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재가 오승아와의 결혼을 선언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태풍의 신부'에서는 강바다(오승아 분)와의 결혼을 선언하는 윤산들(박윤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윤희(지수원)은 수술을 하다 시력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이에 은서연은 절망했고, 윤산들(박윤재)가 이 장면을 목격했다. 이후 윤산들은 "저와 바다, 한 달 뒤에 결혼식 올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남인선은 강바다(오승아)에게 "내가 윤산들은 안 된다고 했지?"라고 했고 "저한테만 왜 이러세요?"라고 반발했다. 한편 은서연은 윤산들을 만나 “날 짓밟고 넘어섰으면 이제 정신 좀 차려. 오빠 아버지를 생각해서 제대로 복수하라고”라고 일침했다. 이에 윤산들은 “내 복수는 내가 알아서 해”라고 답했다.
안산역 사상사고로 출근길 서울 지하철 4호선이 지연된 가운데, 조치가 완료돼 운행을 재개했다. 서울교통공사는 10일 오전 8시 47분 트위터를 통해 코레일 구간 안산선 안산역 사상사고는 조치가 완료되어 운행 중단되었던 안산~오이도역 간 상,하선 전구간 열차운행 재개되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4호선 안산역 선로에서 70대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서울교통공사 SNS에 따르면 현재 코레일 구간 4호선 안산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해 안산역~오이도역 양방향 운행이 중지됐다. 이어 나머지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코레일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안산역 선로에서 70대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남성은 외상은 없으나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천안아산역을 지나 광명역으로 향하던 KTX에 치여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9일 저녁 7시 8분께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서울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에 사람이 치여 1명이 숨졌다. 현재는 사고 수습이 마무리돼 열차 운행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은 사고 직후 사고 조사·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상·하행 열차 운행을 중단시켰다. 하행은 밤 9시 2분, 상행은 9시 38분쯤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이번 사고로 KTX와 SRT 등 열차 65대가 10분에서 최대 134분까지 지연 운행됐다. 코레일 측은 “후속 열차들의 안전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대전지역 소비가 전국에서 가장 크게 줄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라는 악재와 함께 고물가·고금리 여파가 상대적으로 튼튼하지 못한 경제구조를 지닌 대전에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대전지역 소매판매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다. 전국 16개 시도(세종 제외) 가운데 가장 큰 낙폭으로 전국 평균(-1.8%)를 훌쩍 뛰어넘는다. 통계청 관계자는 “가전제품 등을 취급하는 전문소매점과 식품류 편의점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 소매판매가 주로 감소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당시 급증했던 가전제품, 식자재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전의 경우 지난해 9월 발생한 현대아울렛 대전점의 화재 사고 이후 아울렛 영업이 중단된 점도 영향을 미쳤고 고공행진 중인 물가와 금리에 지역민들이 허리띠를 더욱 졸라맨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분기 대전지역 소매판매는 전문소매점(-21.3%)과 슈퍼·잡화·편의점(-1.6%) 등에서 크게 줄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실외 마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사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울형 유급병가란 다치거나 아파도 생계 때문에 병원 방문을 미루는 근로 취약계층에게 일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근로자들은 생계 부담을 덜고 건강을 빠르게 회복해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일하는 서울시민 중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일용직, 특수고용직 종사자, 아르바이트생, 1인 소상공인 등이다. 입원 13일(입원 연계 외래진료 3일 포함), 공단 일반 건강검진 1일 등 총 14일 동안 지원하며 1일 8만9250원을 서울형 생활임금 명목으로 지급한다. 올해 지급 대상은 전년대비 10% 늘어난 5500명이다. 신청 가능일은 최대 14일로, 입원했을 때는 13일(외래진료 3일 포함), 건강검진은 1일치를 지원한다. 다만 미용과 성형, 출산 등 치료목적이 아닌 입원은 불가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과 서울형 기초보장, 긴급복지 등의 수혜자는 중복으로 제외된다. 한편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은 온라인과 방문시청이 가능하며, 방문신청의 경우 거주지 관할 보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 1일 출시한 모임통장이 출시 일주일 만에 계좌 개설 수 7만좌를 돌파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모임통장을 신규 개설하거나 모임원으로 참여한 고객의 연령대 분포는 △20대(28.34%) △30대(25.28%) △40대(20.32%) △50대(11.53%) △10대(11.13%) 순으로 나타났다. 구성원이 50명이 넘는 대규모 모임통장도 개설됐다. 토스뱅크 모임통장은 공동모임장 기능과 더불어 하루만 맡겨도 연 2.3%(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만 17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초대할 수 있고, 인원 제한은 없다. 캐시백 혜택을 담은 모임카드는 공동모임장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모임카드를 이용하면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회식(19~24시 음식점·주점, 놀이(노래방·볼링장·당구장·골프장), 장보기(이마트·농협하나로마트) 영역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건당 500원, 1만원 미만 결제하면 건당 100원 캐시백을 받는다. 영역마다 1일 1회, 월 5회 제한이 있어 최대 15번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모임카드 혜택은 기존 다른 토스카드들 처럼 에피소드 형태로 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첫 에피소드 혜택은 오는
서울식품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9일 서울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1.86%(4원) 상승한 21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식품은 지난해 매출액 643억4940만원, 영업이익 12억7243만원, 당기순이익 5억762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냉동생지 및 스낵류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 아이스크림용 시트 제품의 품질 향상 등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서성훈 서울식품 대표는 "서울식품은 지난 60여년동안 국민 식생활 개선에 노력해 온 기업으로 HMR(가정대체식품) 등 시장 변화에 맞춰 프리미엄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성장해왔다"며 "현재 23위 수준인 식품브랜드 순위에서 10위 수준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코맥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9일 코맥스는 16.78%(640원) 상승한 44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맥스는 주당 50원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6%, 배당금 총액은 7억7965만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한편 코맥스는 가정용 비디오폰, CCTV, P.A System, 병원설비 등 제조·판매하는 전자통신기기 전문회사이다. 신규 사업으로 스마트 홈 시스템 사업, 경비 시스템 사업, 산업용 네트워크 사업 등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9일 하이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35%(700원) 상승한 19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브는 미국 본사인 하이브 아메리카가 QC 미디어 홀딩스 지분의 100%를 314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QC 미디어 홀링스는 래퍼 릴 베이비를 비롯해 야티, 미고스 등 유명 힙합 가수들을 거느린 레이블이다. 최근 하이브 아메리카 단독 CEO에 오른 스쿠터 브라운이 QC 미디어 홀딩스 관계자들과 쌓은 사업적 유대를 토대로 이번 인수를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QC 미디어 홀딩스와의 파트너십은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기술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혁신하려는 성장전략의 중요한 퍼즐 중 하나”라면서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힙합 장르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9일 윤석열 대통령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대지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하고,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에게 "튀르키예 국민들이 좌절과 슬픔을 극복하고 일어날 수 있도록 우리나라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위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이 슬픔과 좌절에서 용기와 희망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함께할 것입니다'라는 조문록을 남겼다. 윤 대통령은 타메르 대사에게 "현지 우리 구조대로부터 상황이 매우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 구조활동을 하겠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일정 기간이 지나 구조대를 교대할 수 있도록 추가 구조대를 보내겠다. 우리 정부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다양한 지원활동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타메르 대사는 "꼭 필요할 때 도움을 주는 한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형제애를 느낀다. 절대 잊지 않겠다"며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도 윤 대통령께 감사와 안부를 전해달라고 연락이 왔다"고 화답했다. 튀르키예(터키)·시리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9일(현지시간) 1만6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양국을 뒤흔든 대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