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동인회 여성봉사단, 자랑스런 농협동인상 선정 제주농협동인회 여성봉사단(회장 진은순)이 농협동인회로부터 ‘자랑스런 농협동인상’에 선정됐다. 제주농협동인회 여성봉사단은 50~60대 회원 23명으로 구성돼 동인 회원 간 상호 친목 도모와 ‘사랑의 마음과 열정’을 하나로 모아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제주농협동인회 여성봉사단의 주요 활동은 요양원을 찾아 중증 환자들에게 맛사지, 말벗하기, 간식도우미 등의 봉사활동과 제주의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환정정화 및 보전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진은순 회장은 앞으로 “회원가입 증대와 활동을 더욱 왕성히 하여 동인회 활성화 및 참여율 제고로 지역사회에 더욱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제주농협, 올해의 고객만족 연도맵시스타 2명 배출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CS(고객만족) ‘연도맵시스타’우수직원 평가 결과 안덕농협 송윤심 계장과 제주양돈농협 한림지점 문희애 계장 등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농협에 따르면 농협의 연도맵시스타는 2001년부터 매년 밝은 미소와 친절한 고객응대로 CS 수준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농·축협 직원 50명을 선정해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위원장 김봉오)는 27일 회의를 열고 ‘20회 제주들불축제’의 성공적 개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제주들불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우수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냄에 따라 최우수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유료 프로그램 확대, 젊은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들불축제는 제주의 옛 목축 문화인 “방애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현한 축제로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개최했으나 기상악화 및 관람객 편의제공을 위해 2013년부터 경칩이 속한 주말에 개최되고 있다. 제20회 제주들불 축제는 내년 3월 2일~5일까지 4일간 “들불의 희망, 세계로 번지다”를 주제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시는 최근 광양로터리 일원에 지하상가와 주차장을 조성한다는 민간제안과 관련,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와 내년 경제 전망, 추진 중인 현안 사업을 고려해 장기적 관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 사업추진을 유보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민간사업자는 지난해 9월 23일 광양로터리 일원 동·서광로 및 중앙로 지하에 지하공공보도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고 지하상가와 부설주차장을 조성한다는 사전검토용 사업계획서를 제주시에 제출했다. 사업면적은 5만4787㎡(길이 996.8m, 폭 29.2m), 지하2층이다. 입지시설은 상가, 문화광장&오픈갤러리, 휴게공간, 부설주차장 등으로 총 사업비는 2420억원이다. 제주시와 민간사업자는 사업의 타당성 여부 조사를 위한 비용부담 협약을 체결, 올해 1월 22일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 타당성 조사용역을 의뢰해 지난 11월 15일 용역을 마무리했다.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적 타당성 분석에서 생산유발 효과와 부가가치 유발효과 등 지역파급효과가 있으며 재무적 분석에서도 타당성이 있는 등 개발사업 자체만으로는 타당성이 있는 사업으로 분석됐다. 다만 설문조사 결과 ‘사업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는
제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40% 인상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종량제봉투 가격은 5ℓ 90원→120원, 10ℓ 180원→240원, 20ℓ 500원→700원, 30ℓ 750원→1,050원, 50ℓ 1250원→1750원으로 인상된다. 20ℓ만 판매하던 재사용봉투를 5ℓ, 10ℓ, 20ℓ, 30ℓ로 확대 판매하며 불연성봉투는 특수용(PP마대)으로 20ℓ 1800원, 40ℓ 3600원 두 종류로 판매한다. 시는 지난 25일까지 변경된 종량제 봉투를 제작 완료하해 26일부터 판매소에 공급을 시작, 내년 1월 1일부터 변경된 종량제봉투를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쓰레기배출 수수료 인상됨에 따라 지정판매소 1064곳에 보관중인 기존 종량제봉투는 내년 1월 1일~6일(5일간) 회수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 1월 1일 이후 기존 종량제봉투를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하다 적발되는 지정판매소는 종량제봉투 공급 중단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혜민스님을 초청해 1월 14일 오후 2시 30분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혜민스님과 함께 하는 마음치유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마음치유 콘서트는 우리들의 삶은 완벽하지 않고 여러 가지 부족한 면이 많고 말과 행동이 다르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일처리도 생각처럼 잘 해내지 못하며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후회도 하는 등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으로 정했다. 혜민(慧敏)스님은 미 하버드대학원에서 비교종교학 석사 공부를 하던 중 출가를 결심, 2000년 봄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받아 조계종 승려가 됐다. 그 후 프린스턴대학교 종교학 박사 중 북경과 오사카에서 유학했다. 박사 졸업 후 매사추세츠 주의 햄프셔대학에서 종교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마음치유학교 교장과 뉴욕 불광선원 부주지를 맡고 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젊은날의 깨달음'을 쓴 인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대한민국 힐링멘토로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인으로 뽑히기도 했다. 입장은 무료다. 오는 1월 9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청 문화예술과에서 순
제주시는 건설업 등록기준 미달 및 법률위반 업체 33곳을 대상으로 27일부터 28일까지 청문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청문대상은 자본금 미달, 건설업 등록증 대여, 시정명령 불이행, 불법하도급, 골재채취업 등록기준(시설) 미달, 관허사업 제한요구, 기술자 위장 고용 등 33개 업체다. 청문은 개별 법률과 행정절차법에 따라 행정처분 전에 의견을 진술해 사실조사를 하는 절차로 청문 후 위법사항에 따라 등록말소, 영업정지 또는 과징금 등 행정처분 대상이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적법한 청문 절차를 통해 부당하게 행정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부실‧불법업체들에 대해서는 적절하게 행정처분할 것”이라고 했다.
제주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특정관리대상시설 일제 조사 결과 내년 특정관리대상시설을 1142곳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일제조사는 교량, 유원시설, 공공업무시설, 공동주택, 대형건축물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안전성여부를 점검하고 지정 누락됐던 시설을 추가로 지정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그 결과 교량 등의 시설물이 79곳에서 104곳으로 증가했다. 또 공동주택 등의 건축물은 막은내 재난위험시설 등 51곳의 건축물이 철거 및 재가설 등의 사유로 특정관리대상시설에서 해제됐으나 지정시기 도래(준공 후 15년 경과) 등으로 신규 지정된 시설이 948곳에서 1038곳으로 늘었다. 등급별로는 A등급 493곳, B등급 542곳, C등급 98곳, D등급 5곳, E등급 4곳으로 조사됐다. 특히 재난위험시설(D, E등급)은 전년도 23곳(D등급 16곳, E등급 7곳) 대비 14곳 감소한 9곳(D등급 5곳, E등급 4곳)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시설물 안전 등급을 재지정해 관리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관리부서에서 계획을 수립하여 보강하거나 소유자가 자체 보강하도록 행정지도할
제주시는 이달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3447만원 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가운데 지난해 상반기 전기절약자 1만8985세대·1억629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나 찾아가지 않거나 좋은 일에 써달라며 기부를 요청한 3914세대의 3447만원이다. 시는 이를 저소득세대에 대한 생계의료비로 지원할 방침이다. 탄소포인트제는 현재 전 세대 대비 32%인 6만여 세대가 가입해 전기절감에 동참하고 있고 1년에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에너지 절감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이달 중 2년전 평균 전기사용량 대비 5% 이상 전기절약세대에 대해 2016년도 상반기 탄소포인트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는 가장 손쉬운 지구사랑 실천방법이라고 전하며, 전기도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탄소포인트제에 참여를 원하는 세대는 인터넷홈페이지(http://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각 읍·면·동주민센터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과 제주시농협 여성조직(부녀회장연합회, 주부대학총동창회, 농가주부모임, 수눌움모임)은 27일 하나로유통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 교육 및 사랑 나눔 고추장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교육으로 자원봉사 활성화 및 이웃사랑 나눔 운동을 확대하고 제주산 고춧가루를 이용한 고추장 행사를 통한 제주산 고춧가루 우수성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한 것이다. 이 날 만든 고추장은 420㎏(540만원 상당)으로 일도이동 주민센터, 아라 종합사회복지관, 평화양로원, 성심노인요양원, 세화요양원 등에 전달했다. 제주시농협은 매년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기금 및 물품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양용창 조합장은 “제주시농협은 이웃사랑운동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더 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17년 정유년 새해를 여는 성산일출축제가 오는 30일~2017년 1월 1일까지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성산일출축제는 기존 성산일출봉 주행사장에 한정돼 치러졌던 축제를 성산읍 전역을 축제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성산읍의 숨을 명소를 소개하는 성산10경 마을 탐방은 성산일출축제를 맞아 성산일출봉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에게 세계자연유산의 고장 성산읍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명사와 함께 걷는 일출바닷길 걷기는 제주의 걷기 열풍을 몰고 온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과 함께 새해 첫 햇살을 받으며 바닷길을 걷게된다. 이 밖에도 신년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주행사장이 아닌 별도의 공간에 먹거리거리 와 풍물장터(추억의게임, 프리마켓)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축제를 위해 다양한 변화를 꾀했다. 성산일출축제위원회 김한영 위원장은 “세계가 인정한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성산일출봉에서 열리는 이번 제24회 성산일출축제는 세상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새해 일출의 설레임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