 탐구·모험 데이 ▲7월 자치기구 데이로 구성된다. 6월 탐구·모험 데이에는 청소년 상상마당 기획단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7월 자치기구 데이에는 제주시청소년수련시설 소속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 활동이 이어진다. 스포츠 데이로 진행된 5월 첫 번째 상상마당은 1층 로비에서 슈링클스 공예, 디폼블럭, 보석십자수 공예체험을, 지하 및 실외에서 드론체험, 탁구, 포켓볼, 농구 및 배드민턴 등의 스포츠 체험을 동시 운영했다. 한편 제주시는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특색있는 프로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자동차세 체납근절을 위해 체납 차량 자동차세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자동차세 체납 차량 대상에게 우편으로 자진 납부 안내를 했으며, 이후에도 납부되지 않은 대상에게 이달부터 본격적인 번호판 영치 활동을 했다. 또한, 장기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실익 분석 후 공매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체납 차량 7대를 처분해 2천 2백만 원을 징수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의 영업용 차량 등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번호판 영치보다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여 징수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자동차 압류 및 공매 등 강력한 징수 방법을 활용하는 등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이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농촌지역의 교육·문화·복지 등 중심 기능 강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변 배후마을들의 통합·거점 개발로 문화·교육·복지 시설 등을 확충해 농촌지역의 활력을 증진하고, 한경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익을 도모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을 통한 문화체육교류센터, 힐링문화건강센터 조성,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통한 교육, 홍보 마케팅, 컨설팅 추진 등이다. 특히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으로 시설과 연계한 문화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역량 및 지역주민 간 협력 강화, 화합 도모 등에 기여한다. 총 40억 원(국비28, 도비12)의 예산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국비 공모 사업으로 ‘20년부터 추진됐으며, 주민 의견수렴 및 전문가 등의 자문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올해 5월 기본계획이 승인돼 ‘24년까지 향후 3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낙후된 농촌지역의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살기 좋은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주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5월24일 제4기(‘22.1월~‘23.12월·2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비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관광대학교 권정미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개념 및 지역사회안전망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 사례와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통장, 복지관련 종사자 등 지역복지에 열의와 관심이 있는 주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2016년에 출범해 현재 523명의 위원들이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 중이다. 특히 이들 위원들은 지역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위기가구 발굴, 지역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1월 출범한 제4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년 12월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한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 있는 협의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