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신성한, 이혼'에서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현기증 나도록 예민한 아티스트 출신의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이 마주하는 상상 이상의 이혼 의뢰들과 부질없이 찰떡인 세 친구의 후끈한 케미스트리를 담은 유쾌한 휴먼 드라마다. 앞서 티저 포스터에서는 나란히 모여 앉은 신성한(조승우 분), 장형근(김성균 분), 조정식(정문성 분)의 모습을 담아 '신성한, 이혼'만의 무드를 선보였다. 장난기가 묻어나는 미소에 푸근한 분위기가 보기만 해도 이들과 함께 어울리고픈 편안함을 안길 뿐 아니라 김치 한 포기도 나눠 먹는다는 세 남자의 징글징글(?)한 우정을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는 신성한의 까리한 멋을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메인 포스터가 시선을 붙잡고 있다. 마치 유명 잡지의 커버를 장식한 듯한 콘셉트가 인물을 향한 흥미로운 호기심을 자아낸다. 희미한 피아노 실루엣을 배경으로 온갖 전문 서적들과 소송 관련 서류들 위에 앉아 있는 신성한의 모습은 그가 과거 독일에서 음대 교수로 재직했던 아티스트 출신이나 현재는 변호사라는 신분을 묘사하고 있다. 예술가의 피가 흐르는 만큼 신성한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분위기
"아빠찬스?... 이제는 끝났다" 법인차 전용번호판 도입 이르면 올해 7월부터 연두색 전용 번호판의 법인차에 부착될 예정인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아빠 찬스'로 슈퍼카를 몰고 다니는 시대는 끝났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슈퍼카를 법인차로 등록해 배우자에 자녀까지 이용하는 꼼수는 횡령과 탈세 등 법 위반은 물론 우리 사회의 불공정과 갈등을 심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 장관은 "이제 '법인차 전용 번호판'이 도입되어 이런 꼼수를 쓰기 어렵게 된다"며 오는 7월부터 법인 리스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붙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당시 '무늬만 법인차'를 방지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로 '법인차 전용 번호판 도입'을 약속한 바 있다"며 "제대로 세금내고 소비하는 문화는 공정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고가 법인차 운행차량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에서 운행 중인 슈퍼카 4,192대 가운데 3,159대가 법인 등록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 등록된 전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오는 26일까지 MZ소통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에서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 팝업스토어 ‘일상비일상의틈byU+ x 갤럭시 S23 Series 팝업 Fill & FEEL the Arcade’를 운영한다. 틈은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 9월 서울 강남대로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이자 소통커뮤니티다.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선넘는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전사 캠페인인 ‘Why Not’ 활동의 일환으로 틈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MZ고객들이 일상의 컬러와 에너지를 채워갈 수 있도록 색다른 팝아트를 활용한 사진촬영 스팟과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구성된다. 틈의 1층에 들어오면 기안84의 팝아트 작품 ‘욕망의 자화상(2022)’을 만날 수 있으며, 리빙샵 공간에서는 상자 속에 숨겨진 디바이스를 삼성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을 활용해 찾아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팝아트 소품으로 꾸며진 브런치 카페테리아와 마치 인피니티풀 수영장에서 서울의 도심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루프탑 섹션에서는 갤럭시 S23 시리즈의 달라진 카메라 성능
오뚜기 일부 직원들이 마케팅용 상품을 빼돌려 부당하게 수익을 챙겨오다 적발됐다. 10일 오뚜기에 따르면 오뚜기 전·현직 직원 3명이 수년간 '1+1' 홍보 마케팅용 상품 10억원 어치를 빼돌려 개인적으로 판매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관련 제보를 받고 감사를 진행해 이들의 횡령을 확인했다. 이 직원들은 협력사로부터 받아낸 무료 상품의 정보를 수출용 송장에 기재하지 않고 해당 물량을 개인 창고에 보관해뒀다가 되파는 수법을 이용했다. 이 같은 방식으로 수년간 횡령한 상품은 약 10억 원어치에 달한다. 이들은 협력사가 오뚜기 담당자의 요구를 뿌리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수년간 프로모션용 상품을 받아 간 것으로 전해졌다. 오뚜기 관계자는 “일부 직원의 일탈로 발생한 사건”이라며 “조사 후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뚜기 측은 현직 직원에 대해서는 파면 조치를 취했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9일 오후 8시 29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승강장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서울교통공사는 “미아역 폭발물 의심 물체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해 확인 중”이라며 “미아역 상·하행선이 무정차로 통과되고 있다고 밝혔다. 상행선은 오후 9시2분께부터, 하행선은 오후 9시23분께부터 미아역을 무정차 통과 중이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가방에 담긴 물체를 확보해 확인 중에 있다.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KTX 열차가 사람과 부딪치는 사고가 났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9일 오후 7시 8분쯤 목포역을 출발해 용산역으로 가던 KTX 열차가 천안아산역~광명역 운행 중 선로 내 무단진입한 사람과 접촉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40분 간 비상정차했으며 서울 방면 상행 열차들의 운행을 중단했다. 하행 열차들은 오후 9시 2분부터 운행이 재개됐다. 열차에는 승객 675명이 타고 있었으나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측은 "사고 조치 완료 시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은 타 교통수단으로 이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베트남 전쟁 당시 그 곳에 있었던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9일 방송될 '꼬꼬무'는 '1975 베트남 탈출기' 편으로 사이공 최후의 날, 그 긴박한 현장에 있었던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1975년 4월 30일, 당시 '월남'이라 불리던 남베트남이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이른바 '월남 패망의 날', 남베트남의 수도 사이공(현 호찌민)에서는 남진하는 북베트남 군을 피하기 위한 필사의 탈출 작전이 벌어졌다. 그 긴박한 현장에 우리 한국인들도 있었다. 바로, 당시 주남 베트남 한국대사관에 근무하던 안희완 영사와 이달희 무관 보좌관을 포함한 외교관 15명이다. 그리고 베트남에 파견된 안병찬 당시 한국일보 기자다. 안 기자는 사이공 함락 한 달 전, 모두가 사이공을 빠져나갈 때 함락 직전의 도시로 들어갔다. 안 기자에게 주어진 미션은 '사이공 최후의 표정을 컬러로 찍고 돌아오라'였다. 북베트남의 공격이 시작된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남베트남의 4분의 3이 함락됐다. 수도 사이공 함락도 시간
방송인 고미호가 임신 고민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SBS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에서는 방송인 고미호가 남편의 둘째라이팅에 대한 법정을 시작했다. 이날 남편은 아내에게 둘째를 강요해 법정에 섰다. 남편은 "결혼하기 전에 두 명까진 낳자고 얘기했다. 근데 이제와서 싫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그땐 첫째를 낳기 전이다. 낳아보니까 생각이 많이 달라진다.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일하고 있으니까 임신하고 애기 낳고 이 과정에서 내가 좋아하는 직업을 못 하게 될까봐 걱정된다. 둘째까진 무리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내가 임신하면서 30kg 쪘다가 급하게 뺐다. 지옥을 갔다온 느낌이었다. 한 번 더 출산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승윤은 "이 시대의 모든 여성이라면 경력단절을 고민할 거다"라고 말했고 남편은 "임신 8개월까지 만삭까지 일했다"라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편은 하루 종일 육아와 집안일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내는 "남편은 상위 1% 남편이다. 근데
배우 김주영이 무속인이 된 사연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사극 전문배우 김주영이 꽹과리와 방울소리 가득한 신당에서 새롭게 출발한 모습이 전해졌다. 김주영은 "어느 날부터 이유를 알 수 없는 통증이 날 괴롭혀 일상생활이 힘들었다"고 털어놓으며 "울 일이 없는데 갑자기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라. 뭔가 알 수 없는 (느낌이었다)"며 "이제는 내가 지금까지 있었던 세상하고는 담이 쌓아지는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어지럽고 사물이 제대로 안 보이고 자꾸 다른 소리가 들렸다. 남들은 생각하지 않는 걸 왜 내가 생각하고 봐야하는 건지 이해가 안 됐다"며 "병원을 찾아가 신경내과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증상이) 안 나오더라"고 말했다. 이후 신당에서 신병을 앓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2년 전 신내림을 받았다. 한편 김주영은 1973년 드라마 '수사반장'으로 데뷔한 뒤 '용의 눈물', '명성황후', '정도전' 등 많은 사극에 출연했다. 올해 나이는 72세이며 슬하에 1남이 있
프로농구 전주 KCC의 간판선수 허웅이 부상을 입었다. 허웅은 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2쿼터 종료 6분52초를 남기고 코트를 떠났다. 그는 레이업슛 이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의 발목을 밟다가 오른쪽 발목을 접질렀다. 이후 고통을 호소하다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해당 경기는 장재석의 맹활약으로 76-70으로 승리했으며 17승 21패로 6위를 유지했다. 앞서 주전 포워드 이승현은 팔꿈치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