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역 사상사고로 출근길 서울 지하철 4호선이 지연된 가운데, 조치가 완료돼 운행을 재개했다.
서울교통공사는 10일 오전 8시 47분 트위터를 통해 코레일 구간 안산선 안산역 사상사고는 조치가 완료되어 운행 중단되었던 안산~오이도역 간 상,하선 전구간 열차운행 재개되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4호선 안산역 선로에서 70대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서울교통공사 SNS에 따르면 현재 코레일 구간 4호선 안산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해 안산역~오이도역 양방향 운행이 중지됐다. 이어 나머지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코레일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안산역 선로에서 70대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남성은 외상은 없으나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