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사진동호인회‘제주탐라사진동호회(이하 제탐사)’가 20일부터 내달10일까지 제주시청 본관 1층 복도에서 마을의 소소한 풍경 아홉번째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애월읍 중산간에 위치한 ‘물 좋고 인심 좋은 유수암리’마을 곳곳의 소소한 풍경으로 우도, 하가리, 북촌리, 화북동, 비양도, 도두, 조천리, 용담2동에 이어 아홉번째 마을 연작전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유수암리는 애월읍에 속한 전형적인 중산간 마을로 바위 속에서 물이 솟아 흐른다하여 流水岩이라 불리며 해발 200∼250m 높이에 유수암, 거문덕이, 개척단지 등 3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애월읍사무소에서 약 7km, 항몽유적지와 인접해 있다. 평화로가 마을을 지나고 있고, 고성리 ·소길리· 장전리와 이웃하고 있다. 마을주변의 크고 작은 오름과 마을 한 가운에 위치한 사시사철 흐르는 용천수인 유수암천 그리고 제주도 기념물 제6호로 지정된 팽나무군락과 무환자나무등 고목들이 마을에 어우러져서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금껏 보존하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보호석인 오방신장이 있으며 목장지대로 올라가면 선조들이 심어 놓은 소나무, 삼나무, 편백나무들이 하늘을 찌를 듯이 우거져 있다. 감
제주시청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탁금지법과 관련해 조상범 부시장 주재로 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20일 공직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반부패 전문강사인 제주YMCA 송규진 정책기획국장이 강사로 나섰다. 송규진 강사는 청탁금지법의 취지와 사례, 더욱 강력한 반부패정책을 펼치고 있는 외국 사례, 부패행위의 참혹한 결과등을 강조했다. 교육에 앞서 조상범 부시장은 "청탁금지법 관련 이슈가 매일 뉴스에 나올만큼 사회적으로 관심이 뜨겁다"며 "법 시행에 맞춰 제주시 공무원의 청렴의식 수준도 향상이 되어나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부시장은 " 제주시의 청렴도는 결국 일선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공무원들이 결정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면서 "모든 민원인에게 공정하고 가족을 대하듯 친절하게 응대한다면 시민들도 분명 공직사회를 신뢰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서귀포시청에서는 18호 태풍 차바에 의해 훼손된 도로명주소 시설물(도로명판 등 90개)에 대하여 재설치 정비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태풍 차바 피해로 인한 새주소 도로명판 및 지역안내판이 훼손되거나 방향이 잘못된 시설물 90개를 조사․확인하고,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즉시 철거 및 재설치 보강공사를 해서 주민들이 도로 및 건물에 대한 위치 찾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서귀포시 관내 설치된 도로명주소 시설물은 도로명판(5,382개)과 지역안내판(25개), 건물번호판(55,714개), 기초번호판(1,089개)으로 전체 62,210개가 설치돼 있다. 서귀포시청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생활주소로 사용됨에 따라 도로 및 건물에 대한 위치 찾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훼손되거나 방향이 잘못된 도로명판이 보일 경우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종합민원실(새주소부여담당 ☎ 760-2151~2153)로 연락하면 바로 조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청에서는 지난 5일 제18호 태풍 '차바'로 저류지에 밀려든 토사 및 암석에 대한 준설작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천 제2저류지 준설 작업 전 한천 제2저류지 준설 작업 후 도심 4대 하천 중에서도 한천은 한라산에서부터 내려온 한라산 계곡 지류와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어 이번 태풍으로 인해 급경사지에서 떠내려 온 많은 양의 암석과 토사가 저류지안으로 밀려 들어와 쌓여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제2저류지 수문 앞에 퇴적된 토사에 대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준설작업을 실시해 완료했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준설토는 태풍 '차바' 내습시 유실된 도근천 해안동 하천관리용도로 응급복구 공사장에 복토용으로 활용돼 3900만원 가량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한천 제1·2저류지내에서 준설예정인 토사에 대해도 봉개 쓰레기 매립장내 공사용 성토재 및 매립용 복토재로 활용 하는 등 공공사업에 활용할 예정으로 준설사업은 올해 11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제주시청에서는 육지부 전세버스 화재사고를 계기로 이달말까지 공영(마을)버스 안전운행과 승객안전을 최우선하는 인명사고 제로화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공영버스 운전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퇴근 후 다음 출근 시까지 최소 8시간 연속 휴식을 보장하고, 안전운전이 곤란한 운전자에 대해서는 차량배차에서 제외하여 대체 운전자를 투입한다. 또한 공영버스 차량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차량 내부 비상망치 4개와 소화기 2개 비치여부를 재점검 즉시 보완한다. 특히 비상망치 부착이 가능한 위치마다 비상망치를 전후비치에서 중간지점에 추가 비치(6개)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비상망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비상망치 자루에 형광테이프를 부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사고 시 대처요령, 비상망치․소화기 등 안전장치의 위치 및 사용방법 등이 포함된 안내판도 버스내부에 부착한다. 이와 병행하여 애월, 조천, 동복, 추자, 우도 마을버스 8대에 대해서도 현지 출장 집중점검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안전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운전원 55명이 공영버스 29대와 마을버스 8대를 운행하고 있는 가운데 운전원에 대한 친절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에 철저를 기하
제주시는 자전거 이용자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올해 10월 14일부터 내년 4월 13일까지『제주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제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 없이 자동적으로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사고 발생 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 동안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최고 1000만원, 4주이상의 상해 진단 시 상해진단위로금을 최대6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제주시민이 자전거를 타다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 벌금(2000만원한도), 변호사 선임비(200만원한도), 교통사고처리지원금(3000만원한도)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보험청구 관련 문의는 동부화재해상보험(☎02-475-8115) 또는 제주시청 도시재생과(☎064-728-3551~3)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청 관계자는 “시민 자전거보험 시행과 함께 자전거 안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자전거 보호장구 착용 홍보 등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시민 자전거 보험 보장 내용 및 금액 구 분 보 장 내 용 보 장 금 액 자전거사고 사 망 제주시민이 자전거
서귀포시청(시장 이중환)와 제주한라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고관용)에서는 10. 20(목) 14시부터 동홍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수료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서귀포시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지난 4월 수강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시작되어, 이중 출석률이 70%이상 73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아울러, 운영 기간 동안 면학 분위기 조성 등 모범을 모인 수강생 5명에게는 서귀포시장 공로패와 제주한라대학교 총장 모범상이 수여됐다.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잠재능력 개발로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주도할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1회 24주차로 운영됐다.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지금까지 총 10기 1,4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10기 서귀포시 여성대학 표창대상자 명단 구 분 성 명 연령(세) 읍면동 비고 서귀포시장 표창 김애순 49 서귀동 공로패 〃 강창희 52 법환동 공로패 제주한라대학교 총장 표창 김순자 59 회수동 모범상 〃 박정미 44 안덕면 모범상 〃 조유순 51 동홍동 모범상
서귀포시와 재단법인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으로 서귀포시 관내 초 · 중 ·고교를 대상으로 2016년 방과후 교육특화프로그램운영 활동 우수학교를 오는 10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응모 대상은 2016년 한 해 동안 서귀포시의 교육특화 프로그램 운영에 응모해 예산을 지원을 받아 방과후 교육활동을 실시한 학교만 해당된다. 서귀포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방과후 교육특화 우수학교 시상은 지난 8월에 서귀포 관내 담당 교사(65명 참석)와의 워크숍을 통해 2017년 업무 개선 및 인센티브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시상은 ‘초등부’와 ‘중·고등부’ 두 개로 나눠 각각 최우수상에 1개 학교,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2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품은 최우수상은 200만원 상당, 우수상은 100만원 상당, 장려상은 50만원 상당으로 지급된다.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 등을 위촉하여 11월 중에 심사 후에 결과를 발표한다. 서귀포시청 관계자는 " 이번 시상을 통해 서귀포시 교육특화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귀포시와 (재)서귀
제주시청에서는 경로당 활성화 및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경로당 285개소에 4/4분기 경로당 운영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청에서는 1989년부터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편의를 위하여 분기마다 난방면적에 따라 난방비와 냉방비(개소당 연 30만원)를 차등 지급해 왔으며 2016년 4/4분기에도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쾌적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난방비를 비롯하여 운영비, 간식비 등 총 5억5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청에서는 이외에도 전기․가스 등을 무료로 공급받거나 마을회 또는 아파트 자치회 등 자체적으로 지원받는 경로당을 제외하여 어르신들이 폭염과 혹한기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추가적으로 한시특별냉난방비(4억5100만원) 및 정부양곡(8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 9월 현재, 제주시 관내 285개소 경로당에 65세 이상 노인회원은 28,795명이 이용하고 있다.
제주시청 주민복지과(과장 고숙희)에서는 10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가구 5가구를 대상으로 살림정리수납연구소(제주시 지부장 김은영)와 연계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정리수납 방법 교육 및 주거환경정비를 실시한다. 그동안 취약계층 사례관리아동 15가구에 대해서 아동과 부모들의 잘못된 정리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옷장, 냉장고, 주방 및 물품정리 등의 정리수납 방법을 숙지시키고, 직접 전문가와 함께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아울러, 살림정리수납연구소 소속 직원 및 관계공무원 18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함으로써, 훈훈한 이웃사랑운동 분위기에 동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은 현재 239가구 441명이며, 관내 0세(임산부)에서 만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개별 욕구에 맞는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 보호대상 한부모가정(조손가정 포함), 학대 및 성폭력 피해아동 등을 우선 지원하며, 9월말 현재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프로그램 등 총54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사례관리 아동 연인원 4,088명이 참여했다.