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청정 제주의 환경 자산을 보호하고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천 운동이 도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활기를 띠고 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생활 폐기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도내 주요 카페와 관광지 내 다회용 컵 보급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날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일회용품 없는 축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재활용이 어려운 복합 재질 플라스틱의 분리 배출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자원 순환 경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작년 한 해 동안 다회용 컵 사용으로 절감한 일회용 컵 분량만 5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탄소 배출 저감 측면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나아가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친환경 서약 캠페인을 도입하여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며 내년까지 다회용 컵 세척 센터 인프라를 확충해 도내 전역으로 서비스를 넓힐 방침이다.
다인법률회계사무소 김정훈 변호사는 "강력한 환경 규제도 중요하지만 민간 영역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조례 제정과 재활용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동반돼야 정책의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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